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은 지난 한국방문에도 가본적이 있습니다만, 너무 추웠고 밤이었던 탓에 제대로 둘러볼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맘먹고 낮시간에 몇시간을 둘러보았네요. 

인사동은 제가 한참 다니던 90년초반에 비하여 정말 많이 변해있습니다. 인사동에 대한 세간의 시선도 지금과는 조금은 달랐던것 같습니다. 사실 그 당시 인사동에 대한 느낌은 희대의 가객 정태춘씨의 시선과 그리 크게 차이나지 않았던것이 사실입니다. 

도로곁을 점한 부처상이나 혹은 백자류들..... 어두컴컴한 골목유리창으로 내비치던 왠지 수상한 그림들이 더욱더 그런 느낌을 갖게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늘 사회면을 차지하던 문화재 관련 나쁜 뉴스들과 연관지어 생각하기도 하고 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개발이라는 말은 전통이라는 말과는 늘 상치하는 개념입니다. 다만 전통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둔다는 말이 될때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전통이 계승, 전승되며 현대의 개념을 만나 더욱 발전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오히려 존중받아 마땅하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이러한 이야기를 인사동에 바로 접목시키기는 무리가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인사동에서 다소나마 느낀 감상은 이와 비슷합니다. 

비록 예전의 고고한 멋스러움은 사라졌다고 하나 고리타분한 느낌보다는 오히려 젊은이의 거리라는 느낌이 강해졌고, 통행을 방해하던 고미술품 (?) 의 무분별한 나열보다는 조금은 정리가 되고, 깔끔한 거리로 변모하였다는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작은 골목의 정취도 아직은 남아있으니 인사동을 바라보는 눈길은 호의가 되어버립니다. 

전 이런 골목길이 좋습니다. 멍때리고 가다가 머리나 어깨를 부딪을것 같긴하지만, 또 그건 느 나름대로 골목의 매력이 아닐까 하네요. 


많은 외국인이 이 곳에서 사진을 찍네요. 저도 이방인이 되어봅니다.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닐까요? 인사동만의 독자적인 문화가 되어버린건 아닐까 합니다. 단순한 전통의 이어짐이 아닌 한국적이면서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이런식의 문화말이죠. 그런데.....검은두부도 흰두부가 그리울수 있다는 말은 뭘까요? ㅎㅎㅎ

저리 올라오는 흰김은 손만두를 쪄내는 가마솥에서 나오는 김일까요? 친절한 현자씨 가르쳐 주세요~~

사실 인사동 최대의 명물이 되어버린 쌈지길의 소품들입니다. 

봄에 본 쌈지길은 인상이 다르네요. 

스님도 신기해 하시고...... 

흑룡이라는 건 무슨 기준인가요? 요즘들어 해마다 황금돼지니 백말이니 하는게 늘었습니다. ㅎㅎ

여자만 들어간다는 그 유명한......ㅎㅎㅎ 그건 아니구요, 전라도 벌교의 특산품인 꼬막을 주재료로한 남도의 음식을 먹을수 있는곳이랍니다. 여자만 (汝自灣·전남 고흥의 만 이름) 이라죠. 

인사동에서 가장 많이 본 풍경입니다. 바삐 걷는 사람의 뒷모습이네요. 

응? 여긴 압구정동? ㅎㅎ

갑자기 눈을 확끄는 간판이 보입니다. 와~~ 한글이다....... 한국에서는 스타벅스 간판이 한글인가보다...했는데, 이곳만 그렇답니다. ㅎㅎㅎ 인사동만의 룰이 있는 듯 합니다. 교또에 가면 밝은 황금색과 빨간색의 맥도널즈의 상징도 쵸콜렛색과 X색입니다. ㅎㅎㅎ

내가 섯는 곳은 어딘고 나는누구인고..........

인사동 풍경이 보이는 전통찻집입니다. 친구들과 차 한잔씩을 나누는데, 사약이냐며 막 웃었네요. ㅎㅎ 원샷~ 이럼서 말이죠. ㅎㅎㅎ 

이곳에서 사업을 하는 친구의 권유로 들어가게된 칼 박물관입니다. 전세계의 칼을 모아두었다고 하는데, 정말 많더라구요. 입구쪽에는 "새무기 입하" 이런게 써있어 막 웃었답니다. ㅎㅎ


왠지 정이 가는....ㅎㅎ


이게 바로 액스칼리버입니다. ㅎㅎ 저건 뽑아도 들기 힘들게 생겼더라구요. ㅎㅎ

어스름이 내리기 시작한 쌈지길입니다. 

저녁식사는 간단한 술을 더하여 이곳 종가집이라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첨으로 곱창구이를 먹었습니다. 


어찌나 맛이 있던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ㅎㅎ

보너스로 불쑈까지...ㅎㅎ

행복한 인사동 나들이였네요. ㅎㅎ

  1.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2.04.24 10:53

    정말 행복한 나들이였음이 사진에서 느껴지네요...
    음..정태춘의 요 노래는 제가 못들어 봤네요...(너무 오래전이라 잊었나? ^^)

    인사동은 그러고 보니 저도 가본지 꾀나 오래된듯 하구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04 신고

      이곡이 들어간 음반은 음반법에 항거하며 불법유통되다가, 1990년대 중반에야 복각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못들어보셨을겁니다. 인사동 한번 가보세요.ㅎㅎ

  2.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2.04.24 11:13 신고

    저도 나름 인사동과는 인연이있는데..서울사무실이 하나로빌딩에 있어서 숙소를 그쪽에 잡았었지요..그것도 얼추 10년전이니...ㅠㅠ

  3. 쌀점방 2012.04.24 11:18

    옛날 노래...는 ..늘 낭만과...즐거움이..
    추억의 노래 즐겁게 듣었습니다...고맙습니다..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04 신고

      감사합니다. 조금은 특정지역을 비하했다고 하여 심의 반려가 되었다죠? ㅎ

  4. Favicon of https://heart-factory.tistory.com BlogIcon 감성호랑이 2012.04.24 11:37 신고

    우와~ 신기한것들이 많아요!~

  5. 익명 2012.04.24 12:3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05 신고

      그런가요? ㅎㅎㅎ 전 만화를 안봐서 잘 모릅니다. 그냥 저런 형상이라면 엑스칼리버가 아닐까 했네요. ㅎㅎ

  6.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2.04.24 12:38

    저도 처음들어보는 정태춘씨 노래네요.
    멋진 노래 덕분에 인사동 가야할 것 같습니다.
    칼 박물관도 한번 가보고 싶고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2.04.24 12:57 신고

    즐거운 나들이었군요,, 인사동도 가본지가 1년이 넘은 것 같아요.. 소중한 추억이 벌써 한달이 넘어가는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06 신고

      네 그러네요. 여행기가 생각처럼 빨리 올라가지 않아서 한참이나 늦어버렸습니다. ㅎㅎ

  8. 금강도령 2012.04.24 18:08

    인사동의 분위기를 잘 즐기셨군요.
    가본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어릴적 시골에서 느꼈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어서
    좋더라구요. 내복님도 무척 행복하셨을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07 신고

      지금은 많이 현대화되어서 그런 분위기는 없어진듯 합니다. ㅎㅎㅎ 네. 행복한 나들이였네요.

  9. 문현우 2012.04.24 20:32

    일단 정태춘-인사동 을 듣고 글을 읽으니 왠지 포스팅에 더 집중되고 인사동에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별 감흥이 없던 노래도 내복샘이 부르시면 따라하고 싶어지는 이 현상은..뭘까요ㅎㅎ
    .
    내나라 내겨레라는 제목도 왠지 가슴이 아련해지는.. 느낌도 있네요.

    좋은 여행이 되신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07 신고

      ㅎㅎ 감사합니다. 오래되었는데도 그때의 감흥이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10. phoebe 2012.04.24 20:46

    전 여름에나 다녀올까하는데 인사동 갈 시간이 있을지.. 곱창구이는 먹고 올랍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08 신고

      서울 관광코스가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인사동, 동대문, 북촌한옥마을 등은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11. Favicon of https://jjyc1213.tistory.com BlogIcon 보라매. 2012.04.24 22:29 신고

    음~ 부러우면 지는건데...
    백이면 백 지게되네요. 타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08 신고

      그쵸? ㅎㅎㅎ 이번에 아주 작정을 하고 여행을 했답니다 ㅎㅎ

  12. Favicon of https://beatsory.tistory.com BlogIcon lightsound 2012.04.24 23:21 신고

    아~ 골목길~
    인사동, 종로에 대한 추억이 많아 잠시 흥분(?)했어요 ^^ 골목어귀의 느낌은 그대로인듯 합니다. 덕분에 한국 가고 싶어졌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09 신고

      아마도 기억속의 인사동과 비교하면 많이 바뀌었을겁니다. 언제 안나가시나요?

  13. 장돌뱅이 2012.04.24 23:52

    여자만의 장어구이, 곱창구이, 산촌의 절음식(?)...
    인사동 하니 갤러리보다 그걸 돌고 나온 뒤의 음식과 술판 생각뿐이네요.

    이런 데가 그리워지니 저도 어느 덧 '해외동포'가 되어가는 모양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09 신고

      장돌뱅이님. 안녕하셨어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연락도 못드렸네요. ㅠㅠ 언제 기회 만들어서 한잔...ㅎㅎ

  14. Favicon of https://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2.04.25 04:59 신고

    막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오는 것 같네요. 곱창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도...왜 저리 맛나게 보이나 몰라용...
    흑...
    전 인사동 하면...꿀타래(용수염인지 뭔지...막 시연하면서 돌돌 말아서 파는 것...) 생각이 나요.
    맛있어서가 아니라..나는 안먹어봤다...남편은 분명히 내가 먹어보는 것 봤다..하고 옥신각신 해서..;;
    전 분명 먹어본 기억이 전!혀! 없거든요.

    인사동가면 예전에 산행 끝나고 지도교수님이랑 갔던 된장 비빔밥 집 다시 가고 싶은데..
    어딘지 모르겠어요..흑~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10 신고

      된장비빔잡같은 토속적인 메뉴가 더 땡기죠? ㅎㅎ 고기집만 매일 가게됩니다만,.....ㅎㅎ

      기회되시면 꼭 가보세요. 꿀타래 먹어보시고 기억을 더듬어 보시구요. ㅎㅎ

  15. 크레오 2012.04.25 20:25

    저도 몇달전에 갔었는데, 큰 감흥을 못느끼고 갔었는데(시간에 쫒겨서) 지금 사진과 함께 보니... 다시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너무 색다르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12 신고

      구석구석 못가본것은 조금 후회가 됩니다. ㅎㅎ 꼭 한번 가보세요.

  16.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2.04.26 00:29

    인사동을 아주 싹 훑었군요. 제가 가끔가는 여자만도 보이네요. ㅎㅎ
    핑구님하고 그곳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한달에 한번은 가는 것 같아요.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4.26 04:30

    많이 변해도 인사동의 운치는 다른 동네보단 덜 변해있지 않을까 기대해봐요.
    간판들도 이쁘고 정감이 가는 골목 사진.. 그립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13 신고

      아무래도 다른곳보다는 좀 덜하겠죠. ㅎㅎ 당연히 정감있습니다. 목여사님이 운영하시는 귀천도 보았구요. ㅎㅎ

  18.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2.04.26 15:40 신고

    으악... 곱창인가요?

    아.. 먹고싶다...

    인사동에도 오셨었근여... 저희 공장이랑도 가차운데 말이죠..
    저의 빠른걸음으로 15~20분?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14 신고

      아뉘~ 가까운곳에서 근무하신단 말이죠? 아까비...ㅎㅎㅎ 저 곱창집 아주 지대루더라구요. 아~ 물론, 다른데는 안가봐서리....ㅠㅠ

  19.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2.04.29 17:14 신고

    인사동의 풍경을 아주 잘 잡으셨네요. ㅎㅎ

    전 너무 변해버린 인사동이 이젠 낯설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16 신고

      전 깔끔해진것 같아 조금은 나아진 부분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20. 해피데이 2012.05.11 00:43

    오랫만에 들려서 한국 다녀오신 글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처음 들어본 인사동노래가 참 좋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16 06:47 신고

      아~ 정말 반갑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죠? ㅎㅎ

활어회 드시려면 대천항으로 오셔유~~ 

대천은 서해의 대표적인 항구이며,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물론, 전국적으로 성공한 머드축제를 개최하는 곳이기도 하죠. 사실 청양에서 대천은 바로 옆동네라는 생각이 강할만큼 가까운 거리입니다. 

한 토요일 점심무렵, 다정한 친구들과 대천항에 활어회도 먹을겸 구경하러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본것이 사실은 25년도 넘었네요. ㅠㅠ 우선은 항구의 모습입니다. 

항구의 부산함보다는 조금은 차분해 보이더군요. 


선장님, 만선이신가유? 


항구 바로 앞에 광장이 있네요.

알록달록한 깃발은 용도가 있을텐데, 잘 모르겠네요. ㅠㅠ

선명한 색의 등대입니다.

저멀리 보령 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화재가 있었다고... 

항구에 연이어 있는 대천 건어물 시장의 모습입니다. 토요일이라서인지 서울에서 온 분들이 많더라구요. 자동차가....ㅎㅎ 사실 서울에서 2시간 남짓의 거리랍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회도 드시고 건어물도 구입하러 한번 떠나보세요. 

서해다 보니 소라와 쭈꾸미가 많이 보입니다. 새우도 좋지요. ㅎㅎ

요넘은 우렁쉥이.... 멍게...ㅎㅎ

친구가 잘 아는 집에 미리 주문을 해 두었습니다. 미리 회쳐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회는 활어회 보다는 선어회가 더 쫄깃한 법이죠. 살아있는 생선을 막 잡아 회를 치면 신선한 느낌은 들지라도 쫄깃한 맛은 덜하죠. 최소한 1시간 이상은 냉장고에서 숙성하는 것이 좋죠. 그래서 미리 주문하고 가는 거죠. ㅎㅎ 이곳은 그냥 양념집입니다. 

음... 이넘은 개불..... 첨먹어봅니다. 맛은 꽤나 좋은데... 생긴게 영....ㅠㅠ

예전에는 각 지역마다 독점 소주회사가 있었습니다. 충청남도는 선양소주였는데, 그런 지역한정이 없어지다 시피한 지금도 선양소주를 즐겨 찾더군요. 이 소주는 선양에서 나온 O2 린이라는 소주입니다. 저 뒤에 아련히 회가 보이시죠? ㅎㅎㅎ 정말 맛있었습니다. 

의기양양 건어물.... 반건조라고 해야 할까요?

또다시 인증샷 놀이...ㅎㅎ

싱싱한 쭈꾸미....

이분 뒷짐진 장갑뽀스가 남다르네요. 

아~ 이넘이 개불....ㅎㅎ TV에서만 보던걸 보고 먹어도 보았네요. 맛이... 참 오묘합니다. ㅎㅎ

현대식 군밤....

말이 필요없죠. ㅎㅎ

이 앞에서 한참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이 포스터 밑에 김민정양의 포스터가 있었음도 나중에야 알았네요. ㅎㅎ바하 중년 나이트 꼭 가보고 말꺼.... 아니 참....ㅎㅎㅎ

이넘은 무언지 잘....긁적긁적...

이렇게 쌓여있는 고기상자들이 참 기하학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예전과는 너무나도 달라서 다른곳인줄 알았습니다. ㅠㅠ 



머드축제가 유명하긴 한가봅니다. 이런 머드체험관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이 앞은 커다란 상권이 형성이 되어있고, 주차할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가까운 서해의 보석같은 대천항 한번 꼭 가보세요.ㅎㅎ 대하철에는 남당항입니다. 대천에서 잘 노시고.... 청양도 구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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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5동 | 대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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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옛날닉네임이아줌아, 2012.04.05 16:53

    일빠!! 오랜만에 찍습니다ㅎ..사진 즐겁게 보고있슴다..광주에도 가셨나여? 저도 3월 세째주에 광주 해남 완도 신안 근처에 있었는데 아쉽네여.일단 발걸음 하시니 이젠 자주 오실 것같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4.08 10:04 신고

      아~ 누구신지 알겠네요. ㅎㅎㅎ

      그러셨군요. 전 광주에 저녁에 가서 그 다음날 새벽에 올라왔어요. ㅠㅠ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2.04.05 18:16 신고

    추억을 많이 만드셨군요,, 정감있는 시장풍경 파란하늘과 파란 바다....마음에 넉넉함을 담아가셔서
    내내 포스팅 할때도 기분이 좋았겠어요

  3.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2.04.05 20:28 신고

    해산물을 보니 침을 꿀꺽거리고 있습니다..
    멍게..게불..게불은 뻘 속에 사는데 수심이 깊은 곳에서 갈고리로 긁어서 잡죠..
    한 때는 일본으로 전량 수출해서 귀했었죠..배에 있는 깃발은 그물칠 때 부표의 깃발이랍니다.
    미국에서 구경하기 힘든 중년 나이트라도 구경하시지 안하셨군요..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4.08 10:08 신고

      아~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네요. 감사합니다. 개불은 정말 첨 먹어보았는데, 고소하고 식감이 아주 재미있더라구요. 중년 나이트는 좀....끙~

  4. 검과기타 2012.04.06 00:16

    대천은 가끔 간답니다...제 큰 누이가 사시는 동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4.08 10:10 신고

      아~ 대천과 연관이 있으시군요. 대천항 좋던걸요. 언제 내려가셔서 회한접시에 소주한잔 하시면...ㅎㅎ

  5. 금강도령 2012.04.06 00:44

    푸른바다,싱싱한 해산물과 회 ㅋㅎ 꿀꺽!
    아이고~ 당장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멀리있는 내복님도 이렇게 둘러보고 가셨건만
    같은 땅에 있는 난 뭐그리 여유가 없는지 참!.....
    한번 시간내서 가까운곳이라도 둘러봐야겠습니다.ㅎㅎ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4.08 10:11 신고

      사실 가까운곳에서는 더욱 가기 어려운 법인것 같습니다. ㅎㅎ 관광이나 가야 둘러보게 되죠. ㅎㅎ 예전에도 서울사람은 못가본 남산을 외지 사람은 다 가보았다더라 하는 말도 있었죠.

  6. Favicon of https://beatsory.tistory.com BlogIcon lightsound 2012.04.06 02:01 신고

    사진으로만 보아도 좋군요. 우리 나라 좋은 나라 ~
    다음 사진들도 기대 하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4.08 10:11 신고

      네~ 부러우시죠? ㅎㅎㅎ 언제 한번 가시면 촘촘히 여행 한번 해보시길... 한국 너무 좋던걸요.

  7. Favicon of http://kkolzzi.com BlogIcon 생각하는 꼴찌 2012.04.06 13:19

    사진을 통해 바다내음을 맡는 듯 싶습니다^^ 대천에서의 인증샷 보니 무척 반갑네요.(내복행님! 김민정이 아니라 이민정일거에요^^)

  8. 기타여행 2012.04.07 15:44

    읽으면서 VJ특공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글을 맛갈나게 잘 쓰시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9. Favicon of https://mkmk.tistory.com BlogIcon ∙지구별∙여행자 2012.04.08 22:51 신고

    저는 대천항을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내복님의 글을 읽고 꼭 한 번 가보고 싶어 졌습니다.
    청양도 꼭 들리구요. ^^* 사진들이 생생해서 마치 제가 다녀 온 느낌마저 듭니다. 하하!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4.18 14:38 신고

      고즈넉한 서해의 작은 어항입니다. 사실 예전에 비하면 엄청나지긴 했지만요,. ㅎㅎ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4.09 06:25

    여행만 다녀 오신게 아니고 한국 화보를 촬영하고 오셨군요
    사진이 하나같이 여기가 어딘가 싶을 정도네요 ㅎㅎ

  1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2.04.12 23:21

    하하... 대천까지 가셨었네요? 저도 이곳 가려면 벼르고 별러야 하는데..
    좀 처럼 고국 방문이 쉽지 않은데 여러곳 봐야지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4.18 14:42 신고

      서울에서 2시간 남짓밖에는 안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기회되시면 꼭 한번 들러봐 주세요. ㅎㅎ

  12.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2.04.15 11:40 신고

    와.. 대천항까지 가셨네요?

    저는 아직 대천항도 못가본 촌1인 입니다... ㅠㅠ

    저 싱싱한 회를 보니.. 배가 고파지네요..
    점심 묵으러 나가야겠습니다... 총총총~~~~~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4.18 14:53 신고

      맛난 점심 드셨나요? 아무래도 한국에 있다보면 더 가기 어려운것 가일까요? 전 여행자다보니 여기저기...ㅎㅎㅎ

  13.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2.04.16 08:14 신고

    멋진 여행 하셨네요.
    광주에 오셔서라도 회를 안드셨어야 하는데...
    아놔...강마에가 내복님 생각한다고 회집엘....ㅠㅠㅠ
    전라도 한정식 드셨어야 하는데....

    대천항 구경 잘 하고 가요.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4.25 10:29

    개불맛을 보셨군요?...^^
    생긴거 보면 참 먹기 거시기합니다만, 그래도 맛은 좋으니........ ;;

    비오는 수요일, 중년나이트 훅~ 땡기는데요....
    물론 저는 (잘 아시겠지만...) 입구에서 '어려서 안된다'고 심하게 입장금지 당하고 싶습니다만...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01 09:12 신고

      개불 생각보다 고소하고 씹는 맛도 은근히 잼나고...ㅎㅎ

      저도 중년 나이트 가려고 했는데, 안들여 보내줄것 같아서 포기를....ㅎㅎ

  15. 꺼먹고무신 2013.11.10 12:04

    청양이 고향이세요? 저도 청양인데? 대박이다..

정말 오랫동안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집밖으로 나가본기억도 거의 없는 골방사진이 되어가네요. ㅠㅠ 늘 찍는것이라고는 소품이나 음식사진인지라 풍경사진은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그래서오랜만에 카메라 출동입니다.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왔던 친구가족을 안내하여 늘 가는 La Jolla Cove에 갔습니다. 깊은 가을이라 그런지 바다, 하늘 색깔도 다르더라구요. 맑은 날이 아니라서 사진이 더욱 우중충하게 나왔으나 가을모습을 보여주는데는 더욱 어울리는것 같구요.....

풍경구도도 잘 못잡겠고 인물 사진을 위주로 찍으려다 보니 70-210 mm 김밥렌즈로 다 찍어 버리는 놀라운 신공을 발휘하였네요. ㅎㅎ 주로 해변의 소품 (?) 들 위주로 찍어 보았습니다. 추워서 물개가 없지 않을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네요. ㅎㅎㅎ

먼저... 자기가 물사자인줄 (?) 착각하는 물개의 포효~~  



한쪽은 펠리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털고르기....


미끄럼......ㅎㅎ


그와중에 들국화는 피었습니다.



매생이? ㅎㅎ


해변인명구조원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물입니다. 공덕비쯤 될것 같아요. 


펠리컨 없는데선 갈매기가 왕~~~ 


이녀석이 무리의 우두머리쯤 되는것 같은데, 조금 가까이 가거나 하면 이빨을 드러내며 마구 화를 냅니다. 아주 사납더라구요. 


여기저기 널부러진 개 (?) 들 틈으로 뒤뚱거리며 지나가는 새가 우스꽝스럽더라구요. 개..새.. 응?    ㅎㅎ 


저 푸른 초원위에....



태평양입니다. 저 너머에는...... 부산쯤....


암튼 샌디에고도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12.02 13:54 신고

    설마 제가 일등? ㅎㅎ
    샌디에고의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 정말 그곳도 이젠 겨울이네요.
    저랑 비슷한 연휴를 보내셨어요.
    태평양과 새들과 바다물개들과 해초...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09 06:49 신고

      네! 설마가 맞습니다. ㅎㅎ 1등 상품 드려야 하겠는걸요. ㅎㅎ 제~ 자도 사진 보았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보너스 같은것 아닐까 합니다. ㅎㅎ

  2. 해피데이 2011.12.02 15:13

    예전에 샌디에고의 씨월드 관광만 하고 왔는데.. 센디에고에 이렇게 멋진 바다가 있네요^^
    모래위에 누워있는 물개들이 재미있어요.. 글도요^^ 멀리서보면 새가 까만바위 사이를 유유히 걷는것처럼 보이네요.. ㅎㅎ...
    펠리칸은 실제로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09 06:50 신고

      씨월드에서 무척 가까운 곳입니다. 씨월드도 사실은 바닷가 베이를 끼고 있는 곳이지요. 펠리컨은 쉽게 못보는 새인것 같아요.

  3.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12.02 15:47

    매싱이는 오렌지 카운티에서 주재원 생활 초기에 가봤었는데 참 아름답더군요. 인적이 가까운데도 저렇게 야생 동물이 기거하고있는 것을 보면 미국 사람들의 자연사랑을 알 수가 있었구요. 만약에 저 물개 비슷한 동물이 이곳 어디쯤 있었다면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 갔을 텐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09 06:52 신고

      특히나 물개는 인기가 있었을듯 해요. ㅠㅠ

      원래 어린이 놀이용 비치로 만들었는데, 물개들이 많아 지금은 폐쇄되었구요..... 찬반여론이 많습니다만. 결국은 물개를 지키기로 하였습니다. 자연을 자꾸 훼손하는것보다는 보존쪽으로 가는 것이 이쪽의 정서인것 같습니다.

  4. 쌀점방 2011.12.02 16:08

    샌디에이고..다녀온지가..벌써...4개월 입니다..
    내년엔..저도 두루두루..다니고 싶습니다..ㅎ

  5. Favicon of https://heart-factory.tistory.com BlogIcon 감성호랑이 2011.12.02 17:35 신고

    우와~ 저도가보고시퍼요!~ㅎ

  6.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12.02 17:44 신고

    멋진 풍경이네요,,, 추운 겨울이오지만 바다를 보니 마음이 탁 트이네요..매생이...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09 07:34 신고

      저도 매생이는 본적이 없어서...ㅎㅎ 겨울입니다 겨울 엄청 춥네요...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2.03 04:03

    그 곳에는 야생개(?)들이 많이 있군요. 신기합니다. 그런 동물들은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바다가 보고 싶습니다. ^^;;

  8.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12.03 19:33 신고

    오랜만의 사진 좋은데요
    김밥의 위력도 재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네요
    유령과 별차이 없어요
    캐논으로 완전히 넘어가기 위해 유령 270에 샀던 걸 190에 처분하고 나니 망원이 없어서
    사진 찍으로 갈 때마다 허전해요 인물 사진도 제대로 찍을 수도 없고...
    미르의 인물사진은 대부분 망원을 이용하는데...
    김밥 부지런히 애용해주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09 07:36 신고

      사실 저도 이날 친구가족들 찍어주느라 김밥을 물려 간것이구요, 인물사진은 정말 발군이더라구요. 렌즈바꾸기 힘들어서 그냥 감밥으로 풍경도 직었답니다. ㅎㅎ

  9.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1.12.03 23:19 신고

    사진기 들고 야외로 못나가긴 저희집도 마찬가지지요..^^
    서나도 겨울바다 보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서방님은 맨날 피곤하시다며 집에서 뒹굴거리길 조아해서...ㅋㅋㅋ

    민재는 물개 보려면 동물원가야하는데...
    갈매기도 물개도 넘 신기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09 07:59 신고

      겨울바다 쓸쓸하기만 한걸요. 바다는 역시 여름입니다. ㅎㅎ 여름에 자주 나가시면 되죠 뭐.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2.05 16:44

    아우...바닷가만 가면 저런 친구들이 그냥 널부러져있다니..........
    샌디에이고라는 동네가 갑자기 더욱 좋아졌습니다.
    그나저나 파드레스는 요즘 야구 잘 하나요?
    ...뜬금없이 박 찬호 화이팅!!!
    ...^^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2.05 17:42

    크 간만에 출사시군요.^^
    즐거운 시간 되셨나 모르겠네요. 헌데, 샌디에고가 바다에 근접한 도시였나요 이런 몰랐군요. ㅠㅜ

  12.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2011.12.06 12:01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인듯 한데, 야생동물들과 함께 공간을 이용하는게 놀랍네요.
    부럽기도 하구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09 08:04 신고

      네~ 아무래도 자연을 자연 그대로 두는 마음은 미국이 낫죠. 엄청나게 파헤치지도 않구요. ㅎㅎ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2.06 16:55

    동물들은 편안해보이는데 왠지 사진이나 글에서 아련한 외로움이 느껴지는건 그냥 저만 그렇게 느끼는걸지도 ...ㅎㅎㅎ
    피곤하신거 같기도 하고. ㅎ
    겨울이 시작되서 그런걸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09 08:05 신고

      네~ 조금 우울하긴 합니다. ㅎㅎㅎ 꼬장님은 아주 세심하시네요.

  14. joshua 2011.12.07 04:22

    갈매기 사납다. 조심해야~~~ Have u ever seen the movie 'Seagull'?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09 08:07 신고

      갈매기 성질 드러운건 알지. ㅎㅎ 그래서 가까이 안가잖아. ㅎㅎ

  15. Favicon of https://sputnik-berlin.tistory.com BlogIcon ahme 2011.12.08 04:40 신고

    헉.. 매생이 사진 보고 그만... @_@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인사 드립니다. 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09 08:10 신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건 매생이 아닙니다. ㅎㅎ 저도 본적은 없습니다.

  16.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12.12 10:01 신고

    정말 멋집니다. 으... 동물원에서만 보던 녀석들을 이렇게 바로 가까이서 사진촬영을 하실 수 있다니 행운아십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만, 여행을 부르는 아...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13 07:08 신고

      오랜만입니다. 저도 요즘 블로그에 무척이나 소홀한 편이랍니다. ㅠㅠ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2.12 13:52

    저 물개들 표정과 자세를 보니 그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단어가 떠오르네요.

    만고 땡

    으유 부럽습니다 저 물개들의 신세가.

    저 이름 써 있는 기념비는 우편함처럼 보이는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2.13 07:09 신고

      만고땡~ ㅎㅎㅎ 정말 오랜만이네요. 윤슬이도 많이 컸겠네요.

  18.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1.12.14 10:29 신고

    여기 날이 추워져서 이젠 바다 사진 보니 춥네요. ㅎㅎㅎㅎ
    추운데 수영 배운다고 설치다 몸살 한바탕 걸렸었어요. 인자 나이가 쪼매 들었나봐용. 하하하하..

  19.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12.18 11:16 신고

    해변 가을의 자연모습... 정말 좋네요...

    물개도 볼수 있고 말이죠.. ㅋㅋㅋㅋ
    아직은 얼지 않아서 다행입니다요.. ㅎㅎㅎㅎㅎㅎㅎ


    한쿡은 이제서야 좀 추워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참 더디게 오네요..^^




열린공간 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는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떠보면 회색빛 빌딩사이로 보이는 내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새찬 바람맞고 거리를 해메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수없네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면 나도따라 가고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눈을떠보면 회색빛 빌딩사이로 보이는 내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새찬바람맞고 거리를 헤매 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면 나도따라 가고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면 나도따라 가고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한국은 장마라지요? 폭우가 퍼붓는다고 들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역시 여름은 여름....... 여름하면 떠남이 아닐까요? 

회색빛 빌딩숲에만 갇혀있다 보면 왠지 숨이 막히는 것 같습니다. 바다로 산으로 들로 나가서 새처럼 날아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습니다. 회색빌딩에 있는 건 아니지만, 저도 그러네요. 

오랜만에 노래를......

요즘 제일 많이 쓰는 말이 오랜만에....ㅠㅠ  

운동을 한참 했더니 아주 새까맣게 탔습니다. 그래도 운동을 하니 좋으네요. ㅎㅎ

올여름 어딘가로 떠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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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7.01 08:14 신고

    변진섭이 참 화려했던 날이 기억나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잘 듣고 가요. 새들이 노래하는 가을이 기다려지네요

  3. 벽천정 2011.07.01 11:14

    구릿빛얼굴이 보기 좋아요
    나두 운동 열심이 하고있지... 목운동
    별일은 없는데 일이 겹쳐와서 바쁘네
    열흘정도만 지나면 괜찮을거야...
    이번 주말은 비오지 말아야 운동하는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4 23:20 신고

      목운동은 그만하시고....ㅎㅎㅎ 그나저나 팔이 빨리 나아야 여러 운동을 하실텐데 말이죠....

  4. 하선장 2011.07.01 11:23

    '양단 몇 마름'을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들어오게 됐네요. '빨간내복'님, 처음 뵙겠습니다! 베이비붐 세대 끝물인 토끼띠로서의 바닷가 남자입니다. 양단몇마름의 뽕작을 반주하시는 순한 얼골에 중년의 표현 어려운 감정이 확 녹아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울 마눌님이 선물해 준 기타를 저도 치고 있거
    든요. 약 20년이 지나서 기타를 다시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4 23:21 신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제가 순하게 생겼나요? 하하하!! 중년은 맞습니다만... 기타를 하신다니 참 반가습니다. 제가 도움이 도리 모르겠지만 함게 열심히 해보아요.

  5. 하선장 2011.07.01 11:28

    기타를 다시 잡았는데, 손가락이 늙어서 말을 듣지 않군요. 빨간내복님의 연주에 용기 얻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 하선장 2011.07.01 11:33

      아, 참! '새들처럼'도 잘 보았습니다. 젊은 시절에 저 곡도 기타로 자주 쳤었는데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4 23:22 신고

      저도 한참만에 기타를 다시 시작한거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손가락이 안돌아가고 아프고.... 자꾸하면 나아지더라구요.

  6.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1.07.01 11:39 신고

    언제적일까요...
    워크맨에 카세트꽂고 다니던 시절의 추억이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4 23:23 신고

      워크맨이라.....ㅎㅎ 전 고등학교3학년때 국산 컴팩트 카셋트 들고 다녔네요. 80년중반이었구요.... 대학대는 아이와를....ㅎㅎ

  7.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7.01 12:26

    저도 새들처럼 올 여름에는 어딘가로 떠나고 싶지만,
    주머니가 허락하지를 않네요. ㅠㅠ
    오늘은 장마가 잠시 쉬어가네요.
    행복한 7월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4 23:24 신고

      주머니 허락하는 정도까지만 가셔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듯 해요. 한강둔치도 좋구요....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01 14:31

    처음엔 모르는 노래구나.. 했는데
    중간부분 가니깐 아~ 하고 문득 들어본 기억이 납니다. :)
    목소리가 정말 좋으세요.
    게토레이 한잔 마시며 듣고 있으니 왠지 포카리 스웨트 광고가 생각나는듯 합니다.
    엉뚱하게도 ㅎㅎㅎ

    더운!! 여름!!이 왔습니다.
    저도 떠나고 싶은데 올여름은 안되겠네요...
    시원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4 23:24 신고

      아 그러셨군요. ㅎㅎ 출산하시고 아이가 조금클때까지는 움직이기 힘드시게네요. ㅠㅠ

      순풍출산 홧팅!!

  9. 강마에... 2011.07.01 18:43

    내복님 미쿡생활 접고 모쿡에 오셔서 가수 활동 해보심........ㅎㅎㅎ
    제가 발벋고 메지저로 뛸께요...
    자주자주 못들려 죄송합니다. 이렇게 좋은 음악과 내복님이 계시는데 자주 들러야하는데...
    또 들를께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6 00:35 신고

      강마에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제가 서나공주님 통해서 보낸 메시지는 받으셨나요? 흐흐흐흐... 무조건 잘해주라는...ㅎㅎ

      암튼, 반갑습니다. 글구 잘~~ 하셨어요. 좋은 여행 되길 바랄께요.

  10.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1.07.02 10:57 신고

    웅~~~웅 서방님이 다녀 가셨군요.ㅎㅎㅎ
    6월 30일이 결혼 10주년 이였는데
    울강마에 저와 상의도 안하고 해외여행을 예약 해놓았더라구요.
    그것도 티켓 2장만...헐~~~~
    그래서 무진장 싸웠죠. 민재는 어떡하라고 2장만 끊어 놓았냐구요.ㅠㅠㅠ

    두리 가고 싶다는 마음은 아주 고맙게 받겠는데
    저는 아짐마라 근런지...울민재 두고는 못가겠더라구요.

    내복님 글 읽어보니 강마에가 저 몰래 끊어 놓은게 이해가 가기도 해요.
    저는 이것저것 생각하며 여행은 다음에 다음에 했는데...
    강마에가 지금 가고싶을때 가야지 이것저것 생각하면 못간다구...ㅎㅎㅎ
    여름엔 떠나야 한다는 내복님 글귀가 솔깃 하네요. ^^

    오랜만에 진섭오빠 노래 들으니 옛날 생각이 마니 나요.

    •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7.03 22:12 신고

      잘했다 강마에..ㅎㅎ
      강마에 처럼 저질러야 갈 수 있어
      이것 저것 생각하면 갈 수 없을 거야
      민재는 더 크면 데리고 가고 둘이서
      해외 신혼여행 다녀오렴
      어디로 가는건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6 00:37 신고

      결혼 10주년이면 기념비적인 기념일인걸요. 강마에님이 정말 너무너무 잘 하셨네요. 민재는 앞으로도 갈일 많아요. ㅎㅎㅎ 꼭 기쁜마음으로 두부닝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부모가 함게 어딘가를 다녀오는 모습을 보면 민재도 섭섭은 하겠지만, 속으로는 아주 기분 좋아할겁니다.

    •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1.07.08 14:27 신고

      ㅎㅎㅎ 그런가요??? 근데 아무래도 민재를 안데리고 가면
      서운할것 같아서 제가 꾸역꾸역 우겨서 민재 데리고 갈라고요.ㅎㅎㅎ
      두리 가면 더없이 좋겠지만 싸랑하는 울민재 델꼬가야죵...ㅎㅎㅎ

  11.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7.02 16:19 신고

    저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요~
    다음달 쯤 휴가를 낼수 있음 좋겠는데 요즘 무지 바빠서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ㅠㅠ

    이곳은 어제부터 여름날씨입니다.
    샌디에고는 더 덥겠지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6 00:38 신고

      샌디에고는 낮에는 비교적 더운 (더워봐야 80도쯤) 날씨이지만, 밤에는 서늘합니다. 이번 3일 연휴동안에는 조금 덥긴 하더라구요. ㅎㅎ

      잘 지내신거죠?

  12.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7.03 22:10 신고

    변진섭의 노래 내복님과는 잘 맞지 않을 것 같은데
    잘 부르시네요
    내복님의 얼굴이 건강해보여서 기분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6 00:39 신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건강은 잘 챙기며 살고 있습니다.

      미르님이 요즘 너무 바쁘게 지내시는것 같아 걱정이지요. 방학은 아직인가요?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05 08:56

    맑은 날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목소리이십니다 :) 또 듣고 있습니다~

  14. 박군 2011.07.06 22:04

    안녕하세요 기타초보 박군입니다
    조언을 듣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C키를 G키로 Am키를 Em키로 조옮김해보니
    제음과 기타음이 맞는것 같네요
    저는 G & Em 키가 맞는것 같아서요
    두음반을 내렸는데 제 음색이 저음인건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07 07:21 신고

      박군님/

      어떤 곡이든 일단 원곡의 높낮이 보다는 자신의 키에 맞추어 부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현재 부르시는 키가 가장 잘 맞는다면 자신있게 부르시면 됩니다. 연습 충분히 하시고 다른 사람앞에서 부르는 연습을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이곡의 원곡키는 G입니다. 전 좀 여유있게 부르고 싶어 반음을 내려 카포를 4개에 놓고 C로 (F#이 됩니다) 했구요. 말씀하신 키가 카포없이 G로 하신거라면 원곡의 키가 되구요, 혹시 카포 4개를 놓고 G로 바꾸신 거라면 Bb이 되는거죠. 그렇다면 원곡보다는 4음반이 낮은거구요. 어느쪽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카포없이 G라면 무척 고음이신거구요, 카포4개에 G라면 저음이신것 같네요. 하지만 전혀 상관없습니다. 높낮이보다는 자신의 음역에 맞추어 잘 부르는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7.11 08:01 신고

    훌쩍 훌쩍.. 떠나야지요...
    저도... 이제 다시 걸음마를 시작하고서 첫 휴가네요.. ㅎㅎ
    고향으로 갈려구요...
    병문안을 와주었던 친척과... 선후배들을 만나러 가야한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08:12 신고

      저런....ㅠㅠ 제가 다 마음이 아픕니다. 올 여름은 걸음마로 나실수 밖에는.....ㅠㅠ

  16. 식공 2011.07.12 15:43

    ㅎㅎ 지금 들으면서 코멘트 남겨요. 제 노래방 18번중 하나에욤 히히. 넘 좋아하는 노래...ㅎㅎ 잘 듣고 있습니다~ ^^

  17. Favicon of http://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개굴씨 2011.07.14 00:42

    오랫만에 찾아뵙습니다. 노래가 여전히 좋습니다. ^^ ㅎㅎㅎ
    피비님 블로그 놀러갔다가 빨간 내복님 댓글 보고 반가운 마음에 찾아뵙습니다.
    한동안 바빠서 블로그 손놓고 있습니다.
    포스팅 수보다 오프라인으로 이웃님들 만나는 횟수가 더 많은 이상한 블로거가 되었네요. :)
    기회가 되면 내복님도 꼭 뵙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4 02:24 신고

      개굴씨 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는 거죠? 쉐프님도 블로그 접으시고... 개굴씨까지.....ㅠㅠ 달팽군도 잘 있구요?

      제가 홍콩에 한번 떠야 하는데 말이죠. 도통 시간이....ㅎㅎ

  18. 익명 2011.07.14 10:46

    비밀댓글입니다

  19. 가객과 관객 2011.07.31 22:51

    저도 지금 따라 불러 보는데...안 올라가네요 ㅎㅎㅎ...노랜 넘 좋은데 이제 고음이 안되다보니...한 반음으로 세음 내려 부르면 되겠지만...또 그러면 저음이 웃기게 되자나요^^ 대신 잘 듣고 가요^^ 언제나 부라보예요 내복님^^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02 12:35 신고

      꼭 고음을 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나가수도 아닌데 말이죠. ㅎㅎ 가관님 목소리 정말 매력있으시던걸요. 그냥 키에 맞추어 부르면 더욱 멋지게 부르실수 있을겁니다.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jojokr?t__nil_loginbox=blog_btn&nil_id=1 BlogIcon 의지의 한국인 2011.08.26 22:14

    간만에 들어 보네요 좋습니다
    근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는 71년생 돼지띠 입니다만 ㅎㅎ

  21. Favicon of https://jjyc1213.tistory.com BlogIcon 보라매. 2011.09.02 04:02 신고

    변진섭.흐흐.
    예전에 제가 다니던 청소년회관을 변진섭이 진행하는 무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그 친구 제 얼굴을 딱 보더니 표정이 묘하게 변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함께갔던 동료 왈.
    "거울보는 느낌이었을 껄" ㅎㅎ

    맨날 댓글만 쓰고 얼굴 보여드리지 않아서 죄송한 마음인데,
    변진섭 초창기 촌스런 얼굴 보시면서 제 얼굴 상상하시면 됩니다.

    뭐라고라?
    누가 보여달랬나고라?

    흠흠.
    죄송합니다.
    노랜 잘 들었습니다. 흠.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02 06:54 신고

      ㅎㅎ 변진섭씨 닮으신 분이었군요. 나름 귀여웠던 기억이 나는데요....ㅎㅎ 정말 엄청난 인기였죠 예전에요.

      참!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죠?

    • Favicon of https://jjyc1213.tistory.com BlogIcon 보라매. 2011.09.03 03:53 신고

      아니죠. 제가 조금 먼저 생겼으니 그 친구가 절 닮았다는...
      글구 제 얼굴에서 그 귀.여.움.만 더하면 그 친구 얼굴입니다. ^^

우선 사진하나 떡~하니 내놓습니다. 


네! 라스베가스 호텔기행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위사진의 배경은 1부에서도 나온 Excalibur입니다. 조똘보님은 댓글에서 "
저곳 수영장에는 호수의 마녀가 손을 내밀고 칼을 쥐고 있을라나요 ㅎㅎ 어쩌면 랜슬럿도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호텔 내부에는 다 원형테이블만 있고..."  라고 궁금증을 보여주셨는데... 음 비슷합니다. ㅎㅎㅎ 안에 들어가면 카지노에는 중세의 복장을 한 웨이트레스가 음료수를 서브하고, 호텔의 대표쇼는 바로 "Tournament Kings" 라고 하는 중세의 기사들의 활약을 담은 디너쇼를 메인으로 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호텔의 특징들을 보며 돌아다니는 것이 라스베가스 구경의 즐거움이죠. 이번에는 비교적 남쪽에 호텔을 잡았기에 남쪽의 호텔을 주로 보고 다녔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비싼 호텔은 얼마전에야 오픈한 Wynn이라고 하는 호텔입니다. 스트립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른곳에 비하면 많이 비쌉니다. 아마도 그 다음은 벨라지오, 미라지 정도가 될것 같구요...... 

저희가 묵었던 몬테카를로 앞쪽으로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가진것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던 MGM Grand라는 호텔이 있습니다. 객실이 무려 5,750개 라네요. 이 부문의 기록은 계속 갱신된다고 하네요. 암튼, MGM은 영화사죠. 그래서 상징도 바로 이런......

 

영화시작할때 으르렁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사자가 나오는 영화는 MGM의 영화입니다. 그래서 그렇겠지만, 호텔안에 커다란 유리로만든 우리를 두고 사지를 키웁니다. 조련사들이 들어가 누워있는 사자의 배를 쓸어주고 있더군요. 호텔입구에는 그나마 작은 사이즈의 덜 권위적인 (?) 사자상이 있어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습니다. 
 


이곳에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마술쇼가 있고, 또 우리가 체험한 CSI 체험관이 있습니다. 재미있게 두시간쯤 놀았네요. 세가지의 사건을 놓고 관람객들은 각각 증거를 수집하고, 사건의 개요를 증거와 실험데이터, 법의학적 소견들을 가지고 재구성하는 체험입니다. CSI팬인 지수는 아주 즐거워 하더군요. 뭐 우린....매일 하는게 실험이라서 걍....... 영어가 안되면 좀 문제가 많은 것이니 알아서.......ㅎㅎ

MGM을 나와 New York New York쪽으로 넘어온후 다시 길을 건너면 맨앞의 사진처럼 Excalibur가 나옵니다.



Excalbur호텔앞으로 Luxor와 Mandalay Bay 호텔을 연결하는 Tram이라고 하는 무료 셔틀이 있습니다. 공짜이니 타야죠. ㅎㅎ 먼저 Mandalay Bay호텔은 스트립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호텔로 번쩍번쩍 금맥끼 건물과 실제로 모래로 만든 비치가 자랑거리입니다.

수영장은 대개 투숙객에게만 개방되기에 아쉽게도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일단 사진은 찾았네요. ㅎㅎ


요기서 결국은 발길을.... 그러나 안쪽은 이렇답니다. 오호! 멋지구리....ㅎㅎ


금맥끼 좀 촌스럽지만.....나름 해질녁의 풍경이 무척 예쁠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곳에서 트램을 타고 한정거장 돌아오면 있는 Luxor호텔입니다. 

 
거대한 피라미드와 대빵큰 스핑크스가 서있는 이곳은 말할것도 없이 이집트의 고대문명을 테마로 한 호텔입니다. 비교적 새로운 호텔로 우선 겉모양에서 압도를 하는 곳인데, 내부는 피라미드내부라는 설정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아주 어둡습니다.

막 욜케 생겼네요. ㅠㅠ 그나마 사진은 밝아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ㅠㅠ





이야기를 들으니 Buffet나 레스토랑도 어둡긴 마찬가지여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 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좌우간 야심차게 만들어진 이 호텔은 구경하러는 오지만, 지리적으로 좀 불편한 면이 많아서 숙박은 그리..... 그래서 투숙객유치에 열을 올리죠. 투숙객은 바로 카지노 고객이라는 베가스의 특성상.... 호텔숙박료가 파격적입니다. 이 기간동안 하룻밤에 $35이더라구요. 정말 여관비도 안되는 비용인데 일류호텔입니다. 호텔안에서는 직원이 우리를 잡아끌며 지금 100불을 내면 기간에 상관없이 다음번에 베가스를 방문할때 3박을 제공한다고 하는 프로모션을 설명해주더군요. 뭐 나쁘지는 않네요. 

투탄카멘앞의 두미녀.....ㅎㅎㅎㅎ


사실 라스베가스는 사막한가운데 있는 곳이다 보니 여름에는 정말 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여름에도 간적이 있는데, 돌아다니기가 좀...... 지금은 날씨가 참 좋아 쾌적하게 돌아다닐수 있습니다. 시내의 몇장면을.........

스트립 중간의 하와이안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실력있는 형님들의 공연이 열리구요.......


아주 위험한 곳이죠. 명품관의 건물이 아주 독특하더군요. 멀리 아~주 멀리 돌아서리......ㅎㅎ


지금 막 건설중인 호텔입니다. 양쪽으로 피사의 사탑처럼 엇갈려 기울어진 모양의 쌍둥이 호텔인데, 많이 진척되었으니 다음에 가게되면 완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앞으로는 Aria라고 하는 새로운 리조트가 건설되었습니다. 

 


건물 밖으로 튀어나온 Harley Davidson 이 볼거리인 카페입니다. 
 


사실 다른곳은 거의 둘러보아 이정도로 끝을 냈습니다만, 정말 보고 또 봐도 볼거리가 풍부한 라스베가스랍니다.

쑈쑈쑈....
라스베가스 여행의 목적중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다양한 쇼관람입니다. 라스베가스쇼하면 의례히 떠올리는 것이 바로 마술쇼 그리고 Cirque Du Soleil (태양의 서커스) 입니다. 캐나다의 퀘벡에서 시작된 태양의 서커스단은 라스베가스의 상설 무대이외에도 전세계를 돌며 순회공연을 합니다. 순회공연의 경우보다는 보다 견고하고 정교한 무대를 꾸밀수 있는상설무대쪽이 아무래도 규모면에서는 압도적접입니다. 현재 라스베가스에만 5-6개의 Cirque Du Soleil 공연이 있습니다. 커다란 무대가 거대한 바다로 변하기도 하고 무대장치가 끊임없이 변하며 아찔한 묘기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당연히 태양의 서커스를 보려는 마음으로 가게되죠. 올해는 일요일에 출발한 관계로 정작 공연을불수 있는 날이 월요일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ㅠㅠ 월요일에는 큰 쇼가 거의 문을 닫습니다. 결국은 못봤어요 ㅠㅠ

라스베가스에서 쇼를 보려면 이곳을 알아야 하죠. ㅎㅎㅎ


자세한 사항은 제 1년전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leebok.tistory.com/576

운이 좋다면 정말  반값에 티켓을 구입할수 있죠. 월요일은 쉬는 쇼가 많은 관계로 비교적 작은 규모의 쇼를 관람하였습니다. 이름하여 Ultimate Variety Show라는 것으로 일면 V show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이것저것 섞어 놓은 쇼인데, 의외로 재미있어서 몰입하여 보았습니다. 가격은 원래 50불의 티켓을 30불 남짓에 구입할수 있었구요, 내친김에 50% 디스카운트를 받는 디너티켓도 구입하였습니다. 거기에 CSI 체험... 뭐 큰 쇼를 못본대신 이렇게 2개로 넘어갔네요. ㅎㅎ 

우선, V show는 Planet Hollywood 호텔에서 하는 쇼입니다. 온가족이 즐겁게 볼수 있는 쇼이지만, 태양의 서커스같은 Non Verbal (대사가 없는..) 쇼가 아니고 재담같은것이 많기에 아무래도 영어를 알아들을수 있어야 즐길수 있겠더라구요. 관광객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그래도 저글링, 서커스, 마술, 코미디 등등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쇼이다 보니 객석은 만원이구요....

Wally Eastwood라고 하는 유명한 저글러가 쇼호스트를 하는데, 저글링만보아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잠시 비디오를 보시죠.  

 
 
태양의 서커스를 못봐서 다소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내년에 또 보면 되고..... 여름에도 다시 갈 기회가 생길것 같아 아쉬운 마음을 접었습니다. 

짧지만 알찬 2박 3일의 여행이었습니다. 
저 까맣게 탔습니다. ㅠㅠ 

  1.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1.05.02 08:22

    전 8웡 중순에 라스베가스에 가족여행 일주일 계획중이랍니다.
    좀 많이 덥겠죠? ㅠㅠ
    그 사이 빨간내복님 블로그에 열심히 들락거려서 정보를 수집해야겠어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33 신고

      오랜만에 뵙습니다. ㅎㅎㅎ 따님들과 여행도 다니시고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8월 중순이라..... 음... 더울겁니다. 낮에는 돌아다니시기 좀 힘겨우실듯 하구요, 수영장이 좋은 곳에 숙박하시고 낮에는 수영하고 노시다가 밤에 돌아다니시면 무난할것 같네요.

  2.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1.05.02 08:23 신고

    아..옥이도 라스베가스 가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5월에도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5.02 08:24 신고

    대리만족 실컷합니다.. 너무 부러워요,, 행복한 모습에 저도 감염이 되는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33 신고

      네! 감사합니다. 옥이님도 행복한 5월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34 신고

      핑구님은 아마 조만간 가족분들과 함께 라스베가스를 방문하실것 같은 예감이....ㅎㅎㅎ

      잘 지내시죠?

  4. 벽천정 2011.05.02 09:21

    좋은시간 보냈구먼그랴...
    특히 미녀들 모시고 다니느라 신경 좀 썻겠는걸...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이 되길...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35 신고

      네! 즐겁게 다녀왔어요. 지난해보다는 체력이 나아진것 같아요, 작년에는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했던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형도 너무 바쁘게 지내지만 마시고 조금만 여유를 가지시길 바래요.

  5.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1.05.02 09:25 신고

    저도 영화나 티브에서만 본 곳이네요~ㅎㅎ
    아~~가고싶어라~ 즐건 5월 되세요~빨간내복님~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36 신고

      직접 가보시면 분위기가 많이 다를겁니다. 예전에 비하면 가족휴양지로 많이 바뀌었다고들 하는데, 아무래도 영화에서는 조금 어두운 면만을 보여주잖아요. ㅠㅠ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02 09:40

    라스베가스엔 정말 볼거리가 많은 것 같네요.
    꼭 한 번 가볼 곳 리스트에 올려 놓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37 신고

      5박 6일쯤 계획하시고 그랜드캐년까지 넣으시면 금상첨화죠. ㅎㅎ

      잘 지내시나요?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02 09:50

    저 저글링갓 어마어마하네요.
    말은 못알아 들어서 같이 웃지는 못했는데 볼링핀 돌리는 속도나 모자튕기는 모습이랑
    마지막에 공으로 연주하는 것까지 정신 쏙 빼놓네요 ㅎㅎ

    저 엑스칼리버 성 사진 보니까 디즈니 인트로에 나오는 성 같습니다 ㅎㅎ
    디너쇼 제목이 창기사이니만큼 아서왕의 죽음에 나왔던 가장 유명한 창시합을 쇼로 보여주지 않을까 상상만 해보는데요.
    글에 올라온 호텔들 사진만 봐도 테마파크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호텔 자체가 테마파크 같습니다.
    저는 저중에 엑스칼리버랑 MGM 호텔에 제일 가보고 싶네요.

    아 근데 혹시 저 위 컨벤션센터 옆에 있는 WWF 호텔은 지금 그 레슬링 단체 WWE의 전신 WWF의 호텔인가요?
    야생동물기금에서 운영하는 호텔은 아닐것 같고 저 WWF 호텔에 왠지 기대감이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40 신고

      네. 저글러는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더라구요. 실제로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마구.... 재담도 아주 잘해서 호스트로 활약하는데, 정말 턱이 아프도록 웃었습니다. ㅎㅎ

      WWF호텔은 생각하시는데로 레슬링협회에서 구입하였다는데, 사실상 오픈은 안한것으로 압니다.

  8.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5.02 12:09

    명품관은 위험한 곳이므로 멀리멀리 돌아서..ㅋㅋㅋ ^^
    저도 그럴듯 하네요..ㅎㅎ
    정말로 한번 가보고 싶은 곳들이기도 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41 신고

      카지노로 돈잃고 명품관에서 돈쓰고 하다보면 아주 거덜이.... 사악한 곳입니다. 훠이 훠이~~ ㅎㅎㅎㅎ

  9.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5.02 13:09

    호텔 앞에서 열렸던 공연들이 무지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오래전 기억이지만 말입니다.
    한번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42 신고

      네! 분수쇼, 해적선쇼 등 무료공연도 볼만합니다. 저희는 몇번씩 본것들이라서 이번에는 그냥 다른곳을......ㅎㅎ

      풀칠아비님도 헹복한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10. Favicon of https://cultpd.com BlogIcon EUN^^B 2011.05.02 14:59 신고

    아!!! 라스베이거스 가본지 오래됐는데 그립네요 ^^
    넘 부러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44 신고

      베가스는 한번으로는 부족하죠. 조만간 가족분들과 한번 더....ㅎㅎ

  1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5.02 23:26

    태양의 서커스는 지금 서울에서 공연하고 있는데 한번 가보고 싶은에 마누라가 구경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조심스럽네요. 꼭 보고 싶은데. 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45 신고

      네! 해외공연도 활발하게 한다죠. 20만원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좀 비싸다는 생각이.....ㅎㅎ 그래도 순회공연 나름의 레파토리도 아주 좋을듯 합니다.

      친구분들과라도....ㅎㅎ

  12.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5.03 01:46 신고

    2009년에 촬영차 라스베가스에 간 적 있었어요.당시 가족과 함께 꼭 다시 와보고 싶다고 다짐했는데 언제 가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꼭 한번 가볼겁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2:01 신고

      kkolzzi님 잘 지내셨죠? 제가 요즘 왜그리 바쁜지 블로그 나들이도 못하고 살아요. ㅠㅠ

      베가스는 꼭 기회 만들어 가족분들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13.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5.03 08:39 신고

    첫 사진에서 뭔가 알 수 없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왠지 빨간내복님.. 집에서는 꽉.. 잡혀 지내실듯한... 느낌이..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4 01:56 신고

      잘 보셨습니다. 꽈~악 잡혀 삽니다. ㅠㅠ 결혼하시면 아시겠지만, 그게 행복한거여요. ㅠㅠ

  1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5.04 05:54 신고

    부럽기만 합니다.
    노을인 일본 한 번 다녀온 게 해외여행..전부인디..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5 06:49 신고

      아무래도 유명한 관광지에는 가게 되는 잇점은 있으나, 살다보면 다 비슷해서리....ㅠㅠ

  15.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5.05 11:27 신고

    유리속 안에 있는 진짜 사자의 사진도 보고싶었는데요..!!^^
    말로만 들어서요..

    공장에서 얼마전 라스베가스의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으흐흐!
    연인 만나고 연애하기 좋다고 그러더근여..
    저보고 혼자가서 운명을 만나보라는데... ㅎㅎ 과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6 06:49 신고

      사진 찍으려 했는데, 사람 바글바글하고 사자는 걍 누워서 자고 조련사는 배만 긁어주고 있고.... 해서 걍 나왔습니다. 연애하기 좋죠. ㅎㅎㅎ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hillsidefarm BlogIcon 여름지기 2011.05.05 15:16

    ㅎㅎㅎ 언제나 가볼 수 있을까? 감이 오질 않네요^^*
    귀경할 만 하겠는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6 06:49 신고

      귀경할만 하지요. ㅎㅎ 언젠가는 기회가 올겁니다. 그때는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17. jbilife 2011.05.05 22:08

    저도 물건너 구경가고 싶어지네요. 지수의 옛날 사진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즐거운 시간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6 06:50 신고

      정말 오랜만입니다. ㅎㅎ 잘 지내시죠? 이리 잊지 않고 찾아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18. 윤재문 2011.05.10 22:25

    이번 5월 27일부터 7박 8일 미 서부 관광하려고
    라스베가스를 쳤더니 아름다운 미녀 2명이 멋진 폼을
    잡고 있어 보기 좋군요.
    늘 그런 건강미 넘치는 여인들로 오래 남길 바랍니다.
    좋은 참고 자료가 될 듯하네요. 감사함네다. 청주 윤재문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1 03:04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5월 말이면 날씨도 아주 좋을 때일겁니다. 좀더 늦으면 더워서 다니기 좀 힘들어지죠. 라스베가스 시내도 볼거리가 많지만, 부근의 Valley of fire라거나 Red rock canyon같은 자연경관도 꼭 관광해보시기 바랍니다.

  19. blue내복 2011.05.23 17:21

    안녕하세요 좋은글 이번여행에 도움이 많이 될듯 하네요 ^^

도대체 뭘할게 있다고 라스베가스에는 해마다 가는걸까요? 

각자 제각각의 이유가 있겠지만......
 
한동안 블로깅을 못했습니다. 손님도 오시고, 또 봄방학맞이 여행도 다녀오고 했네요. 
 
지난 24일 부활미사를 마치고 곧바로 라스베가스로 향하였습니다. 딸아이 학교가 카톨릭학교다 보니 다른 학교들과는 봄방학 기간이 다릅니다. 대개는 3월에서 4월 중순까지 다른 스케쥴로 일주일간의 봄방학을 하는 것이 상례이지만, 카톨릭학교의 특성상 부활절전까지의 사순기간은 경건하게 보내는 관계로 부활절의 한주를 쉬게 되어있습니다. 한주간의 방학이지만 늘 가족여행을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라스베가스에 갔고 올해도 어김없이......ㅎㅎ 벌써 다섯번째인가 봅니다. 

어떤분은 부활미사를 마치고 곧바로 환락과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에 가는 것은 옳지 않다 하십니다. 그러나...... 흐흐흐 그것은 모르는 말씀. 일년중 가장 은총이 충만한날 가서 땡겨야........ 아니 그건 아니구요....ㅎㅎㅎ 

사실 갬블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간이 콩알만해서 소질도 없습니다. 그냥 베가스에 대한 예의상 아주 조금만 잃어주고 오긴 합니다만....ㅎㅎㅎ

올해 부활절은 예년에 비하여 조금 늦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봄방학 기간이 다 끝이 나서 베가스가 한산합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출발하여 화요일에 돌아오다 보니 시즌중이라도 가장 한가한 시간이어서 쾌적하게 보냈습니다. 날씨도 조금은 늦다보니 수영까지 즐길만 했구요. 

작년에도 했지만....간단한 여행기를 올려봅니다.


라스베가스 경영의 법칙
라스베가스에는 경영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더군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라스베가스의 모든 호텔은 1층에 카지노를 두고 있다

프론트 데스크에서 객실로 가는 길은 반드시 카지노를 거치게 한다

레스토랑은 최상층 등에 배치하지 않고, 카지노 층과 같은 1층에 집중 시킨다.

프론트 로비에 안락한 소파를 두지 않는다.

레스토랑이나, 나이트쇼 극장의 출입구는 카지노장의 중심부에 마련한다.

주차장은 전부 무료이다

공짜쇼를 많이 유치한다


라스베가스의 호텔들은 미국내의 여타 도시에 비하여 호텔비가 무척 저렴합니다. 카지노 단골들에게는 일년내내 일정기간의 무료 호텔숙박권을 보내줄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쪼잔하게 호텔비로 돈벌지 않겠다는 말이겠죠. 하지만, 일단 베가스에 들어오면 어떤식으로든 카지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합니다. 쪼잔하지 않은 (?) 돈을 벌 목적이죠. 대부분의 호텔은 주차장이든 입구든 일단 들어서 호텔카운터까지 가려면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그것도 카지노의 카펫위에 그려진 길을 따라서 가죠. 어린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부모가 슬롯머신이나 테이블을 못보게 하죠. 잘못하여 아이들이 슬혹머신쪽으로 접근하면 어디선가 경비원이 나와서 제지합니다. 각 카지노 호텔마다 유명쇼를 한두개쯤은 가지고 있는데, 이 극장들도 당연히 카지노중간쯤에 위치하죠. 완전히 미로같이 만들어 놓은곳도 많습니다. 투숙객뿐만이 아니기에 주차장도 대부분 무료 셀프주차를 하게 만들어 쾌적하게 (?) 돈을 잃고 가도록 해놓았습니다. Buffet등의 레스토랑도 대부분은 카지노의 중간쯤에 위치하죠. 치밀한 계획입니다. ㅎㅎㅎ 


카지노 내에는시계를 걸어두지 않는다

카지노에서 마시는 음료수는 무료로 제공한다

객실내에 미니 바 (냉장고), 커피 메이커 등을 두지 않는다

객실내의 텔레비젼에 너무 즐거운 영화 등의 유선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는다.

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룸 서비스는 적극적으로 행하지 않는다

외부에서 온 메시지나 Fax 가 있으면 방으로 갖다 주지 않는다.


시계는 정말 없더군요. 물론, 라스베가스만의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정선카지노도 마카오도 비슷하겠죠? 쓸데없이 시간 신경쓰지 말고 도박이나 하라는 배려죠. 물론, 술도 공짜라서 팁만 주면 맥주든 칵테일이든 마실수 있습니다. 좀 헤롱헤롱하고 술기운에 간이 커져야 큰돈을 걸겠죠? ㅎㅎㅎ 각성효과의 커피는 왠만하면 감추어 둡니다. 달라고 하면 주겠지만 말이죠. ㅎㅎ 작은동네 모텔에 가도 있는 인심좋은 객실커피도 이곳에는 없습니다. TV도 물론 HBO니 Showtime이니 하는 영호채널도 없습니다. 쓸데없이 방에 있지 말라는 배려입니다. ㅎㅎ 룸서비스 비용을 상당히 높게 책정하여 카지노 옆에 있는 저렴한 Buffet 레스토랑을 이용하게 합니다. 무서운 넘들이죠. ㅎㅎ

호텔 방에 발코니를 설치 하지 않는다

호텔방의 창문이 열리지 않는다

정말 발코니가 달린 호텔은 없더군요. 그리고 창문도 열리지 않습니다. 일설로는 큰돈을 잃고 자포자기한 사람의 자살방지용이라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야경보며 즐거워 하느니 아래 내려와서 도박이나 하라는 배려일것 같습니다. 

미국내 어디에서든 공공장소에서는 음주행위및 물론 취해서 돌아다니는 것도 금지되어 있지만  라스베가스는 예외입니다. 도시 어디를 가도 술병을 버젓이 드러내고 혹은 길다란 술잔에 담은 술을 마시는 일은 흔합니다. 법적인 제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누구하나 거리낌이 없습니다. 도박에 술과 담배는 따라가는 것이듯 동네전체가 담배냄새에 찌들어 있는것도 특징입니다. 

암튼, 이런 라스베가스에 다시 가게 되었네요.
우리가족 라스베가스의 법칙은 바로 이렇습니다. 

한번 간 호텔은 다시 묵지 않는다
카지노는 한번에 40불 이상 쓰지 않는다
큰쇼를 하나씩 보고 온다 

뭐 이런....ㅎㅎㅎ 

호텔
이번에 묵은 호텔은 몬테카를로 (Monte Carlo) 라고 하는 호텔입니다. 
 



이 몬테카를로 호텔은 여러가지 면에서 참 재미있는 곳이더군요. 우선 스트립내의 호텔들은 대부분 특징이 있습니다. 또 호텔내에 볼거리를 아기자기하게 배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호텔을 구경하러 방문하게 만듭니다. 사실 라스베가스 관광의 핵심은 바로 호텔을 둘러보는 것일만큼 특징들이 있게 마련이죠. 저 위 라스베가스 경영법칙대로죠. 그런데, 이 몬테카를로 호텔은 그런 경영법칙에 위반되는듯 보이네요. 호텔의 외관은 참 멋집니다. 물론 내부도 나무랄데 없는 고급호텔이지만, 이상하게 별다른 구경거리를 배치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스트립에서는 흔치않게 카지노를 거치지 않고도 주차장에서 곧바로 호텔로비로 올수 있게 만든 호텔이기도 합니다. 투숙객만이 아닌 버스에서 쏟아내는 관광객이 없기에 인파를 뚫고 (?) 방에까지 가는 일도 없습니다. 조금은 한가로운 모습의 호텔이네요. 


또한 중요한것은 호텔숙박료입니다. 원래 라스베가스의 호텔숙박료는 무척 저렴하지만, 이곳은 MGM Grand나 Treasure Island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특히 비수기 주중에 가게된 이번 여행에서의 호텔비는 겨우 일박에 50불이었네요. ㅎㅎㅎ 물론 이곳도 성수기에는 250-300불까지 치솟습니다만..... 조용하면서도 저렴하기까지 하고 많이 걷지 않아도 호텔방에 도달할수 있는 이 호텔은 정말 좋더군요. 게다가 이곳은 많은 불거리가 밀집되어 있는 스트립의 중간 아랫부분에 위치하여 있기에 위치적으로도 좋았습니다. 같은 호텔에 두번 묵지 않는다는 우리집 라스베가스 관광법칙을 깰수도 있겠다는 그런 생각이....ㅎㅎ


저 위 커다란 녹색 괴물호텔인 MGM Grand의 앞쪽입니다. 

호텔 내부는 특이한 경영방침에 걸맞게 정갈 (?) 합니다. 깔끔하고도 조용한 셋팅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호텔 창으로는 옆의 New York New York이 보입니다.
수퍼파워 손각대의 위력입니다. ㅎㅎ 보기만해도 간이 콩알만해지는 롤러코스터가..... 저 뒤로 보이는 알록달록한 건물이 바로 Excalibur라고 하는 중세를 테마로 하는 호텔카지노 입니다. 저 멀리로는 금맥끼 만달레이베이 건물이 보입니다. 밤이라서 그냥 까맣게 보입니다만.....


호텔 앞쪽으로 나오면 유명한 Hard Rock Cafe의 기타와 코카콜라병 그리고 M&M등이 보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손각대로도 왠만한 야간사진은 찍을수 있을만큼 밝습니다. 
 



암튼, 요런 아기자기한 구경거리는 다음편에 나옵니다.

몬테카를로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Pool입니다. 비교적 넓은 면적의 pool이 있지만, 이런것은 다른데도 있구요...ㅎㅎ 바로 어디 물놀이 공원에서나 보았던 파도풀과 빙빙 돌게 만든 회전형 풀이 있더라구요. 


깔끔하게 유지되는 풀은 어른아이할것 없이 잼나게 놀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도 파도풀에서 얼마나 놀았던지.... 물의 흐름이 있어 저절로 천천히 돌게 되는 회전풀에서도 한참을 놀았습니다. 도대체 pool에서 이렇게 놀게 하면 언제 카지노를 가나? 하는 의구심이....ㅎㅎㅎ

암튼 가족이 함께 가는 여행이라면 주저없이 몬테카를로 호텔을 추천합니다. 

암튼 즐겁게 놀다온 2박 3일이었구요, 곧 본격적인 여행기가 올라갑니다. 기대해 주세요~~~ ㅎㅎ

참! 부활의 은총은 성당에서만 받구요...... 음... 다 잃었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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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4.28 09:34 신고

    라스베가스는 언제봐도 멋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5:58 신고

      네! 사진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죠.

  3. Favicon of http://blog.daum.net/cyprian95 BlogIcon 조범 2011.04.28 11:34

    부활의 축복을 라스베가스에서...ㅋㅋ~
    부활대축일 다음날 둘째녀석 유아세례를 받았답니다.

    라스베가스.... 올인에서 가끔 나오던 멋진 호텔들이 생각납니다.
    카지노는 한번 강원랜드에서 대판 뒤집어쓴 이후로는 절대 쳐다보질 않습니다~ ㅋㅋ~
    잘 지내시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5:59 신고

      먼저 세례받게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신건가요? ㅎㅎ 전 뭐 따려고 하는게 아니라서 말이죠. ㅎㅎ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28 12:54

    글이 없어서 어디가셨나 했는데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휘황찬란하네요~

    저는 저 호텔들 중에 엑스칼리버가 궁금하네요.
    저곳 수영장에는 호수의 마녀가 손을 내밀고 칼을 쥐고 있을라나요 ㅎㅎ
    어쩌면 랜슬럿도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호텔 내부에는 다 원형테이블만 있고 그러면 재밌겠는데요.
    아우 궁금해라 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6:02 신고

      네! 요즘 여행이 잦습니다. ㅎㅎ 이젠 여름방학이나 되어야 가게 될것 같아요. ㅎㅎ

      역시 조똘보님의 상상의 나랴는 남다른 데가 있습니다. 저 안에 들어가면 말씀하신것만큼은 아닐지라도 왠지 중세에 온것같은 기분이 들게 만들어 놓았죠. 카지노도 그렇습니다. ㅎㅎ 쇼도 중세의 기사결투같은걸 하더군요. ㅎㅎ

  5.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4.28 21:59

    은총이 충만할 때 땡겨야 하신다는 말씀에 빵 터졌습니다.
    여행기 계속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6:02 신고

      기왕주실거면 베가스에서....뭐 이런 컨셉이었는데, 그런 은총은 안주시네요. ㅎㅎ

      해ㅐㅇ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6. 장돌뱅이 2011.04.29 00:11

    뜻밖에 빨간내복님을 뵈어 경황이 없었네요.
    일부러 찾아와 주기까지 하시고 감사드립니다.
    여행 떠나기 전의 경쾌함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던 라스베가스였는데,
    가끔씩 가게 되면서 처음의 선입관을 많이 바꾸게 되었습니다.
    다만 기계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크레딧 숫자를 획기적으로
    올리는 은총을(?) 받아보지 못해 그 부분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6:04 신고

      ㅎㅎ 많이 당황해 하셔서 괜히 인사드렸나 했네요. ㅎㅎ

      예전에는 따면 쿼터가 쏟아졌다고 하네요. 지금은 따도 뭐 프린트해서 바꾸는 시스템이라서 그저 기계적으로 누르기만 하는..... ㅎㅎ

  7. Favicon of https://smallhappylife.tistory.com BlogIcon 삐딱냥이 2011.04.29 00:44 신고

    홍, iso1600으로 잡티? 없는 야경...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저희는 2년전에는 스트라토스피어랑 만달레이베이... (쓰고 보니 끝과 끝이군요)에 묵었더랬습니다.
    다시 가서 그랜드캐년을 돌아봐야 하는데 (가능하면 데쓰벨리도 한 번 더)
    딸냄이 아직 많이 어려서 몇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6:05 신고

      소니가 원래 고감도에서 노이즈가 높기로 악명이 높았는데, 요즘 카메라는 이 부분을 효과적으로 누르도록 나오기에 괜찮은 편이죠. 워낙 밝아서 야경이 예쁘더라구요. ㅎㅎ

      정말 스트라토스피어와 만달레이베이면 극과 극입니다. ㅎㅎ

  8. Favicon of https://jjyc1213.tistory.com BlogIcon 보라매. 2011.04.29 05:07 신고

    저기 가본 지가...
    하~ 좋으셨겠다.
    내가 좋아하는 큼지막한 Les Paul도 보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6:06 신고

      ㅎㅎ 깁슨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저 안에 무지하게 비쌉니다. ㅎㅎㅎ

  9.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4.29 05:47 신고

    부러워요.ㅎㅎ

    잘 보고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6:07 신고

      ㅎㅎ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왕창땄으면 더욱 배가 아프셨겠죠? ㅎㅎ

  10. 가객과 관객 2011.04.29 10:31

    저도 갬블하면 백프로 돈 잃는 쪽인데요...빨간내복님 덕분에 돈도 안 잃고 라가스 구경 잘했습니다^^/ 저 좋은 호텔이 일박에 50불...허거걱...맨하탄에서 케네디 공항까지 가는 택시비군요. 비성수기에 멘하탄 2성급 정도 되는 호텔을 1박에 250불 주고 몇날을 잤었는데요. 아구 속 쓰려...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6:08 신고

      어딜가나 1성급모텔도 저것보다는 비쌉니다. ㅎㅎㅎ 특히나 맨해튼은 정말 비싸죠.

      저도 갬블은 따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저 20-30불로 기분좋게 2-3시간 논다는 생각을 하죠. ㅎㅎ

  11.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4.29 10:51 신고

    ㅎㅎ 영혼의 은총이 지갑까지는 안가준다는 말씀이시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6:08 신고

      지갑을 자꾸 열게 만드시는 것 같아 식겁하여 닫았죠.ㅎㅎ

  12.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4.29 10:58 신고

    앗..이런 좋은곳으로 여행 다녀 오셨구나!~~! ^^
    완전 부럽..ㅋㅋ
    너무너무 화려해 보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6:09 신고

      화려하다 못해 그냥 막....ㅎㅎㅎ

      전 복돌이님의 봄나물캐기가 더 부럽습니다. ㅎㅎ

  13. Favicon of https://pdjch.tistory.com BlogIcon 레몬박기자 2011.04.29 12:08 신고

    묵으신 그 호텔 바로 맞은 편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저는 100불 당당하게 잃어주고 왔구요.
    한번 잘 땡겨서 200불을 땄는데, 그 때 일어서야 하는데 그 놈의 정땜에..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6:10 신고

      잘하셨습니다. 당당해야죠. ㅎㅎ 따면 그게 잘 안일어나지죠? ㅎㅎ

  14.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1.04.29 12:51 신고

    흠..마카오하고는 좀 차이가 있네요..
    시계와 거울이 없긴하지만
    미니바도 있고 전기포트도 있고 베란다는 기억이가물....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30 06:10 신고

      마카오도 대단하다고 하던데 말이죠. 조금은 다른 경영방침일것 같네요. ㅎㅎ

  15. 익명 2011.04.29 13:53

    비밀댓글입니다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_blog/BlogTypeMain.do?blogid=0JM6L#ajax_history_home BlogIcon 여름지기 2011.04.30 08:04

    와우~~덕분에 라스베가스를 한눈에 봅니다! 호텔도 좋군요^^*
    행복한 여행기도 좋구요.
    그런데 거 카메라 좋은데요. 참 생각이 참생각이 듭니다! 사고싶은...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25 신고

      감사합니다. 잘 지내셨죠?

      여행할때 DSLR 카메라는 아무래도 거추장스럽기 마련인데, 나중에 와서 보면 역시 힘들어도 잘 들고 갔다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더라구요.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30 10:31

    음...예전 권투 중계에서 많이 듣던 '라스베이가쓰 특설링'이 자꾸 떠오르네요...
    저 근처에 갈일이 '당분간'은 전혀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나중에라도 '라스베이가쓰'에 가게되면 꼭 '몬테카를로'호텔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27 신고

      네 빅매치는 주로 시저스팰리스 특설링에서 하곤했죠. ㅎㅎ

  18.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4.30 13:55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가 아니라 호켈의 모든 동선은 카지노장을 거치게 만들어 일확천금할 것 같은 분위기가 가득한 곳에서 한 푼이라도 털고 가라는 거죠? 저도 한번 가면 500불 한도에서 소박하게 그냥 분위기 즐기고 오곤했답니다. 행여나 하는 바램은 다 속절없는 망상이라는 것을 깨우치면 돌아오곤 했죠. 그래도 ㅓ라스베가스가 그리운데요. 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28 신고

      500불이면 소박은 아닐듯 합니다만....ㅎㅎ 역시 저랑은 스케일이 다르시군요.

      뭐 크게 따면 좋겠지만, 그저 30-40불로 두세시간 놀수 있는것도 괜찮더라구요. ㅎㅎ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02 05:04

    가족여행 하고 오셨군요.
    좀 따가지고 오셨더래면 좋았을것을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32 신고

      따지는 못했어도 두어시간 즐겁게 놀았으니 된겁니다.

      그래도 다음엔 기필코...불끈!!

  20.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5.05 11:23 신고

    곧 본격적인 여행기... 기대만땅입니다..!!^^
    제가 공장을 옮겨서 이제는 9일이라는 여름 휴가를 매해마다 갈 수있어서 올해는 라스베가스를 가볼까했는데요..
    이제는 미쿡여행도 자유롭다 하지만... 10년 비자 받은건 써보지도 못하고 올해로 횟수 만땅이네요.. ㅠㅠ
    친구의 일정이 맞지 않아서.. 올해는 그냥 넘기고 내년에 도전하려구요...^^

    나의 운명을 만나면 올 연말이라도 도전하겠지만...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6 06:47 신고

      그래봐야 2편이 다입니다. ㅎㅎㅎ 지난해에도 다녀오고 여행기 올려서 이번에는 간단히....ㅎㅎㅎ

      연말에는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겨울에는 조금은 춥지만, 밤에만 한국의 추석날씨쯤 될까요? ㅎㅎ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07 19:26

    제 동생이 내복님 묵었던 호텔에 있었는데 좋다고 하더라고요.
    정작 저는 안 가봤지만;;;
    저도 간이 콩알만해서 $20로 잃지 않을 때까지(?) 놀아요. ㅋㅋㅋ

    그나저나 라스베가스 경영 법칙 대단하네요. 완전 치밀하다는...
    근데 전 손목시계로 맨날 시간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0 10:02 신고

      오랜만입니다. ㅎㅎ 잘 지내셨죠?

      호텔은 참 좋은데 많습니다만, 이곳이 스트립상에 있으면서도 아주 조용하고 하여 좋더라구요. 우리같은 사람만 있으면 아무리 힘들여 경영방침을세워도 라스베가스 망할거예요. ㅎㅎ

샌디에고 맛집 코너입니다. ㅎㅎ

이상하게 이곳에는 춘천닭갈비와 막국수를 파는 곳이 없습니다. 몇년전 LA에는 진출하여 오픈하였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암튼 미국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본 기억도 없네요.

그래도 샌디에고에는 지대루 막국수집이있지요. ㅎㅎ 바로 저희집이어요.

얼마전 동치미를 담아 오랜 염원이던 동치미 국수를 만들어 먹었고, 하루에 한사발씩 동치미를 먹었네요. 그러다 내친김에 한번 더 담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탄생하게 된 것이 바로 동치미 막국수입니다.

먼저 사진 보시겠습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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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를 말려면 먼저 초장을 준비합니다. 생선회나 회덮밥용이 아니라면 이렇게 사과나 배를 갈아 넣습니다. 설탕과 식초가 덜들어가도 새콤달콤과 더불어 풍부한 향을 줍니다. 너무 시큼하지 않게 식초양을 조절합니다. 고추장에 다진 마늘, 설탕, 식초, 갈아준 사과, 참기름과 볶은 참깨를 넣고 잘 섞어 주는데, 맛을 보며 각 재료의 양을 조절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초장은 그리 맵지 않으면서도 향이 풍부합니다. 



동치미의 무를 냉면에 사용하는 무절이처럼 잘 썰어 준비합니다.



오이도 넣어주면 시원할듯 하여 채를 썰어주었구요... 저 아니고 지수맘이요. ㅎㅎ


얼마전 김장삼아 담근 김치가 예술입니다. 풍부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데, 요즘 푹 빠져있죠. ㅎㅎ 요 김치를 잘게 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준비하고 메밀국수를 삶아주죠. 메밀국수는 특히 건면의 경우는 덜 삶으면 꺼끌하여 먹기가 참 힘들고 소화도 잘 안되는 듯 하더군요. 메밀국수는 충분히 삶아주는데, 건면의 경우는 삶는 국물이 국수색깔처럼 우러나올때까지 삶아주면 오히려 더 쫄깃하고 부드러워집니다. 보통 국수처럼 잘 퍼지지 않으니 충분히 삶아주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잘 삶아진 국수를 면기에 담고 재료를 잘 올린후 새콤하고도 시원하게 익은 동치미 국물을 끼얹어 줍니다. 처음에는 재료와 양념장을 잘 섞어 비빔으로 먹다가 동치미 국물을 부어 먹는 것이 맛있는데, 아무래도 그리밍 잘 안나올듯 하여 처음부터 이렇게 하였네요. ㅎㅎㅎ 사실, 김가루를 얹어주는것이 풍미를 더하는데.... 김을 구워 치워두었다가 잊어버렸어염. ㅠㅠ 날이 갈수록 총기가 흐려지는 것이 원.......ㅠㅠ


막국수의 미덕은 새콤달콤시원한 동치미로 감싼 건강한 메밀국수가 아닐까합니다.



원래 냉면 육수로 해먹었는데, 동치미를 활용하니 완벽한 춘천 막국수가 되네요. ㅎㅎㅎ 춘천막국수집이 샌디에고에 없는김에 샌디에고 막국수의 종결자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ㅎ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8 10:29

    내복님표 막국수 아주 맛나 보입니다.
    동치미 하나 있으면 국수 말아 먹기 딱 좋지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22 신고

      그러게요. 여러가지 응용도 가능하고 하여 요즘 아주 대박입니다. ㅎㅎ

  2.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1.03.28 10:36

    이 글이 메인에 올라서 빨간내복님 댁에 손님들로 바글바글거려야 할텐데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23 신고

      손님 바글은 이제 완전 버렸습니다. ㅎㅎㅎ 그냥 하던대로 소소하게.... 잘 지내시죠?

  3.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1.03.28 10:40 신고

    동치미라 구경해본게 언젠지 가물가물 합니다.ㅎㅎ

  4.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3.28 10:44 신고

    정말 내복님 손재주는...와우... 안녕하시죠?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24 신고

      중요한건 사실 동치미이기때문에 제가 크게 손재주 부린건 없답니다. ㅎㅎ 그래도 제가 국수는 잘 끓이기때문에 어깨가 으쓱하긴 하죠. ㅎㅎ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3.28 12:16 신고

    와우 동치미 막국수..국물이 환장하게 만드네요,,, 이가 시릴정도로 먹어본 기억이 오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24 신고

      요즘은 그래도 동치미 국수를 많이 팔지 않나요? 아무래도 집에서 담근것 만큼 맛은 없겠지만요. ㅎㅎ

  6.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3.28 12:59 신고

    캬~~~ 방금 제가 점심 먹고 왔기에 다행이예요..ㅎㅎㅎ
    동치미 막구수...캬..시원세콤달콤...^^
    잘지내고 계시죠?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25 신고

      한국음식중에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복합적인 맛을 내는 음식도 드물것 같습니다. 새콤달콤시원에 하나 더추가입니다. 쏴~ 한 맛? ㅎㅎㅎ

  7.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1.03.28 15:10 신고

    ㅋㅋㅋㅋㅋ
    막국수 너무 맛나게 만들어 드시고 요리로 올리시지..하하하
    나도 홍콩 맛집으로 올려야것어요. 아주 시끄러워 당췌 못살것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26 신고

      유명 요리블로서시니 시끄럽지요. 우리집은 요리로 올리나 맛집으로 올리나 조용~~~ ㅎㅎㅎ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8 18:18

    어흑,,,,,,,,,
    현재시간부로 배가 고픈 관계로 이글은 건너 뛰겠습니다................
    ...........아...이건 테러야 테러,,,,,,,,,,,,ㅜㅜ

  9.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1.03.28 21:48 신고

    서나공주 요즘따라 몸도맘도 지쳐가는데
    울 지수맘님은 몸도맘도 항상 해피하신것 같아요.
    요리는 즐겁지 않으면 안되는거거덩요.ㅎㅎㅎ
    요즘 서나공주 기분이 좋지않아 저희집 식구들
    제대로된 밥상을 차려주지 못했어요.

    내복님이 얼마나 잘해주시면 이리 맛난 음식을
    매일매일 해주시는곤지...ㅎㅎㅎ

    오늘도 결론은 행복한 내복님!!!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29 신고

      글게요. 일이 많은가봐요? 강마에가 속을 썩이나요? ㅎㅎㅎ

      우리라고 매일 해피 하겠습니까? 사는것은 어디나 누구나 마찬가지요. 그냥 해피하려고 마음을 굳게 먹은 거거든요. 행복해지기만 기다리려면 언제까지도 이루어지지 않을것 같아요. 지금이 가장 중요한건데요,

      행복하세요.

  10. Favicon of https://besysy.tistory.com BlogIcon Besysy 2011.03.29 04:28 신고

    한낮에 봐도 군침이 고이네요.

  11. Favicon of http://www.lifelongenglish.com BlogIcon 이우연 2011.03.29 07:27

    헉~ 정말 맛나보이네요~ 보는 순간 시큼한 침이 주~욱 흘러내리네요. Lifelong English.com 방문과 댓글 감사합니다. 저보다 선배님이신 듯 한데, 배울 점이 많네요. 종종 들러 한 수 배우고 가겠습니다. Sherry Lee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30 06:25 신고

      아! 얼바인의.... 반갑습니다. ㅎㅎㅎ

      배울점은요 뭐. ㅎㅎ 그냥 가끔씩 서로 들러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9 11:10

    우와~ 정말 제대로 막국수인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솜씨 정말 부럽습니다.^^

  13. Favicon of https://ilovemytree.tistory.com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1.03.29 19:21 신고

    샌디에고에 유일하게 있는 제대로된 동치미국수식당이네요^^
    정갈하니 정말 맛나겠어요~~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hillsidefarm BlogIcon 여름지기 2011.03.30 08:16

    아구구~~~ 침 넘어갑니다! 참 좋은 시간 되셨을 것 같아서기분 좋습니다!
    요리란 가족이 함께 할때가 가장 좋습니다!
    한국의 동치미 이맛으로 세계인의 건강도 챙기면 좋으련만...
    미쿡에서도 춘천막국수 어서 빨리 오픈하시면 좋겠습니다.
    샌디에고 청양구기자막국수 취재하러가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1 05:49 신고

      안그래도 구기자를 어디에 넣어볼까 뭐 이러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요리는 가족이 함께 할때가 제일 좋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15. 해피데이 2011.03.30 16:04

    춘천에서 사는 사람이 봐도 부러울정도로 맛나게 보여요.. ㅎㅎ...
    갑자기 동치미막국수가 막 댕기네요.. ㅎㅎ...

  16.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3.30 17:30

    부인께서 음식솜씨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1 05:58 신고

      ㅎㅎ 첨 담그다시피한 동치미인데 너무 맛이있어 깜짝 놀랐답니다. 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04 21:53

      빨간내복님은 부인복이 있으십니다. 그려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7 11:38 신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음.... 저희집 사모님도 그렇게 생각하라고 막 강요하시고 그럽니다. ㅎㅎ

  17. 맨날초보 2011.04.03 22:34

    에잇~괜히봤다..
    마누라한테 해달라고 말 꺼냈다가 집 나가라고 해서 싹싹 빌고 다시 들어왔네...

  18. 인어의눈물 2011.04.17 09:11

    어우 초코렛케잌을 맛있게 먹고있었는데 이게 갑자기 완전 느끼해지는데요.
    가끔와서 기타 배우고가는데 여기서 처음 댓글 남겨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19 04:26 신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통기타 인기가 좋아져서 참으로 기쁩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기타를 접하시고 연주하시고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동치미도 말이죠. ㅎㅎ

      찾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9. BlogIcon 클로이 2011.08.30 15:46

    이번주 목요일에 샌디에고에 여행을 가는데 맛집 검색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치미 막국수네요.
    혹시라도 레스토랑을 하신다면 들려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집에서 만드신거군요!
    LA에 이사온 후 한번도 제대로 된 막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사진으로나마 배부르게 구경하구 갑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01 01:28 신고

      안녕하세요? 동치미 국수하면 LA의 길목식당이 빠지지 않던데 가보셨나요? 아무리 그래도 집에서 해먹는 것과는 정말 다르죠. 사실은 어제저녁도 동치미 막국수였습니다. ㅎㅎ 안타깝지만, 샌디에고에는 맛있는 음식점이 거의 없습니다.

      즐거운 샌디에고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1시간 40분 거리라서 당일로 충분한 곳이긴 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하여 작은 cabin을 얻었습니다. 이곳에도 여러 숙박시설이 있어 방을 두개 예약하면 되는 일이었으나 그건 그냥 그리 특별하지 않은 하룻밤 되겠죠? ㅎㅎ 미리부터 근처의 숙박시설의 옵션을 알아보다 집을 렌트하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네요.

www.vrbo.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조건에 맞는 cabin을 찾았습니다. 침실두개짜리 집을 하룻밤에 200불에 렌트할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청소비를 따로 징수하기에 200불보다는 조금 높아지긴 하지만, 방이 두개이고 거실에는 소파베드가 있어 7-8명은 충분히 기거할만한 곳이었지요. 게다가 편의시설이 아주 좋아서 마음에 쏙 드는 집이었답니다. 사실 호텔을 예약해도 방하나에 100불이 넘기에 가격은 비슷하면서도 집에 주방이 있어 음식을 해먹을수 있기에 실질적으로는 절약이 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겼다고 사진을 올려두었더군요.

 
암튼 위와 같은 사이트들이 많은데 일단 렌트를 신청하게 되면, 바로 집주인에게서 이메일로 연락이 옵니다. Rental agreement라는 서류를 작성하여 보내게 되는데, 이 서류를 받은후 바로 payment option과 함께 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적힌 서류가 이메일로 옵니다. 이때 잘 검토하고 조건이 맞지 않으면 cancel을 할수 있습니다. 괜찮은 조건이라면 payment를 paypal로 보내지요. 요즘은 이 모든 일을 온라인으로 하기에 무척이나 편리해 졌습니다. Paypal로 돈이 들어온것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주소와 열쇠보관장소의 암호 (자주 바뀐다고 하네요. ㅎㅎ) 를 보내주는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우리가 하룻밤을 렌트한 캐빈입니다. 



아담한 집에 빙둘러 deck가 있고 인테리어를 정말 신경써서 해놓은 집이더군요.





일단 짐을 풀고는 deck에 쌓여있는 나무로 벽난로에 불을 지폈습니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나무타는 내음........ 저희집에 있는 벽난로는 가스라서....ㅠㅠ 결국은 쿠킹호일을 뒤집어 쓴 감자가 투하되고, 밤참이 되었더라는....ㅎㅎ

 

물론 단기 렌트를 목적으로 내놓은 집이긴 하지만 주인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인테리어인것 같습니다. 동양적인 취향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더군요.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 





아주 깔끔하여 마음에 들었던 욕실의 셋팅!!! ㅎㅎㅎ

 




집은 당장 살림을 한다 해도 무리가 없을만큼 모든 집기를 갖추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과 커피까지 갖추어 주었더군요. 


따로 떨어져 있는 차고에는 세탁기, 건조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우나 시설이 갖추어져 있네요. ㅎㅎㅎ 



여러가족이 함께 여행하려면 호텔보다는 집을 렌트하는 것이 낫다

예전에 약 일주일간 플로리다의 올랜도에 놀라간적이 있는데, 세가족이서 빌라한채를 통째로 빌려 호텔보다도 저렴하고 편하면서 안락한 휴가를 즐긴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비슷한 개념이 될듯 합니다. 한가족이라면 그냥 호텔이 편하겠지만, 방을 두개 혹은 그 이상을 얻어 여행해야 한다면 이런방식이 훨씬 나은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호텔의 경우는 함께 간 사람들이 따로 묵게 되고 함께 모여 무언가를 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죠. 게다가 식사에 소요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집을 렌트하게 되면 주방을 사용할수 있어 식사비용이 무척이나 절약됩니다. 술마시다가 라면을 끓여 먹을수도 있고 말이죠. ㅎㅎ 미국에서 숙박비 만큼이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식사입니다. 또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는 호텔보다는 이런 방식이 아주 좋습니다. 

이날 저녁, 스키로 지친 우리의 츠자들은 사우나에서 한참을 땀을 빼고 피로를 푼후, 고기를 푸짐하게 구워 영양을 보충하였다지요. ㅎㅎ 사진을 찍느라 한참 얼었던 저도 한참을 땀을 빼고 나니 몸이 가뿐해집니다. ㅎㅎㅎ 


타오르는 벽난로를 보며 노래도 부르고 가볍게 술도 한잔하고 하다보니 밤이 깊어갑니다.  

밤새 참 바람이 많이 부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잠이 깼는데 창문을 열어보고는 깜놀합니다. 
온세상이 하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밤새 불어닥치던 바람은 눈보라였던 것이죠. ㅠㅠ 


우리집 국민일꾼도 오랜만에 눈을 흠뻑 먹었네요. ㅎㅎㅎ 저런 모습 오랜만에 봅니다.


슬슬 집에 갈일이 걱정되기도 하고........



별것 아닌 콜라캔이 설중매인듯 보이는 착시현상까지 일어납니다. ㅎㅎ


한참을 비교적 따뜻하다가 갑자기 내린 눈이어서 그런지 앞집의 꽃나무는 꽃을 활짝 피웠네요. 쬐금 뻘쭘할듯......ㅎㅎ



암튼, 정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산의 입구에는 경찰이 서있고, 들어가는 모든 차들은 체인을 장착하도록 하더군요. ㅎㅎ 우리는 나오는 길이라서....

정말 오랜만의 눈이었고, 작지만 예뻤던 캐빈에서 하룻밤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3.26 08:17

    웜두막이라 아늑한 기분이 드는데요,,, 눈이 와서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있었겠군요, 한국도 그제 눈이왔답니다. 점점 봄이 짧아지는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06 신고

      봄의 정취는 짐에서 많니 즐겼기에 겨울의 풍경을 찾아간 여행이다 보니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2. Favicon of http://blog.daum.net/hillsidefarm BlogIcon 여름지기 2011.03.26 08:23

    다행입니다! 그토록 좋았다니...그럼 좋은 목소리의 부부열창도 좋아질것 같아서 더욱 팬이 늘어 나겠지요^^*
    집을 렌트하다! 좋은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07 신고

      기분좋게 기분전환하고 왔습니다. 팬은 몇분없어서리.....ㅎㅎㅎ

      집을 렌트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ㅎㅎ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6 10:34

    가정집처럼 아주 편안한 분위기가 돋보이는군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08 신고

      네! 가정집입니다. ㅎㅎㅎ 제겐 호텔은 참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형식이 참 좋습니다.

  4.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3.26 10:38

    부럽네요. 옛날 생각나게 해주기도 하고.. , 3.4 5편 쭈욱 있는 거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08 신고

      3,4편은 없습니다. ㅎㅎㅎ 4월에 다시 한번 여행을 가는데, 여행기는 그때 다시.....ㅎㅎㅎ

  5. Favicon of https://cultpd.com BlogIcon EUN^^B 2011.03.26 15:24 신고

    눈내린 모습 참 시원하네요...
    이런 집에서 글 쓰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09 신고

      혼자서 갔다면 눈보면서 모닥불을 쳐다보며 글쓰기 참 좋았을것 같아요. 이번에는 고기굽고 술마시고 하기 바빠서.....ㅎㅎㅎ

  6. 이면우 2011.03.27 13:04

    굳~~제맘이 다 편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09 신고

      시끌한 여행도 필요하고 이런 고즈넉한곳에서 맘편히 지내는 여행도 필요하겠지? ㅎㅎ

  7.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1.03.28 01:34 신고

    아.. 저도 이런 여행이 하고 싶어집니다. ^^;;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스타일이에요 ㅎㅎ;;

    ... 이 말은 다시 떠나겠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10 신고

      결혼식을 며칠밖에 앞두지 않으셨는데, 벌써 또 다시 여행을 게호기하시나요? 아! 신혼여행일까요? ㅎㅎㅎ 사실 신혼여행도 이런 곳에서 보내는것이 더욱 의미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기억 못하고 그냥 보내버릴 가능성이 있는데.... 결혼 축하드립니다.

  8. Favicon of https://dangjin2618.tistory.com BlogIcon 모르세 2011.03.28 08:09 신고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헹복한 하루 하루가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11 신고

      네! 이번 주말은 아주 피곤할 만큼 운동을 하고 기분좋은 피로속에 보냈습니다. ㅎㅎ 행복한 한주 맞으시길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1.03.28 15:12 신고

    아구구... 요렇게 땅 붙은 집에서 살고 싶어요.
    아파트 생활 질려 버립니다. 눈 많이 와도 좋으니 요래 이쁜 단독에서 살면 월매나 좋을까요.
    은퇴하고 호주로 가면 될라는지..
    오붓한 여행 다녀오셨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12 신고

      ㅎㅎ 땅붙은 집은 사실 힘들어요. 일이 느무느무 많아서리... 그래도 역시 땅붙은 집이 좋긴하지만요. ㅎㅎㅎ 은퇴후를 생각하시고 지금은 충실하게 살면 되겠지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10.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3.28 15:44 신고

    봄여행기이신데....눈이 참 좋아 보이네요..^^
    음..이런 케빈하우스 참 좋은것 같아요..특히 죠위 벽날로 참 맘에 드네요...
    앞이 유리로 막혀 있는건가요?(유리가 안깨지나? ^^괜한걱정요..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14 신고

      자연눈이 아주 좋더군요. ㅎㅎ

      벽난로의 유리는 강화유리로 압니다. 대개는 유리문을 열고 불이 튀지 않도록 스크린을 쳐두지요. 아무래도 그렇게 해두어야 더 따뜻하기도 하구요. ㅎㅎㅎ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8 18:17

    드디어 저하고 친숙한 영어단어가 등장했습니다.
    ..어려운 단어인데..welcome~~^^

    솔직히 미국에 가본 적이 없는 저로써는 부러움뿐입니다.
    (속사정은 모르겠지만)굉장히 여유롭고, 평화로워보여서요...^^
    미국여행 언제나 한번 가볼랑가???....................쩝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29 01:15 신고

      잘왔다는 말이죠. ㅎㅎㅎ

      어디나 사는 모습이야 마찬가지겠죠. 좋은일도 복잡한 일도 있구요.....

      미국여행 한달쯤 하시면 엄청난 사진이 쌓이지 않을까요? ㅎㅎ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9 11:23

    동양적인 캐빈이라. 캘리포니아에서 저런 캐빈이라니 신선합니다^^ 아 반갑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30 06:32 신고

      아무래도 동부에 비하면 캐빈의 분위기는 못합니다만, 그래도 눈도 오고 하니 꼭 동부의 겨울 모습이 연상되어 좋았답니다. ㅎㅎ

  13. 해피데이 2011.03.30 16:39

    참 호화스러운 캐빈이네요.. ㅎㅎ...
    눈을 보니 참 좋네요.. 즐거운 스키여행 다녀오셨네요.. ㅎㅎ... 저도 4월3일이 폐장이라고 해서 스키보관소에 스키찾으러 이번주에 한번 가려고 계획중이에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14 06:38 신고

      호화롭기 보다는 정갈하다는 인상이더군요. 그냥 인테리어 신경쓴 다른 사람 집에 모무는 기분이랄까요? ㅎㅎㅎ

  14.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4.08 17:23 신고

    우와.. 괜찮은것 같아요... 아니.. 아주 좋은데요^^
    캐빈... 음... 처음 알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14 06:38 신고

      네! 이런 곳이라면 굳이 호텔에 머물 일은 없을듯 합니다. 잘 지내시죠?

언젠가 이곳의 social commerce 에 대해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요즘 소셜커머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는데다, 블로그에도 많은 분들이 체험기를 올려주시기에 한국에서의 엄청난 열기를 실감할수 있습니다. 제 이웃분중에서 대표적으로 소셜커머스를 이용하시고 자주 소개해주시는 분이 두분 계십니다. 

유명한 리뷰어이신 핑구님이 계시죠. 요즘들어 부쩍 소셜커머스 및 상품에 대한 리뷰를 많이 하십니다. 


또 한분은 하늘엔 별님입니다. 소설가인 하늘엔 별님은 맛집소개를 많이 해주시는데, 요즘 소셜커머스를 가장 유용하게 활용하시는 분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저런 말도 많고 문제점도 노출이 되고 있지만, 그래도 경기도 좋지 않은 이때 반값이라는 말에 흔들리지 않을 소비자는 거의 없을듯 하네요. 

암튼, 시간이 조금 더 지나 현재 드러난 여러가지 문제들이 해결되며 더욱더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국의 소셜커머스와 미국의 그것에는 아주 약간의 차이가 납니다. 
한국의 소셜커머스 상품은 주로 음식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음식, 맛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시못할만큼 큰것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음식점수는 인구 1천명당 12.2개로 미국의 1.8개, 일본의 5.7개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에 비하면 7배나 많고 일본보다도 2배가 넘는 수준인거죠.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회식문화때문일듯도 싶고 혹은 전국의 맛집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최고의 인터넷문화 때문일수도 있을듯 하네요. 암튼 한국인의 음식사랑은 정말 대단하지요. 

미국의 소셜커머스 상품은 주로 레져나 뷰티에 관한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매일 받아보는 Groupon이나 Social Living의 상품들은 스파/마사지, 요트강습, 골프 등등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간간이 레스토랑의 쿠폰상품들도 올라오지만, 그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수치로 미국인은 우월한 문화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그저 문화의 차이일뿐이겠죠. 음식문화가 한국에 비하여 많이 낙후되었을뿐일수도 있구요 (실제로 대충먹고 몸을 움직여 하는 일을 선호합니다). 한국에도 레져쪽이나 공연등의 할인티켓들이 많은것으로 압니다만, 전체적인 경향을 말하는 것이죠. 

암튼, 지난번 유명사이트 둘을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도 한군데를 소개합니다. 
바로 Godlstar라는 한국인에게는 왠지 친숙한 (?) 이름의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홈페이지의 짧은소개인 Go Out More라는 글귀가 아마도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만.... 바로 저렴하게 "싸돌아 다니기" 를 위한 전문사이트입니다.  

일종의 소셜커머스라고 봐야하겠죠. 워낙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상품들인 레져/엔터테인먼트 티켓들을 한군데 모아 거의 대부분 반값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야구장 나들이라거나, 근처의 유람선 혹은 클래식에서부터 대중음악에까지 공연티켓들을 판매하는 거죠.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제가 샌디에고는 사실 작은 도시라서 그리 많은 공연티켓은 없는 편이지만, 주로 직접체험하는 것들이 많은 편입니다. 먼바다로 고래를 보러가는 투어라거나, 해변가의 크루즈 등이 주를 이루죠.




제가 꼭 해보고 싶은 것중의 하나가 Kayak으로 La Jolla의 동굴을 탐험하는 투어입니다. 언젠가는...ㅎㅎㅎ



집 근처의 카지노 리조트에서 Cirque du Soleil (태양의 서커스) Quidam 공연이 있네요. 비교적 바쁜 평일이라서.... 또 곧 라스베가스에 갈것이기에...... 아쉽지만 패~쓰합니다. 


운이 좋으면 바로 이런 횡재도 생깁니다. 샌디에고 Padres와 애너하임 앤젤스의 야구경기를 3불에 판매하네요.


사실 특정 도시에 살다보면 그저 가정생활에 바쁜탓에 이런 이벤트에 잘 안가게 되죠. 그래서 결국은 여행할때 다른 도시의 이벤트를 자주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흥미있는 도시를 고를수 있습니다. 현재는 19개의 도시가 해당이 됩니다만, 아마 곧 늘어나겠죠. 


라스베가스의 티켓들을 보니 참 흥미롭습니다. 예전 라스베가스 여행이후에 소개해드린적이 있지만, 라스베가스에는 Tix4tonight 이라는 티켓부쓰가 있어 할인된 가격에 수많은 쇼의 티켓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반값은 아니구요, 약 30-40%할인된 가격을 적용받습니다. 거기에 매일 티켓의 가격이 달라집니다. Goldstar의 라스베가스 지역의 티켓들을 보면 많은 쇼는 아니지만, 흥미있는 쇼의 티켓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정말 반값입니다. 인기쇼중의 하나인 블루맨그룹의 경우에는 역시 40%가량의 할인율이지만, 대부분은 반값이네요. 다음번에 갈때는 이곳에서 티켓을 구입하여 가야할것 같습니다. 



내친김에 뉴욕도 살펴봅니다. 엄청난 양의 "싸돌아 다니기"용 티켓이 늘어서 있네요. 이런 공연의 티켓들도 허다하고 정말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인간은 유희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샌디에고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고 올해는 싸돌아다니기의 해로 정해볼까 합니다. ㅎㅎㅎ


  1.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1.03.10 08:17 신고

    싸돌아 다니기.. ㅎㅎ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3.10 08:22

    감사합니다.. 미국에는 예전에 말씀하셨듯이 쿠폰이 많다고 말씀하셔서 알고 있었는데 소새를 해주시니 실감이나네요
    현명한 소비생활을 도와주는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1 08:50 신고

      봄입니다. 또 여름도 곧 닥치겠죠? 이런 날씨좋은곳에서 역시 싸돌아다니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그런 상황에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티켓사이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0 08:30

    웹 서핑만으로도 경제적 절약 효과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1 08:51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특히나 LA지역의 공연, 혹은 야외활동은 방대하더라구요. 얄개님도 이번 봄, 여름에 많이 이용해 보심이 어떨지요?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0 08:47

    한국에서도 점차적으로 다양한 소셜커머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뷰티샵이나 헬스에 대한 것들도 점차 늘고 있고요.
    저는 펜션에도 갔다 왔고 또 하나 사놓고 있습니다. 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1 08:52 신고

      네! 잘 알고 있고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놀토의 영향으로 한국에도 역시 레져문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중이죠. ㅎㅎㅎ 잘 알죠?

  5.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3.10 10:24 신고

    거의 반값이네요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하게
    제주도 여행시 쿠폰이 이용되는것 같은데요 ^^

  6.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1.03.10 12:14 신고

    정말 알뜰쇼핑도 잘하시고...
    경제적인 싸돌아다니기...ㅎㅎㅎ
    전 인터넷 쇼핑하면 머리에 쥐가나요.ㅠ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1 08:55 신고

      아직 싸돌아다니기는 시작하지 않았구요.... 다음주부터입니다. ㅎㅎ

  7.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3.10 13:16

    요즘 소셜커머스로 새로운 마케팅에 다들 난리이기는 하네요..^^
    것보다 이제 날도 따뜻해 지고 있으니..
    저도 싸돌아다녀야 겠어요..ㅋㅋㅋ ^^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1 10:18

    음...일단 별로 안친하게 지내는 영어가 많이 포함된 것을 보니 어쩐지 저하고는 좀 먼나라 얘기같기는 한데요...^^
    아무튼 알차고 즐겁게 잘 '싸돌아'다니시길 바랍니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5 01:03 신고

      그러게요. 한국사정은 제가 잘 모르니 일단 미국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가...ㅎㅎㅎㅎ 암튼 올해는 많이 싸돌아다니려구요. 싸돌아 다니기에는 한상천님이 한 열수쯤 위시니 노우하우를 전수해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9. Favicon of http://blog.daum.net/hillsidefarm BlogIcon 여름지기 2011.03.15 05:25

    쇼셜커머스 잘 보았습니다.
    음...아이폰인가 하는 것으로 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인가 봅니다.
    ㅎㅎ 전 없어요^^* 폰자체가..그래서 전 또 밀려 나게 될까요?
    음...불로그에서 이와 유사한 광고를 할 수 있을 까요?
    어라~오늘은 생각하고 학습해야 할 일이 많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6 03:11 신고

      뭐 그런건 아니구요, 아이폰등으로 소문을 낸다는 것 뿐이지 PC로도 할수 있답니다. 사실 아직은 결제등은 PC가 나은듯 하구요. 블로그에서 공동구매라는 것 하잖아요. 그런거죠. 여름지기님도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판매 하실수 있겠네요.

  10.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3.15 18:41 신고

    음... 전.. 전.. 왜 이런걸 잘 모르는 것일까요...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16 03:20 신고

      몰라도 되요. ㅎㅎ 지금 싸돌아 다니기도 불편하실텐데 말이죠.

  11.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3.20 17:46 신고

    Goldstar는 수년전부터 애용하고있는 사이트죠.
    제가 워낙 공연 보러 다니는걸 좋아해서요.
    아주 가끔은 공짜표도 있어요. Fee가 붙기는 하지만요.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30 08:04

    아, 정말 좋은 정보네요.
    나중에 미국 가면 (혹시라도 ㅎㅎㅎ) 사용해 봐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1 05:48 신고

      홍콩에도 이런것이 있지 않을까요? 요즘은 이런 소셜커머스가 대세라서 말이죠. ㅎㅎ

서울에 가기전부터 꼭 해보리라 다짐하던 것이 바로 서울 시티투어입니다. 서울이라는 곳은 예전의 한양으로 상당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오랫동안 기껏해야 고궁몇개만이 관광지라는 이름에 걸맞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은 의외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는 것을 이번에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철타고 버스타고 하면서 보려면 시간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그리 현명한 방법은 아닐것 같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지도를 다시 올려봅니다.



시티투어버스는 30분간격으로 각 정류장을 지나갑니다. 시간 맞추어 버스타고 타고 가다가 원하는  정거장에 내리면 되는 구조이죠. 위지도에서 파란색 라인이 주간 라인이네요. 하필 우리가 버스를 타던날 가장 춥다는 날이었습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너무 추워서 느릿느릿 나와서 광화문을 찾아갔죠. 이순신장군님이 덩그러니 서계시던 광화문의 모습은 예전에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고 오히려 최근에 본 아이리스의 총격전 모습이 기억에 남을 정도였습니다만...... 내려서 보니 너무 추워서 카메라를 꺼낼 엄두도 나지 않을만큼 춥습니다. ㅠㅠ 늦게 나왔기에 일단은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청계천을 끼고 조금 내려오다 이름은 잊은 수타 짜장면집 발견. 소박하게 짜장, 짬뽕, 탕수육 삼총사를 시켜 셋이서 나누어 먹었죠. 배가 고파서 사진찍기도 잊은..... 그런데, 양이 무척 적어서 섭섭....ㅠㅠ 사실 워낙 미국의 한국음식점도 음식이 많이 나오는 터라 그것에 익숙해져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출발하는 서울시티투어 버스에 무사히 탔습니다. 



안내하시는 분이 만원씩 징수. 그런데 크리스마스라고 사은품을 줍니다. 무릎담요라고 하나요? 암튼 공짜니 입이 헤벌레 해집니다. ㅎㅎ  일단 두번째 정거장이 남대문이라고 하는 안내가 나와서 내렸습니다. 

남대문 시장은 예전에도 가끔 나와보던 곳인데, 늘 보이던 신세계 백화점도 어디있는지 모르겠고 들어가는 입구를 잘 몰라 헤메고 맙니다. ㅠㅠ 그래도 일단 그럭저럭 시장으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입구에 왠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시장 들어가려면 줄서야 하나 순간 당황하였는데 보니 남대문시장의 명물 야채호떡집이랍니다. ㅎㅎ 호떡집에 불났더군요. 호떡은 날아다니고, 그 추운날 사람들은 줄서서 있고.....ㅎㅎ 예전에는 이렇게 줄을 서서 무언가를 먹거나 하는 일이 그리 흔치 않았던 생각이 나는데 말이죠.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또 다시 듭니다. 


시장골목의 모습은 예전과 달라지지 않아 반가움이 앞섭니다. 원래부터 상가단위로 운영하던 동대문은 심하게 변했다고 하는데, 이곳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시장의 모습은 정말 역동적입니다. 실내로 들어가보면 한사람이 지나가기에도 좁아보이는 곳통로에 다들 의자를 대고 앉아 악세사리를 조립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더군요. 그런데 너무 추워서리.... 

스님이 지나가시기에 염치 불구하고....... 스님! 죄송합니다. ㅠㅠ 마음씨가 너무 착해보이시던데, 용서해 주시겠죠? 



남대문 시장의 모습을 슬라이드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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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참을 보고 나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셋이 스타벅스에 앉아 있습니다. ㅠㅠ 밖에 나갈 엄두도 못내고 그냥 만나기로 한 친구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10년만에 만난 친구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는 다시 서울구경에 나섰......... 추워서 걍 버스타고 나머지 구간을 돌기로 하였답니다. 한옥마을도 못보고, 경복궁도 지나가고, 남산도 휘리릭...... 주마간산이 따로 없는 버스여행...... 


애구..... 
그렇게 휙 끝낸 서울구경이 참으로 아쉽더군요. 그리고 인사동에서 내렸습니다. 인사동은 사실 외국인들이 자주 구경가는 곳인데 말이죠. ㅠㅠ 막상 뒤에서부터 인사동에 들어갔는데, 사실 전통적인 모습은 잘 안보이네요. 



말만 많이 듣고 TV에서나 보던 꿀타래를 만드는 것을 보았고 하나 샀네요. 



그리 싸지는 않았지만 맛은 꽤 좋더군요. 수타면 뽑는 것과 같은 원리로...... 이렇게.......



조금 걸어 들어오니 인터넷에서 아주 많이 본 토토의 오랜된 물건이라는 곳이 눈에 띕니다. 



친구말에 따르면 몇년전에는 무료였다는데 입구에서 1000원씩을 입장료로 받습니다. 판매만으로는 수익이 안될것 같더라구요. 이곳에서 정말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수많은 물건들을 보았습니다. 마징가에서 교련복, 딱지, 뱀주사위 놀이, 못난이 삼형제 등등...... 재미있는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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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길이라는 말은 어딘가에서 들어보았는데, 예전 어느 오락프로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쌈지길은 아주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일종의 광장같은 곳으로 3층정도의 건물에 들어선 작은 소매점들이 광장을 보며 늘어서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기도 하니 역시 크리스마스 장식이 멋집니다. 




벽에는 모던한 그래피티형태의 장식과 의도한 듯한 낙서벽이 돋보이더군요. 




차가운 손을 녹여주는 예쁜 커플....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X빵!!! ㅎㅎ 


사실 인사동이 꼭 전통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만, 아주 약간 아쉬움이 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추운겨울에도 나이든 사람이나 외국인들만이 아닌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한때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암튼, 전 이렇게 관광을 하고 와서 바로 앓아 눕습니다. ㅠㅠ
  1. Favicon of https://unalpha.tistory.com BlogIcon 언알파 2011.01.21 08:52 신고

    으잉..ㅋ
    그러고보니 저 쌈지길 한번도 안가본.. 'ㅅ'
    주말에 한번 시간내서 가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1 13:33 신고

      가까이에 있다보면 안가지게 되거라구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날 풀리면 한번 가보시길...

  2. 오리지날아줌마 2011.01.21 09:30

    그렇게 추운 날이 사진으로는 푸근하게만 보이네요.올 겨울 유난히 추워서 오셔서 고생한 기억이 사진 보시면 새록새록 나실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똥빵은 첨봐요 ..이빵은 잘 팔리나요?
    아마도 남대문 시장전에 절 만나셨으면 감기고생 안하셨을수도 ㅎㅎ..걍 지나간 이야기네요, 잼난 이야기 계속 기대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1 13:34 신고

      그러게요. 이 전에 꼭 만나뵐걸 그랬나봐요. ㅎㅎㅎ

      저 빵은 나무 웃기긴한데, 너무 추운날이라서 그런지 그닥 사람은 없어보였어요. ㅎㅎ

  3.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1.01.21 09:41 신고

    크~~ 한번씩 가는장소지만 빨간내복님 시선으로 글을 읽게되니 색다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1 13:34 신고

      감사합니다. 전 가는 곳마다 신기해서요.... 별스러울것도 없는데 말이죠. ㅎㅎ

  4. Favicon of http://getabout.hanatour.com/ BlogIcon Get About 2011.01.21 09:47

    회사가 인사동에 붙어 있어서 별 감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여행기로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1 13:35 신고

      인사동 근처에서 근무하시는군요. 늘 보고 가는 곳은 원래 무감해지잖아요. 사실은 구석구석 재미가 가득일텐데 말이죠. 시간내서 한번 자세히 탐방해 보시면 어떠실까 합니다.

      반갑습니다. ㅎㅎ

  5.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1.01.21 10:25

    오홋, 저도 못가봤던 곳을 많이 가보셨네요 ^^

  6.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1.01.21 10:34 신고

    인사동은 전통의 거리인데...
    저 사탕 이름은 억지로 이름을 꿀타래라고 한국말로 붙여놓긴 했는데
    이곳 홍콩에서도 자주 볼수있는 중국 전통 과잡니다. 용의 수염이라는 이름이죠 아마..
    차라리 엿을 팔면 좋았을 것을...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1 13:37 신고

      저도 들은적이 있는것 같아요. 뭐 설명은 임금님께 진상하던 것이라고 하지만요....ㅎㅎㅎ

  7.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1.21 12:23

    알차게도 여행하셨네여 이제야 몸살이 난 이유를 알겠어요,,, 그래도 회포를 마음 껏 푸셔서 좋았겠어요
    지난 번에 마크님과 인사동에서 만났게 기억이 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1 13:37 신고

      네... 좀 무리하긴 했죠. ㅠㅠ 짧은시간동안 너무 많은 곳을 가고 했더니.....ㅎㅎ

  8. 검과기타 2011.01.21 12:32

    생활하며 많이 봐왔지만 그리 신경쓰지 않았던 것들이 래복님 글과 사진이 되니 멋지고 아름답게만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1 13:38 신고

      좋게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전 정말 오랜만에 가니 관광객이 되더군요. ㅠㅠ

  9.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1.21 20:10 신고

    얼마 전, 친구가 남대문에 관한 다큐를 한다고 해서 답사에 따라갔었는데요. 남대문 시장이 많이 죽었다며 시장관계자가 걱정이 많더군요. 실타래 같은 음식은 관광상품으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고, 서민들이 즐겨 찾는 그런 시장으로 오래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2 09:16 신고

      사람이 많은건지 없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엄청비싸긴 하더라구요. ㅠㅠ

  10.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1.01.22 00:03 신고

    내복님!!! 마지막이 모예요..ㅎㅎㅎ
    좋은 구경하시고 앓아 누우시다닝....ㅋㅋㅋ
    저도 구정 다음날 설구경 갈껀데...^^
    실타래 맛있겠어요. 신기하네요.
    지수의 초콜렛 발음 짱이네요.하하하!!!
    서나공주도 설구경하고 포스팅 할께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2 09:18 신고

      설구경 가시면 서울시티투어 꼭해보세요. 인사동에도 가보시구여. ㅎㅎ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22 02:18

    래복님 한국에 다녀가셨나 보네요?
    추운데 관광하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어떻게 그간 건강하셨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2 09:21 신고

      너무 오랜만입니다. 잊어버리겠네요. ㅠㅠ

      새로 시작하신일은 이제 자리가 집힌건가요? 지주뵈요. ㅎㅎ

  12. David Park 2011.01.22 09:52

    내 조국인데도 왠지 낯설고 미지의 나라처럼 느껴지네요...
    빨리 건강이 좋아져서 고국방문을 하고 싶은데
    소망이 이루어 질려나 모르겠네요
    고국을 떠난지 12년 많이 변했네요
    비록 사진으로 영상으로 감상이지만 즐건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4 11:02 신고

      댓글이 늦었네요.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아마 나중에 방문하시면 외국방문 같으실 겁니다. ㅠㅠ

  13.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1.22 10:37 신고

    남대문 시장에서의 클로즈업 사진 좋아요
    내복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것 같네요
    앞으로 사물들을 클로즈업해서 많이 찍어보세요~

    저도 남대문 시장 신혼 살림 장만하러 서울 갔다가 남대문 시장에서
    신혼 살림 소품 구입했던 기억이나네요^^
    지금은 많이 변했을 것 같은데 별로 변하지 않은 듯하네요
    꿀타래 굉장히 맛있죠 지수가 많이 신기했을 듯하네요~
    쌈지 회사 사업은 잘 되었는데 너무 과도한 투자로 부도 났답니다
    많이 아쉽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4 11:04 신고

      클로즈업은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사물을 새롭게 볼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직업상 현미경을 끼고 살다보니....ㅎㅎㅎ

      꿀타래 맛있더라구요. 재미있구요. ㅎㅎ

  14.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1.22 21:27 신고

    우와.. 저도 아직 못가봤는데 말이죠.. 푸하하^^
    마치 해외 여행하신 글을 읽는 기분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4 11:12 신고

      이제 서울에 계시니 하나하나 가보시길.... PinkWink 님도 외국 여행하시는 기분이 들겁니다. ㅎㅎ

  15.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1.24 11:35

    정말 좋은곳으로 많이 다니셨네요...
    저도 그러고 보니..남대문이랑 인사동에 가본지가 언제인지 가물 가물 하네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5 08:18 신고

      시간내서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날좀 풀리면요.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25 17:10

    몇몇 오래된 고서점이나 문방구들을 빼면 이젠 중국산 제품이 넘실대는 곳으로 바뀌었다고 안타까와 했던 기억이 벌써 5년전 이야기입니다. 에효~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7 03:26 신고

      지금은 문장구에 중국산이 가장 많지 않을까 합니다. 어디든 중국산이 없는데가 없으니....ㅠㅠ

  17.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1.29 16:54 신고

    간만에 하신 고국방문인데 많이 추워서 고생하셨겠어요. ㅠㅠ
    인사동은 전통찻집, 겔러리등으로 제가 무척 좋아했던 곳이라 서울가게되면 빠짐없이 들렸던 곳인데,
    요 몇년사이 넘 상업적으로 바뀌어서 이젠 안가게 되더라구요.
    많이 아쉽죠...

    서울시티투어 담에 나가게되면 저도 함 해봐야겠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2.01 04:43 신고

      인사동은 예전의 분위기와는 너무 다르던걸요. 시티투어는 꼭 해보시길 구너해드립니다.

제 고향은 충청남도 청양이라는 두메산골입니다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오일장이라고 하는 말이있는데, 무슨 의미인지도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요즘이야 상설시장이라 할수 있는 수퍼마켓이 있으니 대부분의 곳에서 의미없어진 개념일겁니다. 시골에서는 시장이라고 부르는 커다란 공터가 있고, 사람들의 합의하에 구획이 어느정도 나뉘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시장, 싸전 (쌀시장), 채소전, 우시장 등등이죠. 평상시에는 그저 조용하기만 하지만, 5일에 한번씩 정기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외곽의 개인생산자와 외부의 상인이 모여 상행위를 합니다. 이리 어렵게 이야기헸지만 쉽게 이야기하면 5일에 한번씩만 장이 열리고, 시골할머니, 동네 아주머니가 호박이며 오이등을 들고 팔러나오시지요. 종돈을 사서 등짐에 지고 가는 모습도 흔했고, 그날만 구멍난 솥을 고치는 아저씨, 신발을 때워주는 신기료장사등이 시장초입에 전을 펼치곤 하였답니다. 암튼 시골의 경제행위는 5일에 한번 열리는 장날에 주로 행해집니다. 

5일장에는 농산물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는 나오지 않던 온갖 종류의 물품이 나옵니다.지금도 생각나는 풍경은 허리주위로 길다란 노란색 고무줄을 주렁주렁 달고 한없이 고무줄을 늘어뜨리며 팔던 고무줄장사며, 비암한번 먹어보라는 유명한 멘트를 날리던 뱀장사, 혹은 차력시범과 함께 "애들은 가라"를 외치던 약장사 등등이 커다란 오락거리이기도 했답니다. 큰돈이 오가던 소시장 주변에는 국밥집이나 젓가락 장단이 흘러나오던 술집들이 즐비했던 기억도 납니다. 작은 고무다라이에는 아침에 따서 가지고 나온 할머니의 고단한 아침노동이 들어있기도 하고, 김이 무럭무럭 나던 찐빵이 쌓인 좌대가 늘어서기도 했네요. 그러다보니 예전부터 장날만 되면 동네 개구장이들은 무슨 구경거리가 있을까 하고 나가보는것이 큰 즐거움이어서 장구경이라고 하는 말이 있었네요. 

암튼, 그 이름마저도 기억에서 사라져가던 장구경을 운좋게 하게 되었습니다. 청양은 매 2일과 7일이 들어간 날에 장이 들어섭니다. 얼마나 변했을까 하는 마음에 가슴이 두근거리기까지....  시장풍경은 제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관문과도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장날은 보통날과 달리 아주 많은 사람이 모이기에 거리가 복잡해지는 날이죠. 




오랜만에 찾은 시장은 예전에 비해서는 깨끗하게 정리가 된 모습이네요. 아 맞다! 과일은 저렇게 팔았지 하며 쳐다본 과일좌판의 귤과 사과입니다. 사실 시장의 입구에는 예전처럼 신발을 수리하는 아저씨가 좌판을 펴놓아 정말 반가왔는데, 어쩌다 보니 사진을 못찍고 말았네요. 사실 열심히 일하시는 곳에 카메라를 들이대기도 미안한 일이지만요. ㅠㅠ 멋진 온갖종류의 신발들도 진열이 되어있고, 진위야 어떻든 고추의 고장이라 자부하는 청양의 5일장에 고추만큼이나 쌓인 큰 무더기의 피망이 아주 이채롭네요.  






물건들을 유심히 보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지수는 도대체 저것이 무엇이 쓰는 물건인지 전혀 짐작할수 없는.... 일정한 각도로 뻗은 가지를 가진, 그러나 곧게 뻗은 나무를 매끄럽게 다듬어 만들어 내던 지게는 가벼우면서도 가공이 용이한 알루미늄 파이프로 바뀌었고, 짚을 꼬아 만들어서 지던 끈은 두툼한 패드가 달린 길이조절까지 가능한 멋진 끈을 갖게 되었군요. 저도 모르게 와! 하는 감탄을 하였답니다. 멋지지 않나요? 


제가 아는 지게는 이런 모습......



또 장날이면 나오던 뻥튀기를 빼놓을수 없죠. 뻥이요! 하는 아저씨의 투박한 경고음과 함께 대포터지듯 터지던 뻥튀기는 두근거리는 즐거움이었습니다. 꼭 우리집 뻥튀기를 해야만 즐거운것은 아니었고, 그저 한대접의 쌀이 들어가 빙글빙글 돌리다가 뻥하면 커다란 자루 한가득이 되던 마법에 왠지 부자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왠지 쬐그만 내가 들어갔다 나오면 어른이 되지 않을까 하는.....ㅎㅎ 솔방울 자루를 옆에 끼고 하나씩 척척 넣어가며 뻥튀기 통을 돌리던 아저씨는 장날의 인기스타였습니다. 바로 이런...... ㅎㅎ



그렇게 뻥소리와 함께 사방팔방으로 튀던 쌀이며 옥수수 등을 집어들어 먹는것은 무어라 하지 않았지요. 그리 큰 즐거움도 먹을거리도 많지 않음을 잘 알기 때문이죠. 그러던것이 이렇게 현대식으로 변하였네요. 모르긴 몰라도 무인자동화 시스템이지 않을까 합니다. 가스불에 자동 회전까지... 아마도 마지막 "뻥"과 자루에 담을때만 사람이 관리하지 않을까 하네요. 바닥에 조금은 떨어져 있지만, 통옆에 달린 솔이 하나라도 흘리지 않고 자루에 담겠다는 의지인것 같아 재미있습니다. ㅎㅎ 


장날은 물건을 파는 사람이 있는 반면 당연히 물건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할머니는 손주 운동화라도 사러나오신걸까요? 굽어진 등에 세월의 무게가 실려 있는것 같습니다.


국수공장에서 바로 나온 국수도 보이고, 생필품도 오일장에서 거래가 됩니다.



시장통에서 시장구경을 하는 자매발견. ㅎㅎㅎㅎ 지수는 아마도 Farmer's market이라도 보는 느낌이었을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지수맘도 시장이 낯설기는 마찬가지겠죠? 


이곳은 시장에서도 상설에 가까운 시장통인것 같습니다. 매월둘째주 일요일에 쉰다고 한걸 보니 말이죠. 


이곳에서 아주 반가운 오래된 재봉틀을 보았네요. 수선집 아주머니가 새로운 재봉틀이라도 들인 모양으로 실까지 끼워진채 시장통에 나와있습니다. 오랜 세월을 견딘것 같은 바퀴의 끈이 힘겨워 보입니다. 


이제 찐빵은 김을 내며 좌판에 두지 않습니다. 차가와 지기도 하지만 위생적으로도 그렇고 하여 이렇게 플라스틱랩을 씌워둡니다.


이런 골목도.....


한참을 구경하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곳은 사실 다운타운의 중심. 가장 번화한...... 네! 


한가로우면서도 역동적인 북적임이 좋았고, 그속에서 제 어린시절을 찾아 기분이 좋았던 장날 오전이었습니다. 

한편.... 청양은 고추마을이 아닌 구기자 마을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충청남도 청양은 전국에서 나오는 구기자의 70%가 생산될만큼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구기가 농업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청양의 구기자 농업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구기자를 심어 수확했던것이 1930년경이fk고 하니 만 80년이 넘었네요. 

구기자는 인삼, 하수오와 더불어 귀한 3대 한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기자의 효능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간을 맑게 하여 눈을 밝게 한다고 알려져 있고, 특히 항산화제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각광을 받고 있는 브라질산 Acai berry에 필적할만큼의 항산화물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근, 피부와 노화방지에 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로 감소효과가 있어 혈압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하고 피로회복에 가장 큰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부작용이 없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수 있다고 하니 대단한 약재임에 틀림이 없네요.  

사실 저야 어릴때부터 보아 오던 것이지만, 특별히 챙겨먹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그런데 이 구기자가 요즘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로 히말라야나 남미제품이 들어오는데, 가격도 무척이나 비쌉니다. 말린 구기자를 Goji berry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고, 요거트등에 넣어 먹기도 하더군요. 사실 이런 종류의 약재는 꾸준한 복용이 중요합니다. 사실 제가 뼈가 튼튼해야 하는 사람이라서....ㅠㅠ 지수맘이 상당히 신경을 쓰고 이번기회에 꼭 청양에서 구기자를 조달해야 겠다 마음을 먹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것도 일부입니다....ㅎㅎ 형수님, 삼촌이 알뜰이 챵겨주셔서 이리 많은 구기자를 가져왔네요. 장복하기에는 아주 좋은....ㅎㅎ 잘먹겠습니다~~ !

특히 둥근통에 든 구기자차는 인삼처럼 아홉번을 쪄내었다고 하는데, 열알정도만 넣어도 까만 찻물이 우러날 정도이고 이를 서너번 우려도 될만큼 강하더군요. 또 음식에 넣어먹을 용도, 또 볶아서 먹을 용도등을 골고루 가져왔습니다. 



청양에는 당연하게도 구기자농협이 있고  여러종류의 구기자 제품을 판매합니다.


예를 들면 위에 나온 것과 같은것은 23,000원 가량하는데, 직접가서 구매하면 디스카운트를 해주네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암튼 볶은 구기자를 진하게 끓여내어 거기에 인삼꿀을 한숫가락씩 넣어 매일밤 한잔씩 마시고 있습니다. 


구기자는 기계농업이 거의 불가능한 작물입니다. 완전히 익은 구기자는 '손대면 톡'하고 터질정도라서 일일이 한알한알 정성스럽게 채취하여야 합니다. 구기자 수확철이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바빠지는 때이기도 하죠. 요렇게 생겼습니다. 



암튼, 청양은 고추의 고장이 아니라 구기장의 고장이랍니다. ㅎㅎ




  1.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1.01.15 08:21 신고

    뻥튀기 기계 오랫만에 봅니다.
    요즘은 잘 안보여요..
    구기자 너무 좋아보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5 08:25 신고

      감사합니다. 뻥튀기 에전에는 정말 큰 간식거리였는데 말이죠. 요즘은 신기해서 먹는 먹거리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15 08:29

    제가 아는 소설가 후배 중에 고향이 청양인 녀석이 있지요.
    녀석 진짜 음치인데, 칠갑산 하나는 어찌어찌 부른답니다. ㅋㅋㅋ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1.15 08:31 신고

    고향의 내음 사람의 냄새가 나는 정겨운 사진속에 빠져들고 싶어집니다.

  4. Favicon of http://www.campinginside.com BlogIcon 윤지윤아 2011.01.15 13:38

    청양은 그리 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관광명소(?)가 없어서 그런지...
    가본 기억이 없네요...

    노래 가사에 나오는 칠갑산과 구기자 외에는 매칭되는 이미지도 없고...

    예산, 홍성, 청양 등은 왠지 내륙의 오지 같아요...^^

    고향에 다녀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신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7 10:22 신고

      네! 그렇습니다. 그리 유명한 관광명소가 없다보이 항상 오지라는 느낌이 강한것 같습니다.

  5.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1.15 21:18 신고

    진도 구기자가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청양에서도 재배하는군요~
    5일장의 모습도 이젠 옛날 같지 않아서
    아쉽더군요~
    옛날 5일장은 먹을 것도 많았는데..
    지게의 현대적인 모습 특이하네요
    그런데 저걸로 쌀가마니를 지고 갈 수 없겠는데요
    지수가 좋은 경험 많이 했겠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7 10:30 신고

      진도에서도 구기자가 나는군요. 청양에서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생산할정도이니 청양이 사실은 가장 유명한 곳이랍니다.

      저 지게는 정말 과연 괜찮을까 싶으니 현대적이라고 해서 믿음직스러운건 아닌가 봅니다.

  6.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1.01.15 21:18 신고

    청양에 구기자 다 익어서 말리고 있지 안을까요?ㅎㅎ
    저 재봉틀은 울 엄니 쓰시던 재봉틀 보다는 신삥입니다.
    제 외가집 동네는 아직도 오일장 서는데 옛날 그맛은 안나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7 10:31 신고

      네! 구기자 농협에는 산더미 같이 마른 구기자가 쌓여있고 출하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예전에는 발로 밟는 낡은 재봉틀을 이리고치고 기름치고 하며 사용했지요. 워낙 귀한것이다 보니 말이죠 ㅎㅎ

  7. 검과기타 2011.01.15 23:53

    ㅎㅎ 청양 구경 잘 했습니다~~^^ 이젠 방문을 하면 되네요.... 행복한 나날되세요~~

  8.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1.01.17 09:28 신고

    구기자 정말 정성스레 수확된것이군요~
    청양장터모습도 정겹게 느껴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7 10:34 신고

      감사합니다. 오일장은 참 특별하더라구요. 언젠가는 오일장도 없어지지 않을까 하니 쓸쓸해지더라구요.

  9. Favicon of http://egoggan.com/story BlogIcon 이곳간 2011.01.17 14:16

    청양이 고추의 고장이 아니군요.. 저도 서울서 나고 자라 5일장 이런건 잘 모르는 데... 정감있네요^^ 재봉틀은 할머니가 쓰시던 거 본적 있고... 뻥튀기 기계도 어릴 적에 본적이 있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8 08:23 신고

      ㅎㅎ 그러고 보면 청양은 꼭 강원도 같은 그런 분위기네요. 분지인데다... 홍천에는 5일장이 없나요?

  10. 해피데이 2011.01.18 14:53

    구기자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청양이 산지이지는 몰랐네요.. ㅎㅎ...
    전 슬로우쿠커에 넣어서 밤에 푹 우려내서 다음날 보리차처럼 마시면 참 좋던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9 03:24 신고

      저희는 조금 진하게 끓여서 마십니다. 어릴때부터 보던 구기자차는 아주 까맣더라구요. 어떤 방식이든 장복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1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1.18 16:18

    호호~ 저도 초등학교때 5일장이 서는 읍내에서 살았었답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더 자연스런..그러니까 공동 비가리는 지붕도 없는 노천에 각자가 광목으로 만든 차양 막을 친.. 그당시 그곳에 가면 없는게 없었던 것처럼 보였는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9 03:27 신고

      그러셨군요. ㅎㅎ 저도 어릴때는 완전 노천에 선 난장같은 풍경도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현대화되었더라구요. ㅎㅎ

    •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1.19 20:40

      요즘은 모든게 절말 초음속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10년전하고 지금은 상전이 벽해되었다는 말이 맞을 겁니다.

  12. 여름지기 2011.01.19 08:55

    ㅎㅎㅎ 멋드러진 청양의 오일장 소식 이네요.굿 입니다^^*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맞습니다! 맞고요...청양은 구기자 입니다.
    그리고 구기자 검색에서도 항상 1위를 장식 합니다!
    구기자 꽃도 얼마나 이쁜데요^^*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19 11:53

    가지에 매달려 있는 구기자를 본적이 없었는데
    구기자가 저렇게 생겼군요. ^^
    5일잘 저도 한국의 시골가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인데 그런 운이 없었네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9 16:29 신고

      한동안 구경할만큼 참으로 역동적이고 소소한 즐거움이 많은것이 5일장입니다. 기회가 되면 꼭.....

  14.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1.19 15:10 신고

    맞아요, 요 몇년사이 미국에서 Goji Berry의 인기가 대단해졌죠?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구기자더라구요. 저도 지난번 한국 다녀오면서 사가지고 왔지요. ㅎㅎ
    재래시장을 좋아하는데 저도 아직 시골장은 못가봤어요. 기회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9 16:31 신고

      그러게요. 헐리우드 스타들도 많이 먹는다고 하던데요. 노화방지 뭐 이런것이 어필하지 않을까 하는.....ㅎㅎ

      시고장 꼭 가보세요, 다음에 한국가시면요. ㅎㅎ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20 04:25

    사실, 외국에 오래있다가 한국에 가면 으리뻔쩍한 대규모 쇼핑센터같은 곳보다는
    사람냄새나는 시골장이 더 좋죠.
    저도 몇년전에 들어갔을때 일부러 강원도 봉평 오일장을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큰애는 아직도 기억을 할 정도로 재미있었거든요.
    다시 이리 사진으로 만나니 정말 그립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20 07:23 신고

      역시 사람냄새는 전통시장이죠. 생선냄새도 나구요. ㅎㅎㅎ

      일부러 찾아가셨다니 대단합니다.

이번 한국행으로 모든 가족들이 반겨주고 기뻐해주고 하였습니다. 특히 장모님은 오래전부터 돌아가는 편에 보낼 음식이며 구하기 힘든 식재료들을 준비해두고 계셨네요. 거기에 총각김치며 장아찌류의 반찬들을 차곡히 준비해주시고 꽁꽁 포장하셔서 저희가 돌아오는 길에 들려 보내셨네요. 방문하는 동안에도 계속 입맛에 맞을만한 것들을 준비해주시고 하여 제가 그래도 일찍 걸을만큼 회복된것 같습니다. 사실 말이 나와 말이지 장모님 음식솜씨는 환상적이거든요. ㅎㅎ 

사실 이곳에서 한국산 태양초 고춧가루 같은걸 구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알음알음으로 나누거나 하지 않는한에는 정말 구하기 힘든것이 바로 한국산 고춧가루죠. 마트같은데 가면 고춧가루는 넘쳐나지만 원산지는 모두 중국산입니다. 거기에 정말 구하기 힘든 들기름이며 음식에 넣으면 맛을 더해주는 들깨가루같은것들을 꼼꼼하게 챙겨주셨네요. 우선 사진을.......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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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도 주셨는데, 어머니가 무쳐주시던 맛난 나물에는 이 들기름 냄새가 고소하더군요. 이젠 우리도...ㅎㅎ 


들깨가루는 무침에도 또 찌개나 국에도 넣어주면 국물을 진하게 해줍니다. 사실 그간에도 마켓에서 구입하여 넣어 먹었는데 영 그맛이........ 황태도 정~말 좋습니다.   

지수맘이 좋아하는 쥐포!! ㅎㅎ 요즘 한국에서는 만들지 않는다지요?


콩자반도 여기서 가끔은 해먹는데 이런 맛이 잘 안납니다. ㅠㅠ
 

코다리찜은 제가 워낙 좋아해서 마구마구 먹고 있지요. ㅎㅎ 


깻잎장아찌는 이렇게 양념버전과......


초절이 버전이 있습니다. 초절이는 삼겹살을 싸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지요. 둘다 밥도둑입니다. 


고추 튀김입니다. 전에는 맛본적이 없는....


오이지 무침입니다. 밥한숟가락에 한개씩만 먹어도 행복해 질만큼 맛납니다. ㅎㅎ


가장 덩치가 컸지만 가장 큰 행복감을 주는 총각김치지요. 금방 없어져서 요즘은 조금 자제를 하고 있을 만큼 인기있네요. 


인삼가루를 준비해주셔서 꿀과 섞어 두었습니다.매일 차로 한잔씩 마십니다. 


다른 특별한 메인메뉴를 만들지 않아도 이정도 만으로도 밥 두사발은 뚝딱 해치울만큼 밥도둑 반찬이죠. ㅎㅎ



그래도 육식녀 지수를 위해 불고기를 해서 한상을 차리니 간단하면서도 어디서도 못볼 행복한 만찬상이 되었습니다. 




사실 몇가지는 준비해주신 것들의 반정도만 들고 들어왔습니다. 너무 많아서 말이죠. ㅠㅠ 들깨가루는 이미 육개장을 끓이며 넣어보았네요. 사는것으로는 도저히 그런 맛이 안날만큼의 깊은 맛이 납니다. 

반찬들도 이거 다먹으면 어쩌나 싶게 다 맛이 있습니다. 사실 지수맘의 음식솜씨도 정말 좋은데다, 그동안 잘해먹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원조솜씨는 정말 따라갈수 없다는.....  ㅎㅎ 

LA공항을 들어오는데 카트에 짐을 잔뜩 싣고 들어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손검색대로 가더군요. 일단 그곳으로 가게되면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다 몇가지는 문제가 될수도 있었는데, 카트 두개에 잔뜩 싣고 간 우리는 그냥 간단히 물어만보고 가라더군요. ㅎㅎ 앗싸!! 우리가 워낙 선량하게 생겨서 그랬을까요? ㅎㅎㅎ 아마도 방문객에게는 조금더 엄격한 룰을 주민에게는 약간은 느슨하게 적용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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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1.01.12 09:23 신고

    정갈하신 장모님의 솜씨가 보입니다.
    다 맛있겠어요..
    아응....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