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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 - 배철수(cover by 빨간내복) 사랑이라는 감정이 과격해진것인지 사람의 마음이 격렬해진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의 사랑노래들은 듣는내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총맞은것처럼 온다는 사랑이나 벼락을 맞은듯한 격한 감정등이 없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나, 대개의 사랑은 솜처럼 가볍고 행복하게 다가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별들이 샘이 나서 삐죽거리고 달님이 노래하는 마음이 드는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그만큼 즐겁고 들뜬 기분이기 때문일것입니다. 요즘노래와 예전 노래를 비교해보면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그중 가사를 따져본다면 표현이 무척 상스러워진것 같습니다. 그냥 심상하거나 예쁜 노랫말로는 더이상 주목을 받기 힘들어졌기때문이라고 쉽게 이해는 하면서도 점점더 요즘 노래와는 멀어집니다. 하긴 과격한 표현이라도 가사가 들린다면 다행이지 싶기도 .. 더보기
Right here waiting - Richard Marx (cover by 빨간내복) 본의 아니게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블로그를 방치했었네요. 그렇다고 노래를 안하고 지낸건 아닌데, 자꾸만 저작권 클레임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한국노래들을 전부 블라인드 처리하고 나니 속이 상해서 더더욱 블로그에 들어오기 싫었던것 같습니다. 가끔씩 들어와 보는 블로그에 그래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끊임없이 댓글을 달아주시니 마음만 점점 불편해지고 하여 조용하고도 은밀하게 (?) 블로그를 재개하려 합니다. 당분간 아주 조용한 행보가 될것 같습니다만, 방문 자주해주시기 부탁드려요. 올해들어서부터 부족한 음악실력을 되도록 악기로 가리려는 사악한 시도를 하고있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완벽ㅎ게 디지털음악을 할수있을만큼 체계적으로 공부한것은 아니라서 그저 통기타에 조금 얹어가는 정도로 만족하려 합니다. Richard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