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된 노래네요.
푸른하늘은 그리 오래지 않은 소소한 기억을 끄집어내어주는 힘을 지니고 있었던듯 합니다. 팀을 해체하고 6개월정도 후에 화이트라는 프로젝트 밴드로 돌아왔던 경력이 있죠. 유영석의 음악색깔이 워낙 정해져있었기에 왜 해체하고 왜 다른팀을 만들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할만큼 꼭 같은 음악을 했네요. 푸른하늘의 앨범중에서는 "우리모두 여기에" 라는 곡을 가장 좋아합니다만, 요즘은 이곡이 새삼 귀에 들어옵니다.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곧 추석이라죠? 행복한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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