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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악

What's up? - 4 Non Blondes (cover by 빨간내복) 지난주쯤인가.... 꽤나 매력적인 연예뉴스가 나왔습니다. 배우면서 유명한 토크쇼 The Talk 의 패널인 Sara Gilbert가 전격약혼을 선언하였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상대는 2011년부터 사귀기 시작한 Linda Perry라고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하나의 Gay Marriage인셈입니다. 요즘 한창 미국에서 동성결혼의 대법원 위헌여부를 심의하는 과정이라서 더욱 주목을 받았던 뉴스이기도 합니다. Linda Perry???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1989년에 결성된 락그룹 4 Non Blondes의 리더싱어겸 기타를 맡았던 사람이네요. 중성적인 보이스에 락커다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비록 정규앨범은 한장뿐이지만, 상당한 반향을 주었던 What's up이라는 곡을 히트시켰습니다. 현재.. 더보기
You needed me - Anne Murray (cover by 빨간내복) 캐나다 출신의 앤 머레이는 Pop, Country, standard pop을 오가는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었죠. You needed me는 I just fall in love again과 더불어 그녀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정말 가사처럼 이런 사람을 가진다는 일은 행복한 일이죠. 더보기
Midnight Blue - E.L.O (cover by 빨간내복) Electric Light Orchestra라고 하는 그룹을 아시나요?가끔은 새로운 음악장르를 시도해보는 모험가 (?) 가 등장하기도 하죠. 클래식과 락밴드의 만남이란 현재로서도 사실 상상하기 쉬운 조합은 아닙니다. ELO는 영국의 락밴드입니다. 락장르에 클레식 현악기를 접목하여 정말 환상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죠. 특히 이 곡은 제가 중학교무렵의 사춘기때 제 감성을 아주 심하게 지배하던 곡입니다. 깊은 밤의 정취와 우울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의 곡이죠. 오랜만에 12줄 기타를 꺼내보았습니다. 더보기
Holiday - Bee Gees (cover by 빨간내복) 비지스는 깁 삼형제로 구성된 소프트락 밴드입니다. 락밴드라 하기에는 정말 너무 소프트해서 이들을 위한 장르를 따로 만들어주어도 좋을만하죠. 이곡 Holiday 1967년 미국에서 발표되었죠. 사실상의 미국 데뷔앨범이었는데, 빌보드 16위까지 올라갔다고 하네요.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곡입니다. Ooh you're a holiday , such a holidayOoh you're a holiday , such a holiday Its something I thinks worthwhileIf the puppet makes you smileIf not then you're throwing stonesThrowing stones, throwing stones Ooh it's a funny gameDon't beli.. 더보기
Dick and Jane - Bobby Vinton (cover by 빨간내복) 조금은 뜬금없지만 옛날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께요..... " 어느 한 작은 마을에 한 아이가 살았습니다. 그 아이는 동네의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한반에 딕 (Dick) 이라고 하는 친한 친구가 있었지요. 그 아이는 딕에게 비밀이 없을만큼 친했죠. 어느날 그 아이의 앞에 제인 (Jane) 이라고 하는 여자아이가 나타납니다. 그 아이는 제인을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지죠. 늘 옆을 지켜주던 절친인 딕에게 이 아이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딕! 저 아이를 좀 봐. 제인을 보란말야.... 제인이 웃고있잖아.... 저 뛰어노는 모습을 보라구.... 난 언젠가 꼭 제인과 결혼하고 말거야...... 그 아이는 제인을 처음 본 그순간부터 영원히 제인만을 사랑할거라 다짐합니다. 그 아이와 딕 그리고 제인 셋은 오랜시간.. 더보기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 by 빨간내복 메리크리스마스.. 더보기
Wonderful Tonight - Eric Clapton (cover by 빨간내복) 아무것도 아닌 일상의 시간을 따라 전개한 이야기이지만, 에릭클랩튼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탁월한 기타에 실리니 오랫동안 불리워지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곡이기도 하죠. 파티에 나가는 와이프가 옷을 고르고 화장을 하고 오늘 나어때? 하는 일상..... 그리고 파티에 가서 친구들과 떠들다 머리가 아파져 집에 와서는 전등을 껐던가? 하는 극히 일상적인 일입니다. 원래 조금은 끈적이게 일렉기타로 벤딩을 하며 들어가는 전주 혹은 간주부분이 일품이지만, 통기타 하나로는 이정도의 담백한 표현밖에는 할수 없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즘 안그래도 너무 덥다는데 올림픽 시청때문에 피곤하시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Somewhere over the rainbow - Israel Kamakawiwo'ole (cover by 빨간내복) Israel 'IZ' Kamakawiwo'ole (May 20, 1959 – June 26, 1997) 하와이를 대표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레이, 와이키키해변, 빅서핑, 코나커피, 유클렐레 등등.... 그리고 IZ Israel의 음악도 들어가지 않을까 하네요. 300Kg이 넘는 거구의 Israel이 자신의 얼굴만한 유클렐레를 연주하며 내는 미성은 정말 하와이적입니다. 1997년 38살의 젊은 나이에 비만에 관련된 호흡기 질환으로 세상을 뜨고 하와이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고 하지요..... 이 곡은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곡인 Somewhere over the rainbow와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를 합한 메들리쯤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가 유클레레로 연주하는 순간 원곡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