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워요 - 심수봉 (cover by 빨간내복) 토요일 아침 개운하게 (?) 미워~~~요로 시작합니다. ㅎㅎ 심수봉누님의 곡들은 대부분이 자작곡입니다. 가사를 보면 대개 심수봉의 연애관이라거나 혹은 남녀관에 대한것ㄷ르을 알수 있죠. 곡에서 보여지는 여자는 늘 순종적이고, 남겨지고 (여자는 배), 남자만을 바라보며 (사랑밖에 난 몰라) 등등입니다. 꼭 이것이 그녀의 연애관과 일치한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일단 그렇게 밖에는 생각할수 없네요. 특히나 이 곡은 단한번의 추억만을 간직한 여자가 그것만을 생각하며 죽도록 혼자서 사랑하는 곡이죠. 다른 곡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이곡은 특히나 처절하게 혼자입니다. 짝사랑을 넘어서, 외사랑을 넘어서 철저히 혼자한 사랑같네요. 왠지 처연해 집니다. 지난번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가 뽕기운이 약하여 에러다라는 의견이 있어.. 더보기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심수봉 (covered by 빨간내복) 음.... 이곡을 할까 말까 하다가...... 한번 해봤습니다. . . . . . . . .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서 가장 트래픽이 뜸한 일요일에 공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심수봉씨의 문제작이죠. 개인적으로 심수봉씨의 음악 장르를 절대 트로트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목소리 자체가 그렇고 창법이 특이하다 보니 어떤 노래를 불러도 트로트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상당히 폭넓은 장르의 음악에 흡수될 곡들이죠. 그때 그사람이라거나 사랑밖에 난 몰라도 트로트라 보기는 힘이 듭니다. 이곡.... 트로트라고 밖에는 구분할 길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트로트가 나쁘다 좋다의 구분이 아니라 그저 장르가 그렇다는 말입니다. 거기에 가사마저도 예전 트로트의 작법을 따르네요. 무분별하게 금지곡이 남발되던 시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