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 김수철 (covered by 빨간내복)

한국음악 2010/04/15 09:46 posted by 빨간來福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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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만에 기타를 잡고 노래를 합니다. 왠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ㅠㅠ


김수철씨는 대한민국 음악사에 빼놓을수 없는 존재입니다. 가요사적으로도 그렇지만, 전반적인 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상당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김수철씨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나도야 간다, 젊은 그대, 일곱빛깔 무지개, 내일 등등 히트곡도 많지만............

(근데, 저 위 앨범쟈켓에 담배는 꼭 들어야 했을까요? 순수해보이는 얼굴에 너무 안어울려서....) 


영화에도 출연하여 안성기씨 이미숙시와 더불어 제가 한국영화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의 하나인 고래사냥의 주인공으로 나와 어벙하지만, 당시 젊은이들의 고뇌를 날것 그대로 보여주었지요. 아직도 그대의 기억이 생생할 정도네요.

TV에서는 작은 몸에 자기키만한 기타를 메고 폴짝뛰며 다리를 크로스하는 특유의 파워풀한 동작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인연인지 영화음악에 뛰어들어 많은 영화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한참 잘나가던 당시에 86 아시안 게임. 88 올림픽 피날레 음악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였고, 국악을 접목하거나 하는 엄청난 실험정신으로 똘똘뭉친 음악인입니다. 

그런 그가 자꾸만 잊혀져 가는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내일은 그가 주로 추구하던 음악이라기보다는 조금은 상업에 야합한 음악이라는 인상도 주지만, 서정성이라는 면에서 정말 대단한 곡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자주 부르는 곡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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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at 2010/04/15 11:54

    술마시고 어깨동무하고 캠퍼스에서 이 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떠오르네.
    왜 그땐 청춘이 우울하고 슬프던지... ㅎㅎㅎ

  2. Commented by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at 2010/04/15 12:23

    김수철씨는 요즘 뭐하나 몰라요,.,,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at 2010/04/16 00:29

      그러게요. 홈페이지도 거의 업데이트가 안되고 CD도 2002년이 마지막인듯 합니다. 얼마전에 전처와의 딸문제로 좀 안좋은 기사가 나와 마음이 안좋았던 기억이 납니다만...

  3.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eaoftree.tistory.com BlogIcon 하늘사람 at 2010/04/15 16:24

    노래 잘 듣고 가요.....
    왠지 쓸쓸한걸요....

  4. Commented by Favicon of http://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at 2010/04/16 00:53

    오늘도 옛노래를 들으니 기분 좋습니다^^
    김수철씨 이 노래 가사처럼 슬픈 인생이 되었죠
    참 순박한 사람인데요...
    처에게 차여서 이혼 당하고 어린애 처럼 울던 모습 잊을 수 없네요 ㅠㅠ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at 2010/04/16 01:21

      그러게나 말입니다. 최근에는 또 전처와 딸과관련하여 안좋은 소시깅 들리더군요. 인생이라는게...

  5. Commented by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at 2010/04/16 06:08

    김수철씨의 노래도 노래지만.. 영화도 좋아했었는데요^^
    정말 색다른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주인공이 아니라 주연급 조연이었나요??? 가물^^)
    그런데 위의 댓글들을 보니 뭔가 안좋은 일이 있으신 모양이군요... 쩝...

  6.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810915.tistory.com BlogIcon 베가스 그녀 at 2010/04/16 09:00

    담배와 맞지 않는 컨셉같아요. 커버사진..ㅋㅋ
    처음 듣는 곡인데, 기타선율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잘 듣고 갑니다.

  7. Commented by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at 2010/04/16 21:59

    김수철씨 정말 대단한 음악가 인거 같아요..
    개인 적으로 불림소리를 듣고는 그의 광기 같은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는 -ㅂ-;;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at 2010/04/16 22:23

      그는 온몸에 음악으로 똘똘 뭉친 사람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깝죠. 사실 이름이 안나와서 그렇지 아마 지금도 음악 작업은 계속할겁니다.

  8. Commented by Favicon of http://bandinbook.tistory.com BlogIcon 반디앤루니스 at 2010/04/23 11:41

    저도 이 노래 좋아요,,
    그런데 김수철 노래 듣고 있으면 왠지 서글퍼지는 것이,,,가끔은 울기로,,^^;;
    그리고 왠지 멜로디가 우리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우리 것이 뭔데요? 이런 질문은 사절이요~~,

    왜? 모르니까욧!!!!ㅋㅋㅋㅋㅋ

    -현선 드림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at 2010/04/24 16:04

      김수철의 젊은 그대나 나도야 간다는 나름 발랄해요. ㅎㅎ

      저도 노래하며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왠즤 우리것 같다는.... 왜냐 물으시면 저도 잘....ㅎㅎㅎ 아마 김수철의 이 곡뒤의 행보와 무관치 않을겁니다.

  9. Commented by at 2010/07/10 21:37

    빨간내복...느낌 내일.. 일등!

  10. Commented by Favicon of http://www.p_o_.blog.me/ BlogIcon 얼음연못 at 2010/08/16 02:16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노래를 검색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런데..
    너무 맘이 흔들리네요...
    새벽이라서 그런가요...^^;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이노래 저노래 듣고 즐찾하고 갑니다.
    항상 좋은 날 되세요~ :)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at 2010/08/17 05:05

      감사하고 또 반갑습니다. 온라인 인연이라도 인연은 소중함을 늘 깨닫는 요즘입니다. 자주 뵙길 바랍니다.

  1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Houstoun at 2010/11/13 08:36

    아~ 가슴이 머엉 ~~~
    정말 오랫만에 듣는...

    고래사냥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김수철: 어! 앤꼬잖아~
    안성기: 뭐? 앤꼬가 고장났다고?
    ㅋㅋㅋ

  12. Commented by 강동인 at 2011/08/16 16:37

    안녕하세요...자주보고 배웁니다....감사하고요...
    내복님으로부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기타학원을 다니지만 여기에서 더 많은것을 배웁니다..
    ^^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at 2011/08/17 07:04

      정말 대단한 칭찬을 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13. Commented by 아날로그 at 2014/12/13 00:12

    제 18번입니다
    노래 부르실 때 담백한 목소리에 고음이 깨끗하게 올라가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내일>에서 뽕끼가 살짝 느껴지는데, 그것이 서정성을 더 짙어지게 하네요
    오랫만에 노랫소리에 푹 잠겨봤습니다

  14. Commented by 아날로그 at 2014/12/13 14:35

    뽕끼 한 번 펼쳐보시지요
    내 집 앞마당에서 하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기다릴게요~~^^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at 2014/12/16 06:51

      ㅎㅎ 안그래도 뽕은 몀ㅊ번 불러본적이 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발굴할 뽕은 더 많은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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