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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LA 스케치 - 정태춘 (cover by 빨간내복) 해는 기울고 한낮 더위도 식어, 아드모어 공원 벤치에는 시카노들이 둘러 앉아 카드를 돌리고.......... 미국이라는 나라를 혹은 번영의 상징이라고 생각되는 로스엔젤레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헐리우드의 화려한 거리, 비버리힐즈의 저택들, 유니버설 스튜디오 파크, 코리아타운.... 등등을 먼저 떠올리신다면 패키지여행으로 LA를 한번 둘러보셨거나 밝은영화 속의 이미지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의 가객 혹은 시인 정태춘씨는 LA를 방문하고 위와 같은 LA를 보았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그 모습들이 제가 바라본 LA의 모습이기도 하여 화려한 내면도 함께 본 그의 통찰에 경외를 하게된 계기가 된 곡입니다. 그의 투사이미지 혹은 반사회적인 정서에 비추어 굳이 이런 어두운 부분을 부각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염려.. 더보기
테마가 있는 여름 휴가 - 쑈쑈쑈~!!! - 1편 헐리우드에서 뮤지컬 쉬렉을 보다 겨울이나 여름이나 그다지 차이는 없는 샌디에고 이지만, 학교가 겨울방학은 없고 여름방학만 있는 관계로 휴가는 여름에 가게 됩니다. 저희는 꼭 휴가가 아니라도 잘 놀지만 (?) 그래도 일정기간의 휴가라고 하니 도리어 고민이 됩니다. 해마다 어딜가지? 무얼 해볼까? 하는 것이 큰 고민거리가 되죠. 근처의 유명하다는 관광지야 지겹도록 돌아다녔던 터라....... ㅠㅠ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이리저리 "싸돌아다니기" 를 많이 했더니 더더욱 무얼해야 할지 보이지 않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전형적인 관광객과 와는 거리가 멀어서 경치구경하러 다니기도 좀 그렇고, 열흘정도의 시간을 어찌 보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네요. 그러다 지수맘이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바로 제목처럼 쑈쑈쑈~!!! 입니다. 그렇죠. 테마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