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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 이야기

iPad (아이패드) 에 관한 재미있는 평가들 - 아줌마아저씨를 위한 IT??? 예상대로 어제, 오늘 아이패드 이야기로 세상은 시끄럽습니다. 의도했든 안했든 화제의 중심에 선것은 분명하나,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던듯 애플의 주가도 조금 하락입니다. 사실 이런일이 처음은 아닙니다. 애플이 새제품을 내놓고 주가 하락을 경험하였으나 다시 반등하는 패턴을 보였으므로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갈것 같기도 합니다. 중요한점은 미국에서도 그렇고 한국에서의 반응도 비슷하네요. 제가 자주점검하는 IT 뉴스의 강자 gizmodo의 경우 거의 안티모드로 들어갔네요. 그 이유로 8가지(+몇가지더) 를 들었습니다 . 내용과 위 사진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i.gizmodo.com/5458382/8-things-that-suck-about-the-ipad Big, Ugly .. 더보기
애플 태블릿 정리 - iPad 드뎌 세상에 나오다 지금 애플의 press conference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twitter와 Live Gizmodo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속속 소식을 접하고 있네요. 할일이 너무 많은데 ㅠㅠ 우선, 애플의 태블릿을 미스터 잡스가 공식화하고 iPad라 이름하였답니다. 제품의 특성을 잘 표현하는것 같지만, iPod와 너무 연계하려는듯 하여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어감이 좋지는 않네요. 우선, 프리젠테이션 잘하기로 소문난 우리의 잡스 형님.... iPad의 위치부터 설명하시네요. 바로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중간으로 위치설정을 합니다. 넷북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설명 바로 후에 말이죠.. 먼저 모든 사진은 www.gizmodo.com에서 가져왔고 모든 권리는 gizmodo에 있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All pictures a.. 더보기
신문크기의 전자종이 by LG Display 한국시각으로 1월 14일, LG Display는 세계최초로 대각 19" 크기의 전자종이를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고, 주가는 확 올라갔다고 하네요. 타블로이드판 신문의 크기와 같은 정도입니다. 게다가 부드럽게 휘어지는 flexible 재질입니다. 현재의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는 판넬이 얇은 유리라서 휘어지면 깨지는 약한재질입니다. 두께는 0.3 mm 초박형으로 다른 제품과 달리 알루미늄호일을 뒤에 대고 전면에는 TFT array를 배치하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놀라운건 이 전자종이를 구동하는 전자회로를 아예 패널에 필름형식으로 내장하여 두꺼운 전자회로를 따로 둘 필요가 없다네요. 결국은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로 구동이 된다는 말이랍니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재생지에 인쇄한 신문정도의 가독성을 보입니다. LG D.. 더보기
이젠 전자책단말기도 컬러가 대세? 요즘 정말 자고 일어나면 전자책 단말기가 하나 혹은 두개씩 출시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올해 전자책 단말기의 붐이 일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이런 엄청난 현상에 전문가들은 우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기기들이 현존하는 컨텐츠를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다면 문제는 조금은 간단해지지만, 컨텐츠 pull 없이 발매되는 기기들은 서적의 해적판 사용을 조장할것이라는 원론적인 의견부터 도대체 어떤 기기를 구입해야 좋을지 모를만큼 쏟아져 나오는 기기속에서 길을잃게 될거라는 실질적인 우려까지 다양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09 CES (가전전시회)가 출판전시회가 아니지 않느냐 하는 날선 비판을 받을만큼 CES의 커다란 축이 바로 전자책 단말기였다고 하니 그.. 더보기
신개념 전자책단말기 eBook + NetBook 세계최대의 가전쇼 2010 CES가 현재 (1/07/10 - 1/10/10)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의 화두는 바로 '스마트'라고 하네요.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스마트 열풍은 간단히 말하자면 유비쿼터스가 아닐까요? 어디서든 간단한 기기로 음성, 인터넷 등에 접속이 가능한 상태를 한단어로 표현하는 말처럼 굳어져 갑니다. 이런 환경이 좋은건지 바람직하건지를 떠나서 대단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은 부정하지 못할듯 합니다. 이런 경향은 전자책단말기에도 불어 닥치고 있네요. 과연 이런 경향이 전자책단말기에 적합한지도 아직 판단하기는 이른듯 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Alex라는 기기를 소개해드렸는데, 장점으로 개방성과 인터넷 접속성 등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기기는 더욱더 진일보한.. 더보기
대형서점 Borders 드뎌 전자책시장에 뛰어들다 오늘 아침 드디어 미국 두번째의 서점체인인 Borders가 이북시장에의 참여를 전격 발표하였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Kobo라는 기존의 전자책 출판업체와 연계하여 자사의 eBook store를 열어 200만권의 전자책을 공급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소식입니다. Borders는 미국내에서 반즈앤노블에 이은 두번째로 큰 오프라인 서점입니다. 이제껏 eBook분야에 소극적이었습니다. 얼마전 쇼핑을 갔었는데, 제법 규모가 크던 매장 하나를 폐쇄한다고 하더군요. 그때 영업실적이 상당히 좋지 않구나 하는걸 느꼈고, 그간 계속 루머로 전자책시장에 뛰어들거란 소리를 들었던 터라 곧 소식이 오겠구나 했는데, 드디어 발표를 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바로 이 Borders의 전자책을 지원하는 단말기의 선정소.. 더보기
2010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 돌풍이 기대되는 LG Display 어제 올해의 이북시장을 예측하는 글을 썼는데, 하룻밤을 자고 나니 상당히 의미있는 뉴스가 나왔네요. 바로 미국시장에서 Skiff 라는 단말기의 출시 소식입니다. 실리콘밸리소재의 ebook 단말기 제조사로 미국의 Sprint를 통하여 wireless service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아직은 가격이나 지원포맷, 컨텐츠 파트너 등의 상세한 소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대략의 단말기 스펙과 사진등이나왔습니다. 우선, 사이즈에서 여타 기기를 압도합니다. 가장 크다는 킨들 DX보다 큰 11.5인치의 시원한 사이즈를 보여주네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디스필레이는 e-ink를 이용하긴 하였지만, thin glass 패널이 아닌 LG Display의 stainless back flexible screen을 사용한다는 점입.. 더보기
2010년 전자책 시장의 예측 2010년이 밝았네요. 신문이나 잡지등에서는 2010년에는 우리네 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것인지를 단기예측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물론, 1년사이에 급격하게 변화할 것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만, 한가지 어렵지 않은 예측은 가능할것 같습니다. 바로 전자책의 활성화입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또 한국만을 놓고 볼때도 유효한 예측이라 말할수 있을듯 하네요. 전자책에 대한 시장의 요구뿐만 아니라 출판사나 저자의 입장도 충분할만큼 정리가 된 상황이기때문이고, 이를 충분히 커버할만한 포맷인 ePub이 그만큼의 정당상을 획득하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전자책을 담아낼 단말기시장의 활성화가 바로 그 세번째 요인이 되겠습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이북단말기만해도 세계적으로 20여종이 넘습니다. 누구나 전자책단말기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