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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이벤트 공모 결과 및 각 부문 당첨자 발표

[제 블로그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먼저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며칠동안 댓글달기를 자제하며 여러분들의 의견들에 많이 감탄도 하고 웃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멋진 이름을 지을수 있었답니다. 다시 한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 각 부문 후보를 발표합니다. 각 부문 후보작들은 자동적으로 상품을 받으시겠네요. 

우선 기발함, 재미 부문의 영예의 후보는...... (댓글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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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뽁뽁이 (BokBokLee라고나 할까요~) - 검도쉐프님
2. 니복이 내복이고 내복이 니복이다, 따뜻한 내복과 따뜻한 음악, 늘어난 내복 늘어난 기타내복 입을래? 음악들을래? - 분홍별 장미님
3. 언더크로스의 언더그라운드 - 주하아빠님
4. 음악하는게 내 복인 리복( 리복&내복 )스팸에 까인 리복의 기타통(기타와리복), 저작권에 저항하는 음악정신(내복투사), 음악은 살아있다 내복(산 내복) 
- 핑구야 날자님


닉네임 부문 영예의 후보는........ (댓글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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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來福(래복) - 302님
2.  빨간 우체통 - 이지X님
3.  DJ BOK (福) - 아이미슈님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블로그 제목 부문 영예의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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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래를 전하는 빨간 우체통 - 광교님
2. 나의 노래와 우리의 이야기 - 우수리님
3. 예담 (예술을 담는 블로그) - 영웅전쟁님
3. 노래 바이러스 - 우리마눌님

축하 드립니다.


이렇게 감사히 받은 의견을 종합하여 다음과 같은 닉네임과 블로그 제목을 조합하였답니다. 어느 하나보다도 훨씬 의미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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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빨간來福
블로그 제목 - 통기타 바이러스

이상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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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후기

너무 웃겨서 뒤집어 지는 줄 알았답니다. 
어찌나 기발하던지....쉐프님의 BokBokLee의 감각은 정말 대단했네요. 한참 웃다가 사알짝 삐질번 했던 '늘어난 내복, 늘어나 기타줄' 의 분홍별에 사는 장미님의 다른 것들도 너무 웃겨서 하하하하. 감사합니다. 언더와 언더를 섞은 주하아빠님의 제목을 사용하고 싶기도 했는데, 일일이 설명이 필요할듯 하여.... 이 부문 대상은 핑구야 날자님의 기타통이란 단어입니다. 통기타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지만, 기타통이라 뒤집었을때 느껴지던 쫄깃함에 정말 버리기 아까운  수작입니다. 앞으로 다른 글들에 많이 써먹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닉네임은 원래 leebok과 병행사용하던 내복을 來福이라는 엄청난 큰의미로 탈바꿈시켜 주신 302님의 의견에 단순히 來福이라하면 크게 어필하지는 못할듯 하여 또 조금씩 사용하던 빨간을 붙히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탄생한것이 빨간來福이랍니다. 디자인 하는 친구 협박하여 예쁜 내복아이콘을 만들어 받아야지 하는 각오를 불끈!!!! 
닉네임 부문 대상은 302님이네요.



빨간내복은 따뜻함의 상징으로 생각이 되어 저도 애착이 많이 갑니다. 거기에 來福이 되닌 더욱 예쁜 닉네임이 되어버린것 같아 참 행복합니다. 아이미슈님의 DJ BOK은 사실 제가 원래 의도보다 훨씬 좋게 해석하여 어거지루다가 (福)을 넣어서리.... ㅎㅎㅎ 농담이구요. DJ DOCㄹㄹ 패러디 하여 DJ BOC로 했다면 최종선고까지 갈수도 있었을 만큼 수작이었네요. 1%의 아쉬움으로...... 

선정된 블로그 제목의 기본은 바로 우리마눌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우리마눌님을 소개해드리자면, 제 아내입니다. 며칠동안 배아파 죽는줄 알았답니다. 한재치 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데다 집요함까지 있어서 얼굴마주칠때마다 닉네임 하나씩, 제목 하나씩을 패러디, 우격다짐, 카피 등등의 온갖 방법으로 의견개진을 해주었지요. 심지어 어제밤에는 잠도 못자고 1시 가까이까지 시달렸(?) 답니다. 정말 "제발 자자" 하기 바로전에 나온 의견이 "노래 바이러스" 였습니다. 베토벤바이러스의 패러디 였다며 웃다가 갑자기 귀가 솔깃해져 "아! 그거 좋은데" 했더니 그때부터 온갖 이유를 끌어댑디다. 웃음바이러스, 행복바이러스처럼 자꾸 퍼지라는 의미라네요. 그래서 제 블로그의 화두인 통기타를 붙혀 만든것이 "통기타 바이러스" 입니다. 

영웅전쟁님의 아드님이 제공해주신 예술을 담는 블로그는 그 사실 여부를 떠나서 감동으로 다가왔고, 광교님의 빨간 우체통은 오히려 빨간내복을 이길 대항마로 급부상하여 정말 많이 흔들렸었답니다. 사실 우수리님의 "나의 노래와 우리의 이야기"가 너무 간결하면서도 많은 의미를 함축하여 이에 기초한 블로그 제목으로 거의 굳힐뻔 했다는......

그래서 본의아니게 내부인(? 아, 내부사람과 나의 부인이라는.... 네,네, 알겠습니다 ㅋㅋㅋㅋ) 에게 영예의 닉네임부문 대상을 안겨 드려야 할듯 합니다. 워낙 많은 의견을 내주기도 했고, 자기 의견 안받았다 두고두고 갈굼을 당할 위험이 있음도 이유의 하....... ㅎㄷㄷ 

내부인이라 상품 굳었다 좋아 했더니 [한국 이외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따로 소정의 상품을 마련하겠으니 많은 응모 부탁드립니다]라는 이벤트원글의 조항을 들먹이며 상품욕심없이 이랬겠냐며 강력 항의를 하더이다. 결국은 상품욕심이었다는....ㅋㅋ

앞으로 제목을 수정할일이 있어도 여기에 조금 붙힐 계획이랍니다.

선정되신 모든분들께는 따로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해외에 계신분들께는 (여보, 알써 알써. 생일선물이며 뭐 겸사겸사루다가..... 월요일이 생일이예요 ㅎㅎ 겸사겸사) 다로 소정의 상품을 보내드리지요. 

끝으로 엄청난 액수의 공연티켓을 제공하여 주신 예가기획의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잠깐.... 그러고 보니 홍콩지역이 두분이고 미국지역이 한분이네요. 바꾸면 안되까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