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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

가리워진 길 - 유재하 (cover by 빨간내복) 보일듯 잡힐듯..... 결국은 감추어진 길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나이가 들어가면 그 길이 더 명료해지고 잘 보일줄 알았네요. 지천명이 내일 모레인데도 천명을 알기는 커녕 아직도 길을 잃고 헤메이고 있습니다.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더보기
I'm not the only one - Sam Smith (cover by 빨간내복) 23살이라는 그리 많지는 않은 나이에 일가를 이룬 가수는 그리 흔치는 않을겁니다. 게다가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의 감성을 이끌어내는 일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2015년 가장 핫한 가수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Sam Smith이야기입니다.2015년 그래미상 4개부문을 수상한 경력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한번 듣고도 확 이끌려 버리는 대중감성에 독특한 보이스컬러.... 비록 다른 스타일이긴 하나 마이클 부블레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때만큼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연인이었던 사람의 배신에 아파하는 마음 그리고 자조가 깔린 가사도 일품이지만, 그의 독특한 보이스에 실린 멜로디도 가슴에 촉촉히 가라앉네요. 소수성애임을 밝혀 전세계 수많은 여성팬을 울게 했던 마성의 주인공인데, 제 공력이 워낙 딸려서리 제대로.. 더보기
암연 - 고한우 (cover by 빨간내복) 슬픔만은 아니겠죠..라는 노래를 부르고 어느덧 3개월의 시간이 훌쩍 지나고 말았습니다. 그 석달의 기간... 이사를 했습니다. 집을 팔고 사고 이사를 하고 집정리를 하는동안 훌쩍 지나가버린 시간이 되네요. 많은 일들이 있었고, 끝없는 노동이 이어지거나, 신경써야 할일이 하나둘 늘어가기도 했지요. 물론 힘겨운 시간만은 아니었습니다. 기쁘고 뿌듯한 일들 그리고 보람있는 일들도 있었네요. 암튼 그렇게 3개월의 시간을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사하는 통에 시스템도 전부 바뀌었고, 특히 musical interface가 바뀌다 보니 녹음되는 소리가 조금 답답해져서 몇번의 시도끝에 지우기도 했네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조심스레 올려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것이 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