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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악

Il est trop tard - George Moustaki (covered by 빨간來福)


http://www.youtube.com/watch?v=w8YYuUrW1Po

요 위에 그림이나 밑에 링크를 누르면 아마도 노래가 나올지 모르는데.......
원곡이 나오는건 아니고, leebok이 부른 노래가 나올지 모르는데...... 
한번 눌러도 되고........ 

이 블로그는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법을 (비교적)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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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dant que je dormais // Pendant que je revais

Les aiguilles ont tourne // Il est trop tard

Mon enfance est si loin // Il est deja demain

Passe passe le temps il n'y en a plus pour tres longtemps



Pendant que je t'aimais // Pendant que je t'avais

L'amour s'en est alle // Il est trop tard

Tu etais si jolie // Je suis seul dans mon lit

Passe passe le temps il n'y en a plus pour tres longtemps



Pendant que je chantais // Ma chere liberte

D'autres l'ont enchainee // Il est trop tard

Certains se sont battus // Moi, je n'ai jamais su

Passe passe le temps il n'y en a plus pour tres longtemps



Pourtant je vis toujours // Pourtant je fais l'amour

M'arrive meme de chanter // Sur ma guitare

Pour l'enfant que j'etais // Pour l'enfant que j'ai fait

Passe passe le temps il n'y en a plus pour tres longtemps



Pendant que je chantais // Pendant que je t'aimais

Pendant que je revais // Il etait encore temps


내가 잠자고 있던 동안, 내가 꿈꾸고 있던 동안
시계 바늘은 돌아가고 있었지.
너무 늦었어.
내 어린시절은 아득히 멀게만 느껴져.
벌써 내일인 걸.
시간은 흐르네...
아주 오래동안이라는 건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내가 너를 사랑했던 동안, 내가 너를 가졌던 동안
사랑은 떠나 버렸어.
너무 늦었어.
넌 무척 예뻤지.
난 이제 혼자 침대에 있어.
시간은 흐르네...
아주 오래동안이라는 건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내가 노래부르던 동안, 나의 소중한 자유를
다른 이들이 사슬로 묶어 버렸지.
너무 늦었어.
어떤 이들은 맞서 싸우기도 했지.
난 전혀 몰랐었어.
시간은 흐르네...
아주 오래동안이라는 건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그럼에도 난 여전히 살아 숨쉬고, 
그럼에도 난 사랑을 하고,
예전의 내 어린 시절을 위해
예전의 내 아이의 어린 시절을 위해
기타를 쳐가며 노래를 부르기까지 하지.
시간은 흐르네...
아주 오래동안이라는 건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내가 노래부르던 동안, 
내가 너를 사랑했던 동안,
내가 꿈꾸고 있던 동안,
그때는 아직 시간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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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고 하여 카페음악을 하나 올립니다. 

고등학교때 정말 좋아해서 거의 매일 듣다시피했던 두 가수중의 하나. 고등학교때는 정말 불어가 좋았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결국 한동안은 제2외국어로 불어를 수강할만큼..... 그때 샹송은 아다모의 눈이 나리네 정도밖에는 몰랐는데, 대학 갓 졸업하고 무척이나 의욕적이었던 양배추 불어선생님이 (죄송합니다 박현규 선생님) 많은 노래fmf 가르쳐 주셨다. 이 노래를 듣고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어쩌면 노래를 이렇게 부드럽게 부를까... 바로 테이프 (그때는 LP아니면 테이프였으니)를 사서 매일 들었다. 거의 1년을 한 테이프만 들었더니 나중엔 늘어져서......  

개인적으로 George Moustaki는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나의 고독, 나의 자유 등등의 노래를 부르면 정말 너무 잘 어울려서 다른이가 부르는 걸 상상할수 없다. 그런데.....하고 말았다. 정말 안어울림. 뭐 하지만 어떠랴 부른다는데 의미가 있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