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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골방기타교실) 이문세의 옛사랑 "남들도 모르게......" 하고 내뱉는 소리는 그저 숨소리 같이만 들리는 이문세씨의 노래는 첫 소절에 몸이 녹아나는것 같습니다. 노래하다보면 첫음을 내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첫 소리에 그곡의 분위기를 전부 지배해버리기 때문이죠. 아마도 첫소리 내기 가장 어려운 곡중의 하나가 이곡이 아닐까 하네요. 아주 오래전부터 옛사랑의 강좌를 올려달라고 하는 많은 요청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늦어진 이유중의 하나는 과연 이 곡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조금은 난감해서였네요. 절대 쉬운곡이 아니고, 느낌을 살려 부리기 정말 어려운 곡임에도 쉽다고 사기치며 (?) 강좌를 이끌어가야할 부분이 가장 걸렸기 때문입니다. 계절감이 조금 다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론이 좀 길어졌습니다. 각설하고 일단 먼저 제가 급히.. 더보기
해바라기 - 이문세 (cover by 빨간내복) 나는 알고 있어요 그 추억도 잊지 않고 있죠 해바라기 가득한 그림을 보다가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났죠 모두 너무 지나버렸죠 슬픈 사랑 잊을 수 있도록 세월 가득 쫓기어 온 나의 모습 보면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나죠 그런 대로 살아온 그 세월 속에 눈 나리면 그대가 그리웠죠 내 초라한 거짓말에 고개 끄덕이던 그대 슬픈 목소리 이 세상은 너를 사랑해 모두 지나버렸죠 슬픈 사랑 잊을 수 있도록 세월 가득 쫓기어온 나의 모습 보면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나죠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요즘 주말마다 바쁘니 노래할 시간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불러본 노래입니다. 이문세씨 곡들은 들으면 들을수록 명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영훈이라는 걸출한 작곡가가 있음도 부인하지 못하지만요. 이문세씨.. 더보기
광화문 연가 - 이문세 (cover by 빨간내복) 광화문 연가라는 노래를 듣거나 부르면 늘 아련하게 떠오르는 모습이 바로 국민학교 5, 6학년 그리고 거기서 한두해를 더한 즈음의 일들입니다어릴적 제가 살던 서대문구 (지금의 은평구) 역촌동에는 그때 당시 150, 152번 그리고 143번 등의 버스가 다녔지요. 143번은 상도동으로 가는 노선이었던것으로 기억하고, 150번과, 152번은 비슷한 경로로 시내까지 연결되었습니다. 우리집은 가게앞이라는, 사실 너무나도 평범한 정거장 이름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름대로 가게앞에 정거장이 있어서 그렇게 된것이지만..... 세상에 옛날에 정거장 앞에 가게없는 정거장이 몇이나 된다고 말이지요. ㅎㅎㅎ 그 정거장 근처에는 김탁구가 만드는 빵만큼이나 먹음직스런 빵이 수북히 쌓여있던 새롬제과라는 빵집이 있었고, 친구 아버님이.. 더보기
깊은 밤을 날아서 - 이문세 (covered by 빨간내복) 우리들 만나고...... 가사전문 더보기
광화문 연가 - 이문세 (covered by 빨간내복) 이젠모두..... 가사전문 더보기
가을이 오면 - 서영은 (covered by 빨간내복) 가을이 오면..... 가사전문 더보기
난 아직 모르잖아요 - 이문세 (covered by 빨간來福 ) 세월이 흘러가면..... 가사전문 더보기
사랑이 지나가면 - 이문세 (covered by leebok) 그 사람 나를...... (가사전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