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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소세지 야채빵으로 든든한 점심식사 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축구때문에 행복한 주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새벽시간이다 보니 잠이 안오더라구요. 계속 신경이 쓰이고 해서 그런것 같아요. 암튼, 이른시간에 축구를 보게되었습니다. 텍사스에서 샌디에고로 여행을 온 친구가족과 함께 식사도 하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25년만에 만나는 친구라서 어찌나 반갑던지....), 일요일에는 음악회도 있고 하여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그 전에는 지수학교 행사가 있고하여 주중에도 좀 힘이 들었구요. 그러다 보니 체력이 바닥나서...ㅠㅠ 이젠 조금 나아졌습니다. 암튼, 체력이 달릴때는 사실 잘 먹어줘야 하기때문에, 우선은 다이어트 뭐 이런거 생각안하고 잘 먹어줍니다. 음.... 핑계인가요? ㅎㅎ 이번빵도 지수맘의 작품인데, 한번 해본다고 하는데 첨엔 무슨빵인지 잘 .. 더보기
초간단 베이킹 - 촉촉하고 달콤한 바나나 브레드 베이킹은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대개는 재료를 순서대로 넣고, 순서대로 섞어 주어야 하고, 발효의 경우는 1차발효, 휴기, 성형, 2차발효 그리고 굽기 등등의 과정을 해주어야 좋은 결과가 나오더군요. 대개 2-3시간의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사실 초간단 베이킹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말의 조합은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에 만들어 먹은 바나나 브레드는 간편하고도 그 맛이 어찌나 좋은지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나누고 싶은 베이킹입니다. 요렇게 차한잔과 함께 하는 바나나 브레드는 정말 좋더군요. 옛날에는 바나나는 멀리서 들여와야 하였기에 한국까지 들어와 유통되던 것은 왠만한 부유층이 아니면 먹기 쉽지 않았지요. 요즘이야 마켓에서 가장 싼축에 속하는 것.. 더보기
아침식사로 든든한 소세지롤 요렇게 만들어 보아요 오늘은 아침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소세지롤을 소개합니다. 시간은 제법 걸리기때문에 출근전에 만들기는 어렵구요, 미리 구어두었다가 렌지에 살짝 데워먹어도 아주 맛나더라구요. 요렇게 생긴넘 아시죠? ㅎㅎ 강력분300g, 설탕 1Ts, 소금 1ts, 드라이이스트 1 1/2ts 우유 100g, 물 90~100g, 버터 20g을 잘 반죽하여 1차 발효를 합니다. 물과 우유의 분량대신 카네이션 밀크 (evaporated milk) 를 넣어주면 반주깅 훨씬 부드러워질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그렇게 시도해봐야겠네요. 반죽, 발효하는 동안 우리의 소세지를 데쳐둡니다. 이걸 데치지 않으면 물이 많이 나오거든요. 기름도 조금 뺄겸해서 이렇게 데쳐서 식혀둡니다. 발효가 끝난 반죽을 조금씩 떼어 (이 반죽대로라면 여섯개쯤 되더라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