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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멕시코 타코 (Taco) 한참전에 한 TV 광고가 유행을 한적이 있습니다. 귀여운 치와와가 (Yo Quiero taco Bell!) I want Taco Bell 하던 광고지요. Taco 는 멕시코 음식이지만, Taco Bell은 미국음식이라고 합니다. 멕시코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그만큼 전통식의 멕시코음식과 거리가 있다는 말일겁니다. 멕시코 사람들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상당한 편입니다. 그래서 Taco Bell의 음식은 잘 안먹죠. 아주 가까운 멕시코 친구가 있어 멕시코의 문화전반을 많이 배울수 있었습니다. 멕시코 타코는 기본적으로 무엇이든 wrap하여 먹는다가 정답이라고 하더군요. 갈비를 구워 혹은 불고기를 하여 말아서 주었더니 정말 좋다고 타코란 이런거라며 좋아하더군요. 그때 바로 타코장사에 나섰어야 하는건데....... 더보기
달인의 밥상 - 캘리포니아 롤 만들기 오늘도 달인 지수맘을 모시고, 캘리포니아 음식인 캘리포니아 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명 누드김밥이라고도 하죠. 이름이 캘리포니아 롤이지만, 일본음식으로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요, 캘리포니아 롤은 일본음식이 아니랍니다. 제가 일본에 있을때만해도 일본TV에서 해외토픽으로 다룰만큼 생소한 음식이었답니다. 주재료인 아보카도는 알려지지도 않았을뿐더러 전통에 벗어난 것을 사악시 (?) 하는 일본의 음식장인들에게 뭇매를 맞기도 하였지요. 하지만, 독창성과 발상의 전환은 현대 음식문화에서는 일대 혁명이라 부를만 합니다. 먼저, 늘 그렇듯이 완성과 테이블 셋팅입니다. 두둥 . . . . . . . . . . . 캘리포니아 롤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아보카도입니다. 아보카도는 토마토처럼 과일이냐 야채냐 하는 의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