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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

사랑 - 강영숙 (covered by 빨간내복)




보고파 하는 그 마음을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저 하는 그 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 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날은 꿈만같고
여울져오는 그 모습에 나는 갈 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길로 가리라

두 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날은 꿈만같고
여울져오는 그 모습에 나는 갈 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길로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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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이곡을 아시는 분이 그리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사실 저도 부른이가 누구였는지 찾는데 한참 애를 먹었답니다. 

얼마나 절절한 이별이었으면 가슴을 닫고 돌아설까 하는 슬픈마음이 드네요. 이런 영롱하고도 절절한 시를 쓴분은 누구일까 생각해봅니다. 

여러 가수분들이 커버를 했지만, 저는 유익종씨의 노래가 가장 좋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들어봐 주시길.......



한동안 노래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상하게 노래할만한 마음이 생기지 않아 첫 음을 떼는 데 고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고 구성도 별다를게 없는 곡을 선정하여 일부로 노래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지쳤는지, 마음이 잘 따라주지 않기때문일겁니다만....
아마도 갑작스레 몰아닥친 샌디에고의 이상기후에 많이 지쳤는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더워 방음을 유지하기 힘들고, 컴에 문제가 있어 포맷을 하였더니 필요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찾지 못해 좀 짜증스럽고, 기타줄은 끊어지고, 카메라는 고장나고...... 휴.....

빨리 더위가 가고 생활이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힘좀 주세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