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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북큐브, 페이지원, 킨들에서 무료로 신문 구독하기 킨들이 성공할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집에 앉아 신문을 킨들에 자동으로 배달받아 읽는다는 혁신적인 사고 때문이었음을 부인할수는 없을겁니다. 당시만해도 전자잉크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때였고, 몇가지의 단말기가 있었지만 단말기에 3G wireless를 심는다는 것도 상상하기 힘들때였죠. 할리우드 가족 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장면..... 가운을 걸치고 한손에 커피머그를 든채 밖으로 걸어나와 배달된 신문을 주워 들고 들어가는 장면...... 이곳의 아침풍경을 가장 잘 묘사하는 그림입니다. 그런데, 이런 번거로운 일없이 아침에 일어나면 이미 신문이 킨들에 배달되어 있습니다. 컨텐츠의 양이나 가격의 저렴함이 어필하기 전에 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것은 바로 신문의 자동배달이었답니다. 요즘은 주로 북큐.. 더보기
전자책틀 시장 - 이젠 가격전쟁이다 올초의 예상으로는 내년 쯤이나 되어야 대중화가 될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전자책틀 시장의 이야기죠. 두어달전에 우연한 기회로 미주시장에 진출하게 된 한국 전자책틀 제조사의 관계자분과 이메일을 주고 받은적이 있습니다. 조금은 갑작스런 이메일에 잘 응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였는데, 그때 제가 드린 말씀이 미주시장에서의 안착 가능성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가격이라는 말이었네요. 솔직히 제조사 입장에서는 잘 만든 제품의 경우는 가격에 구애됨없이 시장에 안착할수 있다는 믿음같은것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그정도의 자신감은 꼭 필요할것이구요. 아마 제말에 기분이 상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 제조사의 제품은 미국내에서 어느정도의 인지도를 갖는 회사와 업무제휴를 하여 OEM방식으로 수출을 한다고 합.. 더보기
경쟁이 발전을 부르지 않는 이상한 한국의 전자책 시장 한동안 전자책 단말기에 대한 관심을 끄고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크게 기대하고 있던 인터파크의 단말기인 비스킷의 행보가 실망스러웠던 점이 있었고, 혁신적이라 할만한 기기도 미국시장에 출시되지 않아 그랬던 면도 있습니다. 그렇게 관심을 끄고 나름 독서에만 전념하였지요. 사실 흥미가 전자책 단말기로 자꾸 가게되면 그 본연의 목적인 독서보다는 기계자체에만 관심이 쏠려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 소니에서 나온 PRS-505라는, 이제는 단종이 되어버린 구모델로 아무런 문제도 없이 사용중인데다, 읽을책은 무궁무진하여 더욱 그렇게 되어갑니다. 몇가지 전자책 단말기시장의 움직임을 소개합니다. 오래전에 소개드렸고 저 자신도 크게 관심을 갖고 있던 인터파크의 단말기가 비스킷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세계최대 온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