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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공장

어쿠스틱기타의 최고봉 테일러 (Taylor) 기타공장 방문기 3 2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완성된 몸통만으로는 소리를 낼수없죠. Neck라 부르는 부위와 합체해야하겠죠? 아래는 Neck부위의 제작과정입니다.이 부분은 몸통과 지판에 해당하는 Neck를 연결하는 부위구요, 정식명칭은 Heel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 부위에 나사를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나무악기에 금속이 들어가는 것을 꺼리기도 하였고, 소리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소이기때문입니다. 그런데, 기타를 수리하기위해서는 Neck든 Body든 분리할 필요가 생기고 그런 고심의 결과로 결국은 나사연결을 하게된듯 합니다. 다른 기타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테일러는 현재 대부분의 모델에 이렇게 나사연결을 하고 있답니다. 수리를 위해서는 이 나사연결을 풀고 수리후 finish를 하면 비교.. 더보기
어쿠스틱기타의 최고봉 테일러 (Taylor) 기타공장 방문기 1 시간이 많이 지나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종로 1가와 2가 사이의 교차로 부근에 그 유명한 세고비아기타라고 하는 악기점이 있었습니다. 세고비아는 스페인의 유명한 기타리스트입니다만, 세고비아와 세고비아기타는 그리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기타좀 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한번씩 들르던 기타점이었지요. 언제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30년전에는 세고비아기타는 한결같이 그곳에 서있었네요. 그 뒷편으로는 X라고 하는 유명한 카페가 있었지요..... 응? 이야기가 새고 있네요. 암튼 제 기억으로는 현재 맥도날드 골목건너서 에뛰드하우스라고 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혹시 기억하고 계신분 있으신지요?세고비아 기타... 성음기타와 더불어 우리나라 기타시장을 양분하던 브랜드입니다 (당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