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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빨간내복의 통기타 바이러스 1년을 결산합니다.

쬐금 늦은 블로그 1주년 결산!

어쩌다 보니 블로그 개설 1주년 기념일을 그냥 지나쳤습니다. 믿기지 않지만,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사실 지난 4월 1일이 블로그 개설 1주년이었답니다. 결혼기념일도 매해 잊는 인사인지라, 뭐 별스러울거것도 없지만요. ㅎㅎ 지난 1년간 꾸준하게 노래하고 요리도 하고 포스팅하고 했던것 같습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같지만, 이웃분들이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끌고 올수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번은 이렇게 정리를 해볼 필요가 있어 티스토리의 연말결산 서식을 빌려왔습니다.
글은 사정상 비공개로 한 것까지 합하여 512개를 포스팅하였네요. 모든 분들이 다 그러시겠지만, 제경우 한개 한개의 포스팅이 대개 수시간이 걸리는 포스팅들이어서 512개가 다른 분들에 비하여 적은편이지만, 사실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한곡 한곡의 녹음부터 에디팅, 업로드에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특히나 초기에는 좀 어려운 사정이 있어 더욱 힘들었구요. 그래도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어 정말 이렇게까지 끌고 왔네요. 
제 블로그 활동을 간단히 정리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몇가지의 통계를 내볼까 합니다.
방문자통계를 보니 벌써 70만을 넘었네요. ㅎㅎ 드디어 100만을 가시권에 놓게 되었습니다. 
서식이 조금 잘못되었는지 본문의 글부분에 줄이간 박스가 들어가네요. 고칠수 없어 참 당황스럽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 514 / 댓글 8450 / 트랙백 140 / 방명록 215 / 방문자 707000여

사소한 미국 이야기 포스팅 best 5

1. 미국의 틴에이져 생일파티 - 그 처절했던 26시간의 기록

2. 미국 깡촌 생존기 10 - 이러다 한국말을 못하는 거 아니야?

3. 사소한 미국 이야기 - 아래쪽이 뻥뚫린 미국 화장실이야기

4. 미국 깡촌 생존기 17 - 미국소녀 하숙 미미의 유별난 한국김사랑

5. 미국에는 소화제가 없다?



제 블로그는 통기타 음악과 미국생활이야기를 토대로 시작되었습니다. 그중 지난 일년간 가장 인기있었던 미국생활편의 다섯가지 포스팅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고, 많은 관심 보여주셨던 글들이랍니다. 예전에는 카테고리가 노래와 사소한 미국이야기 정도밖에는 없었거든요. 아무래도 제가 외국생활도 비교적 오래되고, 재미난 경험을 좀 많이 한터라 사소한 미국 이야기를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블로그열고 한동안은 하루에 10분 남짓의 방문자분들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지요. 그러다가 가장 처음 많은 방문자를 받아본것이 바로 [편견타파릴레이] 수학을 잘해야 과학자가 될수 있나요? 였답니다.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 올린 딸아이의 생일파티이야기가 다음뷰베스트에 올라서 엄청난 트래픽 폭탄을 맞았지요. 그렇게 소극적이던 제 블로그가 개설 2달반정도만에 이웃분도 생기고 많은 방문자분도 맞게 되었답니다. 

인기 있던 외국곡 노래 포스팅 베스트 5

1. Killing me softly with her song - Roberta Flack (45)

2.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35)

3. As tears go by - The Rolling stones (33)

4. 고엽 (Les feuilles mortes) - 이브몽땅 Yves Montand (30)

5. Eres Tu - Mocedades (28)

외국곡 카테고리에서 댓글순으로 골라보았습니다. 사실 노래는 인기없어요. ㅠㅠ 그리고 제 블로그가 원래 댓글이 그다지 많은 편도 아니지요. 왠만하면 모든 댓글에 덧글을 다는 터라 이 이상 많아져도 제가 감당을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래포스팅에는 비교적 적은 댓글이 달리기때문에 오히려 쉬어간다는...ㅠㅠ 

인기 있던 한국 노래 포스팅 best 5



1.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 

2. 아! 옛날이여 - 이선희

3. 서해에서 - 정태춘

4. 비와 외로움 - 바람꽃

5. 이등병의 편지 - 김광석

한국노래는 댓글순이라기 보다는 유입키워드에 항상 상위에 랭크되는 곡위주랍니다. 참 이상하게도(?) 비와 외로움이라는 곡은 계속 상위에 랭크되네요. 이 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암튼, 요즘들어 노래에도 댓글이 많아졌지만, 예전 곡들 보면 제 덧글까지 합하여 5-6개가 고작이었지요. 감사드립니다. ㅎㅎ                                                                                                                                        그런사람 또없습니다 라는 곡은 사실 이곡이 한참 인기를 얻을때 불러서 올렸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트래픽이 있더군요. 노래로 이렇게 많은 방문자를 맞았던건 처음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런데, 갑자기 트래픽이 뚝끊겼습니다. 거의 1시간 사이에요. 이상하여 메이져 검색엔진으로 검색을 해보니 제 블로그의 노래가 검색이 안되더군요. 거의 맨앞에 나오던 것이 말이지요. 그래서 무서워서리 바로 비공개로 하였습니다. 아, 이런게 있구나 하여 그 이후 최신곡은 부르지 않습니다. 임재범씨가 부른 추노의 OST인 "가슴을 베인것처럼....." 하는 낙인이 너무 좋아서 (드라마는 아직 안봤지만...) 이곡을 부르다가 포기하였습니다. ㅎㅎ 

가장 많이 cover한 베스트 5


1. 해바라기 - 13곡

2. 김광석 - 10 곡

3. 정태춘 - 8 곡

3. 이문세 - 8곡

3. 김민기 - 8곡

이외에도 유익종 - 7곡,  이승철 - 4곡, 변진섭 - 4곡, 심수봉 - 4곡, 산울림 - 4곡, 트윈폴리오 - 3,  Simon and Garfunkel - 3곡, 조덕배 - 3곡, 산울림 - 4곡 등등입니다. 역시 저 위 순위를 보면 제가 좋아하는 artist들입니다. 어쩔수 없나봐요. ㅎㅎ 익숙하다보니 자주 부르게 되고 한것 같아요. 

묻어두기 아까운 노래 베스트 5


1. 별이 진다네 - 여행스케치

2. I'm yours _ Jason Mraz

3. Time in a bottle - Jim Croce

4. Scarborough Fair - Simon and Garfunkel

5. I believe - 신승훈 

한곡을 부르려면 노래를 선정하고 연습을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많은 노래는 워낙 자주 부르는 곡들이다 보니 그냥 해도 되지만, 다 그렇지는 않지요. 위곡들은 연습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거나 혹은 연습을 많이 했어도 녹음이나 녹화를 수없이 반복해야 했던, 그래서 개인적으로 묻혀두기 아까운 그런 곡들이죠. 별이 진다네의 경우 한달 가량 유튜브보며 연습한 결과가 되구요, Time in a bottle은 가장 많이 틀린 곡이 되겠네요. 아마도 40-50번 re-take를 한것 같습니다. I'm yours의 경우는 가사가 너무 많이 빨리 나오다 보니 지수에게 특훈을 받아야 했고, Scarborough fair는 기타 2개 목소리 3개를 합쳐야 해서 전체 녹음기간이 일주일 이상 걸렸던 곡이지요. 쉬운 곡은 사실 없지만, 위 5곡은 정말 심혈을 기울였으나 안타깝게도.....윽...... 

더이상의 염장은 없다. 요리 포스팅 best 5


1. 건강한 밥상 시리즈 - 쌈으로 풍성해지는 저녁밥상

2. 바다를 한접시에 담는 해물볶음국수

3. 폭신폭신한 찐빵만두 간편하게 만들기

4. 추운 겨울 비지찌개는 밥도둑

5. 철판구이 스테이크를 집에서 간편히 재현..

요리는 사실 대부분 제가 아니라 지수맘에게 그 공이 돌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은 노래보다는 요리쪽으로 더 많이 나가는것 같고, 방문자중 수십만은 최근의 요리들에 집중되었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넘기라는 말이 지수맘의 말이 농담만은 아닌듯하네요. ㅎㄷㄷ 



블로그 유입키워드 best 5

1. 전자종이

2. 김광석

3. 이문세

4. 두시탈출 컬투쇼

5. 기타악보

이웃분들이 많이 찾아 주시지만, 제 블로그는 거의 대부분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 유입키워드를 자세히 보게 되는데, 아마 이런 정도의 순위인것 같습니다. 제가 관심이 많은 eBook reader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 전자종이가 검색키워드 1위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의외로 예전에 했던 포스팅 두시탈출 컬투쇼가 4위를....ㅎㅎㅎ 암튼, 검색으로 들어와 주시는 분들께도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블로그 방문자 & 절친 블로거

이 부분은 솔직히 조심스럽습니다. 왠만하면 모든분들을 다 거론하고 싶어 그렇게 했지만, 혹시라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빠진 분이 계실까봐서입니다. ㅠㅠ 이렇게 써놓고 보니 참 빈약한 인맥라인이네요. ㅎㅎ                                                                                                                                                                          감자꿈, 걸어서 하늘까지, 검도쉐프, 그린레이크, 꿈꾸는 몽상가, 내영아, 노엘Noel, 도로시♪, 달려라꼴찌, 미르-pavarotti, 미국얄개, 명균엄마, 무예24기, 부러비, 뽀글, 베짱이세실, 베가스 그녀, 반디앤루니스(현선님), 분홍별장미, 백두 대간, 백마탄 초인, 비투걸, 비나이다, 복비, 샤니, 샴페인, 수우º, 성우제, 아고라, 아이미슈, 율리시스, 엉뚱개굴씨, 이곳간(윤영님), 옥이, 아르테미스♡, 어신려울, 옹리혜계, 영웅전쟁, 우수리, 지나가다, 주하아빠, 촌스런블로그, 초록누리, 카타리나, 투덜이농부, 테리우스원, 핑구야 날자, @파란연필@, 하늘사람, 하늘엔별, 하수, 한상천, Amosera, Sun'A, Cale, Mr.번뜩맨, jerry331, mark, PinkWink, juanpsh, Besharp, SAGESSE, gissani, bluepeachice, JSBenny, dentalife, blue paper, Happyrea, Deborah, Stan Park, J 님 등이 제 블로그를 서포트 해주셨네요 거기에 물론 꼼꼼히 모니터 해주는 제 반쪽 지수맘이 있고, 제 친형인 벽천정 형님이 계시죠. 일일이 링크를 해야 함에도 제가 게을러 그렇게 하지 못하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아집에 빠지고 자신의 세계가 이세상의 전부인것처럼 되기 십상입니다. 블로그는 그런 독선과 오만을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참이 아니라 가르쳐주는것 같습니다. 나름 글좀 쓴다라고 생각했던 우물안 개구리의 치기를 보란듯이 깨주시는 분들이 있어 한단계 더 겸손해지게 만드는 많은 분들이 계시죠. 그중에도 엄청난 필력으로 항상 자극을 주시는 베짱이세실님, SAGESSE, 반디앤루니스, 성우제 님등등에 감사를 보냅니다.                                                                                                                                                                                            항상 제 음악을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우선, 늘 쓴소리는 하지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지수맘, 그리고 형님, 제 음악을 가장 먼저 알아준 친구 아이미슈님, 그리고 한때 포기할뻔했던 노래를 계속하게 만들어주신 미르-pavarotti님, 가끔 이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명균엄마, 늘 격려해주시는 샴페인님, 최근에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세라아빠 Amosera님 등등에 무한한 애정을 보냅니다.                                                                                                                                                                                                          블로깅에 게을러질때 늘 채찍질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먼저 큰일 하시다가 현업에서 은퇴하시고 항상 모범을 보여주시는 큰형님이신 mark님, 방대한 관심분야와 박식함 그리고 열정적인 리뷰로 항상 감탄을 하게 만드시는 핑구야 날자님, 하나하나의 포스팅에 힘과 열정이 느껴져 늘 반성하게 만드는 라틴아메리카이야기의 Juan님, 자신의 일과 관련하여 무한한 열정으로 항상 블로거와 치과질환인 분들을 보살피시는 달려라 꼴찌님, 바쁜 출장, 가정일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대단한 열정을 자랑하시는 엉뚱개굴씨님, 며칠만 게으르게 이웃 방문을 거르면 20여개의 포스팅으로 당황하게 만드시는 하늘엔별님, 나태한 생활을 반성케 하시는 하수님, 전 도대체 무슨말인지 모르는 (?) 수학기호를 열심히 포스팅하시는 PinkWink님, 전세계 web을 뒤져 번뜩번뜩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소개해 주시는 Mr. 번뜩맨님, 생각할만한 화두를 늘 던져주시는 내영아님 등등이 있어 무한한 기를 받습니다.                                                                                                                                                        또 항상 행복한 요리로 늘 영감을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먼저 씨애틀의 그린레이크님은 요리교본이라해도 좋을만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죠. 항상 영감을 얻곤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블로거이신 옥이님에게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홍천댁 이윤영님의 독창적인 요리에는 늘 감탄하게 되구요, 최근에 블로그 시작하시고, 최근 알게 된 분인데 새로운 요리블로거의 가능성을 하늘사람님에게서 보았습니다. 요리 블로거라면 또 bluepeachice님을 빼놓을수 없죠. 주로 동경일대의 맛집도 함께 소개해 주시죠. 초록빛일기의 수우님은 다이어트식을 늘 소개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 요리하면 검도쉐프님아이미슈님을 빼놓을수 없는데, 두분다 요즘 거의 블로깅을 놓고 계셔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JSBenny님의 요리도 정말 좋아했는데, 사정이 있으셔서 현재 한국으로 이주하셨어요. 바쁘셔서 뵐수없어 안타깝네요.                                                                                                                                                                                                                            아무래도 한국의 방송에 그다지 가깝지는 않은데, 글로라도 항상 업데이트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추노가 뭔지도 알고 하이킥이 뭔지도 알게 되더군요. 발군의 방송블로그이신 황금펜 초록누리님은 다 아시지요? 뒤를 이어 감자꿈님이 그리고 Sun'A님이 늘 빈자리를 채워주시죠. 요즘은 카타리나님도 우월한 글솜씨로 방송블로그영역에서 자리매김하시고 계시고, 저는 그분들의 블로그에서 TV 안보고도 많은 정보들을 얻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있어요.                                                                                                                                                                                                                                                                                                                블로그는 사실 특별한 것만을 포스팅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의 잔잔한 생활이야기로 은은한 감동을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죠. 먼저 아르테미스님은 정말 재주가 많으신 분인것 같아요. 다기에 걸친 흥미와 주제로 블로깅하시는데, 뭐니뭐니해도 아르테미스님은 수제비누, 화장품등등을 만드시고 일상의 이야기들을 수려하게 풀어주십니다. 잔잔한 일상의 최고봉은 아무래도 베가스 그녀님이 아닐까 합니다. 잔잔한 생활이 뭔지 보여주시죠. 지금은 한국에 가셨고 바쁘신지 글은 안보이지만 아고라님, 노엘님등의 글도 참 좋아했습니다. 전문적인 사진은 아니지만, 전 Sun'A님의 사진을 참 좋아합니다. 그분의 글도 참 따뜻하구요. 주하아빠는 현재 무척 바빠지셔서 블로깅을 거의 못하시지만 사진과 글에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한상천님의 문화제 사진들은 두고두고 남겨져야 할만한 사진과 포스팅들이죠. 걸어서 하늘까지님의 햄스터 이야기는 항상 잔잔한 웃음을 머금게 합니다. 최근에 아이를 가지신 카툰의 여왕 뽀글님의 글에는 늘 웃음과 행복이 묻어납니다.                                                                                                                                                                                                                                                                                          외국에 살아선지 외국생활 하시는 분들과는 금방 친해집니다. 아이들 이야기와 미국 생활 이야기 써주시는 Deborah님, 가까이에서 정말 대단한 열정으로 블로깅하시는 미국얄개님, 홍콩3인방 아이미슈, 엉뚱개굴씨, 검도쉐프님과도 가깝죠. 남미쪽의 Juan님Amosera님도 금방 가까와 졌네요. ㅎㅎ 그린레이크님dentalife님도 미국에 계시구요, 샴페인님도 일리노이주 샴페인에 거주하시죠. 토론토의 초록누리님, 성우제님, 일본의 bluepeachice님도 계시네요. 최근에 알게된 유학생이신 율리시스님도 계시군요.                                                                                                                                                                                                          사실 그리 젊은 나이도 아니고, 뚝떨어져 있으니 한국의 현실감은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잚은 분들의 생각도 잘은 모르구요. 그런면에서 jerry331님, 분홍별장미님, 도로시님을 통하여 많이 접할수 있어 참 즐겁게 생각합니다.                                                                                                                                                       이 이외에도 꿈꾸는 몽상가, 무예24기, 부러비, 백두 대간, 백마탄 초인, 비투걸, 복비, 샤니, 어신려울, 옹리혜계, 영웅전쟁, 우수리, 투덜이농부, 테리우스원,  @파란연필@, Cale, Besharp, gissani, , blue paper, Happyrea, , Stan Park, J 님 등등께 일일이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 블로거

시작 당시만 해도 블로그하면 저보다 한참 젊은사람들의 전유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나며 의외로 블로그는 어느 정도 연배가 있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되더군요. 그러면서 동갑이라는 이유만으로 참 동질감을 느끼게 되기도 하더이다. 아이미슈님이나 Juan님이 저와 동갑이죠. 나이가 같다는 것이 별건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블로그 공간에서는 참 반갑더군요. 물론,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이 있어 늘 조심하게 되기도 하죠. 다행스럽게도 제 블로그에는 악플이 거의 없습니다. 정말 고마운 일이죠. 얼마전에 비나이다라는 이름으로 요리포스팅에 "비나이다, 비나이다, 모두 뱃살로 가게 하소서.." 하는 댓글을 남겨주신 분이 있어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센스가 참좋으신것 같다는...ㅎㅎㅎ 사실 제 글이 그리 인기는 없지만, 다음뷰에서는 저를 참 싫어하는듯...ㅎㅎㅎ 저작권의 언저리를 자꾸만 건드리는 포스팅이 많아서 노래는 거의 최신리스트 빼고는 어느 리스트에도 올라오지 않는답니다. 흑흑흑! 그런데, 요즘엔 다음메인페이지에 요리사진이 올라가는 일이 가끔씩 있네요. 그래서 방문자 유입에 엄청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할만한 일입니다. 

최초공개 - 헐리우드 스튜디오 부럽지 않은 녹화장 공개

제가 노래하고 녹화하는 스튜디오의 내부와 장비를 공개합니다. 헐리우드 스튜디오가 부럽지 않습니다. ㅎㅎ 보시려면 요 아래 "녹화장 모습 공개" 를 눌러 확인해 주세요. 


블로그 1년 결산 총평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일년을 열심히 해왔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포스팅하겠다는 다짐밖에는....... 사실 제 블로그의 주제가 좀 잡다합니다. 음악 블로그를 표방하나 그것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고, 요리블로거도 아니며, 외국생활 블로그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과학이야기도 지지부진하고........ 제가 워낙 잡다구리한 일들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을 써내려가는 스타일이라서 그렇게 되고 말았네요. 그러다 보니 정체성이 참 모호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갈것 같습니다. 그냥 그게 제 스타일이다 보니... ㅎㅎㅎ ㅅ이상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1년간의 결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