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밭 그 사나이 - South Coast Winery Resort 1편 에서 연결됩니다.


포도 수확은 대개 8-9월에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아직은 6월중순인지라 포도열매가 맺히긴 하였으나 아직 익지는 않았습니다. 

내고장 6월은 청포도가 아직 안열리는 시절..... ㅎㅎ

우리집 이쁜이들은 본격적으로 포도밭에 들어가 신포도를 따먹을 기세..... 

주) 포도를 따먹으면 어떻게 하냐는 분이 계실듯....ㅎㅎ 리조트쪽에서는 따먹어 보라 하더라구요. ㅎㅎ


아직은 시고 떫은 포도라서 따 먹기에는 좀......ㅎㅎ

포도밭에서 부터 시작하여 와인제조공정, 병입과정 그리고 와인 테이스팅을 포함하는 와이너리 투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Julie가 안내하는 와이너리 투어는 정말 흥미로왔습니다. 

얼마나 마셨던지.....ㅎㅎ

포도를 세척하고 낱알로 만들어 보내는 장치랍니다.

이렇게 포도를 수확하고 세척하여 낱알로 만들어 파쇄한후 1차 발효를 하게 됩니다. 이 거대한 통이 1차 발효기가 되지요. 이 상태에서 커다란 침전물은 걸러지고 1차로 효모에 의하여 발효가 되는 과정이 됩니다. 아마도 필요한 알코올 성분은 이 단계에서 얻어지는것이 아닐까 하네요. 1차 발효시의 와인맛도 나쁘지는 않더군요. 다만 향이나 맛이 덜 숙성되었음은 충분히 알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음 과정이 와인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가 되겠습니다. 숙련된 와인메이커가 필요한 단계이기도 하지요. 바로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배럴 (오크통) 의 제조가 되겠습니다. 대개는 한번의 숙성만을 위해 만들어진다죠. 두어번 사용하는 특수한 경우도 있다 하네요. 이 배럴을 만드는 과정에서 통을 구부리거나 할때 필연적으로 나무를 굽게 되는데, 이 나무의 종류, 원산지 그리고 굽는 정도에 따라 와인의 향미가 결정 된다고 합니다. 미국산배럴이냐 동유럽의 배럴이냐에 따른 차이 뿐만 아니라 많이 구워서 smoky한 향을 내게 한다거나 하는 장인의 노하우가 바로 이부분에 결집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병입까지 한곳에서 해결....

약 30-40분간의 와인공장 견학후 바람이 살살 부는 야외 시음장에서 4종류의 와인을 마음껏 (?) 시음하게 되었네요. ㅎㅎ 화이트, 로제, 레드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이라는 조금은 뻔한 종류의 와인테이스팅이었지만 무척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이 각각의 안주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장치더군요. 화이트와인 혹은 로제 와인에 잘 어울리는 안주들이 있었고, 또 그렇게 교과서적인 조합이 아니더라도 각각 와인의 맛을 충분히 다르게 느낄수 있는 조합이란 정해진 것이 아니더라구요. 같은 레드와인이라도 떫은 맛이 강한 와인 과일맛이 더한 와인등등으로 다 다르기때문에 여기에는 크래커, 특정치즈 등등으로 한정할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겠죠. 다만, dry한 맛의 레드와인에 실제로 그리 달지 않은 dark chocolate은 환상적인 컴비네이션을 보여주었습니다. 평소에는 다소 먹기 괴로운 블루치즈도 로제와인과의 조합으로 정말 부드러운 크림으로 변하는 것이 인상적이더군요. 마치 와인테이스팅이 아니라 치즈 테이스팅 같은....ㅎㅎ


잔에 따른후 먼저 살짝 기울여 색깔을 음미하고.......



다음 잔을 돌려 와인이 조금은 휘산하게 하고 그 향을 느껴보는 과정.... 

입에 머금고 몇초간 swirl하여 향미를 입에서 먼저 느껴보는 과정 등을 거쳐 조금씩 목으로 넘깁니다. 사실 이런 과정들이 조금은 복잡하고 현학적이기까지 하기에 와인도 클래식음악이 갖는 한계, 즉 공부를 해야 할것 같은 거부감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다도도 마찬가지 이지만 이런 과정이 와인이 갖는 멋과 맛을 충분히 내기 위한 자발적이고도 자연스러운 단계였기에 거부감까지 가져야 할 이유는 없을듯 합니다. 왠지 와인하면 주눅이 드는 것은 무리중에 항상 와인에 대해 교과서적인 지식을 나열하는 사람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입에 맞는 와인이 가장 좋은 와인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스파클링와인을 맛보았습니다. 사실 전 와인을 잘 모릅니다. 사정이 있어 레드와인을 마시지도 못하지요. 하지만, 한모금씩 마셔보는 와인에서 단순한 술이 아닌 향과 맛과 정성은 느낄수 있습니다. 

이곳의 조경은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 가만히 쳐다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사실 리조트에서 할일이라고는 쉬고, 책읽고, 마시고, 또 좋은것 먹고, 영화도 보고 하는 일뿐이네요. 바로 그런게 하고 싶어서 찾아온 리조트였습니다. ㅎㅎ




  1. 익명 2012.06.16 08:34

    비밀댓글입니다

  2. 문현우 2012.06.17 17:38

    ㅎㅎ아이구 부녀지간에 사진에 저도모르게 아쁘미소가 지어지네요..^^
    저도 부모님 모시고 한번즘 다녀오고싶어요!
    아직 해외여행을 못가보셔서 ,,ㅠㅠ
    재밌는 포스팅 감사합니다 재밌었어요:D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6.18 11:12 신고

      효도할 거리가 있으시네요. 가까운 곳이라도 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보시길....ㅎㅎ

  3. Favicon of http://iamdevivre.tistory.com BlogIcon 롤패 2012.06.18 12:25

    와인은 잘 알지 못해서 달달한 디저트 와인만 찾습니다. ㅎㅎ
    이렇게 방문해서 와인에 대해서 알게 되면 조금은 제가 달라질 거 같군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6.23 09:58 신고

      저도 와인은 잘 모릅니다만, 아무래도 캘리포니아에 있다보니 자주 접하게 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저 귀동냥으로...ㅎㅎㅎ

  4. 금강도령 2012.06.18 12:37

    캘리포니아 와인도 꽤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직접 경험과 분위기를 자세하게 올려주셔서
    글을 읽으면서도 달콤한 와인향이 퍼지는 듯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좋은 곳에서의 멋진 휴가가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면서 달콤한 휴식이 되셨을 것 같네요.
    정말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6.23 09:59 신고

      이곳은 와이너리가 40군데가량 되다보니 부근에 가면 완전 포도판입니다. ㅎㅎㅎ 가족끼리의 여행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죠.

  5. 벽천정 2012.06.18 17:47

    역쉬 포도주만^^...
    가족이 더 예뻐 졌구먼...
    소싯적 낙기형님네 포도밭 망쳐놓은 생각이 나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6.23 10:00 신고

      하하하~~~ 저도 생각납니다. 끝물때는 와서 따가라 하시기도...ㅎㅎ

  6.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2.06.18 23:21 신고

    내복님도 지수도 지수맘도 웃는 모습에 행복이 가득하네요.
    찐한색 포도주가 젤 맛나게 보여요.
    저도 와인 조아하는데...^^
    찾아 마시진 않지만 좋은 와인 마시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여행은 편안하게 쉬어야 좋은것 같아요.
    서나공주도 그런 여행 조아하는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6.23 10:01 신고

      감사합니다. 즐겁기도 했구요, 재미있는 체험에 마음이 한참 릴렉스 되기도 하였습니다.

  7.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2.06.22 20:29

    좋아 보이네요. 남가주에 있으면서 와이너리 견학은 안 해본 것 같습니다.

  8.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2.07.02 15:28 신고

    저도 와인을 잘 모르지만 제 입맛에 맞는 와인을 즐겨마시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캘리포니아에선 흔하게 구할수있는 술 종류라...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7.04 08:50 신고

      여기야 워낙 와인이 흔하니 말이죠. ㅎㅎㅎ 전 그다지 와인을 즐기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예전에는 정말 자주 마셨는데 말이죠. ㅠㅠ

여러분은 여행 혹은 휴가를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일상을 벗어난다는 의미의 휴가, 바캉스 등등은 여러가지 형태가 있을것 같습니다. 

대단한 풍광속에서 일상에서의 탈출을 경험할수도 있을테구요, 유명한 유적지 혹은 박물관 속에서의 즐거움이라고 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유명 테마파크도 좋겠지요. 저희는 사실은 관광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어딜 가도 대개는 호텔이나 여가시설에 콕 박혀있기 일쑤입니다만, 그런 여행도 저희에게는 충분한 휴가의 즐거움을 줍니다. 지난해에는 테마가 있는 휴가를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공연, 스포츠 관람등을 따라다녔던...

올해는 처음부터 조용한 휴식을 주제로 잡아보았습니다. 

우선은 멀리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릴것... 그리고 무언가 할일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할것... 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봅니다.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 집에서 너무 가까운 거리이지만, 조금은 럭셔리한 리조트에서 2박 3일간의 일상탈출을 감행합니다. 지수학교가 다른 학교보다는 1주일가량 일찍 방학을 시작하는 관계로 첫주에 움직이면 사람도 별로 없을것이라는 현실적인 계산도 있었지요. 

 

   

캘리포니아 와인하면 나파밸리나 소노마 카운티를 떠올리기 십상입니다. 생산량으로 보면 상당히 많은 양이기도 하지만, 좋은 와인을 만드는 지역이기도 할겁니다. 프랑스에서 와인을 전수할때 보르도 지방의 풍토와 가장 잘 맞는곳이 나파밸리였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프랑스 와인이 가장 유명하죠. 와인의 본산이기 때문일것입니다만, 요즘들어서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평은 프랑스 와인을 능가한다고 합니다. 눈을 가리고 품평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소믈리에들이 프랑스 와인을 제치고 캘리포니아 와인을 꼽는다고 하니 그 말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미국 어디를 가도 와인이 풍부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특히 캘리포니아는 어딜가도 와인이 널려있을 정도입니다. 마파밸리나 소노마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해안 전역은 포도를 많이 재배하기도 하고 와인이 많이 생산됩니다. 샌디에고에도 크지는 않지만, 동네의 와이너리가 몇개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포도재배 와인생산농을 샤또라고 하지만, 이곳에서는 걍 Winery라고 부릅니다. 

South coast 에서 와인생산으로 유명한 지역은 샌디에고 북부에 위치한 테메큘라 (Temecula) 라고 하는 지역입니다. 저희집에서는 45분 가량 걸리는 아주 가가운 곳이죠. 

테메큘라에는 약 35개 정도의 Winery가 존재합니다. 그중 한곳은 와인생산뿐만 아니라 리조트 시설을 갖춘 곳이 있어 이번 휴가에 다녀왔습니다. 

http://www.wineresort.com/

45분 걸리는데가 무슨 여행이냐 하시겠지만...ㅎㅎ 일상의 탈출에 꼭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것은 아니죠. 차분한 모습의 리조트 입구네요.

이곳은 호텔이 아니다 보니 여러동의 빌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독채 개념이죠.

각 빌라는 포도밭 사이사이에 세워져 있습니다.

저 길 옆으로는 와인제조공장이 있습니다. 

비디오가 훨씬 효과적일수 있습니다. ㅎㅎ

꽤 큰 규모의 수영장이 있어 아주 즐겁게 놀았습니다.

물론, 와인리조트다 보니 각 방에는 와인이 한병씩.....ㅎㅎ



역시 호텔에서는 찾기 힘든 간단한 바가 있네요.



룸이 대개 비슷하다 해도 고급인지 아닌지는 대개 욕실의 수준에서 알수 있습니다. 



만족 만족...ㅎㅎㅎ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것은 바로 이 private patio입니다. 


포도밭 바로 옆에 위치하도록 한 절묘한 Patio죠. 저물어 가는 해를 바라보며 기울이는 와인 한잔이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지수가 이제 정말 많이 컸는지, 이런 환경을 너무 좋아하네요. ㅎㅎㅎ

이곳에서는 behind the scene winery tour가 있고, 당연하지만 와인 테이스팅도 합니다. 다음 편에서 이 이야기를.....ㅎㅎㅎ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2.06.16 08:35 신고

    휴가는 언제나 즐거워요....일상의 탈출,...멋진 여행 넘 부러워요

  2. Favicon of http://iamdevivre.tistory.com BlogIcon 롤패 2012.06.18 12:24

    지척에 이런 곳이 있다니 참 부럽습니다. 시설이 대단하군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6.23 09:57 신고

      45분거리면 정말 지척이죠. ㅎㅎ 가족이 편히 지내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3. 금강도령 2012.06.18 12:24

    멋진 풍광과 와인이 있는 휴가~
    절로 스트레스가 해소되겠는걸요.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6.23 09:57 신고

      네, 아주 편하게 있다 왔더니 몸도 마음도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ㅎㅎ

  4. 벽천정 2012.06.18 17:44

    포도주만 눈에 들어오는구먼^^...

  5.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2.06.18 23:10 신고

    웅웅웅!!!
    부럽부럽 이예요.
    정말 멋지네요.
    침대위 포도 넝쿨 장식이 편안하고 사랑스러워요.
    아~~~ 저는 언제 휴가 갈까나요.ㅠ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6.23 10:01 신고

      정말 편안한 곳이더라구요. 호텔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편안함이었기에 더욱 귀하구요. ㅎㅎ 강마에님 꼬셔보시죠...ㅎㅎ

  6.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2.06.22 20:31

    PCH 따라 오르락 내리락 했던 일이 생각 납니다. ^^

  7.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2.07.02 15:20 신고

    안그래도 Temecula를 작년에 친구와 가려고 했던 계획이 틀어졌었지요. ㅠㅠ
    내복님이 올리신 사진들을 보니 못간게 더욱 아쉽네요.

    편안한 휴가를 보내고 오신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7.04 08:50 신고

      그러셨군요. 뭐 Napa나 Sonoma에 비할것은 아니리라 봅니다만, 고즈넉한것은 여기가 낫지 싶습니다. ㅎㅎㅎ

      잘 지내시죠?

겨울이나 여름이나 그다지 차이는 없는 샌디에고 이지만, 학교가 겨울방학은 없고 여름방학만 있는 관계로 휴가는 여름에 가게 됩니다. 저희는 꼭 휴가가 아니라도 잘 놀지만 (?) 그래도 일정기간의 휴가라고 하니 도리어 고민이 됩니다. 해마다 어딜가지? 무얼 해볼까? 하는 것이 큰 고민거리가 되죠. 근처의 유명하다는 관광지야 지겹도록 돌아다녔던 터라....... ㅠㅠ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이리저리 "싸돌아다니기" 를 많이 했더니 더더욱 무얼해야 할지 보이지 않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전형적인 관광객과 와는 거리가 멀어서 경치구경하러 다니기도 좀 그렇고, 열흘정도의 시간을 어찌 보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네요.

그러다 지수맘이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바로 제목처럼 쑈쑈쑈~!!! 입니다. 그렇죠. 테마가 있는 휴가..... 사실 샌디에고 혹은 캘리포니아는 다른데 계신 분들이 여름휴가를 즐기러 오는 곳이라서 다른 곳을 생각할 필요는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사정이 그렇다보니 샌디에고나 혹은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쉴수 있는 휴식거리를 찾는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샌디에고, LA, 라스베가스 등의 스포츠 이벤트, 쑈를 즐기는 휴가로 삼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예약에 들어갔죠. 예약은 일단 Goldstar.com을 먼저 찾아보는 센스! ㅎㅎㅎ 예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 이벤트 티켓전문 소셜커머스 사이트입니다. 

www.goldstar.com


욜씨미 뒤져 찾아낸 것들이 바로 MLB 프로야구 경기 관람, 헐리우드의 뮤지컬, 라스베가스의 태양의 서커스 등등이었습니다. 거기에 오렌지카운티 극장의 디너쇼인 중세 기사들의 싸움을 소재로한 공연, 동네의 작은 리조트에서 열리는 댄스쇼등도 일단 리스트에 포함시켰습니다. Goldstar.com에서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런 이벤트들의 티켓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70의 티켓을 $35가량에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또 프로야구 티켓을 예매하고 라스베가스 호텔을 예약하려는 중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처형이 한국에서 조카와 함께 surprise 방문을 한다는.....ㅎㅎ 전화를 받은 날부터 나흘후에 도착하는 초대형 surprise!!! 정말 대단한 추진력이죠? 그래서 급히 일부 일정을 조정하고 하여 함께 쑈쑈쑈~!!! 휴가를 즐기게 되었네요. ㅎㅎㅎ 우선, 뮤지컬은 우리끼리 가게 되었습니다.  

Broadway musical "Shrek" 


Shrek the musical은 브로드웨이에서도 성공한 뮤지컬중의 하나로 영화 쉬렉 1편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헐리우드는 LA의 광활한 로스앤젤레스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주위는 한인분들이 많이 살고 있는 한인타운 (한타) 입니다. 샌디에고에서는 빨리 가면 2시간이 채 안걸리는 곳이지만, 워낙 정체로 유명한 곳이어서 조금은 시간 여유를 두고 가야했습니다. 주차장은 극장 맞은편으로 비교적 여유있는 (일요일 밤이어서 더욱 여유가....ㅎㅎㅎ) 공간이 극장 전용주차장이다시피 한데, $10 이더라구요. 

헐리우드의 동쪽끝에 위치한 Pantage theater는 그 역사가 19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헐리우드 자체의 역사를 대변합니다. 


겉모습는 고색창연하지만, 실내의 경우 이렇게 웅장합니다. 
 

  
티켓 box office에서 예매한 티켓을 찾는 것을 영어로는 "will call" 이라 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입하고 바코드까지 나오기에 좀처럼 will call을 보기는 힘드는데, 이 극장은 e-ticket이 아닌 바로 이 will call 을 이용하게 하네요. 예전 생각이 나서 정겹기도 하구요. ㅎㅎ Box office는 욜케 생겼네요.  

 
영화는 공간개념이 없지만, 연극이나 뮤지컬은 일정한 공간에서 행하는 퍼포먼스이기에 그 무대장치등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고 그 자체로 볼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미국에 와서는 연극보다는 뮤지컬을 보게 되더라구요. 

쉬렉은 앞서 말한대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현재 미 전역을 돌며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음악은 역시 local orchestra가 연주를 하는데, 오케스트라는 무대 아래에 위치하여 지휘자의 모습만 보입니다. 

지정된 시간이 되고 역시나 초록색 오거인 쉬렉의 부모와 그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이 되는데, 강하게 키우려는 부모 (?) 에 의해 등떠밀려 먼길을 떠나는 쉬렉의 표현이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무대 중간에 무빙워크를 설치하고 어린 쉬렉은 열심히 걷고 배경은 변하는 식으로 표현하는데, 다 아는 이야기라서 조금은 호기심이 덜했던 지수가 쉴새없이 바뀌며 화려하게 만들어지는 무대에 점점더 빠져드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보여지더군요. 물론 저희도 마찬가지였구요. ㅎㅎㅎㅎㅎ  

출연 배우들의 실력은 정말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역시~~~ 하고 엄지를 쳐들게 되는 배우들의 노래와 춤, 무대장치의 기발함, 결코 크다 할수 없는 무대임에도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 크기의 10배쯤은 사용하는듯한 엄청난 무대장치등에 압도되었습니다. 사실 스토리를 전부 알고 볼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었지만, 손톱만큼도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완벽한 공연에 대만족하게 된 공연이었습니다. 

 

후에 덩키의 부인이 (?) 되는 dragon 은 도대체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는데, 그 무엇보다 멋진 방식으로 출연하더군요. 거기에 dragon의 노래를 담당하는 배우는 혼자의 음성만으로 거의 극장이 들썩거릴만큼 엄청난 성량과 가창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중에 무대인사에서야 나오게 되는데, 정말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영주 Farquaad를 연기한 배우는 작은 키를 표현하려 시종일관 무릎걸음으로 연기를 하였는데, 무대인사에서 큰키로 나와 또 큰 박수를 받았지요. 아이디어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 이외 fairy tale의 주인공들인 피노키오, three blind mice,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은 ginger bread man등이 나와서 놀랄만한 노래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Ginger bread man은 인형과 복화술로 처리하더군요.
 

 



정말 여러가지로 너무나도 즐거운 뮤지컬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쉬렉이 나와서 영화의 주제가였던 I'm a believer를 부르며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였습니다.



강추~~~~~ ㅎㅎㅎㅎ

미국에 사는 장점중의 하나로 수준높은 공연을 저렴하게 즐길수 있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가까이 간 김에 헐리우드 거리를 찍어 볼까 했는데, 좀 막히고 저녁먹고 하느라 시간이 없었네요. ㅠㅠ 

공연이 끝나고 차로 돌아오니 이미 밤 11시 반입니다. 그곳에서 나와 Hollywood Blvd를 달려 고속도로로 진입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헐리우드에서 Night life를 즐기던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그시간에 빠져나오는지 상당한 정체가 있었네요. 새벽 1시반이 넘어서야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녁식사 in LA 한인타운 
부록입니다. ㅎㅎㅎ

한인타운의 대부분의 비지니스는 음식점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죠. 경기가 좋다면 질과 서비스의 경쟁이 될테지만, 지금같은 불경기에는 역시 가격경쟁이 되더라구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교적 괜찮은.....

몇번 간적이 있는 웨스턴길의 한 쌈밥 식당이 문을 닫고 같은 자리에 비슷한 성격의 음식점이 생겼습니다. 고기와 쌈을 약 만원에 제공하는 곳인데, 고기부페같은 곳은 아니구요.....


이렇게 제대로 나오네요. 음식도 대체로 깔끔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무척 친절한 곳이더라구요. 가격이야 뭐 더 말할것도 없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는데, 한국사람은 저희포함 두테이블 정도 나머지는 타인종 손님들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한인타운이다 보니 한국음식에 맛을 들인 사람들이 많이 찾는가 봅니다.   


우린 양념고기보다는 생고기, 그중에도 차돌박이를 선호하기에 다른건 안먹고 차돌만 계속 먹었죠. ㅎㅎ 차돌박이의 품질은 최상급에 속합니다. 전화기로 실내에서 찍었더니 화질이 영~~~~ 그러나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냉면은 $2.99 여서 입가심으로 한그릇씩.... 냉면은 그닥 맛은 없었네요. ㅠㅠ 배는 불러도 누룽지까지 다 먹고 나와주는 센스!! ㅎㅎ 
 


올릭픽길쪽으로 가면 영문 간판을 찾기가 더 힘들정도이지만, 웨스턴길은 그쪽보다는 좀 한산한 편이어서 여유있게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근처에 계시는 분은 한번 가보실만한 레스토랑이네요. 

뭐 이렇게 쑈쑈쑈 휴가의 첫테이프를 끊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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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rsanderson BlogIcon 밥부인 2011.08.05 00:47

    와.. 우리 부부도 차돌백이를 최고로 좋아 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06 10:00 신고

      가장 담백한것 같아요. 그나저나 LA사시니 생각나시면 아주 저렴하게 드시겠는걸요. 샌디에고는 어림없습니다. ㅠㅠ

  3.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1.08.05 01:24 신고

    내복님사는 동네 지겹도록 다니신 관광지 함 가보고싶은데요.ㅋㅋㅋ
    멋진 공연을 저렴하게 볼 수 있다니 부럽네요...오케스트라까징...
    한국은 멋진 공연 관람료가 넘 비싸서...

    제 친구들이 서나공주 피오나 공주 닮았다고 놀리는데...
    이렇게 보니 쫌 닮았네요.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06 10:01 신고

      왜그러세요 환상적인 태국 막 다녀오신 분이...ㅎㅎ 공연수준이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4. Favicon of https://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1.08.05 05:40 신고

    오! 뮤지컬 보셨군요~
    저도 처음에 슈렉 뮤지컬 이야기를 듣고...과연 그 영주는 어떤 사람이 맡을까..했는데(여기선 키 작은 배우들도 꽤 있잖아요~)...정말 아이디어가 대단하더라구요. 아침 뉴스쇼에 나와서 봤었는데..정말 무릎이 어찌 성하게 남아 있을지...걱정도 되더라구요...흐으~

    근데 정말 서프라이즈~ 도 그런 서프라이즈가 없네요~ 하하하...
    아....고..고기 먹고 싶어요~ 흑...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06 10:02 신고

      아주 성공적인 뮤지컬이더라구요. 배우들도 정상급이구요. 무릎보호대가 있다고 하지만 정말 괴로울것 같아서 보는내내 웃으면서도 걱정되기도 하고.....ㅠㅠ

      서프라이즈는 계속됩니다. ㅎㅎ

  5. 쌀점방 2011.08.05 06:27

    황금같은 휴가...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지요...
    이렇게 보내면 참 좋은대...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06 10:03 신고

      쌀점방님도 아주 환상적인 여름을 하와이 캘리포니아에서 보내셨잖아요. ㅎㅎ

  6.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8.05 13:03

    휴가 잘 다녀오셨지요?
    이렇게 멋진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슈렉 뮤지컬도 있었군요. 한번 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06 10:26 신고

      잘 지내시나요? 제가 아직은 바빠서 영 시원치 않습니다. ㅠㅠ

  7.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8.06 00:29 신고

    휴가를 10일이나 얻으셨는데 중간에 손님들이 오셔서
    차질이 생겼겠네요 ㅠㅠ
    굉장히 멋있는 홀이네요
    그런데 냉면이 너무 싼 것이 아닌가요?
    미르는 두달 동안 냉면만 먹었습니다 ㅎㅎ
    하루에 1~2끼씩이요 집에서 일회용으로 요리해 먹습니다~
    미국에 있는 한국식당이지만 반찬도 잘나오는군요
    오늘 35도라서 살이 델정도로 뜨거운 날씹니다 ㅠ
    즐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06 10:27 신고

      잘 지내셨죠? 계곡 물놀이도 다녀오시고 여전히 가족적인 모습 보여주시는 미르님!!! 홧팅입니다.

      가족이 와서 더 즐거웠죠. ㅎㅎ

      그런데 냉면을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참 좋아하거든요. ㅎㅎ

  8.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8.06 15:48 신고

    휴가를 수준 높게 지내시네요
    무더운날 보통 계곡이나 바다로 가기마련인데
    덕분에 즐겁게 보고갑니다.ㅣ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0 03:34 신고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요즘 제가 나들이가 뜸하네요. ㅠㅠ

  9.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2011.08.07 05:36 신고

    재밌는 휴가를 보내셨군요.
    부럽슴당....

    저두 휴가를 좀 보내야 하는데.... 흑흑....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0 03:35 신고

      네! 이 뮤지컬 관람으로 휴가를 시작하였는데, 아직 정신이 없어 글을 못올리고 있는 형편입니다. ㅠㅠ

      Juan님은 여행을 엄청 자주하시잖아요.

  10.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8.07 11:11 신고

    아.. 휴가를 테마로 정해서 즐기는것도 한방법이겠네요..^^

    저도 뮤지컬 참 좋아라하는데 이건 뭐.. 제가 원하는 날은 공연이 없고.. ㅠㅠ
    1편 쉬렉.. 그 다음 다음.. 기대됩니다..^^

    애니랑은 다른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0 03:36 신고

      네! 테마가 있는 여행이 의외로 쏠쏠하게 잼나더라구요. ㅎㅎ 내년쯤에는 해양스포츠 테마의 휴가를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사실 전 애니보다도 뮤지컬이 훨씬 나은것 같더라구요.

  11.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8.08 08:05 신고

    오홍.. 테마가 있는 휴가...~~^^
    저는 휴가긴 했는데.. 그냥.. 에어컨 밑에서 뒤적거리는 휴가였습니다.
    뭐 어차피 멀리가지도 못하니 말이죠...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0 03:37 신고

      PinkWink님은 방콕을 워낙 좋아하시니 말이지요. ㅎㅎ 해마다 가시잖아요.

      남은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재활치료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요?

    •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8.10 11:37 신고

      뛰진못해도 절룩거리면서 걷기는 합니다. ^^

  12. 장돌뱅이 2011.08.08 08:26

    빨간내복님처럼 여름휴가를 간 것은 아니지만
    아내와 비슷한 내용으로 몇 차례의 주말을 즐겼습니다.
    라구나비치의 아트페스티벌, MLB관람, 라스베가스에서
    태양의 서커스(KA) 관람 등입니다.^^

    미리 알았다면 혹시나 만날 수 있을까
    주변을 자세히 둘러보았을 것입니다.

    늘 행복하고 단란한 가족이십니다.
    지수맘님 다음주의 세레...
    미리 축하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0 03:39 신고

      우와~ 무슨 텔레파시가 통한걸까요? ㅎㅎ

      라스베가스 더워서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KA공연을 보고나니 고생할만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짱미새 있는 공연이더라구요. ㅎㅎ

      네! 지수맘이 다음주에 세례를 받습니다. 미리 축하까지 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08 10:53

    어우...이거 뭐...뭐라고 말씀드려야 할 지...
    이제 겨우 맛뵈기로 보이는 1편에서부터 기가 죽어서 원...ㅜㅜ

    '휴가'라고 하면 산으로 바다로 헤메는걸 당연하게 생각했는데요..
    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어지는 스테이지 기대가 큽니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0 03:40 신고

      휴가라고 하며 사람이 바글거리는 곳으로 찾아나서는 것이 좀 이상하기도 하구요. ㅎㅎ 암튼 이번 이런 휴가를 보내고 나니 점점 창의적인 휴가를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08 11:50

    슈렉 뮤지컬!!! 오리지널팀이 내한한다면 돈이 얼마가 되었건 좋은 자리에서 보고싶은 공연이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0 03:40 신고

      한국의 뮤지컬문화도 상당하다고 하던걸요. 정말 내한한다면 꼭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15. Favicon of https://cultpd.com BlogIcon EUN^^B 2011.08.08 18:29 신고

    와우 슈렉 재밌겠는데요...
    해외에서 공연본것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부록도 잘 봤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0 03:41 신고

      네~ ㅎㅎ 헐리우드도 조금 사진찍고 했는데, 시간에 쫒겨서..... 결국은 부록으로 먹거리를...ㅎㅎㅎ

  16. Favicon of https://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1.08.09 21:10 신고

    휴가 잘 갔다 오셨죠?^^
    멋진 후기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0 03:41 신고

      네! 덕분에 잘 다녀왔구요, 아직은 좀 많이 바쁘네요. ㅎㅎㅎ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10 02:01

    제대로 멋진 휴가를 보내신것 같아서
    읽으면서 우와~ 했습니다.
    테마가 있는 휴가라.. 괜찮은것 같고 저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날씨가 그곳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안녕하신지요~

    저희는 너무너무 더웠던 터에다
    친정어머니까지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난 터라
    말 안통하는 신생아를 붙잡고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정신이 없네요. ㅎㅎ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0 03:43 신고

      와~ 아기엄마 클라라YB님. ㅎㅎ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아기쳐다보고 있으면 안먹어도 배부르고 하는게 엄마맘이라죠? ㅎㅎ 몸조리 잘하시구요..

  18.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1.08.13 15:53 신고

    아 이거 정말 보고 싶은 뮤지컬인데.. ㅠㅠ..

    그때 하필 제가 있는날만 안해서 못봤던 기억이..

    시카고에서요 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6 08:03 신고

      아~ 아깝네요. 지금도 계속 순회공연중이더라구요. 정말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19.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8.15 07:58

    또 왔습니다. you must be busy.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6 08:04 신고

      감사합니다. 제가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겨우 새글도 올리고 답글도 달고 그러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질것 같습니다. ㅠㅠ

  20. Jay 2011.08.21 02:1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도 (출장 제외하고) 지난 4월달에 처음으로 라스베가스에 가봤었는데요. 뭐니뭐니 해도 저도 이 KA쇼가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말씀하신 장면(물 속으로 하염없이 빠져들어가는 장면)에서 감탄에 감탄을 했던 기억이... 무대도 크고 출연자들의 연기력(무술도 멋지구요)이나 기술력, 표현력 등등.. 별 기대않고 갔다가 정말 재밌게 보고 왔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2 09:30 신고

      안녕하세요? ㅎㅎ

      태양의 서커스 모든 공연은 특징이 있고 정말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참 더남았으니 열심히 운전해봐야죠. ㅎㅎ

  21. Favicon of http://kumdochef.tistory.com BlogIcon 엉뚱개굴씨 2011.09.16 00:41

    추석 잘 보내셨나요?
    송편은 드셨나요? ^^
    저희는 올해는 한국식당에서 밥 먹고 서비스로 주는 송편으로 때웠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16 12:52 신고

      저도 성당식사에 나온 송편 두개나 먹었습니다. ㅎㅎ 잘 지내셨죠? 월병 많이 드셨나요?

미국은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오랜만에 3일 연휴입니다. 월요일 아침인 7월 4일 이렇게 여유료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네요. 독립기념일은 대개 퍼레이드, 바베큐 (핫도그?) 와 불꽃놀이로 대표될만큼 하루종일 축하모드랍니다.


휴일이 많지 않은 미국에서 일년의 중간에 있는 독립기념일은 커다란 휴식입니다. 

저희도 모처럼 휴식을 취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간 잘 하지않던 샌디에고의 골프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샌디에고는 늘 온화한 날씨를 보이기에 항상 미국인이 살고싶은 도시에 꼽히곤 하죠. 그중에서도 골퍼들에겐 특히 더 큰 인기입니다. 이곳의 골프시즌은 일년내내라고 할만큼 언제나 골프를 즐길수 있습니다. 샌디에고 전지역에 걸쳐 74개의 정규파 골프장과 23개의 par 3 골프장이 있습니다. 약 100개가 되는거죠. 그래서 그런지 어느 동네에 가도 5분거리에 골프장은 항상 있는 편입니다. 물가가 워낙 비싸고 세금도 높은 편이라서 골프나 서핑을 안하면 손해라고 하는 말이 나올정도입니다. 저렴한 그린피는 또 하나의 특징이 됩니다.

샌디에고의 골프장과 한국의 골프장은 몇가지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우선.....

1. 5-10분안에는 골프장이 있어 손쉽게 즐길수 있다.  
2. 꼭 4명이 아니어도 부킹이 가능하다.
3. 캐디가 없어 혼자서 이동하고 판단하며 골프를 즐긴다.
4. 50불이 넘으면 비싸다
5. 그늘집이 없는 곳도 있어, 도시락도 맥주도 싸가야 하는 곳도 있다.

4명정원의 부킹이라는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적어도 부킹하는 쪽에선 말이죠. 2명이든 3명이든 예약을 하게 되면, 사람이 많을경우 골프장에서 다른사람을 join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그 인원으로 tee off를 합니다. 캐디를 두고 하는 황제골프는 이곳에는 없습니다. 요즘은 새로생긴 풍속도로 스마트폰의 Golf GPS를 이용하여 green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체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은 요즘은 불경기의 여파도 길게 드리워지게 되어 더욱 그렇게 되었지만, 샌디에고에서 50불 이상 내고 골프치는 경우는 매우 부유하거나 다른곳에서 온 관광객들이 아닐까 합니다. 대개 30-40불 정도가 적당한 수준인것 같습니다. 세금도없고, 캐디피도 없기에 딱 그정도가 들어가는 거죠. 한국돈으로는 3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하루전쯤에 5분 거리에 있는 골프장에 예약만 하고 살살 나가서 치고 돌아와서 샤워하고..... 하는....ㅎㅎㅎ 아마 한국에서 유행한다고 하는 스크린 골프나 실내연습장 가격정도에 18홀 골프를 즐길수 있는 거죠. 100불이 넘는 그린피를 가진 골프장도 당연히 있고, 또 그만큼의 조경이나 환경에 신경쓴 곳도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프로모션으로 실제로는 50불 선에서 에약이 가능하죠. 물론, private country club의 경우는 회원이 아니라면 300불가량하는 곳도 있긴야 있죠. ㅎㅎ

또 모든 골프장에 한국에서 그늘집이라고 하는 스낵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외부반입 음식이나 음료를 허가하지 않는 곳도 있지만, 대개는 작은 가방에 음식이며 맥주며 싸가지고 다닙니다. 경우에 따라 이건 골프장인지 맥주집인지 모르는...ㅎㅎㅎ

한국의 골퍼들이 부킹을 위해 일주일 내내 예약사이트에 매달려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곳에선 왠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전 혹은 당일이라도 부킹율은 100%에 가깝죠. 없으면 다른데 가면 되고...ㅎㅎ 

Twilight (황혼) 을 잘 이용하면 아주 저렴해지죠. 예를 들면 평소에 100불인 골프장이라도 황혼무렵에 끝나게 되는 시간에 부킹을 하게되면 크게 디스카운트를 해주는 제도입니다. 보통은 50-70불 정도로 할인을 해줍니다. 거기에 제휴된 곳의 카드나 쿠폰등등을 제시하면 더욱 싸지게 되죠. 그루폰같은 곳에서도 골프deal이 참 많이 나옵니다. 골프장의 예약은 평소라면  


www.golfnow.com

이라는 곳에서 하게되면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하구요, 그루폰등의 쿠폰으로 반값세일을 하게 되는 경우 평소에는 비싸서 안가게 되는 $100대의 골프장에 가보는 거죠. ㅎㅎ 

Golfnow.com은 아마 전국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골프예약사이트가 아닐까 합니다. 지역을 선택하면 그 시간대에 부킹 가능한 골프장의 이름과 가격이 나옵니다. 버튼을 누르면 한건당 2불의 수수료를 내고 예약을 하게 되죠.  


이번처럼 3일 연휴라도 되면 골프장은 텅텅 비게 됩니다. 다들 여행을 가거나 집에서 가족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죠. 특별히 할일이 없는 주말 골퍼들에겐 정말 귀중한 (?) 시간이기도 하구요. ㅎㅎ

Par 3 짜리 짧은 코스 (총 54타) 의 경우 10불 가량이라서 오히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100개쯤 치고 오는 것보다 저렴하죠. 대개는 par 3이지만, par 4짜리도 간혹있어서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저희도 연습겸해서 자주 가는데, 쿠폰으로 10불가량을 냅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쩌다 보니 이틀연속 골프를 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집에 4시반경에 돌아와서 곧바로 바로 옆 골프장으로 갔습니다. 어쩌다 보니 5시가 되었고 5시부터는 8불이라네요. ㅎㅎ 여름에는 8시까지 밝은데다 사실 짧은 코스라서 금방 끝마칠수 있기때문에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앞뒤로도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 연습삼아 두세개씩 치고 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다 그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또 근처의 골프장을 예약하였네요. 골프도 지수맘과 둘이서 하기때문에 가볍게 둘이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Join하는 일도 없이 둘이서 돌게 되고 그냥 대충 아무때나 시작하라고 하네요. ㅎㅎ 역시 연휴다보니..... 이곳은 매달 이메일로 쿠폰을 보내주는데, twilight이라면 (2:30 - 3:30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30불입니다. 그린피, 카트,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공을 포함해서이기 때문에 30-40분쯤 일찍가서 연습하고 시작하면 됩니다. 그런데, 토요일에는 사람이 없어서 무척이나 여유롭게 돌수 있었네요. 뒤에서 빨리 쫒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은근히 신경이 쓰여 스윙이 흐뜨러지고 하잖아요. ㅎㅎ 초보에 해당하는 저는 더 그렇구요...ㅎㅎ 덕분에 월요일인 지금, 아직도 여기저기 쑤십니다. ㅎㅎ

암튼 29불에 냈고, 들고간 맥주 마시면서 즐겁게 라운딩을 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틀연속 골프를 하고 일인당 37불이더라구요. ㅎㅎ 


아무리 대중화 되었다고는 하나 한국에서는 자주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는 비용이 드는데다, 골프장이 많지 않아 부킹도 힘들다고 합니다. 샌디에고는 그에 비하면.......ㅎㅎㅎ 

참고로 테니스코트 사용료는 1시간에 25-30불 정도합니다. 두시간을 렌트하면 4-5시간 걸리는 골프보다도 훨씬 비싼것이 됩니다. 그러니 테니스보다는 골프죠. 

늘 배고픈 골퍼분들 샌디에고로 놀러오세요. ㅎㅎ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7.05 08:10 신고

    한국에서도 저렴하게 칠 수 있는 퍼브릭이 많았으면 좋겠어여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6 03:20 신고

      골프장은 땅이 넓어야 하기에 한국에서는 더 이상 골프장을 늘리기는 힘이 들지 않을까해요. ㅠㅠ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05 09:00

    핫...정말 딴 나라 얘기같아용 >.<
    대학 시절 사귀된 아가씨가 실내연습장에서 골프를 배웠다고...언젠간 필드에 나가겠다고...
    그런 얘기들었을 때 ㅎㅎ 약간 이질감이 들었죠.
    말씀하신데로 아직 한국은 골프 문화가 대중화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가끔은 여유롭게 골프라는것도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아~~~ 좋은 얘기 잘 읽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6 03:21 신고

      네! 딴나라 이야기죠. ㅎㅎ 저도 골프에 대해 그리 좋은 생각은 갖지 못했답니다. 뭐 지금이야 여기가 워낙 저렴하고 하니 즐기게 되었지만요.

  3.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7.05 13:22

    골프 엄두도 못내고 있지요. ㅠㅠ
    그곳에 가면 할 수 있을나나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6 03:21 신고

      네~ 뭐 한국은 사실 엄두가 안날것 같아요. ㅠㅠ

      잘 지내시죠?

  4. Favicon of https://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1.07.06 01:43 신고

    오오~ 골프 좋아하시는군요~!!!
    저희는 그냥 연습장만 가다가..그마저도 요새는 올스톱이네요..
    미국에서 골프는 정말 저렴해서 좋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6 03:22 신고

      안녕하세요? 주말 잘 지내셨나요?

      뉴욕은 시즌이 짧잖아요. 여긴 나름 일년내내라서리...ㅎㅎ
      연습장에ㅔ라도 자주 나가세요. ㅎㅎ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06 05:21

    한국에서는 골프방을 주로 이용하지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7 06:46 신고

      ㅎㅎ 골프방이라는게 스크린 골프겠죠? 한참 유행이라고 하는 ㅇ야기는 들었습니다. 가보고 싶네요. ㅎㅎ

  6.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7.06 09:12 신고

    작년에 동네 헬스장에서서 패키지로 운동하면서 3달 동안 연습해 본 적 있는데 스트레스 해소에 좋더군요. 다시 배우고 싶어지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7 06:47 신고

      골프가 의외로 힘든 운동이라서 연습많이 하고나 라운딩 하고오면 전 여기저기 쑤셔서리.... 스트레스 받구요...ㅎㅎ ㄷ되도록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즐기려고 노력중입니다. 기회가 생기면 다시 해보시죠?

  7.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7.06 13:02 신고

    전 연습장에서만 해봤어요...
    스크린이나..ㅋㅋ
    실제 필드에 나가본적이 없죠...
    한국에서는 조금 힘들기도 하구요...
    음.....GOLF GPS 그거 신기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7 06:48 신고

      연습장에서 많이 연습하고 필드에 나가라고 하던데... 전 그냥 막무가내루다가.....ㅎㅎ

      Golf GPS한국에서는 필요없죠. 캐디들이 다 알려주니 말이죠. ㅎㅎ

  8.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1.07.06 17:25 신고

    홍콩보다도 더 싼듯 하네요..
    운동을 하신다니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7 06:49 신고

      언뜻 생각하면 땅이 작은 홍콩도 무척 비쌀것 같은데, 저렴한가봅니다. 부러워만 마시고 미슈님도 운동을....ㅎㅎ

  9.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2011.07.06 18:06

    스크린 골프에 적응이 돼서 필드에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10. 보라매 2011.07.06 23:10

    오늘은 유달리 'ㅎㅎ'가 많습니다. ㅎㅎ
    한국에서 어렵게 골프하시는 분들 들으라고 일부러 그랬다고 오해 받겠어요.
    사실 약간 그런것도 있죠? 흐흐
    한달 출장에 이제야 숨돌립니다.
    여름이 슬슬 옵니다. 건강하시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7 06:50 신고

      눈치채셨군요. ㅎㅎㅎ 사실 그런건 아니구요...ㅋㅋ 앞으로는 ㅎㅎ와 ㅋㅋ를 섞어서....

      출장 잘 다녀오셨습니까?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_blog/BlogTypeMain.do?blogid=0JM6L#ajax_history_home BlogIcon 여름지기 2011.07.08 02:30

    아고고~~좋겠습니다! 샌디에고 날씨도 좋으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08:07 신고

      네! 늘 좋은 날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올해 이상하게 흐린날이 많았답니다.

  12. 식공 2011.07.08 04:28

    부모님이 조만간 오시는데 모시고 가려구요..하하.. 또 어디어디를 모시고 다녀야하나..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08:08 신고

      식공님! 오랜만이어요. 부모님이 오신다니 좋으시겠어요.

      글쎄요~ 몇군데의 관광포인트를 제외하면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LA지역까지 발을 넓히시면 의외로 많답니다.ㅎㅎ 혹은 버스로 캘리포니아 패키지 관광을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1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7.08 05:56 신고

    ㅎㅎㅎ골프...
    부러울뿐이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08:09 신고

      나이드니 이만한 운동이 없더라구요. 거기다 테니스보다도 저렴하기까지 하니 말이죠. ㅎㅎ

  14. 강마에... 2011.07.09 19:09

    음... 부럽네요
    저도 나름 구력이 10여년 됬는데 자주는 못나가는 형편입니다...
    지금은 구력 10년 기념으로 레슨 받는중...ㅎㅎㅎ
    뭐든지 기본기에 충실해야 하는데 귀차니즘이라는 병이 무섭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08:09 신고

      저도 올 여름에는 렛슨을 받으려고 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여행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15.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7.10 10:33 신고

    전 스포츠와 거리도 멀고.. 아직 골프의 재미를 모르지만요..!!^^
    럭셔리 골프를 미쿡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니요..
    참으로 부럽습니다..^^

    제생에 골프를 쳐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욧?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08:10 신고

      나이들면서 할수 있는 운동의 범위가 점점 좁아집니다. 축구하다가 발목이라도 부러지면 한참 걸리죠. ㅠㅠ 암튼 골프가 적당하긴 한데, 한국에선 럭셔리다보니....ㅠㅠ

  16.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7.11 00:06

    캘리포니아 살기좋은 곳이죠. 저도 그곳에 있을때 골프를 죽어라 치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러군데서 쳐봤지요. 제가 살던 얼바인 터들락에 있는 스트로베리 팜 골프장은 골프장 시공서 부터 건설하는 과정을 완공까지 이층 베란다에서 내려다 봤던 기억도 있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08:11 신고

      골프장 시공 참 흥미로울것 같네요. 샌디에고 참 좋습니다. ㅎㅎ

  17.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7.15 08:27 신고

    한국에서는 확실히 아직도 럭셔리하다는 평가를 받는 골프인것 같습니다만...
    샌디~ 에서는 아닌가봐요...
    여긴 비가 너무 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8 10:32 신고

      네! 샌디~에서는 뭐 그리 비싸지 않으니 시간대비 가장 저렴한 레져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18. 이쁜공주 2017.05.07 01:58

    딸이랑 여행왔는데
    센디에고 골프가 저렴하다기에
    가보고싶네염
    명소도 가볼만한데 다 가본것
    같구여
    골프채 준비 안해왔어도
    대여 가능한가염??
    답 주셔염^^


한동안 블로깅에 뜸했습니다. 오랜만에 한가하다 했더니 그 꼴을 못보고 그냥.......ㅠㅠ
 
왠지 잔잔한 웃음이 나오는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어릴적 처음으로 케잌이라는 것을 먹어 보았을때 이렇게 맛난것이 있을까.... 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버터케잌이라고 하는 두터운 버터크림덩어리가 깔끔하게 덮힌 케잌이었죠. 단것이라봐야 사탕이 고작이었기에 오묘하면서도 달디단 케잌은 어린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지요. 

세월이 지나며 한국에서는 그 달던 버터케잌은 생크림케잌으로 변하여 살짝 달면서도 부드럽고 과일이 듬뿍 들어간 케잌으로 바뀌어갔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버터케잌을 찾기힘들것 같습니다. 

세월이 훅 하고 20여년이 지나 미국에 오게 되었는데, 그때 다시 어린시절 추억의 버터크림케잌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단지 머리가 지끈 거릴지경이 되더라구요. 딸아이의 생일에 지수엄마가 솜씨를 부려 맛난 생크림 케잌을 직접 구워 아이들에게 주니 예쁜 모양에 환성을 지르다가 한입 먹고는 모두 다 놓아버려 당황했던 적도 있네요. 네! 여긴 생크림 케잌 아이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 맛나게 생긴 생크림 케잌은 한입먹어보고는 손을 놓는거죠. 


대신...... 이런 두터운 버터크림 케잌.....환장하죠. ㅎㅎㅎ


아흐~~ 쳐다만 보아도 머리아픕니다. ㅠㅠ 

그러고 보면 미국에 온지도 14년이 되는데, 그 사이 케잌의 내용이나 모양은 그리 변하지 않은듯 합니다.  Fancy한 레스토랑에 가면 그나마 모양도 내용도 좋은 케잌을 볼수 있지만, 동네의 베이커리에서는 알록달록한 버터크림으로 만든 촌스러운 장미꽃이 올라가있죠. 일단 크림은 아주 단것을 선호하고 (달지 않으면 케잌이 아니라는...) 케잌의 장식에 보다 많은 시간을 쏟는것 같습니다. 장식이라고 해도 우리가 보기에는 한참 촌스럽지만, 아이들용 케잌이라면 특히더 그 앙이가 좋아하는 모양, 예를 들면 미식축구장, 레이싱트랙 등등으로 꾸미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뭐 이런거죠. ㅎㅎ 혹은 이런.......



Cake Boss라고 하는 유명한 리얼리티 쿠킹쇼가 있습니다. 이곳은 중요한 날에는 케잌장인인 파티쉐에게 미리 파티나 중요한 날 (occasion) 의 컨셉을이야기해주고 파티쉐는 자기 팀과 함께 미션수행처럼 케잌을 완성하여 배달해주는 형식의 쇼입니다.  


자기 팀원을 닥다하며 온갖 종류의 유치찬란한 케잌을 만들어냅니다. 딸아이 지수도 시간날때마다 푹 빠져서 보죠. 웨딩케잌같은것은 한국돈으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들여 만들어 달라하곤 하죠. 이곳 사람들에게 케잌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어떤 환상같은것인줄도 모르죠. 

맛은 없습니다. ㅠㅠ 

그나마 한인이 하는 제과점에 가야 제법 볼만한 케잌이 진열되어있는데, 그나마 이곳 샌디에고는 규모도 작은데다 얼마 안되는 제과점에도 그리 눈과 손이 가는 케잌은 보이지 않습니다. 6월 25일, 625가 생일인 지수 생일에는 해마다 엄마가 케잌을 구워주었습니다. 토요일이 생일이었네요. ㅎㅎㅎ 그런데, 올해는 하필 그날 엄마가 집에 없어 케잌을 만들어주지 못했습니다. ㅠㅠ 제과제빵쪽은 제가 잘 몰라서..... 고등학교 가더니 생일파티 이야기도 안하고 그냥 조금 시큰둥한게 못내 마음에 거리더군요. 

벌써 만으로 열다섯살입니다. 믿어지지가 않네요. 아직도 아기인것만 같은데 말이죠. ㅎㅎ 

그런데, 생일 다음날 엄마도 돌아왔고 가깝게 지내는 분이 아이들과 생일케잌을 사가지고 오셨네요. 도대체 이곳에서는 제대로 된 케잌을 볼수가 없었는데, 너무나도 화사하고 예쁜 케잌을 사오셨네요. 

공개합니다. 샌디에고 최고의 멋진 케잌이랍니다. 
갑자기 집안에 화사한 벗꽃이 피었네요. ㅎㅎ 


이문세 - 추카해요 (cover by 빨간내복)
(위 플레이어의 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뭐가 그리 즐거운지......ㅎㅎㅎ






지수야~~ 지금처럼 건강하고 사려깊은 아이로 자라다오. 사랑한다. 

그러고 보니 이건 제목과 별 관계없는 낚시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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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6.29 10:25

    예쁜 따님의 생일 축하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29 22:07 신고

      감사합니다. 아이가 자꾸 커가니 한켠으로는 마음이 허전해지기도 합니다 ㅠㅠ

  3.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6.29 10:40 신고

    ㅋㅋㅋ 버터크림 가끔 구할때가 있는데 새록새록 어릴때의 추억이 떠올라 맛나게 먹기도해요!^^
    케잌이 정말 이쁘네요!^^

    따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4.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6.29 13:03

    늦었지만,따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정말 예쁜 케익이네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6.29 15:32

    아이들 자라는 것은 보면 그만큼 부모가 늙는다는 건데..아이들 자라는 것을 보면 정말 한 달이 다르게 변하죠. 행복해 보입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30 12:31 신고

      네~ 사실 제가 Mark님앞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구요. ㅎㅎ 아기였을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자란걸 보면 감회가 새롭긴 합니다.

  6. 벽천정 2011.06.29 17:58

    이런 이런 625를 기억못해 지수생일 그냥 지나갔네
    늦었지만 지수에게 미안하다 전해주고 ...
    3주째 정신못차리고 있네
    다음주 부터는 조금 나아질것 같고...
    건강하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30 12:32 신고

      애구 무슨 그런 말씀을...ㅎㅎ 암튼 지수한테 전하겠습니다. ㅎㅎ 근데 어디 다른데라도 불편하신거여요?

  7. 카스틸 2011.06.29 18:06

    늦었지만 생일 축하 한다고 전해줘 ㅎ
    고모할머니 라고 하면 막 웃겠다^^
    넌 건강하지?와이프도?
    625에 생일은 기억 하기도 좋아서 잊을수가 없겠는데?
    내가 알고 지내는 부부는 남편분이 625,부인은 94일생~
    재밌지 않니? 어쩜 그렇게 만났을까?
    625에 구사일생 으로 태어났다고 내가 놀리거든^^

  8.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2011.06.29 18:11

    케익 먹기가 아까울정도로 너무 예쁘네요.
    꼬맹이들에게는 캐릭터가 있는 케익이 좀 먹어줄 것 같아요.^^

  9. 식공 2011.06.30 05:58

    요 벗꽃 케이크 정말 너무 예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30 12:33 신고

      식공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이게 어디더라... 음... Convoy에 있는.....ㅠㅠ

  10.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6.30 08:11 신고

    아버지의 사랑이 넘치는군요. 그 마음을 잘 알아주기때문에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일 축하란다고 전해주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30 12:34 신고

      네~ 감사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아이로 자라주니 고맙기만 합니다. ㅎㅎ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6.30 08:36

    좀 늦었습니다만, 따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딸애를 보면 가끔 '섬뜩'합니다,,,영원히 아기일 줄 알았는데...ㅠㅠ

    미국사람들이 '단음식'을 좋아하나 봅니다....흠..
    저에게 저 케익을 주면 번뇌의 시작이 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30 12:34 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아주 단음식은 못먹습니다. 여기 케잌은 정말 골이 띵~~ ㅎㅎ

  12. Favicon of https://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1.06.30 10:17 신고

    일단 생일 축하 먼저 하구요~~
    생일 축하해요~ 지수양~!
    저희 딸래미도 이렇게 훌쩍 커버리겠죠 (이제 한살;;)..? 그러다가 시집간다고 하고...흑.....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30 12:35 신고

      네! 감사합니다. 금방이예요. 이제 우리딸 대학간다고 집떠날때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그러면 끝이 아닐까요? 흑흑

  13.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6.30 18:39 신고

    어머낫~~`
    우리 조카와 이름이 같네요.
    지수...
    생일 축하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따님 넘 예쁨니다.

  14. 장돌뱅이 2011.06.30 22:41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4 23:26 신고

      감사합니다, 장돌뱅이님...

      잘 지내시죠? 연락 드린다 하면서 제가 많이 바빠서 이리....ㅠㅠ

  15.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7.01 08:06 신고

    저의 늦은 축하도 꼭.. 전해주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4 23:27 신고

      넵! 알겠습니다. 재활치료는 잘 진행되나요?

    •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7.05 07:43 신고

      네.. 이제 휠체어는 빠이빠이 했답니다. ㅎㅎㅎ^^
      새 절친 목발이 있지요.. ㅎㅎㅎㅎ

  16.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7.02 16:14 신고

    미국케익 정말 머리 아프게 달죠.^^'
    그래서 제가 직접 베이킹을 시작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입에 못댈정도로 단 케익땜에...
    그래도 정성껏 엄청나게 장식한 케익을 보면 웃음을 짓게 되죠. 오죽하면 꽃장식 수업이 따로 있을정도이니까요.

    벚꽃케익은 정말 너무 이뻐요. 무슨 맛이었을까요?
    지수양의 생일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4 23:27 신고

      감사합니다. 청사진님 케잌에 비하면 하찮은.....

      벗꽃케잌의 맛은 그냥 평범한 바닐라였던것 같습니다.

  17. Favicon of http://menelluin.tistory.com BlogIcon Menelluin 2011.07.05 05:55

    처음 미국와서 생일 축하하기 위해 케익을 샀다가 한조각씩만 먹고 다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달아요 >w<
    그 뒤로는 케익 믹스를 쓰는 한이 있어도
    직접 케익 굽고 생크림 발라 과일 듬뿍 얹고 견과류 가루 솔솔 뿌려 먹어요 ㅎ
    근데 벚꽃 케익은 정말 이쁘네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6 00:33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블로그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마음이 행복해지는 요리 잘 보고 왔습니다. 미국에 게신가봐요,

      자주뵈요. ㅎㅎ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11 10:58

    딸에 대한 사랑이 글에서도 묻어나는 것 같군요. 좋은 날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14 09:50

    어머..따님이..너무 이뻐요!!
    어린데도 뭔가 청초하네요
    케익도..어쩜, 한국거보다 이쁜데요 우왕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5 03:19 신고

      감사합니다.

      이 케잌이 콘보이에 있는 Bakery and Cafe 라는 것 같습니다.
      http://bigjoyfamily.com/

      홍보용은 아니구요....ㅎㅎ 저도 못가보았네요.

  20. Favicon of https://s2lyhee.tistory.com BlogIcon S2lyhee 2011.08.17 18:05 신고

    블로그 우연히 들립니다!
    미국에 사시나봐요.. 지수라는 분 고등학생인가요? 그럼 저랑 같은 또래일텐데
    같은 또래가 미국에 사니까 정말 부러울 따름이네요 ㅠ,ㅠ
    영어도 엄청 잘할 것 같은데 ㅠㅠ 저는 영어공부때문에 미치겠네요ㅋㅋㅋ
    미국 정말 좋아보여요.. 글 잘보고갑니다 ^ㅇ^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18 08:08 신고

      네! 감사합니다. 딸아이는 고등학교에 다닙니다. 영어는 잘하지만 한국말은 옹싱히님보다도 훨씬 못할겁니다. 상대적인 부분이 많답니다. 이곳에서 좋은것도 있지만, 그만큼 어려운점도 있죠. ㄸ라아이는 한국에서 살아보진 않아 비교는 못하지만요.

      열심히 공부하시고...

      감사합니다.

  21. 아몬드밀크 2011.10.31 19:13

    전 케릭터 그려있는 미국판 생일 케잌 무지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구할수가 없더라구요 ㅋ
    생크림 케잌 맛을 안좋아해서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1.01 01:24 신고

      아~ 그러시군요. ㅎㅎ 이곳 사람들도 달지 않으면 케잌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생크림 케잌은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ㅎㅎ

요즘 통신비 인하 문제로 시끄럽더라구요. 안그래도 높은 물가에 통신비가 가중되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죠?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천원인하에 50건 무료문자라는데.... 한달에 한가족 통신비가 15만원이 넘어간다고 하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통신비에 데이터 사용료가 더해지니 당연한 결과가 되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면 미국의 통신비는 한국보다 다소 높은 편인것 같습니다. 물론 통신환경도 한국에 비하면 모자라는 부분이 많은데다, 가격도 비싸네요. ㅠㅠ 거기에 한국처럼 자신의 사용패턴에 따라 고를수 있는 요금제가 다양하지 않고 한달에 겨우 통화 100분정도인 사람도 기본적으로 그 서너배의 통화옵션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죠. 스마트폰 두개에 일반폰 한개인 우리집의 통신비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ㅠㅠ 뭐 언젠가는 여기에 스마트폰 하나가 추가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부담이 되죠. 그리 다양하지는 않지만, 그중에서도 합리적인 부분들이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로랄까요.....  

사실 오늘의 이야기의 핵심은 미국의 무료문자 이야기입니다만, 간단히 요금제를 짚고 넘어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미국 휴대폰 요금에서 중요한점은 바로 같은 통신사끼리의 통화는 무료라는 점이죠. 100분을 떠들어도 200분을 떠들어도 무료입니다. 정확하게는 기본 통화량에서 깎아져 나가지 않습니다. 또 밤과 주말동안의 통화는 어느 통신회사의 전화기로 걸어도 무제한입니다. 무료라는 이야기죠. 예를 들어 450분의 통화시간 (airtime) 이라도 가족, 같은 통신사, 밤, 주말 시간대에 거는 전화는 이 시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한국의 가족플랜을 보니 가족플랜임에도 300분 무료, 그 이상은 50%의 할인을 적용한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크게 다른점인것 같습니다. 


다음은 스마트폰으로 주목받는 데이터 서비스입니다만....... Verizon Wireless의 경우 무제한이 약 $30정도가 되네요. 한동안 한국에서 무제한이라도 제한을 건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여긴 뭐 그런 이야긴 아직... AT&T에는 무제한이 없네요. 


우선 신문상에서 본 SKT의 요금과 이곳에선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Verizon Wireless의 요금을 비슷한 항목의 조합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개인플랜 (450분 통화량기준)

음성 $39.99

데이터 (무제한) $29.99 // $70



가족플랜 (700분 통화량기준- 3인가족기준)

음성 $79.99

Data $90.00 // $170 (실제로는 $150가량)



SKT의 경우 1000원 인하하고 50건의 무료문자라고 합니다. 뭐 암튼 신문에 나온 사항만으로 판단한다면 ....


개인플랜 (450분 통화량기준)

음성 55,000원

데이터 (무제한없이 2GB기준) 19,000원 // 74,000원


으로 비슷해집니다만, 한국은 여러가지의 요금제가 있고, 자신에 맞게 선택할수 있는 폭이 넓기에 이렇게까지 나오지는 않겠죠? 거기에 올인원이라고 하여 통화, 데이터, 문자를 합한 요금제가 있더군요. 예를 들면.. 


올인원65의 경우 65000원에 400분, 데이터무제한에 메시지 400건을 넣어도 비슷한 VZW요금보다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암튼, 통신비는 한국이 미국보다 더 저렴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ㅎㅎㅎ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스마트폰에서의 무료문자입니다. 스마트 폰에서 무료문자가 뭔 대수냐 하시겠죠? 카톡이나 Whatsapp같은 메신져형의 앱은 무료로 스마트폰사용자끼리 문자 (채팅)를 보내고 주고받을수 있게 하지만, 일반 휴대폰 사용자에게 문자를 보내려면 할수없이 문자플랜을 사용할수밖에 없죠. 그러나 스마트폰앱중에는 미국, 캐나다 혹은 몇몇 국가에는 무료로 일반휴대폰으로도 문자를 보내고 받을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틴에이져를 두고있는 저희집에서도 늘 문자로 투닥이기도 하네요. ㅎㅎㅎ 한달에 100개가 넘는 문자를 주고 받습니다. 여긴 받는것도 마찬가지로 숫자에 포함되기에 자신이 안보낸다 해도 누군가 보내면 결국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시스템이랍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한달에 5-600백개의 문자를 보낸다는 말이 되네요. 스마트폰 시대가 되며 문자를 대체할것들이 많아지며 점점 줄어들지만, facebook chatting이나 스마트폰끼리는 앱을 사용해서 그렇지 줄어든것은 아니겠죠. 

그런데, 무료문자 앱을 통하면 별도의 text비용없이 문자가 가능해집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3가지의 앱을 소개합니다. 


3가지 무료앱의 공통점은 바로 별도의 미국전화번호를 발급한다는 사실이죠. 상대방에게 자신이 발급받은 무료번호를 알려주고 그곳에 텍스트를 보내도록 하고 답장도 한다면 자신은 문자를 주고 받는 비용이 완전히 무료가 됩니다. 아래의 세가지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촌에도 아이폰에도 무료앱이 있습니다. 일정갯수를 주는 것이 아니라 Wifi나 3G상에서라면 무제한으로 보내고 받을수 있는 서비스죠. 

1.  구글보이스 (Google Voice)
Google에서 Grand Central이라는 회사를 인수하고 야심차게 준비한 서비스죠. 기본적으로는 평생번호를 주고 자신의 모든 전화번호를 연결하여 모두 울리게 할수 있습니다. 전화번호가 바뀌어도 전혀 관계없는것이 되죠. 셋팅만 바꾸어주면 됩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서비스됩니다만 통화도 무료로 할수 있습니다. 휴대폰에서는 어차피 자신의 airtime을 깎기때문에 그리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암튼....... 가입을 하면 자신의 지역번호에서 마음에 드는 번호를 골라 자신의 번호로 할수 있습니다. 이 번호를 받으면 앱에서 자신의 전화기의 번호와 관계없이 문자를 보내고 받을수 있죠. 문자가 오면 알려주고 하기때문에 보통 문자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한글도 지원합니다. 



아이폰에서도 구글보이스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기때문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모든 문자는 자신의 구글어카운트에 저장이 되므로 전화기에서는 다 지워도 무방합니다. 컴에서도 전화기로 문자를 보내고 받을수 있답니다. 인터페이스가 다른 앱에 비하여 직관적이지 않고 대화형이 아니고 지메일처럼 밑으로 쌓여가는 (stack up) 스타일이라서 재미가 없다는 단점이 있네요.

국제전화도 VoIP라는 인터넷 전화형태로 제공되는데,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전화는 분당 유선으로 2센트, 휴대폰으로는 5센트입니다. 시도는 안해보았으나 상당히 품질이 좋다고하네요. 참고하시길... 

  
2. Heywire
Heywire도 비슷한 컨셉으로 새로운 전화번호를 줍니다. 앱에서 일반전화로 보내는것도 혹은 일반전화기에서 자신의 폰으로 보내서 받는 것도 완전히 무료입니다. 한글로 작성한 것도 보내고 받을수 있어 편리합니다. 한가지의 단점은 전화번호를 자신이 고를수 없다는 점입니다. 지역번호도 4-5가지의 선택뿐이라서 조금 불편하구요. 그래도 휴대폰망은 지역에 관계가 없기때문에 보내는 측에서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외우기가 좀 불편하다는 점이 있겠네요.



문자메시지이외에도 또 한가지의 장점은 같은 앱속에서 페이스북, 트위터등의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낼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무료라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3. textfree
textfree라는 앱은 아이폰에서는 활발하게 이용이 되는 그야말로 가장 popular한 앱이 되겠습니다. 얼마전에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되어 하루에도 약 10억개의 메시지가 왔다갔다 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무료문자앱이라 할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입을 하게되면 미국 전화번호를 부여합니다. 지역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여러개의 번호중에서 마음에 드는 번호를 고를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번호가 자신의 문자전용번호가 되고 또 부가서비스인 음성전화의 서비스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화가 아닌 iPod touch나 iPad, 태블릿등에 의한 전화서비스가 80%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태블릿 이용자들에겐 대단히 좋은 소식이 되겠네요. 



미국에서는 문자를 SMS라고 하기 보다는 간단히 text라고 합니다. 

이 황금같은 서비스를 세번째 소개하는 이유는 이상하게 어제 태블릿에서 가입하려 하니 에러가 자꾸나네요. 아마도 약간의 장애가 있지 않았나 합니다. 한글문자는 보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네요. 

암튼, 사용의 편이성을 놓고 볼때 Textfree > Heywire > 구글보이스 순이라고 하면 맞을것 같구요, 앞으로의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분명히 구글 보이스 > textfree > heywire정도가 될듯 하네요. 미국 전화번호의 선택의 다양성을 놓고 본다면  위와 마찬가지로 구글 보이스 > textfree > heywire 가 되겠습니다. 

암튼, 전 세개를 놓고 그냥 그때그때 사용합니다. 

위 세가지 앱은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전화로의 무료문자로 이용할수 있어 아주 좋죠. 예를 들어 배송조회나 휴대폰인증 등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 아주 편리하죠. 

한국의 경우를 생각해 봅니다. 문자수입이 아직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사로서는 결코 물러설수 없는 보루가 될지모르지만, 카카오톡의 액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한국에서도 고유의 버호를 제공하는 형태의 서비스가 들어설 경우에는 통신사의 무료문자가 의미가 없어질지 모르죠.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통신사쪽에서도 무료문자를 내놓고 다른 수익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하네요. 어차피 모든 사람이 스마트 폰으로 바꾸기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물결이 대세임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을것입니다. 너무 늦기전에 명분과 실리를 챙기는 것이 좋겠지요. 구글보이스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무료통화, 무료문자를 실시하고 있지만 점점 서비스 지역을 넓혀갈 전략을 꾸미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미국처럼 완전무료전략을 구사하기란 쉽지 않을것이고, 휴대폰에 010같은 특수번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기에 숫자의 다양성도 적어져서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일도 그리 쉽지는 않겠지만....스마트폰의 세계에서는 불가능이란 없는듯 합니다. 언젠가 맞이해야 할 물결이라면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데, 쪼잔하게 기본료 1000원 인하에 50개 무료문자로 응수하는 모습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네요. 끙!

암튼 미국에 계신분들이라면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6.07 07:17

    저는 거의 컴에서 문자를 보내서 스마트폰 문자 엄청 남아 돕니다.
    줄수만 있다면 누가한데 깡그리 다 주고 싶을 정도랍니다. 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08 06:49 신고

      요즘 남는 통화시간을 저소득층에 돌려주자는 운동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남는 문자를 해외동포에게 주는 뭐 그런.....ㅎㅎ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6.07 08:13 신고

    문자 받고 깜놀,,,, 미국에서 문자를 처음 받아봐서요,..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6.07 09:17

    잘 보았습니다. 미국에 계신 분들께 유용한 정보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08 06:50 신고

      감사합니다. 작은 정보라도 나누자는 뭐 그런 취지입니다. ㅎㅎ

  4.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6.07 13:18 신고

    국내는 정말 통신비가 너무 비싼듯 해요...
    제가 스마트폰으로 갈아타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ㅋ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2011.06.07 16:19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옮겨야겠어요.^^

  6.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6.08 05:38 신고

    노을인 아직 구형인디...ㅎㅎ

    잘 보고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08 07:02 신고

      ㅎㅎ 쬐금더 지나면 아마 구형폰이 없어질지도 모르죠. 여기서는 구형폰 사려면 차라리 스마트폰이 낫더라구요. 왜 구형폰에 데이터를 꼭 넣어야 하는건지 말이죠. 일종의 상술이겠지만요...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6.08 06:24

    무료 문자 50개를 그 사람들은 "무려 문자 50개"로 생각하고 있더군요
    개나 줘도 안받아 먹을 무료문자 50개 가지고 생색이나 내고..

    이런거를 요금 인하 방안이랍시고 몇달간 고민해서 내놨다는 사람들 수준을 생각하면
    제가 거기가서 일해도 이거보단 잘할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08 07:02 신고

      진짜 애게..... 했는데 말이죠. 적자라고 그런다지요? 참나....

  8. Favicon of https://menelluin.tistory.com BlogIcon Menelluin 2011.06.08 12:09 신고

    textfree 최근에 받아서 쓰고 있어요
    근데 안드로이드에서는 전화기능은 제공하고 있지 않아서 문자 밖에 안된다는게 불편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지인들에게 번호를 진짜 전화번호와 문자전용 전화번호 두개를 동시에 알려줘야한다는 것도 좀 불편하구요
    구글보이스는 왠지 쓰려니 정확히 어떤건지 알아보지 못해서 선뜻 다운받기 뭐해서 아직 안쓰고 있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09 02:17 신고

      전 문자를 그리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니라서 이정도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더군요. 불편함이야 있지만, 통신사에 돈내는 ㅂㄹ편함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꿋꿋하게...ㅎㅎㅎ

      구글보이스는 가끔 지연이 되어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9.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1.06.09 01:17 신고

    구글 보이스는..

    한국에서좀 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09 02:22 신고

      그러게요. 다들 긴장좀 할텐데 말입니다. 불공정사회인 한국에는 아마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지 않을까요?

  10. ㅇㅇ 2011.06.10 05:06

    언제쯤 이것들이 전세계무료가 될까....
    우선 한국부터 쫌! 각종 통신사들이 이게 도입되도록 가만있지는 않는 생각에 슬퍼지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11 06:29 신고

      이글을 쓰고 며칠이 지났는데, 그사이 한국의 통신사들이 앞다투어 무료 문자앱을 개발한다고 기사가 나오네요. 어차피 대세는 그렇게 정해진듯 하니 앞으로는 좀더 저렴하게 통신생활을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6.17 01:33

    저 스마트 폰으로 옮겨 타야하는데 약정이 남아 있어...
    잘 보고 가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17 15:41 신고

      아마도 약정이 끝나고 새전화기 사시려면 다른 선택은 없을듯 합니다. ㅎㅎ

  12. 진짜 2011.06.22 23:14

    제가 미국에사는데요, 이 앱으로 한국에 있는 일반폰을 가지고있는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도 무료인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22 23:33 신고

      네. 일반폰으로 문자 보낼수 있습니다. ㅎㅎ 많이 이용하시길...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mrsanderson BlogIcon 밥부인 2011.07.10 16:11

    저는 누가 문자 보내면 화나요.. 플랜이 없어서 문자 하나 받는데 20센트 차지 하거든요. ㅡ.ㅡ
    스마트폰은 살 생각도 없구요.. 우리 남편은 핸폰도 아직 없답니다.
    스쿠루지 커플 이예요. 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1:07 신고

      아니 세상에...... 사실 그렇게 외부와는 조금의 단절을 하는게 좋긴 한건 같아요. 요즘은 어딜가도.....ㅠㅠ

  14. 호잇 2011.09.26 00:09

    안녕하세요^^ 좋은정보보고갑니닷!!
    전한국에서스마트폰유저고, 미국에서일반폰에도문자를보낼수있나요?
    스카이프로문자를보내고있는데,한건당100원정도하니깐
    문자비용이장난이아니네요...문자를주로해서ㅜㅜ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7 01:08 신고

      안녕하세요?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미국의 일반폰은 한글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무료로 보내는 방법도 잘 모르지만 보내신다하여도 한글은 다 깨져나오죠. 컴에서 무료로 영어로는 보낼수 있습니다만......

  15. 호잇 2011.09.28 18:49

    아제가잘못말했네요;ㅋㅋㅋ
    미국에있는친구는 한국에서 아이폰3가져가서 유심칩끼워서 쓰고있어요ㅋㅋ
    그런데그쪽에와이파이가잘안되서..
    그래서일반폰이랑같은기능으로쓰는듯해요ㅋㅋ
    Heywire로 문자보내봤는데...
    제가보내는건친구가한글로확인이가능한데,
    저한테보내면
    한글대신에*****표시로나오더라구요...
    혹시이런경우없으셨죠?ㅜㅜ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30 07:42 신고

      글쎄요.... 그런경우는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ㅠㅠ

      Wi-fi가 안된다는게....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16. 호잇 2011.10.02 20:27

    하핫,
    그래도 덕분에 한통에 100짜리 문자대신에 공짜 문자보내고 있어요!
    한달도 안되서 문자비만 삼만원 나왔었는데..
    완전 감사해요~~~^^

  17. Jay 2013.06.30 08:48

    안녕하세요.
    블로깅 잘 봤습니다 ㅎㅎ
    여기서 설명하신게 제가 위 어플중 하나를 받으면 새로운 번호를 주고
    다른 사람들이 그 번호로 일반 문자를 보내면 제 어플로 문자가 오고,
    제가 어플로 다른 사람들한테 문자를 보내면 어플 번호로 그 사람에게 어플 문자가 아니라 그냥 일반 문자가 가는건가요?
    발신 수신 모두 무료구요?
    한국에는 없던 어플이라 헷갈리네요 ㅋㅋㅋ
    미국에 어학연수차 온지 얼마 안됐거든요 ㅜㅜㅋㅋㅋ
    플랜이 한달 문자 100건인데 송수신 합치니깐 100건이 너무 적게 느껴저가지고 ㅠ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3.07.13 15:03 신고

      지금쯤은 아셨을듯 합니다만.... 네. 말씀하신대로 무료문자 어플입니다. 무제한이구요... 상대방은 같은 어플을 가지고 있을필요는 없는데, 본인은 전화번호가 두개가 되는 셈이죠. 문자전용 전번이라 생각하시면 편할듯 합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에는 보낼수 없더라구요....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망을 가졌다고 합니다.


지난해 조사한 결과로는 한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16Mbps가 넘는다고 하죠? 조사결과는 1년전이고 또 평균이니 개인이 갖는 최고 속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요즘 한국은 초고속 광랜으로 100메가가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의 평균 속도는 4.5Mbps로 12위를 기록하였다네요 (그나마 2009년 18위에서 상승.....). 암튼 100대 4.5라면 20배? ㅠㅠ 2012년까지는 1Gbps 망을 구축한다고 하니 그때까지 미국의 인터넷에 변화가 없다면 200배? 이런 이런...... 

1998년 처음 미국의 산골로 왔을때는 너나할것 없이 전화모뎀을 사용하였습니다. 56 Kbps였죠. 인터넷 라디오도 버퍼링으로 인하여 한번에 듣기도 힘든 시절입니다. 그렇게 지내다 몇년후에 나온 케이블 모뎀은 10배의 속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세상에 세상에... 500 Kbps의 가공할 (?) 속도......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2000년쯤 아니었을까요? 뭐 그래도 일단은 낮은 화질의 드라마는 다운받아 볼수 있었네요. 밤새 켜두어야 했지만요. 그러다 속도가 조금씩은 나아져서 지금에 이릅니다. 5Mbps...... 도대체 여러가지 면에서 발달한 미국에서 왜 이리 통신망의 발달은 더딘걸까요? 말할것도 없이 너무나도 넓은 땅덩어리때문이겠죠? 지금도 시골구석에 가면 케이블도 들어오지 않는곳이 많습니다. 가입자 한두면때문에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케이블망을 구축할 필요를 못느끼는 것이겠죠. 그러다보니 위성이 더욱 발달하고, wire (전화, 전기, 케이블 등등) 는 더이상의 발전을 못하게 된것 같습니다. 이런 망이라는 관점에서의 인프라가 아무래도 취약하다보니 결과는 실로..... 바꾸어 생각하면 세계에서 인터넷이 빠른 나라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한국, 홍콩, 일본 등등......     


한국을 여러면에서 부러워 하며 벤치마킹하는 것으로 유명한 오바마 대통령의 공약중의 하나로 현재도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바로 초고속 인터넷망의 구축이랍니다. 이젠 망의 구축은 단순히 빠른 인터넷뿐만이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이 되어가고 있네요. 현재 Comquest 라는 케이블 인터넷은 50Mbps급의 망을 구축하고 있고, 이렇게 넓은 땅에 광케이블을 다 깔수는 없지만, 기존의 케이블망을 이용 DOCSIS 3.0을 제대로 도입하면  200Mbps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점점 좋아질것으로 기대합니다.

참! 미국에 계신분들은 자신의 인터넷 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아시나요? 

www.speedtest.net

으로 가시면 됩니다. 

대강 이런 화면이 나오구요.....



Begin test에서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곳을 지정하면 다운로드 스피드와 업로드 스피드를 측정할수 있답니다.


"인터넷 속도 같은거 개나줘~~" 하시는 분들은 걍 넘어가시구요. ㅎㅎ


주말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느려터지던 인터넷을 교체하였습니다. AT&T라는 전화회사에서 제공하는 DSL은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최고속도가 5Mbps입니다. 그간 별 생각없이 그냥 매일 느려터졌다고 욕만하며 살았는데, 얼마전 발표된 AT&T의 인터넷 종량제 전격시행을 계기로 케이블로 갈아타기로 하였습니다. 한달에 150GB이상을 사용하면 할증이용료를 내라는...... 매달 그리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갑갑증이 있을것 같아서 말이죠. 게다가 가격도 좀더 저렴한데, 속도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집전화도 없애기로 합니다. 어차피 셋다 휴대전화기를 가지고 다니는 터라..... 

사실 저희집에는 네트워크 박스가 있어 ethernet이 설치되어있지만, 특정 장소에만 outlet이 있어 네트워크 구성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cable guy가 와서 보고는 놀라운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은 전화기잭이 Cat5 네트워크 케이블 겸용이라고 하더라구요. 결국은 그간에도 wi-fi가 필요없었고, hot wire로 네트워킹이 가능했었다는... 이런 떠그럴...... 뭐 암튼 좋다는 이야기죠. ㅎㅎ 

그래서 케이블 인터넷을 설치하였습니다. Time  Warner cable이라는 곳의 Road Runner Cable이라는 것을 설치하였지요. 결과는 아주 놀랍습니다. ㅎㅎ DSL로 3-4Mbps나오던 속도가 20Mbps가 넘네요. 야호!!! 설치기사의 말로는 제가 사는 동네에는 제가 유일한 케이블 사용자라네요. 의미는 시간대에 따른 속도변화가 거의 없다는 의미입니다. 케이블은 Shared bandwidth라고 하여 하나의 라인으로 들어오는 신호를 여러 사용자가 나누어 사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DSL은 전체적으로는 느리지만, bandwidth를 나누지 않고 오로지 한명의 사용자만 사용하기에 그만큼의 이득이 생기는 것이구요, 케이블은 최고 최저속도간의 차이가 극명했답니다. 요즘은 망을 원래부터 구간별로 나누고 다시 그 상태에서  분배를 해두어 그런 일이 거이 없다고 합니다. 또 요즘은 TV도 대부분은 위성을 이용하기에 프라임타임의 속도저하도 없다고 하네요. 솔직히 100Mbps의 한국에서 본다면 코웃음을 칠만한 속도라지만, 미국에서 이 정도는 거의보기 힘든 속도죠. 

쉽게 이야기하면 한국에서 드라마 한편을 다운받는데, 광랜으로 2-10 여초가 걸린다고 하죠. 여기선 30-60분이 걸립니다. ㅠㅠ 물론, 이론상으로 한다면 5배 느리기에 20Mbps로도 1분 안쪽으로 받을수 있지만 해외회선은 전용선을 사용하고, 망의 부하가 심하여 상당히 느려지기 때문인데요, 대개 드라마를 시리즈로 다운 받으려면 하루종일 밤새~가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미국내의 인터넷이 빨라져도 한국웹하드 업체로부터의 다운로드 속도는 최고 600 정도밖에는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ㅠㅠ 

암튼, 내친김에 무선라우터를 설치하였네요. 요즘은 집안에서 모바일 기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역시 Wi-fi의 품질도 아주 중요하죠. 그간은 원래 속도도 느린데다, 집구조도 그렇고 모뎀/무선 라우터겸용의 조악한 품질때문에 원래 속도의 25%정도밖에는 받지 못했습니다. 4Mbps의 원래 인터넷 속도가 무선신호를 거치며  1Mbps정도밖에는 나와주지 않은거죠. 무선라우터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요즘은 보다 넓은 범위를 보다 빠른 속도로 커버하는 802.11 N router라는 것이 많이 보급되어 무선신호가 기존의 B/G 라우터에 비하여 약 3배 강한 신호를 보내더군요. 이런 넘입니다. N 이라는 글자가 선명합니다. ㅎㅎ


물론 무선신호를 받는 컴퓨터의 경우에도 같은 유형의 N Wireless카드가 필요하겠죠. USB bus 속도가 빨라진 요즘은 USB 형 wireless 카드도 상당히 좋다고 하는 친구의 이야기도 있고 하여 구입해놓았죠. 이렇게 생긴 넘입니다. 



가격은 아주 저렴 두개 합쳐도 60불이 넘지 않을겁니다.

이러한 조합으로 가게되면 (N router에 N 카드) 이상적인 상태에서는 무선기기간의 데이터 전달 속도는 최대 300Mbps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원래의 인터넷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것은 아니겠죠? 암튼 이렇게 2층 구석의 무선라우터의 신호를 받아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무선신호는 120Mbps를 가리킵니다. 이전에는 18Mbps가 최고였죠. 이는 무선라우터에서 보내는 신호가 크게 간섭없이 잘 전달 된다는 의미입니다. 앞에 나온 speedtest.net에서 속도체크를 해보니 무선쪽에서도 똑같이 20Mbps가 넘게 나오네요. 얏호!!!! 이젠 유선이든 무선이든 집안 어디에서도 인터넷은 속도저하없이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따지고 보면 100Mbps의 광랜에 비하면 겨우 5배(?) 느린 것이 됩니다. 뭐 이정도면....으쓱!! ㅎㅎ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늘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빠른 인터넷과 더불어 막힘없는 Wi-fi도 중요해져 갑니다. 저희집만 해도 태블릿PC, 아이팟터치, 노트북, 게임기, 등등의 무선신호를 필요로 하는 기기를 사용중이고, 언젠가는 스마트TV등도 들어오게 될테니 빠른 무선인터넷이 필요한 싯점이었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좀 비쌀듯.... 케이블TV 가입없이 한달에 $39.99인데 전화해서 한참 싸우면 또 깍아줍니다. ㅎㅎㅎ 미국에 계신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젠 한국보다 20배 느린 미국의 인터넷이 아닌 5배 느린으로 해도 무방할것 같아요.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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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벽천정 2011.05.17 08:44

    한국같으면 난리가 나지요...
    건강하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9 03:34 신고

      ㅎㅎ 여긴 땅이 워낙 넓다 보니 불편한것도 많아요. ㅎㅎ 잘 지내시죠?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7 08:45

    저도 100메가 광랜을 쓰고 있지만, 속도라는 게 체감이 있어서 그런지 별로 빠르다는 걸 못 느낍니다.
    하여튼 속도 업시키신 거 축하드립니다.
    이젠 다른 곳에서 인터넷하시면 속이 터질 겁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9 03:35 신고

      맞습니다. 다 빠르니 그 차이를 잘 못느끼시는 걸겁니다. 웹서핑같은건 뭐 그냥 비슷하지만, 역시 다운로드 받으면 짜증이 아주 그냥....ㅎㅎ

      그래도 지금은 뭐 양반입니다. 드라마 한편에 5-6분이면 되는걸요. ㅎㅎ

  4. Favicon of http://phoebescafe.net BlogIcon phoebe 2011.05.17 10:34

    홍콩 인터넷은 워서 측정하나요? 하하하..
    한국 인터넷 빠른건 유명한가봐요.

  5.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5.17 13:21 신고

    이럴땐 한국에서 사는게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너무 빨리빨리 때문에...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9 03:37 신고

      여긴 인터넷도 느리고 사람도 느릿느릿합니다. ㅎㅎ 어떨때는 이게 속편할때가 있습니다.

  6.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1.05.17 13:38 신고

    한국에 돌아오니 인터넷이 얼마나 빠른지 새삼 느껴집니다. ^^

    미국 가면 속터진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9 03:37 신고

      40일 신혼여행기 시작하셨더군요.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구요, 다시 한번 결혼 축하드리구요. ㅎㅎ

  7. Favicon of http://menelluin.tistory.com BlogIcon Menelluin 2011.05.17 13:43

    계속 TWC의 로드러너 인터넷만 사용하다가 최근 AT&T U-verse로 바꿨는데 속도도 비슷한걸로 골라 신청했더니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 만족 중입니다
    단점이라면 제일 처음 가입할때 모뎀을 100불주고 사야한다는거죠;; 그래도 router 기능이 있는 모뎀이더라구요 그리 성능은 좋지 않지만;;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9 03:43 신고

      U-verse 홍보전화 엄청 오더라구요. 동축과 광케이블을 혼용한 회선으로 알고 있는데, 보통 DSL보다는 빠르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위성TV라서 전혀 관심은 없었지만, 친구들 이야기로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Verizon의 Fios는 완전 광케이블로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U-verse도 전부 광케이블로 대체가 되겠죠. 그러면 더 빨라질겁니다. 여러가지 옵션이 있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8. Favicon of https://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1.05.17 17:26 신고

    한국은 그래도 인터넷은 좋은 것 같네요^^;
    왜 이리 느려 했는 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9 03:43 신고

      한국은 정말 빠르더라구요. 지난번에 한국 갔을때 보니 휙휙나르던걸요. ㅎㅎ

  9. 익명 2011.05.17 23:00

    비밀댓글입니다

  10. 익명 2011.05.18 01:21

    비밀댓글입니다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8 08:44

    조금은 답답했던 마음이 사그러지셨겠군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블로그 기대하겠습니다.

  12. Favicon of https://cultpd.com BlogIcon EUN^^B 2011.05.18 09:31 신고

    우리가 빠른건 알았지만 상당히 빠르군요 ㅎㅎ
    이제 내복님 포스팅 더 빨라지는건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9 03:45 신고

      포스팅은 인터넷 속도와는 그리 상관이 없는 .....ㅠㅠ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블로깅에 한참이나 소홀하답니다.

  13. 장돌뱅이 2011.05.18 11:43

    한국에 오니 인터넷 정말 빠릅니다.
    번쩍번쩍...
    미국과 멕시코의 촌(?)에서만 사용하다가
    이곳에서 느끼는 체감 속도는 가히 빛의 속도입니다.
    화끈하긴 합니다만 저의 인터넷 이용은 기껏 이메일에 한정되어 있으니
    그런 속도의 고마움은 그리 절실하진 않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9 03:48 신고

      장돌뱅이님,

      한국에서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사모님 따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실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번 저녁 초대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인사도 변변히 못드린것 같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5월 말에 들어오신다 하였으니 꼭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강히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14.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5.18 11:44

    우리나라가 인터넷 전송속도가 빠르긴 한 모양입니다. 아들 녀석이 독일에 살다 왔는데 한국영화 한편 다운로드하는데 하루가 지나도 다 안된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불과...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9 03:49 신고

      네! 이곳도 많이 좋아진 편이긴 합니다. 드라마 한편에 한시간정도 걸리던 것을 컨디션 최고일때 한 20분걸리곤 하였지요. 지금은 5-6분이면 되니 더이상 바라면 안되겠죠? ㅎㅎ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8 12:09

    옛날(한 6-7년 전쯤??) 학회 때문에 처음 미국왔을 때....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니 당연히 인터넷환경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만... 실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호텔같은 공공장소만 그럴거야'라는 순진한 생각을 했었더랬죠...
    미국으로 이주하고 난 후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한 비용을 보고 한번 놀라고 그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인터넷 속도에 또한번 놀랐었죠...덤으로 서비스 처리 속도에 짜증이..ㅋㅋㅋ
    지금은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처음 컴캐스트 프로모션으로 6개월 쓰다가 갱신안해준다고해서 버라이존으로 바꾸고 난 후 35불에 쭈~~~~~욱 쓰고 있는데... 그동안 키운 인내심 내공으로 그럭저럭 버티고 있습니다.
    가끔씩 궁금해소 차원에서 속도 테스트 해보곤 하지만 그때마다 늘어난 제 인내심 내공만 확인한다는..^^;;;
    어제 테스트해보니.. 다운로드 2M, 업로드 0.8M 간신히 나오는군요...-_-;;;
    뭐... 더 빠른 라인을 사용하려면 그만큼 돈을 더 내면 되긴 하겠지만(저희집은 그것마저도 불가능합니다.. 서비스가 안들어와서요.) 통신비용은 왠지 얼마가 되든 낭비하는 것같아서 둘다 그냥 도닦는 기분으로 참고 쓴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9 03:51 신고

      그 도닦는 기분을 전 10년도 넘게......ㅠㅠ 이제서야 좋은 세상이 열렸구나 하고 삽니다. ㅎㅎ

      아마 컴캐스트로 다시 넘어가시면 좋은 promotion을 줄겁니다. 6개월이건 1년이건 기간 끝다서 안해준다고 그냥 다시 바꾸지 마시고, 전화해서 매니저 바꿔서 다시 이야기하면 연장이 되곤 하죠. ㅎㅎ

  16.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5.18 13:20 신고

    정말로 대한민국의 IT인프라는 최고인듯 해요...
    그런데 사실 저처럼 시골 사는 사람들은 참 힘들어요...
    시골은 보급이 별로 잘 안되있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9 03:52 신고

      아 그렇겠네요. 아무래도 서울에 비해서는 좀,.,....ㅠㅠ 뭐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미국보다는 빠를듯 한데요. ㅎㅎ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9 07:09

    제가 봤을 땐 평균 속도는 한국이 빠른지 모르겠는데 이것도 빈부격차가 심해요
    아파트나 대형 구조물에 광랜이 들어가는 곳들은 속도측정하면 100M 대칭이 나오는데
    저처럼 연립이나 변두리 사는 사람들은 아무리 해도 다운로드 10메가, 업로드 1메가 이상은 안나옵니다.
    저 스샷의 업로드 속도는 저희집의 딱 10배 속도네요. 다운로드는 절반 정도고요.

    우리 나라의 평균 인터넷 속도 측정치는 꽤나 높지만
    실제로 인터넷 사용인구중 인터넷 속도 측정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한번도 안하고 지내는 분들이 과반입니다.
    그런데도 업체들은 그런 분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아요. 성질내고 따지고 해지한다고 해야 그때서 슬그머니 모뎀비를 빼준다거나 잠긴 속도 살짝 풀어주죠. 우리나라 인프라 별로 안좋습니다.
    저도 하이텔 나우누리 이전 PC통신부터 시작했지만 동네별 차별적인 회선 속도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0 07:53 신고

      그렇군요. 전체적으로 빠른것은 아닌가봐요. 하긴 평균이니 말이죠. 그런데, 여기 속도도 평균이라..... ㅠㅠ 지역에 따라 정말 말도 안되는데가 많더라구요. 그래도 전 이제 빨라져서....ㅎㅎ

  18.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5.19 11:24

    동네에서 혼자 사용하시는 것이라면, 케이블 인터넷 정말 빠르실 것 같습니다. ^^
    부럽네요.
    예전에 어느 외국 사람이 그러더라고요. 한국은 아파트가 많아서 초고속 통신망 구축이 용이하다고 말입니다.
    땅덩어리 넓은 나라는 돈이 더 많이 들어간다면서 말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0 08:00 신고

      네! 여긴 너무 넓어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인터넷도 그렇구요, 수도며 전기며 외딴곳에서는 어려움이 많죠.

  19. david park 2011.05.19 15:34

    축하 드립니다...부럽 습니다..
    호주는 현제 거의 3Mbps속도 입니다.
    답답하고 답답 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1 03:34 신고

      저도 거의 3Mbps 써왔습니다. 거기에 무선 물리니 더욱 느려서요. 지금은 거의 날아갑니다. ㅎㅎ

  20.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5.22 11:53 신고

    ㅋ한쿡이 정말 이거하나는 맘에 들죠!!^^
    제칭구가 지금 두바이에 있는데 그곳도 인터넷은 좀 열악하더군요..
    당췌 메신저에서 얘기를 할 수가 없어서..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4 02:16 신고

      미국도 참 열악했는데, 현재 맹렬히 따라잡기중입니다. ㅎㅎ

      한국의 인터넷 인프라도 따라잡아야 할텐데 말이죠.

  21. Favicon of http://blog.daum.net/mrsanderson BlogIcon 밥부인 2011.07.10 16:04

    우리집은 아직도 AT&T DSL 입니다. ㅜ.ㅜ 그나마 2년전에 다이얼에서 바꿔서..
    정말 속터집니다.
    그래도 아랑곳 하지않고 열심히 블로그 합니다. 대신 동영상은 노노.. ^^

    • Favicon of http://blog.daum.net/mrsanderson BlogIcon 밥부인 2011.07.10 16:07

      잘못해서 2개가 올라 갔는데, 아무리 패스워드를 써도 잘못 됬다고 하면서 안 지워 져요.. ㅜ.ㅜ
      하나 지워 주세요.. 죄송..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1:05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방갓다가 깜딱 놀랐어요. 심슨제작하시는 분이더라구요. 대단하신 분이네요. 앞으로 자주 뵈요. ㅎㅎ LA사시니 샌디에고와도 가깝네요. ㅎㅎ

      AT&T DSL저도 5년 썼습니다. ㅠㅠ

언젠가 이곳의 social commerce 에 대해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요즘 소셜커머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는데다, 블로그에도 많은 분들이 체험기를 올려주시기에 한국에서의 엄청난 열기를 실감할수 있습니다. 제 이웃분중에서 대표적으로 소셜커머스를 이용하시고 자주 소개해주시는 분이 두분 계십니다. 

유명한 리뷰어이신 핑구님이 계시죠. 요즘들어 부쩍 소셜커머스 및 상품에 대한 리뷰를 많이 하십니다. 


또 한분은 하늘엔 별님입니다. 소설가인 하늘엔 별님은 맛집소개를 많이 해주시는데, 요즘 소셜커머스를 가장 유용하게 활용하시는 분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저런 말도 많고 문제점도 노출이 되고 있지만, 그래도 경기도 좋지 않은 이때 반값이라는 말에 흔들리지 않을 소비자는 거의 없을듯 하네요. 

암튼, 시간이 조금 더 지나 현재 드러난 여러가지 문제들이 해결되며 더욱더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국의 소셜커머스와 미국의 그것에는 아주 약간의 차이가 납니다. 
한국의 소셜커머스 상품은 주로 음식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음식, 맛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시못할만큼 큰것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음식점수는 인구 1천명당 12.2개로 미국의 1.8개, 일본의 5.7개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에 비하면 7배나 많고 일본보다도 2배가 넘는 수준인거죠.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회식문화때문일듯도 싶고 혹은 전국의 맛집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최고의 인터넷문화 때문일수도 있을듯 하네요. 암튼 한국인의 음식사랑은 정말 대단하지요. 

미국의 소셜커머스 상품은 주로 레져나 뷰티에 관한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매일 받아보는 Groupon이나 Social Living의 상품들은 스파/마사지, 요트강습, 골프 등등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간간이 레스토랑의 쿠폰상품들도 올라오지만, 그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수치로 미국인은 우월한 문화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그저 문화의 차이일뿐이겠죠. 음식문화가 한국에 비하여 많이 낙후되었을뿐일수도 있구요 (실제로 대충먹고 몸을 움직여 하는 일을 선호합니다). 한국에도 레져쪽이나 공연등의 할인티켓들이 많은것으로 압니다만, 전체적인 경향을 말하는 것이죠. 

암튼, 지난번 유명사이트 둘을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도 한군데를 소개합니다. 
바로 Godlstar라는 한국인에게는 왠지 친숙한 (?) 이름의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홈페이지의 짧은소개인 Go Out More라는 글귀가 아마도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만.... 바로 저렴하게 "싸돌아 다니기" 를 위한 전문사이트입니다.  

일종의 소셜커머스라고 봐야하겠죠. 워낙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상품들인 레져/엔터테인먼트 티켓들을 한군데 모아 거의 대부분 반값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야구장 나들이라거나, 근처의 유람선 혹은 클래식에서부터 대중음악에까지 공연티켓들을 판매하는 거죠.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제가 샌디에고는 사실 작은 도시라서 그리 많은 공연티켓은 없는 편이지만, 주로 직접체험하는 것들이 많은 편입니다. 먼바다로 고래를 보러가는 투어라거나, 해변가의 크루즈 등이 주를 이루죠.




제가 꼭 해보고 싶은 것중의 하나가 Kayak으로 La Jolla의 동굴을 탐험하는 투어입니다. 언젠가는...ㅎㅎㅎ



집 근처의 카지노 리조트에서 Cirque du Soleil (태양의 서커스) Quidam 공연이 있네요. 비교적 바쁜 평일이라서.... 또 곧 라스베가스에 갈것이기에...... 아쉽지만 패~쓰합니다. 


운이 좋으면 바로 이런 횡재도 생깁니다. 샌디에고 Padres와 애너하임 앤젤스의 야구경기를 3불에 판매하네요.


사실 특정 도시에 살다보면 그저 가정생활에 바쁜탓에 이런 이벤트에 잘 안가게 되죠. 그래서 결국은 여행할때 다른 도시의 이벤트를 자주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흥미있는 도시를 고를수 있습니다. 현재는 19개의 도시가 해당이 됩니다만, 아마 곧 늘어나겠죠. 


라스베가스의 티켓들을 보니 참 흥미롭습니다. 예전 라스베가스 여행이후에 소개해드린적이 있지만, 라스베가스에는 Tix4tonight 이라는 티켓부쓰가 있어 할인된 가격에 수많은 쇼의 티켓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반값은 아니구요, 약 30-40%할인된 가격을 적용받습니다. 거기에 매일 티켓의 가격이 달라집니다. Goldstar의 라스베가스 지역의 티켓들을 보면 많은 쇼는 아니지만, 흥미있는 쇼의 티켓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정말 반값입니다. 인기쇼중의 하나인 블루맨그룹의 경우에는 역시 40%가량의 할인율이지만, 대부분은 반값이네요. 다음번에 갈때는 이곳에서 티켓을 구입하여 가야할것 같습니다. 



내친김에 뉴욕도 살펴봅니다. 엄청난 양의 "싸돌아 다니기"용 티켓이 늘어서 있네요. 이런 공연의 티켓들도 허다하고 정말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인간은 유희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샌디에고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고 올해는 싸돌아다니기의 해로 정해볼까 합니다. ㅎㅎㅎ


  1.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1.03.10 08:17 신고

    싸돌아 다니기.. ㅎㅎ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3.10 08:22

    감사합니다.. 미국에는 예전에 말씀하셨듯이 쿠폰이 많다고 말씀하셔서 알고 있었는데 소새를 해주시니 실감이나네요
    현명한 소비생활을 도와주는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1 08:50 신고

      봄입니다. 또 여름도 곧 닥치겠죠? 이런 날씨좋은곳에서 역시 싸돌아다니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그런 상황에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티켓사이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0 08:30

    웹 서핑만으로도 경제적 절약 효과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1 08:51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특히나 LA지역의 공연, 혹은 야외활동은 방대하더라구요. 얄개님도 이번 봄, 여름에 많이 이용해 보심이 어떨지요?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0 08:47

    한국에서도 점차적으로 다양한 소셜커머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뷰티샵이나 헬스에 대한 것들도 점차 늘고 있고요.
    저는 펜션에도 갔다 왔고 또 하나 사놓고 있습니다. 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1 08:52 신고

      네! 잘 알고 있고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놀토의 영향으로 한국에도 역시 레져문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중이죠. ㅎㅎㅎ 잘 알죠?

  5.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3.10 10:24 신고

    거의 반값이네요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하게
    제주도 여행시 쿠폰이 이용되는것 같은데요 ^^

  6.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1.03.10 12:14 신고

    정말 알뜰쇼핑도 잘하시고...
    경제적인 싸돌아다니기...ㅎㅎㅎ
    전 인터넷 쇼핑하면 머리에 쥐가나요.ㅠ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1 08:55 신고

      아직 싸돌아다니기는 시작하지 않았구요.... 다음주부터입니다. ㅎㅎ

  7.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3.10 13:16

    요즘 소셜커머스로 새로운 마케팅에 다들 난리이기는 하네요..^^
    것보다 이제 날도 따뜻해 지고 있으니..
    저도 싸돌아다녀야 겠어요..ㅋㅋㅋ ^^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1 10:18

    음...일단 별로 안친하게 지내는 영어가 많이 포함된 것을 보니 어쩐지 저하고는 좀 먼나라 얘기같기는 한데요...^^
    아무튼 알차고 즐겁게 잘 '싸돌아'다니시길 바랍니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5 01:03 신고

      그러게요. 한국사정은 제가 잘 모르니 일단 미국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가...ㅎㅎㅎㅎ 암튼 올해는 많이 싸돌아다니려구요. 싸돌아 다니기에는 한상천님이 한 열수쯤 위시니 노우하우를 전수해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9. Favicon of http://blog.daum.net/hillsidefarm BlogIcon 여름지기 2011.03.15 05:25

    쇼셜커머스 잘 보았습니다.
    음...아이폰인가 하는 것으로 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인가 봅니다.
    ㅎㅎ 전 없어요^^* 폰자체가..그래서 전 또 밀려 나게 될까요?
    음...불로그에서 이와 유사한 광고를 할 수 있을 까요?
    어라~오늘은 생각하고 학습해야 할 일이 많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6 03:11 신고

      뭐 그런건 아니구요, 아이폰등으로 소문을 낸다는 것 뿐이지 PC로도 할수 있답니다. 사실 아직은 결제등은 PC가 나은듯 하구요. 블로그에서 공동구매라는 것 하잖아요. 그런거죠. 여름지기님도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판매 하실수 있겠네요.

  10.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3.15 18:41 신고

    음... 전.. 전.. 왜 이런걸 잘 모르는 것일까요...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6 03:20 신고

      몰라도 되요. ㅎㅎ 지금 싸돌아 다니기도 불편하실텐데 말이죠.

  11.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3.20 17:46 신고

    Goldstar는 수년전부터 애용하고있는 사이트죠.
    제가 워낙 공연 보러 다니는걸 좋아해서요.
    아주 가끔은 공짜표도 있어요. Fee가 붙기는 하지만요.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30 08:04

    아, 정말 좋은 정보네요.
    나중에 미국 가면 (혹시라도 ㅎㅎㅎ) 사용해 봐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1 05:48 신고

      홍콩에도 이런것이 있지 않을까요? 요즘은 이런 소셜커머스가 대세라서 말이죠. ㅎㅎ

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 
1936년 발표된 곡으로 양훈-양석천씨나 전설의 코미디언 서영춘씨가 불러 일세를 풍미한 곡이죠

"시골영감 처음 타는 기차놀이다. 차표파는 아가씨와 실강이하네......" 
다짜고짜 차표파는 아가씨와 실랑이하는 시골 할아버지의 유쾌한 서울구경이 펼쳐집니다. 아가씨와 실라이 하다 떠날것 같은 기차를 붙잡으려 돈 다주고 올라탔더니 만원칸앞에는 텅빈 객차가 있어 올라탔다가 돈을 더 냈다는 해학이 들어있습니다. 

예전에 한국에는 에누리가 흔했네요. 지금도 재래시장에 가면 가격흥정이 볼만합니다. 정철제라는 수퍼마켓이 들어서며 에누리, 덤의 정이 사라져 버린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합리적이라고 말하는 미국에서도 사실은 에누리가 있습니다. 가격흥정이죠. ㅎㅎ 물론 모든곳에서 다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통신회사, 케이블TV, 인터넷, 국제전화회사, 위성방송 등등의 업계에서는 두루 통용이 됩니다. 

이들 대부분의 업종은 심한 경쟁속에 비지니스를 해나가지요. 그러기에 가격흥정이 가능하답니다. 

미국에서 아뭇소리 안하고 내라는것 다 내면 손해죠. ㅎㅎㅎ 그 어느 회사도 가만히 있는 소비자에게 "저희회사에서 새로운 프로모션이 나왔으니 적용하였습니다" 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거죠. 사실 대부분의 소비자는 프로모션의 내용을 잘 모릅니다. 

미국에서 가장 처음 경험한것은 무지막지한 국제전화요금이었습니다. 영어도 잘 못할때고, 미국사정에 어두워 그냥 더도와주는 사람에게 맡겨 기본 전화서비스만을 계약했을때죠. 잘 도착하였습니다 등등의 내용으로 한국에 몇통 전화를 하였을뿐인데, 국제전화요금이 $120 이었던가..... 암튼 무지막지 하게 나온것이죠.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니 Long distance call 서비스를 따로 신청하지 않아 그렇다는 군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던..... 울며 겨자먹기로 낼수밖에 없었지요. 바보였습니다. ㅎㅎ 결국은 long distance 서비스를 신청하고 나니 국제전화요금은 20%정도로 줄어들었네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이 업계가 장난아니게 경쟁을 하더라구요. ㅎㅎㅎ 간간히 걸려오는 장거리 전화회사의 전화를 받으며 이것저것 plan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렴한 서비스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며칠후 이전 회사에서 걸려온 전화.....



"너 장거리 전화 바꿨더라?"
"그래. 바꿨다. 워쩔래" 
"조건이 뭔데?"
"너네 회사보다 1분에 2.5센트 더싸다" 
"애게~ 겨우 그걸로 바꿔? 특별히 메니저한테 이야기해서 5센트 싸게 할테니 다시 바꿔서 쓰면 안되겠냐?" 
"흠~~ 그려 그럼 한달만 써보던가...... " 

뭐 이런 대화가 오고가게 되네요. 그때 알았습니다. 이거 이거 가만히 있으면 바보구나. ㅎㅎㅎㅎㅎ

미국은 대부분이 이런식입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집집마다 같은 서비스를 받아도 내는 돈은 다르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땅이 넓은 미국에서 지상파로 다채널TV를 볼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케이블이나 위성을 달게 되죠. 
이들 회사에는 공통으로 적용되는 프로그래밍서비스 이외에도 여러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죠. 대개 처음 계약을 하면 프리미엄 채널을 많게는 1년씩 무료로 줍니다. 1년 후에는 돈내고 봐야죠. 아무소리 안하면 자동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charge 합니다. 그러나 한달뒤..... 과한 시청료에 화들짝 놀라 취소전화를 하면 그때서야 이번 bill은 반을 깍아주고, 6갸월을 더 무료로 넣어준다고 하죠. 노래방도 아니고.....ㅎㅎㅎ 

가장 좋은 방법은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기 직전에 전화를 넣어 고객서비스센터와 이야기 하는 겁니다. 

"내가 이번에 1년 프로모션이 끝나는걸로 아는데, 다른 회사에서 2년짜리를 준다는 말이 있어서 한번 옮길까 하는데, 옮기기 전에 너네 회사에 다른 프로모션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전화한번 해봤다" 

이러면 100% 

"아니~ 무슨 그런 섭한 말을... 우리가 1년 (혹은 6개월) 더 넣어줄께" 

이렇게 됩니다. 이건 절대로 통하는 흥정입니다. ㅎㅎㅎ

소비자는 결코 약자가 아니랍니다. 

미국에서 똑똑한 소비자가 되려면 부지런히 뛰어야 하지요. 

어떤 사람은 정기적으로 자신이 이용하는 전화, 인터넷, 휴대전화, TV 고객센터에 2개월에 한번씩 전화를 한다고 합니다. 이런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만, 바쁜 현대에 그리 쉽게 할수 있는 일은 아니죠. 전 다른 일로 전화를 하게될때마다 새로운 프로모션을 확인하고, 그냥 전화를 끊은 적은 거의 없는듯 합니다. 무언가는 항상 받아내는 편입니다. 

키워드는 customer retention (고객유지) 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말이 "...한번 다른 회사로 바꾸어 볼까 하는데...." 이지요. 2년 약정기간이 남아 벌금을 내야 하는데..... 같은 약한마음은 금물. 고객센터에서 그점을 상기시키면 오히려... 

"상관없다. 나에게 필요한건 고객대우를 제대로 받느냐의 문제이지 벌금의 문제는 아니다" 라고 받아칠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말이 통하지 않으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죠. 

"네 매니저좀 바꿔라" 
"아니 왜그랴. 내 선에서 해결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시 이야기해보자"  

결코 물러서지 않는 임전무퇴의 정신. ㅎㅎ

아마 어떤분들은 미국에서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ㅎㅎ 그런분이 계시다면  아마도 한 십년은 더 미국에 사셔야 아실듯....ㅋㅋ
 

USA today는 권위있는 신문이죠. Wise customer의 덕목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요약을 해보면....

역시 부과되는 대로 가만히 있는 건 멍청한 짓이다. 주기적으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새로운 프로모션의 혜태을 받자. 

1. 각 회사에서 프로모션 기간을 확인하고 경쟁사의 프로모션도 확인 하자.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기 직전에쳐 업체에 전화를 걸어 요금 변동사항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혀재 받는 할인요금 유지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또 경쟁업체의 서비스로 과감히 갈아탄다 이야기하여 유리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그래도 안된다면 다른 회사로 옮기겠다는 결단력이 필요. - 임전무퇴죠. ㅎㅎ

2본인의 서비스 옵션을 잘 알고 있을것.본인의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는 노련한 customer service를 설득할 수 없다. 자신이 받고 있는 할인이나 혜택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 엉겁결에 덤볐다가는 창피만 당한다는 뭐....ㅎㅎ

3. 똑똑한 소비자라는 인식을 줄것. - 그 회사의 경쟁사의 서비스를 파악하고 이를 강하게 이야기 하는것이 중요하다. 특히 매니저나 그 윗선까지 연결하게 하여 흥정하면 더욱 유리해진다. - 매니저 바꿔는 꼭 통합니다. ㅎㅎ

4. 자신의 loyalty를 강조하라. 이 서비스를 오래 사용하여 왔고, 빌리지 않고 사용료를 지불하여 온 단골임을 각인시켜라. - 혹은 자동납부고객임을 강조해도 좋습니다.   

5. 통화한 담당자의 이름과 ID를 물어보고 흥정하여 합의한 사항은 메모하여 둔다. 또 반드시 언제부터 적용이 되는지를 확인할것. - 나중에 딴소리 할 수가 있거든요.  

6. 불만을 말하는데 절대 주저하지 말고 자신이 유리한 위치임을 늘 생각할것. 또한 자신의 불만사항이 공식적으로 접수되어 있는 확인할 것. - 불만제로 정신 ㅎㅎ

저는 인터넷으로 DSL을 사용중입니다. 전화서비스와 함께 묶여있죠. 로컬무제한 통화를 포함한 전화와 DSL이 한달에 $60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부터 전화가 $5불이 인상되었다고 하네요. 헐! 사실 셋다 휴대전화가 있어 집전화는 가뭄에 콩나듯 사용하는데, 그나마 대부분이 잘못걸린 전화죠. 그래서 집전화는 없애고, 인터넷만  keep할까 하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네요. 대개 이런경우 전화를 없애면 인터넷단독의 가격이 올라갑니다. 아니나 다를까 인터넷만 유지하면 $45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번들로 인터넷을 38불에 사용하는데, 전화를 없애니 조금 올라가네요. 그래서 슬쩍
"그럼 케이블로 바꾸는게 낫겠구먼......" 하고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 하니 바로 뭅니다. 

"가만 있어봐. 다른 프로모션이 있나 한번 살펴볼께..." 하더니.... 
"아~ 너한테 딱 맞는게 있다. 6개월동안 인터넷을 반값에 해줄께. 결국 넌 6개월동안 $46만 내면 되는거야" 
"그래? 뭐 그럼 6개월만 그리 해볼까?"

바로 6개월뒤 스케쥴러에 메모를 해놓습니다. AT&T에 전화 할것. ㅎㅎㅎㅎ 6개월 뒤에는 또 6개월을 연장해 주겠죠? 안해주면 말구요. 그냥 인터넷만 하고 $45을 내면 되거든요. ㅎㅎ 

얼마전에는 위성방송회사인 Dishnetwork에서 평생 HDTV무료 프로모션을 하더라구요. 2년 계약을 하구요. 전 지금 HD로 10불을 내거든요. 같은 2년 계약인데...... 이것뜨뤼~ 이야기도 안하고.....ㅎㅎㅎ 바로 전화를 했네요. 얼마후 제 bill은 10불이 내려갔습니다. ㅎㅎ

통신회사의 메시지 서비스는 여기나 한국이나 효자상품이죠. 지수는 통화보다는 주로 메시지를 이용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바꾼 요즘이야 다양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소통하는것 같습니다만..... Verizon wireless의 경우 한달에 500개의 문자가 10불이고, 뚝뛰어 5000개가 200불입니다. 사실 대개 1000개 쯤에서 사용하는 것 같은데, 이곳은 받는 문자도 카운트 하기에 약 500개쯤 보내지 않을까 하네요. 암튼, 왜 중간은 없는거야 하는 의문이..... 전화를 했더니 아무데도 써있지 않은 1500개 분자 플랜이 있더군요. 치사한 것들!!! 500개로 모자르다면 바로 5000개로 넘어가야 하는데, 전화하면 1500개의 플랜을 해줍니다. ㅎㅎ 

암튼, 여기서는 가만있으면 바보입니다. 자꾸 전화하고 불만을 이야기하고, credit을 달라하고, 할인혜택을 안주면 옮긴다 하고..... 아무도 미리 챙겨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절약할수 있는 방법들은 널려있네요. 바쁘다고 넘어가면 뭐 방법은 없죠. 아마 한국에서도 그렇지 않을까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 계신분들 가만히 있지 마시고, 통신회사, TV, 인터넷 회사 등등에 전화를 걸어 고객서비스에 프로모션을 문의합시다!!!!!!!! 

그러려면 일단은 영어를......ㅠㅠ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28 08:25

    우리나라도 인터넷 속도 느리다고 자꾸 신고하면 깎아 줍니다.
    우는 소리하면 뭐 하나라도 생기지요.
    세상살이가 그렇더라고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9 02:05 신고

      글쵸? 한국이야 원래 에누리/흥정이 잘 통하는 나라잖아요. ㅎㅎ

      여긴 좀 많이 의외였던것이 사실입니다.

  2.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1.01.28 08:44 신고

    하긴
    보채면 하나라도 더 건질수 있지요~
    한번이라도 더 전화를 걸면.. 더욱 서비스도 좋아지구요 그치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1.01.28 08:53

    영어가 문제에요. 영어를 못하니 바보가 따로 없습니다 ㅠㅜ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9 02:06 신고

      사실 외국생활에서 현지언어는 참 중요하죠. 불이익을 당하는 일도 많구요. 그러다 보니 같은 민족끼리 모여서 모든 경제활동을 따로 영위하는 지도 모르죠.

  4. Favicon of http://blog.daum.net/tourparis BlogIcon 샘물 2011.01.28 09:05

    우리나라는 보채면 더 건질수 있지만
    프랑스는 보챈다고 그냥 건질 수 없는 나라랍니다.
    멋진 포스팅입니다^^
    즐거운 금요일이네요
    행복하고 좋은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9 02:07 신고

      프랑스에 사시는 분인가 봅니다. 미국도 생각보다 이런것이 통한답니다. ㅎㅎ

  5.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1.28 12:19 신고

    맞습니다. 소비자는 자신이 돈을 내기 때문에 정당한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약자가 아니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9 02:08 신고

      너무 심하게 하면 안되겠지만, 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야하겠죠?

  6.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1.28 17:33 신고

    영어만 잘하면 전 정말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것 같은데, ㅠㅠ 많지 않지만, 해외촬영 다닐때 영어 안되서 고생한 적 많지요. 전 한국에서도 협상이나 에누리를 잘 못하는 편인데, 올 해는 세상살이에 대해서도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9 02:09 신고

      그래도 이번 집문제로 잘 하신것 같던걸요. 아마도 꼴찌님의 진심이 통했던 것 같습니다. 흥정의 기술보다는 역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7.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1.01.28 23:58 신고

    ㅋㅋㅋ 이건 제가 잘하는 겁니다. 우리 시댁에 흥정 잘하기로 제가 유명하지요.
    집세도 30% 깍아서 살았고 집 살때도 흥정 기가 막히게 해서 남는 장사 했지요.
    홍콩도 흥정 문화라서리...ㅎㅎㅎ
    저는 국제 전화 휴대폰 전화 실컷 쓰고 한달 2만원도 안내고 살아요.
    언제 전화 한번 드릴께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9 02:10 신고

      그러실것 같어유~~ ㅎㅎ

      10여년전에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가 무척비쌌습니다. 1분에 35센트 정도 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2-5센트 하는데도 많구요. ㅎㅎㅎ

      언제 전화한번 주세용~~

  8.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2011.01.29 04:51 신고

    그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에서도 통합니다. ㅋㅋㅋ
    국제전화도 그렇고, 인터넷도 그렇고 여기 저기 흥정 붙이면 꽤 쓸만한게 떨어지죠.
    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해서 흥정을 해서 쓸만한 것으로 제공받고 나서도 꼭 마음 한편에는 씁쓸함이 남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꼭 하죠.... "도둑넘들...."

  9.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1.29 15:56 신고

    음... 항상.. 달라는데로 주고 마는 성격인데...ㅠㅠ
    어떻게.. 한번 고쳐봐야겠는데요^^

  10.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1.30 02:19 신고

    미국에도 한국처럼 에누리가 있군요
    우리 상황과 많이 비슷하네요
    요즘 인터넷 회사 옮기면 55만원까지 현찰을 주는 회사도 있습니다
    부지런해야 돈 버는 거죠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2.01 04:37 신고

      그만큼 어딘가에서 부당하게 벌어들인다는 말이 되기도 할겁니다. ㅠㅠ 알아야 절약한다니까요. ㅎㅎ

  11. 여름지기 2011.01.30 03:36

    부지런하면 한국인이죠^^* 잘~하셔야 할 것 같으네요!

  12.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1.30 10:48 신고

    전 미쿡은 에누리라는것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대세라 무료문자로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과 공짜로 통화할 수 있는 스카이프가 있어서
    미쿡이든 어디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좀 다행이긴합니다.

    역시 발품도 팔고 부지런해야 이익을 볼 수 있는거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2.01 04:38 신고

      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설마 했는데.....ㅎㅎ

      사실 요즘은 국제전화도 참 싸지고 혹은 무료로 연락을 주고 받을수 있는 방법이 많긴 하죠.

  13. 검과기타 2011.01.30 11:36

    옛날 시골 어른들이 한 말이..^^ 알아야 면장도 할 수 있다는... 미국은 정찰제 나라인줄 알았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2.01 04:39 신고

      사실 대부분은 정찰제입니다마만, 이렇게 가입을 하고 정기적으로 서비스에 대한 댓기를 지불하는 것에는 에누리같은게 있죠. ㅎㅎ

  14. Favicon of http://paxvobis.tistory.com BlogIcon 삐딱냥이 2011.01.30 12:47

    마지막 문장이 가슴을 후벼 파며 관통합니다 으으으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30 18:30

    흥정이라는 것과는 전혀 거리가 먼 저 같은 사람에겐..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만 들립니다.
    전 왜.. 그렇게.. 그런 면에 소심할까요.. 흠..
    항상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산다능... -,.-

    그런데, 그런게 캐나다에서도 통할까요??
    인터넷 프로모션 기간 끝나 지지난달부터 4배나 오른 비용 내고 있는데.. 쩝..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2.01 04:41 신고

      사실 이런것이 극심한 경쟁체제에서 일어나는 일이기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캐나다는 사실 경쟁이 미국이나 다른 곳보다는 덜한다는 느낌을 받죠. 보통은 심한 복지정책이나 사회주의적인 경향을 띄는 나라들에서는 이런 경쟁이 적죠. 잘 알아보시길...ㅎㅎ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31 06:25

    음.... 여기는 그런거 잘 없어요.
    에누리도 흥정도 정가가 붙어있으면 불가능이라고 보는 시각이 대다수라서...
    다만, 국제전화는 인터넷과 연결되어서 일단은 무료라 걱정없이 전화합니다.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2.01 04:42 신고

      그러게요. 프랑스의 경우는 이런일이 거의 없는것 같더라구요. 경제체제가 조금은 다르죠?

      요즘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연락이 자유롭지만, 10여년전만해도 참 열악했잖아요. 그쵸?

  17. 보라매 2011.02.01 01:52

    한가지 더...
    마지막 "그러려면 일단은 영어를......ㅠㅠ"에서

    겁먹지 마십시요.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My english is very limited. Is it OK?"
    그리고 그 다음 부터는 - 다시 얘기해달라, 천천히 얘기해달라, 아니면 너희 통역자 없냐? 한국말 통역자.

    좀 너무했나요? 그렇지만 이렇게 용감하게 말해도 저쪽에서 절대 먼저 못끊습니다.
    그리고 너무했다는 생각 절대하지마십시요. 그동안 당한게 얼만데...ㅋㅋㅋ
    눈뜨고 코베인 세상이 여깁니다 미국.

    참 그리고 한가지 더.
    위의 대처방법은 눈뜨고 있는 사람 코 베가는 넘들에게만 해당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2.01 04:36 신고

      네네~ :)

      사실 왠만한 곳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기도 하네요. ㅎㅎ

  18. 해피데이 2011.02.01 16:36

    미국도 재미있네요.. ㅎㅎ... 정해진 요금제나 가격도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게..
    저도 한국에서 통신사 갈아타란 전화를 제일 많이 받는거보면..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나봐요..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2.02 06:45 신고

      경쟁은 때로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절약기회를 제공하죠. 사실 독과점이 폐해는 그 반대가 되겠죠. ㅎㅎ 경제가 안좋아지니 경쟁은사실 더욱 치열해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19. sang 2011.04.22 04:57

    그래서 자동차 판매하는데에도 가면 Dealer라고 하잖아요.(한국은 "영맨"이라고 하던데..암튼)미국 첨 왔을 때 물건 가격에 세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지요. 특히 차같이 가격이 센 물건들의 가격에 세금이 더해질때 그 황당함이란...지금 제가 있는데엔 그런 세금이 없어서 가격이 센 물건들을 구입하긴 좋지만, 여전히 생활비가 텍사스에 비해 많이 드네요. 개스를 넣어보면 (캘리포니아보다 싸겠지만)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여기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항상 개스가 더 들어갑니다. 당연 메터기를 의심하지만 아직 이동네 상황이 익숙치않아 그러려니 합니다만 나중에 심각하게 고려(?)해 볼 작정입니다.
    미국의 많은 물건들이 연중내내 할인을 하지만 신기하게 그 할인하는 시기를 피해가며 구입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3 03:59 신고

      그쵸. 첨엔 좀 당황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전 소비세가 있는 일본에서 와서 뭐 금방...ㅎㅎ 그러니 캘리포니아는 어떻겠습니까. 생활비는 정말 많이 든답니다. 그래도 늘 따뜻하고 하니 뭐 그걸로 퉁치고 사는거죠. ㅎㅎ





In my mind I'm goin' to Carolina 
Can't you see the sunshine 
Can't you just feel the moonshine 
Ain't it just like a friend of mine 
To hit me from behind 
Yes I'm goin' to Carolina in my mind 

Karen she's a silver sun 
You best walk her way and watch it shinin' 
Watch her watch the mornin' come 
A silver tear appearing now I'm cryin' 
Ain't I goin' to Carolina in my mind 

There ain't no doubt it no ones mind 
That loves the finest thing around 
Whisper something soft and kind 
And hey babe the sky's on fire, I'm Dyin' 
Ain't I goin' to Carolina in my mind 

In my mind I'm goin' to Carolina 
Can't you see the sunshine 
Can't you just feel the moonshine 
Ain't it just like a friend of mine 
To hit me from behind 
Yes I'm goin' to Carolina in my mind 

Dark and silent late last night 
I think I might have heard the highway calling 
Geese in flight and dogs that bite 
Signs that might be omens say I'm going, going 
I'm goin' to Carolina in my mind 

With a holy host of others standing 'round me 
Still I'm on the dark side of the moon 
And it seems like it goes on like this forever 
You must forgive me 
If I'm up and gone to Carolina in my mind 

In my mind I'm goin' to Carolina 
Can't you see the sunshine 
Can't you just feel the moonshine 
Ain't it just like a friend of mine 
To hit me from behind 
Yes I'm goin' to Carolina in my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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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제임스테일러의 전설같은 곡이라고 부르는 Carolina in my mind입니다. James Taylor는 지금도 folk의 전설로 불리웁니다. 공연할때마다 구름같은 청중을 몰고 다니는 그는 보스톤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살던 Carolina가 항상 마음속에 있어 음악 여행중 해외를 돌때 너무 그리운 고향을 떠올리며 만든곡이라고 하네요. 그의 곡은 특히 기타연주가 정말 일품입니다. 너무나도 영롱해서 소리가 부서질것 같은 연주가 특징이죠. 전 흉내도 제대로 못내지요. 

Carolina... 행정구역상 North와 South로 나뉘어 다른 주가 되어있지만, 그곳 사람들은 그냥 Carolina라고 말하길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어린시절의 추억이 서린 곳이라면 그 어디라도 좋을테지만, Carolina는 좀 특별한데가 있는듯 하네요. 우선, 기후적으로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고, 자연이 풍부한 동부에 위치해있죠.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곳입니다. 전 그냥 비행기 갈아타려 공항에 내린 기억밖에 없지만, 이 곡으로 인해 늘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됩니다. 



노래와 함께 이웃 블로거를 소개해 드립니다. 
세상은 피자다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아고라님입니다. 이분이 North Carolina 의 Chapel Hill 이라는 곳에 계십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예쁜따님과 지내시는데, 제가 알기로는 2년 예정으로 NC에 오신걸로 압니다. Chapel Hill 가보지는 못하였으나 비교적 시골인듯 하네요. 그곳에서 아고라님 모녀는 정말 부러울만큼 예쁘게 살고 계시죠. 한국에서 자녀교육겸 하여 1-2년 계획으로 오시게 되면 대개 미국내의 잘 알려진 곳 (대개는 도시)으로 오려는 경향이 있는데, 아고라님은 반대네요. 시골입니다. 그것도 한국사람은 거의 살지 않는곳..... 저는 사실 더 시골에서 살았지만, 직장때문이었고....  사실 이런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네요. 대단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용감하시기도 하고, 상당히 진보적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왜그런 생각이 들까요? 같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아이에게도 또 본인에게도 효과적인 모든것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작은 곳에서 푹 파묻혀 살며 지역에서 할수 있는 것들을 부지런히 찾아서 열심히 참여하시고, 또 멀리까지 여행도 다니시고 하며 모든 시간을 온전히 자기계발을 위해 쓰시는 것 같아 제가 해드릴수 있는한의 모든 응원을 보내고 있답니다.

앞에도 말했듯이 대개는 불편하지 않은, 한국과 가까운 또 경우에 따라서는 한국사람이 많이 사는 곳 (학군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을 선호하지요. 형편이 닿거나 기회가 되어 비교적 단기간이라도 미국이든, 유럽이든 어디든 해외에 나가 살아보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무척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영어를 배워보려 방학동안 체류한다고 한다면 사실 어디든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학교를 다니며 1년 이상 체류한다고 하면 우선 캘리포니아는 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부모의 직장때문이라면 할수 없으나 공교육이 무너진 캘리포니아는 그런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은곳이라는 걸 모르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동부와 서부는 교육에 대한 철학이나 질이 무척 다르지요. 동부는 뉴욕시티이외에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아고라님처럼 잘 모르는 곳으로 가기로 결정하신 탁견을 늘 감탄하게 되는거지요. 한국사람이 없는 그곳에서 아이와 아고라님은 




하며 미국과 세상을 온몸으로 배우고 있답니다. 

도시에는 비교적 많은 수의 한국사람이 삽니다. 학교에 가도 한반에 대여섯명은 한국아이들이 있죠. 이는 학군이 좋으면 그곳으로 아시안계 학생들이 몰리게 되는 경향때문이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에 학교점수가 높다는 곳에서 한국학생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시골이라도 미국의 문화를 흠뻑 향유할수 이는곳이 100배는 낫다는 게 제 생각이고, 아고라님도 같은 생각을 하셨지 않을까요?

아고라님의 블로그에는 소소한 미국의 일상이 가득하여 사알짝 들여다 보는것만으로도 미소가 배어나옵니다. 


Carolina in my mind를 아고라님께 보내드리고 싶네요. 홧팅입니다. 



더불어 James Taylor의 불후의 명곡인 You've got a friend 도 함께 감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Favicon of http://potatobook.tistory.com BlogIcon 감자꿈 2009.11.28 14:13

    아고라님께 보내드리는 곡 저도 듣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28 23:41 신고

      꼭 아고라님께만 보내는 곡일까요? ㅋㅋㅋ 그건 아니구요..... 감자꿈님께도 보냅니다. ㅎㅎ

  2.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1.28 14:23

    이야...노래와 기타 연주가 프로수준인데요? ^^
    전 악기 잘 다루는 분들보면 굉장히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28 23:46 신고

      감사합니다. 이런 취미를 가졌다는 걸 저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11.28 16:28 신고

    이웃과 정답게 사시는 모습 상상이 갑니다.,
    빨간내복님 자선공연도 기획하고 계신가요.. 음악처럼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게 없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28 23:47 신고

      네! 정말 정답게 잘 사시는 분이죠. 이렇게 음악으로 좀 묶을수 잇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하죠. 사실, 카테고리에 이웃블로거 이야기가 있는데, 이렇게 연관되는 곡으로 소개해드려도 괜찮다 싶네요.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assdfg2 BlogIcon 소우주 2009.11.29 00:22

    legendary song으로 유튜브에도 소개하셨네요.ㅎㅎ
    아주 좋습니다. 지금 플레이 해서 듣고 있어요.
    목소리와 마무리가 참 깔끔하시옵니다.ㅎㅎ
    또한, 아직 감기가 가시지 않은 허스키한 보이스시라서 더욱 좋기도 한~~~!!!!
    이웃 블로거 이야기도 아주 훈훈합니다.
    이렇게 알아가니까더 신기하네요.
    언제 시간내서 방문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왠지 다른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뺏는 것 같아서
    새로운 방문은 이제 굉장히 조심스럽답니다. 아고라님께 대신 안부 전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29 12:55 신고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행복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아고라님 블로그는 한번 들러보시길.....

  5.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9.11.29 13:15 신고

    처음 들어보는 곡인데
    내복님이 불러 주시시니까 좋은데요
    지금 점심먹으면서 듣도 있습니다^^
    멋진 벽난로 ...부러워요 ~~
    아고라님도 내복님 블로그를 통해서 몇번 방문했던 적이 있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30 01:01 신고

      아고라님 방문하신적 있으시군요. 참 예쁘게 사시는 분이죠. 새로운 곡을 소개해드린 마음이 더 뿌듯하군요.

  6.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9.11.29 13:17 신고

    아..그리고 요즘
    운전 중에 내복님 멋진 목소리 많이 듣고 있습니다
    운전할 때 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운전하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30 01:01 신고

      언제나 마음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29 14:03

    헉...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앞을...가리려다가...입가에 웃음이 절로 머금어집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그럼, 제가 빨간 내복님께서 음악으로 소개시켜주시는 이웃 1호가 되는건지요? 꾸벅. 영광입니다. ^^
    Carolina in my mind ! 이곳 분들이 너무 좋아하는 곡이에요. 다른 분들 집에 초대받았을 때,지역 공연 등을 통해 여러번 들어서 저도 모르게 멜로디가 입에서 흥얼거려질 때도 있는데 그 곡을 내복님께서 불러주시다니...감격감격입니다.
    마음 따뜻한 사람들, 아름다운 자연, 착하고 꾸밈없는 아이들...저와 아이 모두에게 채플힐에서의 하루하루가 참으로 소중한 경험입니다. 여기에 내복님의 멋진 음악 응원까지 받았으니, 앞으로의 생활이 더더욱 아름다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30 01:17 신고

      감사까지는... 그냥 Carolina소개를 하다가 아고라님의 블로그가 떠올라 함께 소개해드린것 뿐인데요. 많은 이웃분들이 찾아주시면 좋을것 같아서...그런데 큰 도움은 못되요. ㅠㅠ

      Carolina in my mind는 Carolina의 주제가 같은 곡이죠. 아틀란타의 조지아는 윌리넬슨의 Georgia on my mind라는 곡을 사랑합니다. 아틀란타 올림픽에서도 불리워지던 곡입니다. 콜로라도나 록키마운틴이야 말할것도 없구요. 이렇게 지역의 노래를 갖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채플힐에서 앞으로도 행복한 일상을 엮어가시길 빕니다. 저도 응원할께요.

  8.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09.11.30 01:10 신고

    처음들어본 노래네요... 항상 내복님 글에 댓글을 달땐 노래를 동시에 들으면서 달고는 해서 영상을 앞부분이랑 뒷부분만 볼때가 많은데.. 이번엔 우연히 벽난로를 보았네요... 냠... 이젠 이것마저 부럽다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30 01:23 신고

      ㅋㅋ 추수감사절이고 해서 풍성함을 느낄겸해서 틀어봤네요. 예전 살던곳은 벽난로가 거의 필수였습니다. 너무 추워서 정전이라도 되면 얼어죽거든요. 그래서 창고에는 늘 나무가 쌓여있고.... 이곳은 그리 추워지지 않는곳이라서 벽난로는 난방보다는 일종의 멋이랄까요....... 암튼, 실용성은 거의 없는 디자인이랍니다.

지수학교가 오늘 드디어 개학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학교시스템은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며 새학년이 됩니다. 

지수가 벌써 8학년이 되었네요. 언제 저렇게 컸는지 대견하기도 하고...

여름방학은 대개 10주간이 주어집니다. 무척 길죠. 대신 겨울방학이 크리스마스 즈음하여 일주일 정도가 되고, 봄방학은 2-3주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그러니 여름방학 끝나면 일년내내 학교를 다니는 느낌이지요.

긴여름이 끝날때쯤이 되면 개학준비 (Back to school이라 합니다만) 에 분주해지곤 합니다. 미국 학교의 개학풍경이라 제목을 붙혔지만, 사실 다른 학교의 사정은 잘 모르니, 사실은 지수학교의 개학풍경이라 해야 맞을듯 싶네요. 카톨릭스쿨에 다니다 보니 유니폼을 입어야 합니다. 그 이외의 학칙은 정말 까다롭지요. 신발도, 양말도 지정된 형태, 색깔만 신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늘 개학준비는 유니폼을 구입하는 것으로 시작하지요. 은근히 비싸기는 하지만 (한국만큼은 아니구요) 일년내내 사실은 다른 옷 구입에 덜 들어가므로 오히려 싼편이겠지요. 개학이 다가오면 학교에서 카다란 봉투에 여러 서류들과 준비물등을 보냅니다. 

준비물의 리스트가 앞면에 빽빽히 적혀있고, 뒷면까지 연결되어 있을만큼 엄청난 양입니다. 이건 학교마다 달라서 어떤 학교는 볼펜3개, 공책3권 등등 아주 기본적인것들만 준비해간다고도 하고, 이 학교의 경우는 hand sanitizer며 박스티슈까지 꼼꼼하게 챙겨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세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60여가지가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원래 가지고 있던것들이 많으므로 다 구입할 필요는 없지만, 그런걸 다 제외하고도 수백불의 지출이 되지요. 휴!!

암튼, 아이가 양손에 또 부모가 양손에 들고 교실까지 함게 가야할만큼의 양입니다. 그 준비물은 일년동안의 학교생활에서 사용할 대부분이 포함이 되어 학교중간에 다른 준비물을 가져가야 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은 일년치의 준비물이므로 구입비는 많이 들지만, 싼편이 되겠네요. 그냥 한꺼번에.......

학교교재는 구입하거나 하지 않고 대를 물려 사용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수년에 한번 교체하는 것으로 압니다. 아래는 오늘 받아온 두꺼운 책들입니다. 무척 깨끗하여 살펴 보았는데, 3년이 된 책이네요. 뒷면에는 3년간 사용한 아이들의 이름이 쓰여있습니다. 아무래도 책임의식이 있는데다, 책을 소중하게 다루는 버릇을 (엄한 규칙으로...) 들여준 때문일겁니다. 


책을 가져오면 꼭 하는 일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책을 깨끗하게 쓰기 위하여 책을 예쁘게 싸는 일이지요. 

예쁘게 말입니다.

예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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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습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누런 봉투를 잘라 싸놓은 겁니다. 아주 예쁘게요. 



전 이게 아주 미국적인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사무용품파는데 가면 비교적 예쁜 (한국에 비하면 정말 욕나오게 질이 떨어지는...) 책커버가 있습니다. 대개 늘어나는 천으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하지만, 지수학교는 역시 이 누런봉투를 이용하라고 교육합니다. 왜냐하면 매우 튼튼하거든요.

교과서가 특히 껍데기가 굳이 예뻐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실용적인 이유인 튼튼하다만으로 모든 아이들의 책은 이렇게 튼튼하게 싸여집니다. 이렇게 사용하고 책에 낙서를 하거나 파손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교육을 시키므로 (워낙 교칙도 엄하고 규칙도 까다로운 천주교 학교라서 더욱 그럴겁니다만...) 3년이 된책이 정말 개끗한거지요. 

책의 내용을 조금 살펴봅니다. 
보는 즉시 거의 두드러기가 나는 수학 대수책을 목숨걸고 (?) 펴보았더니 앞부분에 수학은 이런 사람에게 필요하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수학을 전공하거나 경제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 회계쪽일을 하고 싶은 사람, physics 등등의 기초 과학을 전공하려는 사람 등등으로 무척이나 세분하여 써놓았네요 (다행히 biology, medical 등등은 없어서 안심 흠흠... Biology는 기초과학임에도 애써 무시하는....). 결국은 수학을 실용학문으로 규정하고 있는거지요.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가 뭐가 필요할까요. 그냥 해야 하니까..... 뭐 이랬던 생각이 나는데....이런건 아니었던거네요. 

과학은 물리학을 위주로 한 과학책이었는데, 연습문제같은건 거의 없고, 무슨 입문서같이 주로 그림과 텍스트 위주로 되어있네요. 조금 자세히 훑어보니 전체적인 이해를 돕는 위주로 교과서가 되어있습니다. 짧막한 단원풀이가 아닌 충분한 언어로 이해를 돕게 되어있는데, 이게 과연 물리책인가 싶네요. 

어느쪽 교육이 좋은지 그런걸 변별할 능력이 저에겐 없습니다. 하지만, 시험끝나면 바로 잊어도 된다는 암묵적 묵계는 이런 시스템에서는 거의 없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학 바로 전날 갑자기 감기기운에 열까지 심하게 나서 조바심을 치게 하더니 하루를 꼬박 앓고 나서 개학날은 씩씩하게 학교에 갔다 왔습니다. 올 한해도 튼튼하고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한다면 더 바랄것도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제딸이요? 


  1. 모모맘 2009.09.09 15:19

    교과서를 물려받아 쓰는 것이 역시 미국다운것 같아요
    우린 한학기에 한번씩 새책을 받아오고
    형제가 둘이다보니 버려지는 책들이 상당하구요
    그때마다 아깝다는 생각이 심히 들곤 했는데...
    본받아야 할것같아요

    그리구 그렇게 이쁘고 큰따님 계신줄.. 자랑하신것맞죠?^^
    방문 할때마다 매번 감탄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9 15:24 신고

      저도 새학기가 시작되면 얇팍한 책을 받아 와서 비닐로 혹은 종이로 싸던 옛생각이 나네요. 그러고는 버려지지요. 요즘도 그렇군요.

      아! 자랑이요? 넵! ㅋㅋㅋ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s://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 2009.09.09 15:30 신고

    오우 따님의 스타일 참 멋지십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10 00:44 신고

      감사합니다. ㅎㅎ

      아직 어려서요. ㅋㅋ 암튼, 얼굴은 미국아이들보다 작더라구요. 제가 얼굴땜에 한이 맺혀 얼굴크기에는 신경을 쓰는 편이지요. ㅎㅎ

  3.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9.09 15:41 신고

    누런봉투 휑한듯하면서 매력있는데..
    지수는 선그라스 벗어야 더 이쁜데..ㅎㅎ
    아니...이쁠것 같은데...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10 00:51 신고

      ㅎㅎ 사실 이 사진은 뉴욕에 사는 지수 남자친구 (혹은 형제 - 지수 대모 (God mother) 의 아들이니 형제죠)가 생일선물로 보내준 T-shirts와 선글래스, 그리고 목걸이랍니다. 정말 친한 친구인데, 해마다 충성을 바치죠. ㅋㅋㅋ 그래서 인증샷으루다가... 그런데, 밖에서 찍은 사진은 선글래스없는 사진이 거의 없답니다. 여기가 워낙 태양빛이 강해서 늘 선글래스를 끼고 살죠.

      그게 좀 이상한가봐요?

  4.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09.09.09 15:43 신고

    실용적인 면을 더 강조하는 책카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옛날 내가 다닐시절에는 예쁜 책카버들이 많았어요. 학용품은 미국이 질이 떨어진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따님도 잘 적응할거에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10 00:53 신고

      적응은 쫌....ㅋㅋㅋ

      지수는 한살때 일본에서 미국으로 와서, 다른곳은 몰라요. ㅎㅎ 글구, 카톨릭스쿨은 세살때부터 다니기 시작하여 벌써 10년째지요. 그러니 엄한 규칙과 종교적인 생활이 더 편하다고 하네요. 일반학교에 갈래 했더니 싫답니다. 결국은 내년에도 카톨릭 고등학교에

      털썩!!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09 18:56

    건강하게 학교 생활 잘 하리라 믿습니다.
    그나저나
    노란봉투 책 카바 마음에 쏘옥 듭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하는 ...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10 01:01 신고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저도 튼튼한 책커버가 그렇게 맘에 들수가 없네요.
      뭐 해마다 제일이 되었네요. ㅋㅋ

  6. 2009.09.11 09:01

    지수 가 더예뻐지고 많이 컷네.....

  7. Favicon of https://myusalife.tistory.com BlogIcon 샴페인 2009.09.12 02:11 신고

    옴마나 따님이 너무 예쁘시네요. 볼 때마다 너무 자랑스러우시겠어요.
    보통 딸들이 자기 사진 올려놓으면 싫어하지만 저 사진은 정말 좋아하겠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12 03:06 신고

      흐흐흐... 제 딸은 제 블로그의 존재를 모릅니다. 걸리면 저 작살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접이속에 넣어놓았으니 걸릴 염려는 그리 크지 않을듯.... ㅋㅋㅋ


      감사합니다.

  8. 미국 2009.09.15 03:12

    학교가 카톨릭쪽이라 규정이 엄하군요..ㅎㅎ
    햇빛이 쎄다는걸 보면 남부쪽인가요?
    사진보니 자랑하시는 삘이 팍팍!!
    8학년이면 중학생일텐데..
    역시 미국은 사람을 빨리 성장하게 해주는
    마법이 걸려있나보네요ㅋㅋ
    참고로 저도 미국에서 공부 시작한 초짜입니다~
    많은정보 얻어갈꼐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15 05:01 신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네 샌디에고입니다.

      자랑은 아니고.... 꼭꼭 숨겨두고싶은 아빠마음이랄까요.

앞 글에도 소개한 이웃인 미미네는 아주 평범한 가정입니다. George는 뉴욕주 노동부 산하 지방 사무실에 근무하는 공우원이었고, Mary는 이발소를 경영하며 직접 이발을 하는 이발사였지요. 늦게 결혼하여 미미가 아직 어렸지만, 단란하게 살아가는 중류층 (?) 가정이었습니다. 

이사가고 친해지고부터 함께 할 시간이 많아졌는데, 여름이 되자 '다 함께우리 캠프에 가자" 라고 권유를 하더군요. 머리속은 급히 회전합니다. 캠프=텐트 생활.... 

전 상관없지만, 자연속에 묻히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지수엄마생각에 "Well.... maybe later... Thanks though (고마운데 다음에....)" 뭐 이런 대화를 몇번인가 나누었나 봅니다. 짧은 여름이 끝나니 캠프가자는 말은 안하더군요. 그러다 다음해 여름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다시 George가 캠프에 그냥 잠깐 가서 점심이나 먹고 오자더군요. 잠깐? 점심? 무슨 캠프를 잠깐가고 말어...뭐 이러면서 더 이상 거절하기도 미안하고 하여 따라나섰습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Lake Flower까지 함께 가서 내렸더니 보트 선착장입니다. 미미 이야기로는 자기 삼촌집 선착장이라고 하더군요. 

암튼, 두대의 모터보트에 나누어 탔습니다. 차타지 뭘 보트까지..... 암튼, 조금 가니 호수가 넓어지며 멋진 풍경들이 나옵니다. 


이런 멋진 풍경도 직접 호수위에서 보니 너무 멋지더군요. 

뭐 아래같은 작고 앙징맞은 섬도 보이구요.




호숫가에 세워진 갑부집 summer house를 보며 우린 언제 저런거 가져 보나 하며 멍해지기도 했죠. 



호수라고는 하지만, 워낙 넓어서 이런거 하는 사람도 많이 눈에 띕니다. 


한참을 가다 내렸습니다. 벌써 다왔나 하고 봤더니....왠 섬이네요. 

"여기 함부로 내려도 되나?" 그랬더니 George가 "괜찮아 우리섬이야

순간 말을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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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이게 너네 섬이라구? 섬 사진을 찍어두지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섬은 그리 크지 않은 (?) 6천평 규모의 섬이었고, 섬가를 돌아 한바퀴 도는데도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지만, 암튼 호수에 떠있는 진짜 섬이었습니다. 

아니 정말 개인이 섬을 살수 있는건지..... 

George의 집안은 대대로 plumber (배관공 - 수도 파이프 설치, 수리 등등) 였답니다. 아버지도 또 대를 이어 자기 동생이 plumber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돈을 정말 많이 벌었답니다. 이런 작은 마을에 옛날에 배관공이 그리 많았을리 만무하고, 마을이 커지며 상당한 수요가 있을때 배관공의 수입은 상상을 초월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도 물론, 배관공은 돈을 잘 버는 직업이긴 합니다만, 옛날에 비하면......

아주 옛날 주정부가 정부소유토지를 민간인에게 불하한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때 아버지가 구입한 섬이라네요. 지금은 정말 장난아니게 비싸겠다 했더니, 현재 이런 섬을 사사로이 매매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아까비........ 이거 적어도 천만불 (120억원쯤...) 은 할텐데....

암튼, 섬 중앙에는 이렇게 생긴 cottage가 있습니다. 무려 bed room이 아홉개, 침대는 다 합하여 27개가 있어 온가족이 다 모여 파티를 해도 다들 침대 하나씩을 차지하고도 남는다니....... 

Cottage에는 많이 연로하신 미미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와계셨고, 나중에 미미의 삼촌 가족도 합류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거의 어른 가족당 하나씩 보트가 계류되어 있다네요. 오늘은 보트 내가 쓸게 뭐 이런 불편함없이 마음내키는 대로 왔다갈수 있도록........섬안에는 ATV (All terrain vehicle) 가 굴러 다니구요. 

(뭐 그냥 이런거라는 거죠)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섬의 한쪽에는 완전개인 비치 (사실 비치는 아니고, 넓은 바위돌이 호수까지 연결된...) 가 완비되어 있고, 아래 보이는 cottage의 발코니 부분 (정식 명칭 deck) 에는 흔들의자와 꼭대기에 매달아 놓은 그네형 의자까지....... 그냥 가만히 앉아 멍하니 호수쪽을 바라보며 흐르는 시간도 잊은채 바라볼수 있는곳.... 

이게 바로 George가 말하던 캠프였습니다. 일종의 가족 베이스캠프....텐트아니고..... 흑흑흑!!! 왜 진작 섬이라 말하지 않았단 말인가.... 그foT다면 좀더 친해 놓을껄.... 하는 얍삽함이 고개를..... 윽!!



도대체 이게 말이 됩니까? 

전기는 없었는데, 한참전부터 육지에서 끌어오게 되었다네요. 

저기 보니는 섬들중 하나인거죠. 

(credit to Google map)

집안은 모던함과는 거리가 완전 먼 고풍 그자체였고, 밤이 되면 쪼금은 무서울듯한....어딘가에서 해리포터에 나오는  소녀 유령이 나올것만 같은 분위기였지만, 바로 이런게 Adrirondack stayle이라서 전 너무 좋더군요.  


아이들이 물가에서 꺄꺄 떠들며 놀때 우린 deck (집앞에 발코니 같이 생긴걸 바로 deck라 부릅니다) 에서 맥주병 찌그리며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었습니다. 

물론, 즉각 현금화 (?) 할수는 없는 섬이지만, 이렇게 섬을 소유할수 있다니....... 이렇게 섬을 사서 가족들이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을 만드신 미미 할아버지 (몇년전 작고) 는 손주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보시며 얼마나 행복해하셨을까요? 

암튼 그날 우리는 정말 밥한끼 먹고 (BBQ) 배보다 더 부른 아름다운 섬 풍경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미국 깡촌 생존기 전편을 보고 싶으시다구요?


재미있으셨나요?  
저 아래 손등을 콱 눌러 추천해 주시면 더욱 많은 사람이 볼수 있답니다. 댓글도 환영이요. ㅋㅋ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9.05 12:50

    우리 당도 아니고 우리 섬...당이 넓다고 해도 부럽네요..
    쁘렝땅뿌루국....생각이 나네요...ㅋㅋ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05 13:15

    미미네와의 인연 참 쨈나게 잘 읽고 있답니다.
    우리 섬이라니?!!! 왕국이네요~ㅋ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05 14:29

    미미할아버님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6 00:04 신고

      정말 대단하신 분이죠. 얼마전에 작고 하셨는데, 혜안이 있으신분같더군요.

  4.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9.05 17:09 신고

    죠지한테 물어봐줘요..
    혹시 섬지기 아짐 하나 안쓸건지..ㅠㅠ

    그 섬에 가고 싶다...고..!!

  5. 모모맘 2009.09.05 22:20

    항상 좋은 이웃을 만나시나봐요 부러워요^^
    모두 다 님의 복! 이겠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6 00:09 신고

      來福 이다 보니....ㅋㅋㅋ

      블로그 이웃분들ㄷ 참 좋으신 분들이 많죠.

      모모맘님은 블로그 없으신가요? 제가 초대장이라도....

    • 모모맘 2009.09.07 17:22

      아쉽지만 게으르고 재주가 없어서 블로그가 없답니다
      언젠가 배우게 될날이 오려나...

  6. Favicon of https://myusalife.tistory.com BlogIcon 샴페인 2009.09.12 02:25 신고

    가끔씩 미국인들은 사람 놀래키는 재주가 있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작은 도시인데 아들의 학급 친구 아버지가 자가용 제트기를 가지고 있어서 제가 경악을 했었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12 03:09 신고

      그러게나 말입니다.

      지금도 저는 깜짝깜짝 놀랍니다. 한둘이라야......ㅋㅋㅋ

너무 오랫동안 깡촌 생존기 연재를 못했네요. 여러가지로 바쁘기도 하고, 여행도 갔다오고 하느라.... 암튼, 다시 짤막한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집을 사고 무사히 계약이 끝나서 키를 받아들었을때 정말 온 세상을 가진 느낌이더군요. 주말정도가 되면 집 뒷마당에는 숲에 사는 사슴 가족이 한가로이 찾아와 풀을 뜯고, 석양도 멋지던 곳.......

집이야기는 




집 이야기를 하게 되면 우리 이웃이야기를 빼놓을수 없네요. 이사 준비를 하며 집에 들락날락할때 창밖으로 안을 빼꼼히 쳐다보던 작은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 초등학교 3-4학년쯤... 소문에 여자아이가 있는 집이 이사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우리 옆집 아이인 미미 (Mimi - 엄마와 같은 이름인 Mary였는데, 애칭으로 그렇게 부릅니다) 였지요. 문을 열고 들어오라했더니 스스럼 없이 들어와 자기이름이며 동네 이야기를 조잘조잘 이야기 합니다. 지수가 유치원에 다닐때입니다. 

미미의 엄마 아빠는 George와 Mary라고 합니다. 우리보다는 한참이나 연배가 높은 50대였는데 (그당시 우리는 30대 중반이었지요) George는 공무원 Mary는 동네의 작은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인연은 지금까지도 서로 그리워 하는 사이가 되었네요. 드넓은 지역에 ㅂ이는 집이라고는 우리집 포함 3집이었는데, 앞집 라마농장과는 그리 큰 교분은 없었으나 옆집 미미네와는 정말 가까와 집니다. 아마도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미미때문이었을겁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범이가 민호집에 눌러 앉은 것처럼 미미는 이사간 날부터 우리집에 전격 하숙 (?)을 하게 됩니다. 이름하여 하숙미미. ㅋㅋㅋ

저녁준비를 하는 와중에도 늘 집에 있기에 첨엔 그냥 설마하는 마음에 인사치레로 '우리 Korean sticky rice를 먹을건데 한번 먹어볼래?" 했던게 하숙에 저녁추가가 되어버렸지요. ㅎㅎㅎㅎㅎ

이 녀석이 한국김에 완전 중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날부터 일년 365일중 반 이상을 우리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첨엔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김치찌게도 끓이고, 비지찌게, 심지어 청국장까지도 끓여도 괜찮은 (?) 사이가 되어버렸지요. 어쩌다 미미가 없는 날은 어디 아픈가 하는 걱정이 들만큼.... 옆집에서도 저녁무렵 미미가 없어도 전혀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의례 밥먹고 오려니 하는거지요. ㅎㅎ
김에서 시작하여 일본식 후리까께를부려 만든 밤톨만한 주먹밥에도 기절을 합니다. 

하숙생활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차에 접어든 미미는 드디어 그 어렵다는 상급과정에 들어갑니다. 아줌마들이 반찬없을때 먹는다는 그 유명한 물말아먹기. 어느날 김이 없어 난감해 하다가 "우린 반찬없으면 물말아 먹는다" 했더니 자기도 그렇게 먹겠답니다. 와! 잘먹네요. ㅋㅋㅋㅋ 더이상 가르칠게 없다 하산해라 뭐 이런.......

심심산골. 외국인도 잘 보기 힘든 그곳에서 미미와 George 그리고 Mary는 멀고먼 한국의 문화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몇년 살았다지만 그다지 익숙하지 않았던 우리는 그들을 통하여 미국문화를 배웠습니다. 


미미는 늘 지수를 데리고 다녔고, 동생처럼 대하게 되더군요.

잔디깎기가 유일한 취미였던 George는 힘들어 하는 내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자기집 잔디를 깍던 여세로 늘 우리집 잔디를 갂아주곤 했습니다. 급기야는 운전하는 방식의 엄청 비싼 잔디깎기를 구입하여 대놓고 깎아 대더군요. 하긴 딸래미 하숙비로 잔디를 깎아주는 일종의 뭐..... ㅎㅎㅎ

  




항상 술에 취한듯한 Mary는 무슨일이 있을때 마다 우릴 불러내고 , 자기 집에 친구가 오면 꼭 소개시켜주려 애쓰는 큰 누나 같은 존재였답니다. 몇년을 눈밭에 뒹굴고, 취하도록 술마시고, 노래하고 왁자지껄 떠들며 보낸 세월속에 참 진한 우정같은것을 느끼게 되네요. 

캘리포니아로 이주하기로 하였을때, 미미와 가족들은 정말 슬퍼했습니다. 우리도 떠나기 너무 힘이 들었구요.... 뭐 암튼 송별 디너를 함께 한날 미미는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고, 다음날 학교까지 결석하는 사태가.....

세월이 흘러 흘러 작년 겨울, 고향이 너무나도 그리웠던 우리가 결국은 Saranac Lake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Mimi집에는 일부러 연락을 하지 않고 Surprise visiting을 하였지요. 몇년을 못보다가 갑자기 나타난 우릴 보고 어리둥절하다가는 서로 부둥켜 안고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그때 우리가 준비한 선물은....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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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된 미미는....


커피를 즐기는 소녀가 되어있었고, 우리가 준비한 햇반과 김에 거의 미치게 좋아했지요. 


아이에게 밥을 줘 본적이 없는(?) Mary여사가 김싸기 실습을 합니다. ㅋㅋ 

아마도 한동안 아껴 먹었을겁니다. Mimi와 Mary의 계획은 외할머니가 사시는 NYC에 갈때 한국마켓에 들러 보관해둔 햇반상표와 김을 보여주고 대량 구매를 한다던데.... 

암튼, 다음날 만나 밤늦게까지 술을...... 어휴!!! 




미국 깡촌 생존기 전편을 보고 싶으시다구요?


재미있으셨나요?  
저 아래 손등을 콱 눌러 추천해 주시면 더욱 많은 사람이 볼수 있답니다. 댓글도 환영이요. ㅋㅋ
  1. Favicon of https://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 2009.09.02 16:50 신고

    푸하하하... 동원 양반김...ㅎㅎ^^
    물 말아 먹는 대목에선 거의... ㅎㅎ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9.02 16:59 신고

    나도 안한다는 물말아먹기..대단하다는..
    한국김의 인기는 여기서도 만만치 않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2 23:21 신고

      일본에서도 구이김으로 인기를 평정했었는데.... 일본에서는 조미가 안된 두꺼운 김을 먹는데, 한국김에 미치더라는....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9.02 17:31 신고

    짭짤한 그 맛에 중독되면...벗어나기 힘들죠,. 양반김이라...제대로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2 23:21 신고

      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는 파래김을 그냥 구워 밥 올리고 간장을 사알짝 올려 먹는걸 즐깁니다만...

  4. Favicon of https://bankertofu.tistory.com BlogIcon 뱅커두부 2009.09.02 18:36 신고

    헛 미미 이쁘군요. 미국에서도 이웃사이에 뭐랄까 계약이 없이 서로 저녁도 먹여주고, 잔디도 깍아주는 정스럽게 사는것같아 좋아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2 23:22 신고

      지노빌님/ 오랜만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시라 정겨운 이웃에도 빼먹는....
      잘 지내시죠?

    • Favicon of https://bankertofu.tistory.com BlogIcon 뱅커두부 2009.09.03 18:28 신고

      요즘 평일 블로그 시간이 조금 줄어들어서, 글도 보통 주말에 예약으로 올리고 이웃분도 대부분 주말에 방문을 해서 자주 못오는것같네요.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02 21:45

    글을 쭉 읽어내려오다 보니
    가슴이 찡한게 감동마져 밀려오는군요.
    그러면서...
    아!!!
    미국이라는 나라도 우리처럼
    따뜻한 인간미도 있고 사람 살만한 나라이구나
    빨간내복님이 타국이라는 쓸쓸함을 충분히 잊을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저는 사업할때 비지니스관계로 미국인들과
    많이 접촉햇는데 언제나 비지니스였지 인간애를 못 느껴봣답니다. 불쌍한 놈 ㅎㅎㅎ)

    빨간내복님의 흐뭇해 하는 행복한
    미소가 보이는 밤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2 23:23 신고

      감사합니다.

      지구촌 어디를 가나 묻혀 살다보면 따뜻한 정을 느낄겁니다. 비지니스관계라면 차가울수 밖에 없을듯 해요.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03 02:12

    재미있게 쓰셨네요. 재미있게 사시는 모습인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3 07:13 신고

      말씀하신 대로 참 재미있게 살았는데... 여기 오니 조금은 삭막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더 고향을 그리는지도....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assdfg2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09.03 07:41

    타지에 일주일만 나가있어도 저같은 경우는 우울증이 생기더라구요.
    오래 살게 되면 정말... 삭막한 느낌에서 어떻게 벗어날 지
    벌써 부터 두렵네요. 햇반^^ 참 재미있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3 12:20 신고

      사시게 되면 다를겁니다. 여기가 우리집이다 라는 생각이 일단 들면 그 다음엔 마찬가지가 되더라구요.

  8. 따듯 2009.09.03 10:04

    우정에는 정말 국경이 없겠지요?ㅎ

    오히려 깡촌이기에 느낄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 시골이 더 정겨운것처럼,

    저도 어려서 김엄청좋아라해서
    장난으로 김집에 시집간다고 ㅋㅋㅋㅋ

    일본인들도 김에 환장한다던데 서양사람들에게도 우리김은 통하는군요 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3 12:22 신고

      아무래도 시골이라서 좀 정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이런 시골은 상당히 배타적인 경우가 많아 오래살아도 그 안에 끼워주지 않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사실은 이곳도 심했지요. 저희가 운이 좋았던 것일겁니다.

  9. 2009.09.03 10:34

    김은 역시 파래김 ...
    연탄난로에 살짝 구어서 간장찍어 먹는 바로 그맛

  10. 익명 2009.09.03 22:45

    비밀댓글입니다

  11. 검도쉐프 2009.09.04 01:53 신고

    일본 친구들도, 홍콩 친구들도 아주 김만 보면 너무 좋아하지요. 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4 02:17 신고

      미국 친구들은 black paper라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죠.

      일본 친구들은 워낙 김을 좋아하는데, 일본감과는 확연히 다른 한국김에 열광합니다. 맛있는건 알아가지구. ㅋㅋㅋ

  12. 모모맘 2009.09.04 17:37

    제 즐겨찾기에 등록해놓고 매일 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는 소심한 아줌마랍니다
    저도 일본어에도 관심있고 또 미국에도 관심이 있다보니 자연스레 님과 연결이 됬네요^^
    처음으로 댓글 달 용기를 내봤구요...
    오늘은 왠지 저의 애정을 보여드리고픈 한 팬이라구 기억해주세요^^
    앞으로 더욱 자주 방문하겠어요
    참고로 저희집도 매일 김을 달고 살아요
    한국사람도 일본사람도 미국사람도 다좋아하는 세계인의 김이 될날이 곧 오겠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4 22:19 신고

      아! 그러시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또 고맙습니다.
      저도 솔직히 말씀 드리면 다른 블로그에 처음으로 댓글단것이 3개월쯤 전이랍니다. 부끄부끄....

      일본어와 미국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바로 찾아오신듯..... ㅋㅋ 자랑은 아닙니다만... 일본어는 25년째, 영어는 30년째...하하하.

      자주 들러주세요. 또 댓글도 자주 달아주시고, 혹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물어주시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3. Favicon of https://myusalife.tistory.com BlogIcon 샴페인 2009.09.12 02:29 신고

    그런데 누가 미미인가요? 얼굴이 나온 친구? 아니면 잔으로 얼굴을 반 가린 친구?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12 03:11 신고

      아! 그렇군요. 다른 아이가 있었네요. ㅋㅋㅋ

      잔으로 얼굴 가린 녀석이예요. 사알짝 화장까지 했더라구요. 쬐그만한 녀석이었는데.....ㅋㅋㅋ

  14. 애독자 2010.05.14 15:14

    April come she will 로 우연히 들리게 됐다가 빨간내복님의 블로그 애독자가 된 한 사람입니다.
    하숙미미 이야기에서 포복절도하여 결국은 이렇게 댓글까지 남기게 되네요 ㅎㅎ
    김과 물말은 밥 이야기는 최근에 한국에서 유행했던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의 원조라 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이미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기회되시면 한 번 읽어보시기를...여깁니다...

    http://mingly.egloos.com/4829432

    "4. 한번은 김에 밥을 싸먹는데 미국인 두명이 그 검은 종이가 뭐냐며 비아냥거림
    닥치고 처먹어보라고 김에 밥 싸서 맥였더니 거의 식중독수준.
    결국 그날 두달은 먹었을 김 동나버렸음. 맥주에 김을 연결시켜주니 파티할때 날 요리사로 추대함."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15 03:18 신고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셨군요. 댓글까지 남겨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요즘 미국이야기가 저조하네요. ㅠㅠ 시간이 자꾸가고 나니 기억도 희미해지고.... 떡실신 시리즈 저도 읽었습니다. 웃기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김은 사실 거의 다 아는것 같더라구요.

      자주 뵈요.

  15. 상록수 2010.09.04 05:51

    참 따뜻한 이야기네요!! 김에 매료당하는 미국 사람들 꽤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저도 처음 살던 콜로라도에 두고온(?) 미국 친구 가족이 그립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9.11 12:23 신고

      사실 김같은 종류는 한번 맛을 들이면 중독증세를 보이더라구요. 보통 사람은 black paper라며 쳐다보지도 않는데 말이죠,.

여행에서 돌아오니 다른 릴레이가 기다리고 있네요. 재미있는 릴레이네 하며 재미있게 검도쉐프님의 글을 읽었답니다. 그런데, 나중에야 다음 주자로 제 이름이 올라가 있는걸 발견했다는 ㅠㅠ. 
 
뭉기적 거리기만 하던 정겨운 이웃 릴레이를 끝낸 홀가분함도 있네요. ㅎㅎ 

주제던져 문답질이라는 릴레이인데, 이번 릴레이는 다음 주자에게 알맞을만한 주제를 던져주는 것이더군요. 제게 던져주신 검도쉐프님의 주제는 미국사람은 많이 먹나요? ㅋㅋㅋㅋ 요리가 거의 주업이신 검도쉐프님답게 음식에 관한 주제를...... 워낙 많은 사람이 사는 곳이다 보니 이야기 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알짝 주제를 바꾸어 봅니다. 

미국음식이란 혹은 미국인에게 음식이란 으로 주제를 조금 비틀었습니다. 


미국음식이란?
미국음식이란게 뭘까요? 확실한 정의를 알고 계신분이 있나요?

미국음식으로 확실히 이야기할만한것은 거의 없는듯.... 언뜻 햄버거가 먼저 떠오르지만, 햄버거도 영국에서 기원한 샌드위치의 변형일듯 하여 섣불리 말하기는 곤란한듯 합니다. 그렇다고 스테이크를 미국음식으로 치기도 곤란합니다. 보다 역사가 깊은 나라에서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등) 즐겨 먹는 음식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조금 다른 방면으로 접근해보려 합니다. 

"미국음식이란 다른곳에서 넘어와 미국화한 음식이다"라는 정의를 내려봅니다. 햄버거를 미국음식이라 말하기 곤란하지만, 맥도널드나 버거킹은 미국음식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탈리아 사람에게 피자는 이탈리아 음식이지만 피자헛은 어느나라 음식이냐 물으면 거의 대부분 미국음식이라 말하고 싶을겁니다. 왜냐하면 이탈리아 사람에게 피자헛은 정통 이탈리안피자가 아니기때문입니다. 


농담삼아 맥도널즈를 Golden Gate restaurant라고 부릅니다. 저 멋진 Golden Gate보이시죠?

비슷한 이야기로 멕시코 친구들은 타코벨을 우습게 생각합니다. 타코벨은 미국음식이라 이야기 하죠.    

많은 나라의 음식이 미국에 들어와서는 그 원형을 잃고 미국화한 음식이 많습니다. 또한 이민자가 많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원형의 음식을 맛보는것도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 원형에 가까운 음식들은 little Italy, Korea town, Little Tokyo 등등의 지역거주구역에 가야하는데, 보통의 지역에서는 미국화한 Chin's, PF Chang 등이 유명하죠.


200년이 조금 넘은 미국의 역사는 이민으로 이어진 사회조직만큼이나 복잡한 음식문화를 만들어왔습니다. 초기 개척시대부터 바쁘게 살아가는 버릇이 들어서인지 패스트푸드가 정착한 곳이 되었지요. 얼마나 바쁘면 조금도 제대로 못기다리고 빠른 (fast) 음식을 먹게 되었을까 생각하게 되지요. 그래서 그런지 거리에 나서면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fast food점입니다. 유명한 맥도널드 (사실은 맥도널드가 아니라 맥도널즈이죠), 버거킹, 인앤아웃 버거, Carl's Jr., Rubios, Subway 등등은 조금만 기다리면 한끼의 음식이 나옵니다. 그것도 번거로와서 차에 앉아 음식을 주문하고받아서 차에서 먹는 drive through 가 발달하였습니다. 


우선, 미국사람은 일상에서 음식준비에 쏟는 시간을 아까와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많은 가정이 밖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Dine-out 패턴을 유지하죠. 밖에서 먹으면 돈도 많이 들고, 영양의 불균형이 올 가능성이 많지만, 제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밖에서 저녁을 해결하죠. 그러다 보니 집에서 만드는 Homemade에 열광합니다. 

집에서 만든 케잌 같은걸 선물로 받으면 상당히 감격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요리를 사랑하고 또 즐겨 요리를 하는 사람도 당연히 많죠. 하지만, 음식에 대한 자세가 이탈리아, 한국, 멕시코 혹은 일본 사람과는 확연한 차이를 느낍니다. TV에서는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요리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인기쉐프들이 백만장자가 되곤 하지만, 실제로 그런 프로그램을 보며 혹은 엄청난 요리기구들을 사들이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요리를 할까 생각하면 좀......... 

오히려 여름이 되면 BBQ를 즐기는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처럼 갈비를 재고 하는 방식이 아니라 식료품점에서 파는 미리 만들어 놓은 햄버거 패티를 사서 굽거나 핫도그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핫도그는 소세지를 끼워 그 위에 반죽을 붙힌후 튀기는 것이지만, 여기서는 핫도그 빵에 길쭉한 소세지를 삶거나 구워 끼워 먹는 음식을 이야기하죠.  한국의 핫도그와 비슷한 것으로 Corn Dog이라는 것이 있는데, 흡사합니다) 를 구워 후딱 먹습니다. 스테이크를 굽는 것은 고급 BBQ에 속하고......... 신경을 많이 쓴 BBQ로는 케밥이나 baby back rib이 등장하기도 합니다만, 일반적으로는.......




그래서 미국사람들이 즐긴다는 BBQ자체도 그리 크게 이야기할만한 것들은 아니죠. 

명절음식
미국의 음식은 명절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것이 훨씬 편할듯 하네요. 사실, 매일처럼 패스트푸드만을 먹고, 대강대강 밖에서 사먹는게 다는 아니랍니다. 오히려 명절 음식들은 격식을 차리는 경우가 많고, 그 화려함과 복잡함은 배우지 않으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우선, 추수감사절에는 아시다시피 칠면조 요리를 많이 먹습니다. 집채만한 냉동 칠면조를 구입하여 녹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요리법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집집마다 다른 레시피오 요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떤 양념을 하고 나중에 어떤 소스를 찍어 먹느냐도 다 다르지요. 일반적으로는 그레이비와 크랜베리 소스를 찍어 먹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칠면조를 먹는게 격식에 어긋나는것은 아니랍니다 (영국에서는 거위요리를 먹는다고 들었습니다만...). 대개 이 두 명절에는 온가족이 모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귀성난이 벌어지기도 하죠) 엄청 화려하게 차립니다. 



음식은 대개 짭니다. 햄이 좀 짭짜롬하죠?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신년의 만찬은 대개 햄과 로스트 비프를 위주로한 화려한 만찬을 준비합니다. 결국은 추수감사절부터 신년까지 한달조금 넘는 사이에 완전 때려먹는거죠. ㅋㅋㅋㅋ 

나머지 기간은 그리 큰 음식이 풍부한 명절은 없고,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은 특별한 음식은 없지만, 대개 가족끼리 BBQ를 합니다. 여름의 음식은 단연코 BBQ라서 간단한 편이지요.


그렇다면 미국사람은 늘 잘 먹을까요?
뚱뚱한 사람이 많고 햄버거와 콜라를 달고 사는 사람이 많지만, 일반적으로는 음식에 대한 욕구가 그리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직장에 다니다 보면 매일처럼 똑같은 것만을 먹는 사람을 흔히 볼수 있죠. 어떤 어린아이는 매일아침 Peanut butter & Jelly (PB&J라고 하죠 - 빵 두쪽을 한쪽에는 땅콩버터 다른 한쪽에는 잼을 발라 합쳐 먹는 참 단순하기 그지 없는 음식입니다) 만 먹는답니다. 부모가 그것만 주기 때문이지요. 혹은 씨리얼에 우유나 쥬스를 말아 먹는 간단한 아침이 많죠. 영양적으로 씨리얼은 우수하다고 하지만, 조금 부실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동부쪽은 베이글을 많이 먹습니다.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빵인 베이글은 이스라엘에 기원합니다. 상당한 수의 유대인이 살고 있는 곳이 뉴욕씨티입니다. 돈많은 사람들도 유대인이죠. 뉴욕시티를 좌지우지하는 사람들은 유대인이 많아 유대인의 명절에 쉬는 곳도 많습니다. 그런 연유로 동부의 아침은 베이글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