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캐롤을 불렀던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1년전이었군요.
주말도 왜이리 바쁜지 기타를 잡고 있을 시간도 없이 지나가버렸습니다. ㅠㅠ 한국갈 준비에 정신이 없네요. 마음도 설레이고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그러다 철이 없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그냥 하염없이 지나가고 있네요. 너무 바빠서 새로 녹음할 시간도 없고 하여 재활용 캐롤을 모아보았습니다. ㅎㅎ
1959년 Perry Como 버전의 산타할아버지는 우리마을에 오시네 입니다. 앞부분의 가사는 아마도 원곡이 아닌 상상으로 만들어 붙혀진 가사가 아닌가 합니다. 이 곡을 들으면 개그맨들이 부르던 울면 안돼, 짬뽕 안돼가 생각이 나니....ㅎㅎ
위 곡만큼이나 유명한 곡이죠. 빨간코의 꽃사슴 그이름은 루돌프죠. ㅎㅎ
이곡도 앞부분의 가사는 많이 들어보지 못하셨을겁니다. 앞부분에 나열하는 이름은 루돌프라는 걸출한 사슴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조연급 사슴들의 이름들입니다. Comet, Cupid, Vixen 등의 이름이 나옵니다. 한넘이 잘 나가면 자연스럽게 처지는 넘도 나오는 법이죠. 안타깝지만, 어디나 그런것 같습니다. 암튼, 루돌프라도 유명해져서 다행입니다만..ㅎㅎㅎㅎ
일부러 경쾌한 곡 두곡을 골라보았습니다.
이웃분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시즌 보내시기 바랍니다. 캐롤은 제가 떠나기 전까지 몇곡을 더 올리겠습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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