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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내의 생일상으로 만들어 본 프랑스요리 아내, 혹은 가정주부라는 이름이 슬플때는 바로 자신의 생일인것 같습니다. 가족의 생일에는 미역국을 끓이고 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이지만, 자신의 생일에 미역국을 끓이는 일도 슬픈일이거니와 무심히 넘어가는 남편이나 자식의 뒷모습도 슬프기는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그냥 외식으로 넘어가는 생일보다는 남편이 혹은 가족이 힘을 합하여 예쁜 생일상을 차려준다면 '엄마'도 더할 나위없이 행복한 생일을 맞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 . . . . . . . . . . . . . . . . . . 뭐 이런거? ㅎㅎ 지수맘의 생일이 막 지났네요. 금요일 하루종일 지수와 제가 전화통화하며 혹은 이메일로 연락하며 요리를 게획하였죠. 메뉴는 진작 정해두었지만, 어떤 식으로 할지를 제대로 정하지 못하여 서로 연락하며 .. 더보기
딸과 함께 만드는 간식 - 야채 모둠 튀김 방학을 맞은지 벌써 한달이 넘는데다 하는 일 없이 노는게 직업인 (?) 딸아이가 지겨워졌는지 요즘들어 노는 것도 지겨워졌는지, 갑자기 요리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사실 재주 보는 것이 엄마아빠가 요리하는 모습이고, 또 나름 맛있는 걸 먹는 걸 즐기는 지라 하루종일 인터넷을 뒤져 요리레시피를 뽑아 놓고 퇴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사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요리해보겠다고 덤비는 아이가 대견하기는 하지만, 지쳐서 돌아왔는데 복잡한 요리 레시피를 받아 드는 일도 그리 쉽지는 않다군요. ㅠㅠ 암튼, 요리를 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대견한 일이라서 함께 왁자지껄하게 됩니다. 우선, 간단한 간식을 가지고 요리의 기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앞으로 몇가지 요리가 시리즈로 나가게 될것 같습니다. 물론, 거의 다 지수가 먹고 싶.. 더보기
일본식 닭튀김 - 唐揚げ定食 (카라아게 정식) 정식 (定食) : 일본음식점에서의 음식 제공 형태로, 단순히 한가지 음식이 나오는 一品料理 (일품요리) 와 비교하는 말로 주요리이외에 보통 흰쌀밥과 절임음식 그리고 국이 함께 나오는 형태를 말합니다. 미국에서 특히 그런 경향이 많습니다만, 일본인들은 삼세세끼 생선초밥인 스시를 먹는줄 압니다. 혹은 스시를 가장 일본적인 요리로 생각하며 모든이들이 매일최소한 한끼는 먹는 음식으로 알죠. 스시가 일본의 대표요리인것은 맞지만, 스시는 워낙 비싸기때문에 특별한 날만 먹게되죠. 평소 서민들이 먹는 음식은 주로 라면, 덮밥등의 일품요리나 정식이라는 것을 먹습니다. 정식,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바로 닭튀김 정식 (唐揚げー카라아게) 일것입니다. 점심에 많이 먹는 도시락메뉴로도 참 흔하죠. 보통 텐뿌라라고 하는.. 더보기
여름 별식 - 콩국수 제대로 만들어 먹기 여름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대부분 냉면을 꼽습니다만, 냉면의 원산지인 평양에서는 겨울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런 연유도 있지만, 전 대표적인 여름음식으로 바로 콩국수를 첫손으로 꼽습니다. 콩국은 그 자체로 그냥 마셔도 고소하고 담백하지요. 물론, 베지밀과는 또 다릅니다. 어릴때 음식솜씨가 남달랐던 제 이모님이 해주시던 콩국수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보통의 새하얀 콩국과 달리 이모님의 콩국은 연두색이 났습니다. 완두콩을 사용하신건 아닌듯 한데, 아마도 연두빛이 나는 풋콩을 쓰지 않으셨을까 추측합니다. 시원하면서도 걸쭉한 콩국에 국수를 말아 한그릇먹고나면 정말 시원하면서도 속이 정말 든든해지죠. 요즘은 검은콩을 쓰기도 한다지요. 얼마전에 담근 열무김치도 있고, 또 콩국수에는 열무가 가장 궁합이 맞는것 같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