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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단말기 동향 - 국내편 (2010년 9월 현재) 아래 이야기는 전자책단말기 동향 - 해외편 (2010년 9월 현재) 더보기
킨들3 출시 - 식은땀 나는 한국업체들과 더 큰 위협 Nook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마존의 킨들3가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미리 말씀을 드리지만, 전 아마존의 킨들에는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마존이 만들어 버린 독자 포맷에 의한 시장독점이 가장 크며 극악이라 할만한엄청난 폐쇄성 때문입니다. 킨들은 azw라는 독자 포맷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미 60만권이 넘는 책이 azw로 발행이 되었으니 이들을 전부 다른 포맷으로 병행 발행한다는 것 자체가 이젠 너무 늦어버린 상태죠. 그리고 자신이 만든 문서나 이미 가지고 있는 콘덴츠들 예를 들면 word 문서나 pdf 등도 일단 아마존에 보내어 가공받아 적지만 돈을 내고 기기에 옮겨 받아야만 하는 오만한 상술은 혐오감마저 갖게 하였습니다. 아마존이 만들어낸 혁신의 이면에는 그들만이 갖는 이.. 더보기
해외동포 필독) 한국의 도서관에서 무료로 책을 빌려봅시다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싸나이로 태어났다면 무릇 수레다섯대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이죠. 꼭 남아뿐이겠습니까? 물론, 여아도...ㅎㅎ 수레한대에 대략..... 1000권정도의 책을 담는다고 치면 5천권은 족히 읽어야 한다는 말이될까요? 아래는 요즘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등재된 책들중 일부입니다. (알리딘 한국사이트) (알리딘US 미국사이트) 김주영씨의 책과 법정스님 유고집이 각각 9900원과 10350원입니다. 일괄하여 약 $9쯤 되겠네요. 무료배송입니다. 그 아래는 같은 서점의 미국용 페이지입니다. 같은 책들이 약 $15 됩니다. 거기에 한국에서는 무료배송인데 반하여 이곳에는 한권당 약 5불의 배송비가 붙습니다. 물론, 일주일 가량의 시간이 걸리지요. LA같은 큰 곳에.. 더보기
아마존의 눈물, 킨들의 딜레마 그리고 한국의 전자책 시장 누가 뭐라해도 아마존의 킨들과 그 전용 컨텐츠는 현재까지는 전세계 전자책 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마존의 눈물이란 말은 그다지 맞지 않아 보입니다. 2007년 11월 처음 발매된 아마존의 킨들은 발매와 더불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세계최초로 전자종이를 탑재한 기기는 소니의 리브리에라고 하는 일본에서 발매된 기기입니다. 일본에만 로컬라이즈된 모델로 BBeB라는 전용포맷을 사용하였지요. 2004년에 발매되었으니 상당한 역사를 가집니다. 그러나, 소니에서 미국에 법인을 갖추고 북미에서 발매하기 시작한 소니의 PRS-500은 그보다 2년정도 후인 2006년 11월의 일입니다. 킨들이 나오기 정확히 1년전이네요. PRS-500은 북미지역에서 나오며 빠른 시간안에 시장에 안착합니다. 구동소프트.. 더보기
경쟁이 발전을 부르지 않는 이상한 한국의 전자책 시장 한동안 전자책 단말기에 대한 관심을 끄고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크게 기대하고 있던 인터파크의 단말기인 비스킷의 행보가 실망스러웠던 점이 있었고, 혁신적이라 할만한 기기도 미국시장에 출시되지 않아 그랬던 면도 있습니다. 그렇게 관심을 끄고 나름 독서에만 전념하였지요. 사실 흥미가 전자책 단말기로 자꾸 가게되면 그 본연의 목적인 독서보다는 기계자체에만 관심이 쏠려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 소니에서 나온 PRS-505라는, 이제는 단종이 되어버린 구모델로 아무런 문제도 없이 사용중인데다, 읽을책은 무궁무진하여 더욱 그렇게 되어갑니다. 몇가지 전자책 단말기시장의 움직임을 소개합니다. 오래전에 소개드렸고 저 자신도 크게 관심을 갖고 있던 인터파크의 단말기가 비스킷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세계최대 온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