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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대표곡

소녀 - 이문세 (cover by 빨간내복) 너무나도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또 근 한달을 잠적했네요. ㅠㅠ요즘 잠적이 잦은 빨간내복입니다. 여러가지로 심란한 일이 많아서...암튼, 오랜만에 노래를 하려니 목소리도 안나오고 땀만 나고...한참을 애를 썼습니다. 이문세씨의 소녀를 강좌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왔었는데, 그간 시간이 없어서 옆에 살짝 두었다가 이제야 노래를 불러봅니다. 일단은 노레를 해보았는데, 근시일내에 간단한 강좌를 만들어 올리려 합니다. 문세형님은 역시 이렇게 기타를 들고 노래할때가 가장 멋지죠. 더보기
아름다운 사람 - 서유석 (cover by 빨간내복)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다 얼싸안고 기어이 부셔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보~오 오오오오 보~ 오오오오 오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 마음이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추석 연휴 잘 보내셨죠? 전 너무 정신없이 보내고 말았네요. 일이 너무 많아서리....ㅠㅠ 암튼, 한가위는 지났지만 풍성한 가을 맞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쉬운 노래인듯 하지만, 기타도 그렇고 노래도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내마음을 몰.. 더보기
장미 - 사월과 오월 (cover by 빨간내복) 어떤 의미에서 4월과 5월의 음악은 저평가 되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태풍, 백순진씨의 듀엣으로 데뷔한 4월과 5월은 트윈폴리오나 그 당시 활동하던 대단한 포크가수들에 비하여서는 다소 인기가 떨어진다 할수 있고 덩연히 그들의 음악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리더격이었던 백순진씨의 음악은 군더더기 없는 일관성을 보입니다. 비록 장미라는 곡이 알려지게 되었지만, 등불이라거나 욕심없는 마음같은 곡들은 명곡으로 꼽힐만큼 70년대의 음악정서를 대표합니다. 솔직히 장미라는 곡보다는 등불이라는 곡을 더 좋아합니다. 비오는 저녁 홀로 일어나 창밖을 보니, 구름 사이로 푸른빛을 보이는 내 하나밖에 없는 등불을...... 같은 가사는 정말 서정적이죠. 또 아마 이 곡을 기억하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