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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 이야기

B&N의 새로운 전자책단말기 Nook 2 - 혁신과 개선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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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의 새로운 전자책단말기 Nook 1 - 혁신과 개선을 생각하다 <-- 클릭


3G Wireless+Wi-fi+free access in offline BnN

킨들과 마찬가지로 At&T의 휴대폰 통신망을 이용한 통신을 채택하였고, 통신비는 무료입니다. 그렇다고 전화를 할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랍니다. 지금은 가격을 대폭 내렸지만, 킨들이 처음 나왔을때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구입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런 통신비가 포함되어 있다고 선전하였기 때문이지요. 킨들은 제가 알기로는 Wi-fi는 채택하지 않은것으로 압니다. 또 인터넷브라우징도 제한적으로 가능하고 하지요. 바로 통신비가 들어있다는 가격정책이 무리없이 먹힌 요인입니다. Nook도 통신비는 포함이 됩니다. 그렇지만, 가격은 $259로 킨들보다 저렴하며, 통신을 포함하지 않은 소니보다도 싸네요. 헐!!! 그럼 킨들은 바가지? 여기에 Wi-fi를 장착하여 집에서 데이터 전송등에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만들었네요. 여기엔 사실 또 하나의 의미가 있습니다. 초기의 킨들이 가진 한계는 (얼마전에 국제판이 나왔다지만 아직도 한국에서는 사용하지 못하지요) 미국을 벗어나면 통신으로 책을 다운로드 하지 못한다고 하는 점입니다. Nook에서는 Wi-fi를 함께 가짐으로 외국에서도 Hot-spot에서는 자유롭게 신문, 잡지, 책을 다운로드 할수 있게 됩니다. 


또한 미국인의 구미에 맞는 하나의 factor를 더 집어 넣었습니다. 바로 반즈&노블 서점에서는 빠른 속도의 wi-fi를 무료로 제공하여 무료책의 다운로드나 sample 책의 다운로드를 용이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정말 획기적인 것은 서점에 있는동안 Nook를 사용하면 책을 무료로 읽을수 있다고 합니다. 서점구석에서 책을 한권뽑아 편하게 앉아 책을 읽어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겁니다. 점원이 와서 그냥 가라 하면 어쩌나 조마조마 하기도 하고, 행여 책장이 찢어질새라 조마조마 넘기기도 하고.... 



Nook로는 훔쳐읽는 재미를 당당히 할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미국은 고집스런 off-line문화를 이어가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서점에 와서 아침 커피를 즐기고, 책이나 신문을 읽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기지요. 저도 은퇴하고 나면 아침에 천천히 서점으로 나가 책을 읽다가 점심때즘 집에 돌아오는 생활을 하고 싶답니다. 이렇게 디지털이지만, 아날로그감성으로 다가가는 부분은 바로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한 개선이라 보여집니다. 이젠 은퇴후에 정말 반즈&노블이 커다란 놀이터가 되겠네요. ㅎㅎㅎ


하지만, 인터넷브라우징은 생략하였다고 하네요. 사실, 초기에 킨들이 나왔을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것이 전자종이로 인터넷 브라우징을 할수 있는가 하는 문제였지요. 답은 할수는 있다였습니다. 무선통신이 기본으로 들어있으니 상당히 유용할것으로 보이나 문제는 전자종이의 느린 반응성입니다. 현재는 킨들의 인터넷브라우징을 중요시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 무선 통신기능을 내장한 기기를 개발하였다고 한다면 한국에서는 무조건 인터넷브라우저를 채택하려 할겁니다. 전자종이의 특성 같은건 그리 중요하게 생각지 않겠죠. 보다 많은 기능, 복합기기쪽으로 홍보하는게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Nook는 브라우징을 과감히 뺍니다. 쓸데없기 때문입니다. 기능이 없어지는 것이 개선일때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기능을 집어 넣어 어디에도 특화되지 않은 이도저도 아닌 복합기기의 모습을 하는 기기보다는 불필요하다 생각하는, 혹은 그 동작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고 판단할때는 빼는 게 낫지 않을까 하네요. 소니에서는 어느기기에나 다 있다는 mp3기능도 달지 않은 휴대성을 강조한 기기를 내놓았습니다. Nook는 터치스크린의 메모기능은 물론, 키보드를 이용한 개인메모기능마저도 빼버렸습니다. 메모는 책에 노트를 하는데 사용을 하고, 사전기능이 있어 버츄얼 키보드를 달았다네요.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의 그림을 보면 키보드가 나와있네요.




바로 이런 것이 오히려 개선이지 않을까 합니다. 많이 사용하지 않는, 혹은 매일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기기 (전화기, iPod 등등) 에서 훨씬 편하게 사용할 기능을 일부러 집어 넣어 리소스를 낭비하는것은 앞으로는 한국의 이북기기 메이커에서도 참고해 볼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는 MP3기능도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nook의 MP3기능과 외장 스피커가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또 text-to-speech기능도 빠져 버렸습니다.


또 킨들에는 있는 text-to-speech기능도 빠져 버렸습니다. 뭐 이 기능도 포함하지 않았는데, MP3나 내장스피커도 사실은 필수적인 선택은 아니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개인취향의 문제이니 제가 뭐라 할 사항은 솔직히 아니네요.



Lending  

또 하나의 nook의 혁신은 바로 도서 대여입니다. DRM이란 일종의 복제방지 기술로 디지털매체를 구입하면 구입한 사람이 지정한 특정기기에서만 작동하고 복제가 불가능하도록 만든 일종의 암호화 기술입니다. 이는 1인 1기기 혹은 허가된 다른이에게 양도하지 않는 조건에서 복수의 기기에서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구입한 사람만 보고 들을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주 당연하고, 전자책의 성공을 담보할수 있는 복제방지 기술입니다. 그런데.....


Nook에서는 자신이 구입한 전자책을 다른 nook 사용자에게 빌려줄수 있다네요.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아이폰, 아이팟터치, 블랙베리, PC, Mac 등의 유저에게 14일을 기한으로 대여해줄수 있다고 합니다. 대여해준 동안에는 자신은 읽을수 없습니다. 꼭 종이책을 빌려준것과 똑같아집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종이책을 구입하면 친구에게 빌려주기도 하고 온가족이 돌려 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걸 문제삼는 일도 없고, 당연시 합니다. 전자책의 복제를 우려한것은 대량복제의 염려때문이라는 생각 듭니다. 책한권을 팔았는데, 그 다음날 수십만권이 되어 떠돌아 다닌다면 큰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한을 둔 대여는 한권의 복제만을 그것도 14일후에는 볼수 없는 관리가 됩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획기적인 관리가 아닐수 없네요. 왜 이제껏 전자책은 빌려줄수 없는것이 당연하다 여겼는지...... 오히려 아름다운 일임에도 죄악시 하였는지... 누군가가 이렇게 보기좋게 혁신을 던져주기 전까지는 그저 안되는 거구나 하는 생각만 했네요. 이것은 Nook가 보여준 또 하나의 혁신입니다. 



Perfection

디지털 기기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의 문제점은 기기의 완성도에 관계없이 제품을 출시한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대개, 초기 구매자들이 겪는 고충은 베타테스터로서의 인내력시험에 드는 점이 지대합니다. 출시전 전문 베타테스터들의 의견과 여러 테스트를 거쳐야 함은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손에 꼽을 숫자의 개발자에 의한 시작을 내놓는듯 한 인상...... 사실, 돈과 엄청난 수의 전문인력으로 무장한 대기업의 (예를 들면 아마존, 반즈&노블) 경우와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인건 압니다만, 유독 이런류의 첨단 디지털 기기에서만 유독 심하게 보여지는 이유는 뭘까요? 


아래 그림을 잠깐 보시죠. 



이건 Nook가 출시도 되기전인 현재의 nook용 악세사리입니다. 홈페이지와 블로그는 물론, FAQ, QnA 등등이 공개되어 있어 어떤것들이 가능하고 또 안되는지를 명시해줍니다. 왠만큼 완성도에 자신이 없다면 이런 준비가 가능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커버의 경우는 별매인듯 한데, 저렴한것에서 부터 명품커버까지 다양하여 좋은것 같네요. 또한 거의 "나, 책" 이런 킨들이나 다른 기기에 비하여 디자이너 커버로 감싸놓으면 한패션할것 같아, 작은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할듯 합니다. 또한 뒷면의 커버는 현재 4가지 색깔을 구입할수 있다고 하네요. 전 안할것 같습니다만, 바꾸고 싶은 분들도 있을듯 하네요. 집에 여러대 있다면 구분으로도 사용할수 있을듯... 


Pre-order가 진행중이지만, 실제로는 12월초에나 받을수 있다고 하니 베일을 벗기 전까지는 정확한 것은 모르겠네요. 하지만, 다른 기기들의 출시히스토리를 감안하면 기기의 완성도는 그리 걱정하지 않습니다. 소니는 PRS-505를 출시하고 1년도 훨씬 지나서야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펌업이 활발하다 함은 그만큼의 문제점을 갖고 있음을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하여 불필요한 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고 오랜 의견수렴으로 필수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건데, 한국은 출시 하루만에 업그레이드가 나오는 판입니다. 안해주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보다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는 쪽이 불필요한 소모를 줄이는 일일거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Supporting format

이 부분이 사실 조금 걱정이 됩니다. 주요 포맷은 ePub과 PDF가 될것입니다. TXT나 기타 office 문서는 전혀 지원이 안된답니다. 범용 포맷인 ePub은 지원하지만, DRM처리가 어떻게 될지 심히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예를 들면, 자작콘텐츠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다른 곳에서 구입한 ePub을 넣을수 없고, B&N의 콘텐츠만을 이용해야 한다면 이또한 미친짓이라 말할수 있겠네요. 교보문고와 같은 형태로 범용포맷이라는 개념에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행위가 되겠지요. 아직은 Adobe DRM을 채택하였다는 말은 없고, 대여를 해줄수 있다는 면이 마음에 걸리네요. 이런 신기술이 적용되었다면 자체커넥터 프로그램을 사용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자체 DRM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건 좀 큰 문제가 되겠네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꼭 Adobe DRM이어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다른 많은 기기가 Adobe DRM이니 호환이 된다는 것이고 자체 DRM's ePub이라면 전용포맷과 다르지 않은게 되지요) 


Design


디자인은 사진상으로 볼때는 무척 깔끔한 인상입니다. 베젤의 넓이는 킨들이나 스토리에 비하여 좁은 편이어서 화면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이지는 않네요.에 LCD가 일단 컬러로 들어오기때문에 외관상 50%는 먹고 들어갈듯 하네요.만, 강한 햇빛에서 어떻게 처리가 될지 궁금하네요. LCD의 특성상 햇빛은 쥐약인데 말이죠. 

아이리버 스토리의 경우...... (스토리를 예로 든 이유는 페이지 넘김버튼의 위치가 문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페이지넘김버튼이 저 아래 키보드 옆으로 배열이 되어 있어 책을 들었을때 자연스럽게 오는 손가락의 위치 (그림 참조) 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위 그림에서는 엄지 손가락 아래쪽으로 감추어져 있네요.  다시 위로 올라가서 nook의 페이지 넘김을 보시면, 양쪽에 자연스럽게 손이 오는 위치에 좌우의 페이지 넘김이 다 들어 있습니다. 작은 돌기다 나와 있어 손으로 보지 않고도 누를수 있는 작은 배려를 해놓았네요. 위치상으로는 오른쪽으로 넘기는 버튼이 조금만 더 높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괜찮은 위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기기에 버튼은 전원 버튼 뿐인것 같습니다. 




Misc.

내장 메모리는 2GB라 합니다. 외장메모리로 16GB까지 확장은 할수 있다고 하나, 기기는 ePub와 PDF 그리고 MP3, JPG정도여서 과연 외장메모리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스토리나 다른 기기와는 다른 라이브러리 관리 (빠른 브라우징) 로 외장메모리가 이 기기에서는 유용할듯 하나, 만화책을 폴더로 넣기 불편한 관계로 큰 메모리는 당분간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ChainLP로 만화책을 PDF형태로 바인딩하면 분명히 문제없이 볼수도 있음을 감안하면 대용량의 외부메모리는 어느정도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LCD창위의 홈버튼을 누르면 메뉴창이 LCD에 나옵니다. 비디오를.....




아직 대기모드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스토리는 수시간을 그냥 두면 대기로 간다하는데, 마찬가지의 컨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일단 듭니다. 그건 정말 에러가 될텐데..... 스크린 세이버 이야기가 나오는걸로 봐서....ㅠㅠ 정신건강면에서도 전원관리면에서도 대기모드는 필수인데 말이지요. 


Demerit

이런 많은 혁신과 개선에도 불구하고, nook가 안고있는 문제점도 당연히 있겠지요.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우선, 배터리수명이 킨들에 비하여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좀 바보같은 정의이지만 킨들의 수명을 12일이라고 하더군요. 자사의 제품은 10일이라고 합니다. 이는 당연히 책읽는 양 (즉, 페이지 넘기기의 양) 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입니다만...암튼, 배터리의 수명이 현저히 낮은건 사실인듯 합니다. 아마도 따로 구동해야 하는 터치LCD의 문제일수도 있구요. 아주 오랜 간다는 배터리지만 그래서 그런지 더욱 민감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전력관리부분이 좀 아쉽네요. 


터치LCD의 수명과 내구성에 상당한 의구심이 가는것도 사실입니다. 전자종이에 비하면 조금은 막다루어도 된다고 하지만, 터치부분의 고장이나 파손의 우려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부상 (?) 의 위험은 두배가 된다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닐듯 합니다. 


안드로이드 OS가 강점도 되겠지만 무수한 변형은 기기에 무리를 줄수도 있음도 간과할수 없겠습니다. 사실 책은 책으로서 기능할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가능하다"라는 것에 눈이 가게 되면 이것저것 해보게 된다는 점이죠. 기게에 문제가 올수도 있구요, 책을 산게 아니라 기계를 산게 된다면 가치는 급격히 떨어질것입니다.


Impact on Korean eBook market
현재로서는 외국에 판매는 안한다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한국의 이북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 할수 있을겁니다. 다만, 오히려 nook의 이런 디자인면이나 실용적인 면에서의 하이브리드 개념은 혁신이 되어 개선을 선도할 여지가충분합니다. 한국에서도 후발주자로 생각되는 인터파크나 COWON (소문) 의 기기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혁신이 요구될것 같네요. 

디지털 분야는 그 발전 속도가 눈부십니다. 누트, 스토리등의 한국토종 기기가 답습과 작은 개선보다는 좀더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혁신을 괴하지 않는다면, 몇십년이 지나도 후발주자 혹은 2인자의 자리에서 벗어날수는 없을겁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nook가 Adobe DRM을 병행하고, 교보문고가 마찬가지로 Adobe DRM을 채용하고, 안드로이드 개발자께서 nook를 완벽하게 한글화 해주면 아무런 문제없이 한국의 교보에서 신간을 구입하여 볼수있는 진정한 범용의 시대가 돌했으면 한다는 점이네요. 

Conclusion
기기를 아직은 못보았지만, 이제껏 나온 기기중에서는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책읽기에 중점을 둔 디자인이나, 주어진 환경에서 가장 빠르게 브라우징하고 라이브러리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도록 채용한 하단 LCD의 아이디어는 혁신적입니다. 지원포맷이 부족한것이 가장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되겠고, 통신의 다양성과 오프라인 감성을 접목한 컨셉은 크게 어필할 강점이 되겠습니다. 안드로이드로 개방성을 부각시키면서도 (아직은 확실치 않으나) 자체커넥터로 DRM관리를 하며 ePub의 범용성을 제한하는 이중적인 면도 엿보이네요. 제발 그렇지 않았으면 하고 바랄뿐입니다. 컨텐츠면에서는 아마존을 제압할만큼의 임팩트가 있으니 짧은 시간내에 복마전같은 이북리더 시장을 제압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이 글은 사용기도 아니고, 그냥 스펙상에 드러난 기기의 자세한 설명이며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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