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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페인트

DIY이야기) 펜스 칠하기 펜스 (Fence) 는 기본적으로 외부와 내부 혹은 옆집과의 경계를 만들어주는 울타리의 개념입니다. 물론, 영구적인 것도 아니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집의 구성요소죠. 손이 간다는 말입니다. ㅎㅎ나무는 기본적으로 페인트를 칠하는 경우는 드문일입니다. 대신 Stain이라 하여 '물을 들인다'는 개념이 더 정확한 표현인듯 합니다. 아크릴계의 페인트를 칠하면 나무의 위에 굳어 층을 형성하지만 Stain의 경우는 어느정도까지 나무결에 스며들게 됩니다. 야외의 특성상 자외선에 노출이 많이 되고, 스프링클러 등에 의해 물에 자꾸 닿아 이끼가 끼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대개 3-5년에 한번은 새로 칠해주어야 하죠. 저희집 펜스도 오래되다 보니 칠도 벗겨지고 버팀목이 썩거나 하여 수리와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 더보기
DIY 페인트 칠하기 - 2부 마무리, 완성편 1편 준비및 시공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http://leebok.tistory.com/636 더보기
DIY 페인트 칠하기 - 1부 준비, 시공편 오랜만에 DIY이야기를 합니다. 그간 힘도 딸리고 공사를 자제하고 있었네요. 그렇다고 이번 페인트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계획하고 시작한건 아니랍니다. 그날은 화창한 토요일 아침이었습니다. 그것도 3일연휴의 첫날... 사흘동안 푹쉬어야지 하며 혼자서 좋아했지요. 그런데, 딸아이 학교 유니폼을 사야 한다며 시내에 나가자 하여 아무 생각없이 "그래, 여기만 갔다 오면 되겠지" 하며 따라나섰습니다. 가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갑작스럽게 통보를 받습니다. 가는 김에 IKEA에 들러 작은 선반을 사자네요. 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 생각하여 유니폼을 구입한후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던 IKEA에 들렀습니다. 2년정도만에 들른 곳이고 새로운 제품도 나오고 하여 멍하니 돌아다니며 구경하는데, 갑자기 지수가 자기방 페인트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