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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

별이 진다네 - 여행스케치 covered by leebok


어제는 별이 졌다네 
(가사 전문) <------------- 클릭




요 위에 그림이나 밑에 링크를 누르면 아마도 노래가 나올지 모르는데.......
원곡이 나오는건 아니고, leebok이 부른 노래가 나올지 모르는데...... 
한번 눌러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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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댓글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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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초저녁에 노래해봅니다.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라는 곡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듯 하네요. 귀뚜라미 소리, 강아지 소리, 개구리 소리등을 배경음으로 사용하여 한여름 원두막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지는 별을 바라보며 끝나버린 사랑을 실감하고 다시금 슬퍼하는 내용인데, 가사보다는 그 아름다운 멜로디와 자연음이 더욱 귀에 들어오지요. 

솔직히 대부분의 곡은 많이 연습하지는 않습니다. 기타는 대개 많이 듣고 조금 해보다 보면 되기에 일일이 연습하는 곡들은 사실 흔치 않은데 (실력은 그다지 없어도 경력이 되다보니.. ㅋㅋ) 이곡 50초가량의 전주를 연습하려 몇일을 소비하였는지 모릅니다. 부끄부끄... 

비슷하게 되어 녹음하고는 경악을 합니다. 아니 이런 평소에는 무리없던 곡인데, 어쩐지 노래하기 쬐금 벅찬듯하더군요. 원곡과 비교해보니 반음(에서 약간 떨어지게)정도가 높네요. 이상해서 조사해보니 얼마전에 구입한 피치파이프가 이상하게 조금 높네요. 우이씨!!!

그래서 조금 낮게 불러줘야 할 부분이 이상해져버렸습니다. 전주녹음에 상당한 시간이 걸려 아까운 관계루다가 그냥 올립니다. 

요즘은 기타곡을 배우기 쉬운 환경이 된것 같아요. 저도 유튜브 동영상 보며 악보 대조하고 하여 배웠습니다. 옛날에는 정말 한곡 수백번씩 듣고 콘서트장에서 맨앞에 노트들고 어떻게 연주하나 훔쳐 배우거나 누구 하나가 연주법을 알면 사정사정하여 배우곤 하였는데, 격세지감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