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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레이저 프린터 Brother 2280DW의 위엄 연식이 좀 되신 분들은 이렇게 생긴 물건을 기억하실겁니다. 이거슨 이거슨.... 지지직~~ 소리도 경쾌하게, 힘차게 찍어내던 9핀 도트프린터라고 하는 물건입니다. 한국에 퍼스널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한것이 대략 1980년대 초중반쯤이 될것같습니다. 애플컴에 이어 IBM계의 8비트 컴퓨터는 중반쯤이 되겠죠. 그와 궤를 같이하여 나온것이 바로 이렇게 생긴 도트매트릭스 프린터입니다. 9개의 핀으로 모양을 만들고 검은 잉크 (carbon paper) 리본을 때려 인쇄하는 방식입니다. 엄청 시끄럽고 정말 도트가 노골적으로 (?) 보일정도라서 왜 도트프린터인지 자연스레 알게되었던... 저도 저런 모델을 88 올림픽즈음 구입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늘 그렇듯 후발주자는 선발주자의 단점들을 보완하게 되어있죠. 바로 등장한.. 더보기
DIY이야기) 초저렴하게 컴퓨터 조립하기 컴퓨터의 발달은 눈부십니다. 그렇다고 해마다 컴퓨터를 바꿀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러다 보니 예전과 달리.... 컴퓨터의 가격이 그리 많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성능이 좋은 부품을 장착하고 가격이 올라가는 형편이죠. CPU도 사용자가 결코 그 성능을 다 사용할수 없음에도 불구하도 선택의 폭이 그리 넓어보이지 않습니다. 뭐 요즘들어 보이는 경향이라 여겨집니다. 저는 컴퓨터 작업을 무척이나 많이 함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는 부서질때까지 쓴다는 그런 각오(?)로 살아왔네요. DIY이야기) 오래된 PC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하기 더보기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Roku 2 XS IPTV의 쉐어가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스마트 TV의 전방위적 보급도 사회이슈가 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얼마전까지만해도 인터넷망의 품질이 무척이나 낮았던 미국은 VoIP즉 인터넷 전화도 품질이 낮아서 잠깐 반짝하고 말정도였네요. 그러나 전체적으로 인터넷의 품질이 높아지면서 생각도 못했던 일들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한가지가 바로 오늘 말씀 드릴 인터넷 스트리밍 미디어의 확산이네요. 포괄적으로는 구글TV, 애플TV를 포함하는 스마트TV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할듯 하네요. 스트리밍 미디어는 기존의 TV서비스 (케이블, 위성) 를 대체할수 있을까?물론 미국에 한정된 이야기이지만...... 아마도 그 답은 잠시 더 유보해야 할것 같습니다. 채널의 다양성, 실시간 방송 등등에.. 더보기
작지만 당찬 미디어 플레이어 - WD TV Live 얼마만에 올리는 글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한동안 온라인 활동을 거의 잊고 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안부 물어주시고, 골방기타에도 많은 댓글 달아주시니 일종의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네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일종의 워밍업으로 (이 이야기 한것 같은 그런 느낌이....ㅠㅠ) 작은 리뷰 하나 올려봅니다. Streaming Media Player WD TV Live 요즘은 여러가지 멀티미디어 소스로 인하여 심심할 사이가 없네요. 차에선 주로 팟캐스트 방송등을 듣긴 하지만, 역시 집에서는 개그콘서트도 보고 김승우씨가 진행하는 승승장구도 봐줘야죠. ㅎㅎ 그간 많은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해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공수하기도 하고 미국제품을 사용하기도 했네요. 몇년전에 외장하드 pass.. 더보기
결국 아이폰5는 없었다. + IT의 선구자 스티브 잡스가 별세하였네요.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이글 쓰고 난 다음날이네요. 미국 시간 10월 4일 10시 쿠퍼티노에서 애플의 신제품 발표 conference가 있었습니다. 몇시간 전에 끝이 났죠. 애플제품을 많이 사용하지도 아이폰 유자도 아니지만, 전반적인 IT업계의 선도기술이라거나 개념등을 볼수 있는 게기가 되기에 늘 애플 컨퍼런스는 라이브로 커버하는 편입니다. 늘은 아니지만 야플은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들을 신비주의를 견지한 상태에서 출시하고 많은 시장 반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몇번을 제외하고는 직후 주식의 가치가 오르는 현상을 보이곤 하였습니다. 올해 컨퍼런스의 최대 관심사는 아이폰5라는 제품의 출시였죠. 4세대 이동통신의 이용과 더불어 말이죠. 사실 애플에서는 공식.. 더보기
스마트폰앱) 빨간내복의 추천 안드로이앱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약 3주가량이 지났습니다. 아이팟터치때도 그랬지만, 사실 초기에는 수많은 앱을 다운로드 하고 써보고 지우고 하는 일을 반복하게 되죠. 사실 시간이 지나며 조금 시들해지기도 하구요. 처음 새로운 기기를 알아가는 단계를 지나 실제로 사용하는 단계에 왔네요. 스마트폰이 생활을 얼마나 편리하게 해주는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고, 또 거의 생활을 더 복잡하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보다 많은 시간을 이메일을 확인하고, 페이스북을 확인하고 하는 일에 할애하게 되기도 하죠. 또 초기에 이런 부분이 많이 편리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해지기도 하죠. 기억해야 할것도 많고, 많이 복잡하기도 하여 스마트폰이 사실은 치매방지용 (?) 인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 더보기
미국생활)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반값에 판다면? 얼마전 온라인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킨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Living Social이라는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판매한 Amzon gift card 50% off deal 이었습니다. $20짜리 gift card를 $10에 판매하는 것으로 이 deal은 삽시간에 Facebook와 Twitter를 통하여 전파되었지요. 이전까지 기록을 세운 Gap 의류매장의 50% 세일 쿠폰을 물리치고 (44만명 1100만불 판매고) 당당히 최고의 판매고를 올렸네요. 24시간동안 124만명이 구매를 하였고, 판매고는 천이백사십만불에 이릅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한다 약 136억원정도가 되겠죠? 하루에 말이죠. 도대체 이 소셜커머스 (Social Commerce)라는 것이 뭘까요? 언제부터인가 심심치 않게 소셜커머스라는 말.. 더보기
스마트폰 - 그 두렵기까지한 세계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결국은 스마트폰으로 기변을 하였습니다. 나름 얼리어답터인 제가 그간 스마트폰으로 바꿀생각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몇가지가 됩니다. 도대체 왜 늘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야 하는건지의 이유를 찾지 못했던것이 첫째입니다. Office에서든 집에서든 항상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있는 상태였으니 그리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것이죠. 그리고 그리 필수적이지 않은 통신비가 상당히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도 그리 탐탁치 않았던 것이구요. 셋째로는 휴대폰만으로도 사실 많이 방해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정도인데, office에서 처리할 이메일이며, 문서보기등을 휴대폰으로도 끌어올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요. 한편으로는 편리함도 분명히 있을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