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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 통기타

9월에 떠난 사랑 - 유익종 (cover by 빨간내복) 9월에 부르려고 했는데, 이제야 불러봅니다.가을이 시작되려는 초입에 떠나버린 연인에 대한 아쉬움과 원망이 담긴 노래입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가수는 유익종씨죠. 비록 많이 알려진 곡은 아닙니다만, 가을이면 늘 생각나는 곡이기도 합니다. 꿈에라도 네안에서 쉬고싶으니 제발 9월에는 떠나지 말라는데..... 떠났나 봅니다. ㅠㅠ 나쁜~~~ 왠지 가을의 분위기는 이별을 생각나게 하네요. 더보기
그날들 - 김광석 (cover by 빨간내복) 3채널을 사용하여 기타, 보컬 그리고 드럼을 입혀보았네요.제가 드럼은 첨인지라 박자도 거의 무시고 ㅎㅎ 나와야 할 소리가 안나오고 다른 엉뚱한 소리가 나온다든지 하는 엉망진창이네요. 그래도 처음 만들어본 드럼이라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그냥 올려봅니다. 김광석씨의 그날들.........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수 있도록 잊혀졌으면 좋겠다는 절절한 사랑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절절한 사랑을 해본적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보기
가을 우체국앞에서 - 윤도현 (cover by 빨간내복) 의외로 가을을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앞에서로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가을 우체국앞에서 기다리는 그대가 나였으면 하는 로맨틱한 부분이 있겠죠? 쉼없이 돌고 돌아가는 계절속에서도 해마다 특별하게 다가오는 가을입니다. 가을의 우수와 쓸쓸함보다는 오히려 다가오는 겨울을 힘있게 넘기리라는 각오가 엿보이는 윤도현의 목소리이기에 다른 가을 노래들과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해피 가을 하시길~~~~ 더보기
암연 - 고한우 (cover by 빨간내복) 슬픔만은 아니겠죠..라는 노래를 부르고 어느덧 3개월의 시간이 훌쩍 지나고 말았습니다. 그 석달의 기간... 이사를 했습니다. 집을 팔고 사고 이사를 하고 집정리를 하는동안 훌쩍 지나가버린 시간이 되네요. 많은 일들이 있었고, 끝없는 노동이 이어지거나, 신경써야 할일이 하나둘 늘어가기도 했지요. 물론 힘겨운 시간만은 아니었습니다. 기쁘고 뿌듯한 일들 그리고 보람있는 일들도 있었네요. 암튼 그렇게 3개월의 시간을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사하는 통에 시스템도 전부 바뀌었고, 특히 musical interface가 바뀌다 보니 녹음되는 소리가 조금 답답해져서 몇번의 시도끝에 지우기도 했네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조심스레 올려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것이 아니.. 더보기
슬픔만은 아니겠죠 - 해바라기 (cover by 빨간내복) 슬픔만은 아니겠죠........Yin and yang (음양)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도교의 가르침입니다만, 중국어가 그대로 영어로 통용이 되는 말입니다. 반쪽짜리 음(shady side)과 양 (Sunny side)의 두조각이 모여 완전한 원을 만든다는 의미의 태극을 심볼로 합니다. 슬픔만은 아니겠죠... 슬픔뒤에는 또 어느결에 웃을수 있을만큼의 여유도 만나게 되고, 그 슬픔이 상황때문이 아니라 내 자신때문이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픔만으로 가득찬 인생이었다면 아마 1년도 버텨내기 힘들겠죠. 인생이란 슬픔만은 아닐겁니다........... 분명히 그럴겁니다...ㅠㅠ 대학때 참으로 좋아하던 해바라기의 음악.... 사실 이 곡은 4집 타이틀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던 곡이.. 더보기
Honesty - Billy Joel (cover by 빨간내복) 피아노맨 빌리조엘의 음악커리어는 놀랍기만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1억장이상의 음반이 팔렸다지요. 미국에서 역대 6번째로 많은 음반을 판매한 뮤지션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가 이룩한 업적은 단순히 음반이 많이 팔렸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의 별명이기도한 피아노맨.... 1971년 시작한 그의 음악커리어는 록밴드로 시작되었지만, 그의 모습은 늘 무대위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과 오버랩이 됩니다. 저도 그의 모습에 반하여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었다는....ㅠㅠ 정직한 사람을 찾기 힘든 요즘 (이라기보다는...) 의 세태를 이야기하는 가사지요. 정직함이란 참 외로운 단어인것 같습니다.....라는 말이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사실 맞는말이기도 하겠죠? 더보기
사랑은 외로움이니 - 유익종 (cover by 빨간내복) 사랑은 외로움 외로움은 그리움 그리움은 사랑이니 사랑은 영원히 꽃잎처럼 피고 지는것..... 이라는 가사가 너무 멋진 곡이네요.. 1986년 발표된 유익종씨의 1집 독집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사랑은 외롭다는 부정적인 가사인듯 하지만, 그리움이며 그것이 사랑이라는 사랑의 본질을 꿰뚫는 내용이어서 조어의 부드러운 연결을 볼수 있네요. 멜로디도 그에 못지 않게 완성도 높은 곡이어서 들을때마다 늘 가슴이 저려오는 곡이죠. 더보기
Count on me - Bruno Mars (cover by 빨간내복) 푸에르토리코 출신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Bruno Mars (Peter Gene Hernandez) 는 하와이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LA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2009년 다른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을 참여하며 싱글보컬로 이름을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곡이 바로 Billionaire입니다. 2010년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에 접어들었는데, 그의 음악경력은 빅힛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대단한 시장인 미국음악계에서 목소리 하나로 우뚝설수 있는 가수는 몇 안됩니다만, 20대 초중반의 젊은 나이에 그가 해냈지요. 그의 앨범도 초대박이었지만 그는 주로 공연위주의 활동을 해오고 있네요. 따라 부르기는 좀 어려운 편이죠....너무 높아요....ㅠㅠBruno의 곡은 처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