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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악

Sound of silence - Simon and Garfunkel covered by leebok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가사전문) <----- click



http://www.youtube.com/watch?v=pzIZP4ZRufg


요 위에 그림이나 밑에 링크를 누르면 아마도 노래가 나올지 모르는데.......

원곡이 나오는건 아니고, leebok이 부른 노래가 나올지 모르는데...... 

한번 눌러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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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의 장벽이 아니라 감정의 장벽으로 인한 대화의 부재, 그렇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것을 그린 곡이 이 Sound of silence 라는 곡입니다"

Simon and Garfunkel의 1960년대 라이브 동영상을 보면 Garfunkel이 노래하기 전에 이런 설명을 한다. 멋진 말인듯 하다. 침묵의 소리.........

사람들은 말하지 않고 이야기하고, 귀기울이지 않고 들으며, 나누지 않는 음악을 만듭니다 라는 Paul Simon의 1960년대 감성이 지금이라고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느끼고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비단, 개인과 개인간의 문제만도 아닐테고, 개인과 국가권력의 관계도 마찬가지일것 같다. 귀를 닫고 입을 닫고 살아야 하는 ,그래서 서로 소통이 없는 권력이란 공허할뿐일텐데.... 더 이야기하면 잡혀갈까봐서리.....

암튼, 나 자신도 이런 소통의 문제를 놓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있다.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놓음도 어찌보면 새로운 장벽을 쌓아가는 것일수도 있기에.........

여담이지만, Simon이 목욕을 하여 받아놓은 욕조에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에서 모티브를 따온 소리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전주및 곡의 첫부분 기타소리는 정말 그렇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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