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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봄 여행기2) 아름다운 캐빈에서의 하룻밤 사실 1시간 40분 거리라서 당일로 충분한 곳이긴 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하여 작은 cabin을 얻었습니다. 이곳에도 여러 숙박시설이 있어 방을 두개 예약하면 되는 일이었으나 그건 그냥 그리 특별하지 않은 하룻밤 되겠죠? ㅎㅎ 미리부터 근처의 숙박시설의 옵션을 알아보다 집을 렌트하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네요. www.vrbo.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조건에 맞는 cabin을 찾았습니다. 침실두개짜리 집을 하룻밤에 200불에 렌트할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청소비를 따로 징수하기에 200불보다는 조금 높아지긴 하지만, 방이 두개이고 거실에는 소파베드가 있어 7-8명은 충분히 기거할만한 곳이었지요. 게다가 편의시설이 아주 좋아서 마음에 쏙 드는 집이었답니다. 사실 호텔을 예약해도 방하나에 100불이 넘기.. 더보기
샌디에고 관광명소 2 - La Jolla Cove (라호야) La Jolla라 쓰고 라호야라고 읽습니다. 라졸라 아니죠. ㅎㅎㅎ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멕시코 땅이었던 캘리포니아 어디나 그렇지만, 특히나 샌디에고는 멕시코와의 국경마을이어서 더욱 지명이 스페인어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스페인어를 익히지 않는다 해도 조금은 스페인어의 익는법이라거나 의미를 알게 되기도 하더군요. 암튼, 캘리포니아의 꽃이라 불리우는 샌디에고 또 그중에서도 샌디에고의 꽃이라 불리우는 곳이 바로 라호야 입니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해안 경치와 평온하고 정겨운 마을의 풍경이 어우러져 저절로 "이곳에 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이죠. 태평양해안이라지만, 무서은 파도나 TV에서 태풍장면에 보이는 무시무시한 바람등은 없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1년 내내 평온하게 지낼수 있는 곳이랍니다... 더보기
샌디에고 우리동네를 소개합니다 우리동네를 소개합니다. 줄여서 우동소라고 합니다. 봄이 왔네요. 그래서 나른한 일요일 점심무렵 지수맘과 동네 산책을 나갔습니다. 집앞부터 사진을 찍고 집에서 조금만 가면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언덕을 넘어 동네 운동장과 광장 그리고 분수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한시간 가량이 걸리네여. 우리동네를 소개한적이 없는것 같아 사진 몇장으로 소개를 해봅니다. 동네 소개와 더불어 캘리포니아의 문화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샌디에고의 북부입니다. 집 앞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고즈넉한 동네죠. 지명은 일단 생략하구요...ㅎㅎㅎ 샌디에고 북부입니다.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운 전형적인 주택가입니다. 왼쪽 풍경입니다. 고만고만한 그렇지만 모두 다르게 생긴 집들이 붙어 있습니다.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조경이 다르기도.. 더보기
캘리포니아 이러다가 파산? 또 선생님을 해고하나? 오늘 우리의 Governator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께서 주재정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네요. 흠! 큰일입니다. 뭐 근 1년간 계속된 일이고 어제오늘의 일은 분명 아니라서 충격이라고까지는 말을 못하겠지만, 좌우간 Golden state라 불리우던 캘리포니아가 금광의 후광을 완전 잃게 되었습니다. 강제 무급휴가를 가야하는 공무원이 늘겠고, 강제휴무를 해야 하는 주정부 기관 (자동차국같은곳) 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뉘앙스상으로는 주의회를 비난하나 결국은 그밥에 그나물이라는..... 이상하게도 캘리포니아는 주재정적자 이야기만 나오면 우선 교육예산을 감축합니다. 지난해엔가도 선생님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주의 수도인 Sacramento까지 (캘리포니아 주도가 LA아니여? 뭐이런 이야기 하지 맙시다. 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