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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한번쯤 - 송창식 (cover by 빨간내복) 송창식이라는 가수는 정말 한마디로 표현할수 없는 분인것 같습니다. 요즘 기인 이미지때문에 오히려 조금은 더 친근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만.....흔히들 한국적인 음악을 접목한 가요라는 말로 쉽게 표현하곤 하지만, 그것도 그리 적확한 표현은 아닐듯 하네요. 한번쯤이란 곡은 그의 초기곡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 오겠~지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와 가는데왜 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뒤돌아 보고 싶지만 손짓도 하고 싶지만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 봐야지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 보겠~지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왔을텐데왜 이렇게 앞만 보며 남의 애를 태우나말 한번 붙여 봤으면.. 더보기
길가에 앉아서+화가났을까 - 쎄시봉 친구들 (cover by 빨간내복) 김세환 작사 윤형주 작곡 가방를 둘러 맨 그 어깨가 아름다워 옆 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활짝 핀 웃음이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보네 라라라라라라 손을 뿌리치면서 집에 가야겠다고 화를 발칵내며 뛰어가는 모습 이건 이런 것이고 저건 저런 것이다 암만 얘기해도 전혀 듣질 않네 정말 화가 났을까 정말 토라졌을까 밤새 잠 못다고 끙끙 앓았는데 아마 풀어질꺼야 아마 돌아 설꺼야 밤새 잠 못자고 나를 달래보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보네 라라라라라라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얼마만에 불러보는 샤방샤방 밝은 노래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요즈음 대세인 귀요미 스타일루.. 더보기
나의 기타 이야기 - 송창식 (covered by 빨간내복) 옛날 옛날 내가 살던 작은 동네엔 늘 푸른 동산이 하나 있었지 거기엔 오동나무 한 그루하고 같이 놀던 소녀 하나 있었지 넓다란 오동잎이 떨어지면 손바닥 재어보며 함께 웃다가 내 이름 그 애 이름 서로 서로 온통 나무에 이름 새겨 넣었지 딩동댕 울리는 나의 기타는 나의 지난날의 사랑이야기 아름답고 철모르던 지난날의 슬픈 이야기 딩동댕 딩동댕 울린다 하늘이 유난히도 맑던 어느날 늘처럼 그녀의 얼굴 바라보다가 그녀 이름 새겨 넣은 오동나무에 그녀 모습 담아보고 싶어졌지 말할때는 동그란 그녀 입하고 가늘고 기다란 목도 만들고 잘쑥한 허리를 똑같이 만들었을 땐 정말 정말 너무 너무 기뻤지 사랑스런 그모습은 만들었는데 다정한 그목소리는 어이 담을까 바람 한줌 잡아 불어 넣을까 냇물소리를 떠다 넣을까 내가슴 온통 채.. 더보기
웨딩케잌 - 트윈폴리오 (covered by 빨간내복) 이제 밤도 깊어 고요한데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잠 못 이루고 깨어 나서 창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사람은 간 곳이 없고 외로이 남아 있는 저 웨딩 케익그 누가 두고 갔나  나는 가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이 밤이 지나 가면 나는 가네 원치 않는 사람에게로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 그대 아닌 사람에게로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사랑치 않는 사람에게로마지막 단 한 번만  그대 모습 보게 하여 주오 사랑아아픈 내 마음도 모르는 채 멀리서 들려 오는무정한 새벽 종소리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 모습 보일까 창 밖을 내어다 봐도이미 사라져 버린 그 모습 어디서나 찾을 수 없어남겨진 웨딩 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xxxxxxxxxxxxxxxxxxxxxxxxxx.. 더보기
아주 짧은 노래..내나라 내겨레 - 송창식 보라 동해에.... (가사전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