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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

2015 불금밴드 게스트 공연 2 순서대로는 아니구요, 팝음악과 가요를 나누었습니다. I'm yours - Jason Mraz What's up - 4 Non Blondes Knocking on heaven's door - Bob Dylan 더보기
2015 불금밴드 게스트 공연 1 지난 2월21일 불금밴드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밴드분들은 물론 저도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전 밴드공연전의 30분 가량의 오프닝 공연과 밴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3곡 정도를 했구요, 약 2시간 40분 가량의 공연동안 입추의 여지없이 자리를 매워주신 분들의 성원이 있었습니다. 풀밴드의 공연에 통기타 하나 덜렁맨 제가 오프닝을 하려니 참....참담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더군요. ㅎㅎㅎㅎ 어차피 초대가수는 본공연을 빛내주는 역할이기에 기꺼이 맡아 노래하고 소개를 했습니다만, 다음에는 저도 단독공연을 한번 가져야겠다는 마음이 불끈~~~ 솟더군요. 그중 몇곡만 2개로 나누어 올립니다. 기다려줘 - 동물원 옛사랑 - 이문세 일어나 - 김광석 2부는 다음 포스팅으로 넘어갑니다 더보기
좋은사람 만나요 - 김신우 (cover by 빨간내복) 1994년 데뷔한 김신우씨의 5집 (2001) 수록곡이라고 합니다. 93년에 떠나온 제겐 생소한 가수입니다만 왠지 이 노래는 무척 친근하게 들립니다. 딱히 무어라 이야기 하긴 어려운데, 많이 들어본 곡같은....ㅎㅎ 더보기
공연 소식입니다.. 제 공연은 아니고 저는 찬조출연을 합니다만....샌디에고의 한인밴드인 불금밴드가 설맞이 공연을 합니다. 가까이 계신분중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더보기
You're my best friend - Queen or The Once (cover by 빨간내복) You're my best friend......너는 나의 모든것이야....라는 말보다 투박한듯 보이면서도 진심이 느껴지는 말입니다. Queen은 1975년 전설이 되어버린 음반을 발표합니다. 바로 A night at the Opera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Love of my life가 수록된 음반으로 You're my best friend도 수록이 되어있지요. 파워풀하면서도 멜랑꼴리한 음률과 가사를 가지고 있는 곡인데, 지난해 방영되었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에 The once라는 혼성 트리오가 사뭇 다른 편곡으로 들고 나와 재미있게 들었던 적이 있어 기억하고 있다가 불러보았습니다. 더보기
사랑하는 그대에게 - 유심초 혹은 유익종 (cover by 빨간내복) 아주 오래되고 요즘 노래에 비하면 촌스럽다고까지 생각이 되는 노래입니다만, 부르면 부를수록 가슴속에 녹아나는 느낌입니다.유익종씨는 자신의 색깔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는 가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곡 사랑하는 그대에게는 1985년 유심초가 발표한 3집 앨범 수록곡입니다만, 후에 유익종씨가 새로 콘서트에서 자주 부르다가 리메이크 앨범 1/3을 만들때 수록하였습니다. 부를수록 가슴에 촉촉하게 내려앉는 감성이 요즘 노래같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그대 위해 기도하진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해도 그대를 사랑하오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알아요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 더보기
떠나가는 배 - 정태춘 (cover by 빨간내복) 저기 떠나가는 배..... 떠나가는 배는 이상향이라 알려진 이어도를 꿈꾸는 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사의 서사는 장대한 스케일이 느껴집니다.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정태춘씨의 대표곡입니다만, 자주 불러지지 않는 곡입니다. 좀처럼 노래를 하지 않던 제가 참으로 좋아하던 선배가 술마시면 부르던 곡입니다. 그 선배는 27-8년 전.. 대학졸업식 당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군복무중이어서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때의 아픔이 이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사실 아직도 잘 불러지지 않습니다. 저 위에서 허허하며 사람좋은 웃음 짓고 있을 형이 그립습니다. 더보기
당신은 참 - 성시경 (cover by 빨간내복) 젊은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만.... 한참전에 김미진님이 성시경의 당신은 참 이란 곡을 불러보라 하신일이 생각나서 불러보았습니다. 좀 달달한 노래는 잘 안어울리는 관계로.... 그냥 제 스타일대로 불러보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