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 황치훈 (cover by 빨간내복) 이곳 샌디에고에는 다시 늦더위가 찾아왔네요. 한 일주일쯤 시원하더니 어제부터 더워져서 며칠은 간다고 합니다. 이번 더위가 지나면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것 같습니다. 실제의 날씨가 그렇다고는 해도.....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가을입니다. 황금빛 넘실대는 농토의 풍요로움도 주지만, 끝간데없이 침잠하게 하는 스산함도 주는 계절이지요. 전 가을의 스산함과 쓸쓸함을 사랑합니다. 여름에는 왠지 노래도 잘 안되고 하지만, 가을에는 늘 흥얼거리며 다닙니다. 되도록 많은 노래를 부르고 싶은 계절이지요.가을노래는 사실 유익종씨의 노래가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여름에 댄스곡을 불러서 가을 분위기를 자아낼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가수죠. ㅎㅎ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가을 노래는 바로 이 황치훈군의 "가을이 지나가는 길목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