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이곳 샌디에고에도 가을이 부쩍 다가온듯 합니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중 으뜸은 바로 이곡이 아닐까 합니다. 고엽........
프랑스의 당대 최고의 가객들이 불렀던 곡이죠. 물론 이브몽땅의 목소리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Nat King Cole 등이 Autumn leaves라는 제목으로 불렀습니다. 그래서 Autumn leaves하면 자연적으로 Nat King Cole이 떠오릅니다만....
전 오히려 Eva Cassidy의 고엽을 더 좋아합니다. 재즈, 블루스, 포크 가스펠 어느것 하나 능하지 않은것이 없던 클럽가수출신의 에바 케시디는 33세라는 젊디젊은 나이에 Melanoma라고 하는 피부암으로 요절하고 말았네요. 그래서 에바의 고엽이 더욱 애절하게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제가 부른 곡은 에바케시디의 기타스타일에 이브몽땅의 원곡가사를 노래한 Le feuille morte 역시 고엽입니다.
풍성하지만 조금은 쓸쓸해지는 가을에 어울리는 곡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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