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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방문

내나라 내겨레 3 - 대천항의 추억 활어회 드시려면 대천항으로 오셔유~~ 대천은 서해의 대표적인 항구이며,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물론, 전국적으로 성공한 머드축제를 개최하는 곳이기도 하죠. 사실 청양에서 대천은 바로 옆동네라는 생각이 강할만큼 가까운 거리입니다. 한 토요일 점심무렵, 다정한 친구들과 대천항에 활어회도 먹을겸 구경하러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본것이 사실은 25년도 넘었네요. ㅠㅠ 우선은 항구의 모습입니다. 항구의 부산함보다는 조금은 차분해 보이더군요. 선장님, 만선이신가유? 항구 바로 앞에 광장이 있네요.알록달록한 깃발은 용도가 있을텐데, 잘 모르겠네요. ㅠㅠ선명한 색의 등대입니다.저멀리 보령 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화재가 있었다고... 항구에 연이어 있는 대천 건어물 시장의 모습입니다. 토요일이라서인지 서울에서 .. 더보기
15끼니의 맛집을 추천 해주세요~~ 네! 맞습니다. 15끼니의 맛집을 추천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우리 뱅기타고 한국가요. ㅎㅎㅎㅎ 흔한 말이지만, 세월이 참 유수와 같습니다. 벌써 한국에 가본지 거의 1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사이 아주 어리던 지수는 숙녀가 되었고, 삼십대이던 우리는 마흔을 넘기고 말았네요. ㅠㅠ 한국의 관문이던 김포공항은 국내선 공항이 되고 몇년 연속 무슨 상을 받았다는 인천공항이 저희를 맞아줄것 같습니다. 그 사이 올림픽과 월드컵이 몇차례씩 치루어졌습니다. 대통령도 몇번이 바뀌었고, 두분의 전직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숭례문이 불타고 용산이 불탔으며, 청계천은 개발이 되었지요. 4호선까지밖에는 모르는데 그 사이 지하철은 9호선이 되었다 하고, 거기에 공항, 분당, 경춘선까지 연결이 되어 우리같은 어리버리 들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