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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

이 어둠의 이 슬픔 - 도시의 그림자 (cover by 빨간내복)



1986년 강변가요제 금상수상곡입니다. 아! 옛날 생각나네요. 내젊음의 노트라는 곡으로 유미리씨가 대상을 수상하였지요. 너무 기성가수 같아서 풋풋함은 없어, 오히려 이 곡이 더 마음에 와닿았던 기억이 납니다. 

고뇌하는 젊음의 슬픔과 허무가 비교적 밝은 톤에 싸여 아주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해 주었다 생각합니다. 

옛날 노래를 하게 되면 늘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처음 듣는 분들이 많을까봐서요. ㅠㅠ 그럴때마다 조금씩 서글퍼 지기도 하구요.

사실 이곡 녹음한것도 일주일쯤 되어가네요. 시간이 없어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