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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가을맞이 단장 - 커튼으로 분위기를 바꾸어 보자 샌디에고에도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가을이라 해봐야 사실 조금 서늘해지는 것뿐 특별히 단풍이나 노오란 은행잎낙엽을 볼수 있는 것도 아닌데도 왠지 싱숭생숭해지네요. 크게 기온이 바꾸지 않아도 "男心은 가을을 느낀다" 일까요? 사실 저희집 인터리어의 컨셉은 심플입니다. 그다지 크게 꾸미지 않는다라는 말이죠. ㅎㅎ 벽에 지저분하게 이것저것 걸려있는 것보다는 작은 소품정도만 달아두는 정도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해 왔습니다. 창문도 간단히 블라인드정도로만 있었는데, 가을을 맞이하여 조금은 풍성하고 화사한 색으로 바꾸어 보자는 사모님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커튼을 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서...커튼설치 정도도 DIY에 속하냐 하고 물으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이거 애매~합니다잉. 커튼설치를 DIY라고 .. 더보기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주택 살짝 들여다 보기 오늘 일요일 산책을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Open house 사인을 보았습니다. Open House란 집을 파는 집을 부동산업자가 날짜를 정해 public에 공개하는 것인데, 미리 약속하고 가지 않아도 되어 집을 둘러볼 좋은 기회이기도 하죠. 이곳에 집을 산지 1년 반정도 밖에는 되지 않았고, 이사를 가려는 의도도 없지만, 들러보러 가보았습니다. 이유는.... 다른 집을 둘러보면 그 집만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조경등에서 배울점이 많기때문에 많이 둘러볼수록 좋습니다. ㅎㅎ 뭐 그곳의 부동산업자에게는 대강 둘러대지요. 그래서 사진도 좀 찍어 왔기에 남부 캘리포니아의 전형적인 주택을 살짝 아주 살짝 보여드릴께요. ㅎㅎ 미리 말씀 드리지만, 우리집 아니구요...ㅎㅎ 제목에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주택이라 했지만 사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