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카메라 렌즈구입은 늘 자금의 압박이 있기  마련이죠. 압박이라고 했지만... 어차피 크롭바디에  $1000 이 훌쩍 넘어가는 고급렌즈를 사모으는건 아닌지라 나름대로 취미생활용의 저가렌즈를 구입해오긴 했습니다. 저렴한 편인 헝그리렌즈를 주로 구입한다고는 해도, 그냥 가게에서 뭐 사듯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사실 카메라 본체의 가격도 비싸지만, 나중에 사모으게 되는 이런 렌즈군의 가격도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나도 부담없이 렌즈를 구입하였습니다. 중고렌즈이기도 하여 저렴하기도 했지만, 원래 가지고 있던 불필요한 렌즈를 처분하고 장만하였기 때문입니다. 

 (ㅎㅎ 이걸 다 장만한다는 건 일반인에게는........ㅎㅎ)

최초의 일은 이렇습니다. 

처음 소니 알파550를 구입할때 사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채 번들렌즈인 18-55 mm와 더불어 중장망원렌즈가 필요할것 같아 (아무래도 줌배율이 비교적 높은 똑딱이 디카의 영향이겠죠?) 70-300 mm의 줌렌즈를 덜컥 구입한데서 시작합니다. 저렴하기도 했고 바겐세일중이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Tamron 70-300 mm F4.5/5.8렌즈입니다. 번들렌즈 다음으로 마운트 하고 찍어보았습니다. 첨엔 디카처럼 멀리있는 사물이 확 다가오니 좋았고 마음이 놓였다고 할까요..... 그런데, 사실 사진을 조금 하다보니 정말 흐리멍텅한 사진이 나옴을 알수 있더라구요. 특히 색감이 완전히 아니올시다라서 실망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화질은 말할것도 없구요..... 손떨림도 막을길이 없어 특히 장망원에서 아주 심하게 보기 싫은 사진이 나옵니다. 물론, 고수분들은 이 렌즈로도 선예도 짱이라며 칭찬하시던데 저같은 초보는 뭐 거의 쳐다보기도 싫더라는....ㅠㅠ 

암튼, 실제로 찍어본것은 아마도 3번쯤 이었던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매크로 (접사) 기능이 있어 유용한 점은 있으나 크고 무겁기도 하여 결코 골라 가져가는 법이 없는 (?) 애물단지로 정착되어 갔습니다. 
이쯤에서 단촛점렌즈 (촛점거리가 한가지로 정해진 렌즈)와 줌렌즈 (촛점거리를 바꿀수 있는렌즈) 의 장단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단촛점렌즈 장점
1. 일반적으로 줌렌즈에 비하여 광학적품질이 우수하다.
2. 렌즈 디자인적으로 줌렌즈에 비하여 단순하여 보다 밝은렌즈 (F값이 낮은 렌즈) 여서 배경흐림등의 표현에 더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3. 가격이 저렴하여 가겨개비 성능이 발군이다
반면....
4. 줌이 안되어 발이 힘들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5. 또한, 단촛점렌즈를 여러개 구비해야 상황에 맞는 사진을 찍을수 있고, 그때마다 렌즈를 바꾸어야 하는 귀찮음이 따르죠.

줌렌즈의 장점
1. 촛점거리를 바꿀수 있어 다양한 화각의 사진을 손쉽게 촬영할수 있다.
2. 마찬가지의 이유로 렌즈교환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3. 렌즈의 구조가 복잡하여 광학성능이 다소 떨어진다.
4. 여러개의 렌즈를 겹쳐 사용하기에 낮은 조리개값을 보유하기가 어렵다.
5. 장망원을 포함하는 줌렌즈의 경우 렌즈가 무거운 편이고 길어 이동성, 휴대성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등등으로 요약이 될것 같습니다. 여러가지의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줌렌즈는 줌렌즈만의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Tamron 90mm 마크로를 구입하고 간단한 리뷰를 쓸때 미르님으로부터 탐론 망원을 방출하고 미놀타 70-210 mm 망원을 구입하도록 조언을 받았습니다. 미놀타라는 회사는 최초로 35mm AF SLR카메라를 만들어 낼만큼 광학쪽에서는 유명한 회사였습니다. 미놀타의 렌즈 광학기술은 쌍안경, 카메라 등에서 빛을 발하였지만, 카메라 바디쪽에서는 기술발전의 속도가 다소 떨어지는듯, 후발주자였던 캐논등에 뒤져갔던것 같습니다. 2003년에 코니카와 합병하였고, 2006년에는 소니에 합병되어 소니의 알파 DSLR에 계승되고 있습니다. 소니바디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미놀타의 명성을 믿고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암튼, 당연히 지금은 미놀타 렌즈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미놀타 렌즈는 중고렌즈입니다. 그것도 꽤된.... 

결국은 Tamron 70-300 mm를 내놓기로 하였습니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중고매매입니다만, 결국은 아마존 덕에 아주 간단하고 쉽게 거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Amazon Marketplace) 
 
예를 들어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하려면 아래 사진처럼 몇가지의 옵션이 있습니다. 아마존웨어하우스에서 취급하거나 혹은 아마존 지정 업체 또는 third party 업체나 개인 혹은 회사의 중고물건으로 나뉩니다. 예를들면......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이 렌즈의 경우 가격이 $649.00입니다. 가격의 조~아래 보시면 5 new from $649.00와 4 used from $585.00가 보이시죠? 이 부분이 바로 개인이 장터에 내놓을수 있는 Marketplace라고 하는 것입니다. 일부러 판매를 위하여 간단하게나마 페이지를 만들어야 하는 eBay등과는 다른 구조입니다. 이미 아마존에서 만들어 놓은 제품페이지에 무임승차 (?) 하기때문에 구구절절이 쓸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웹사이트를 만들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전문판매사이트가 됩니다). 리스팅은 무료이지만, 실제로 판매가 이루어지면 카메라나 가전의 경우 8%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판매되었다는 이메일이 오면 바로 shipping을 하고 일정 시간이 흐른후에 아마존에서 입금이 되는 구조이지요. 

제가 처음 렌즈를 구입할때 세일기간이어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였는데, 현재는 렌즈가격이 더 올랐더라구요. 거의 사용한적이 없는 제품이어서 제가 구입한 가격보다 다소 높게 책정하여 올렸습니다. 그런데, 리스팅후 며칠만에 판매가 이루어졌고 바로 발송을 하였습니다. 앗싸!!! ㅎㅎ

며칠후에는 아마존에서 입금하였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판매방법입니다. eBay도 수수료는 비슷한것 같지만, 방식은 아마존이 훨씬 더 간단하네요. 다만, refund등은 아마존의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암튼 그렇게 방출을 하고 바로 아마존에서 원하는 렌즈를 발견하여 주문을 하였지요. ㅎㅎ 중고렌즈이기도 하고..... 제가 판매한 가격보다는 조금 낮은.....

지금은 단종된 렌즈이지만 중고시장에서는 상당히 활발하게 거래가 됩니다. 일종의 헝그리 망원 (?) 이죠. 이름하여 김밥렌즈. 미국에서는 맥주캔같다고 하여 beer can lens 라고 불리웁니다. 
짜잔.......


70-210mm의 망원렌즈로 F4의 고정 조리개 값을 가집니다. 보통의 줌렌즈는 Zoom in을 하게되면 그에 따라 조리개값이 커집니다. 줌인을 하면 조금은 어두워 진다는 뜻인데, 이를 가변 조리개라고 합니다. 고정조리개는 줌을 땡겨도 4라는 조리개값으로 고정할수 있다는 말이되죠. 그만큼 셔터스피드 확보에 유리하고 망원에서의 배경흐림이 더욱 유려하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리뷰는 렌즈에 대한 찬사가 훨씬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렇게 도색을 한 렌즈가 거래되기도 합니다만, 원 렌즈는 위에처럼 검은색이죠.

(Photo credit to vincentrue.egloos.com)

오래된 중고이니 겉모양이 많이 손상이 된 경우에는 이런 도색이나 덧댐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알루미늄 덧댐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중량이 늘어나고, 수동촛점 스위치를 덮어버려 자동밖에는 안된다는 약점이 있지만, 극강의 뽀대를 보이니 나름대로 괜찮을것 같기도 하구요. 저 위 Zeiss 표시는 스티커라네요. ㅎㅎ 뭐 어차피 사용자 개조이기에 붙히기 나름이겠지만요.

암튼, 아주 간단하게 렌즈를 살펴봅니다. 중고렌즈 거래라도 물건을 살펴보고 구입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온라인 거래다 보니 그럴만한 여유는 없습니다. Seller는 item description에 물건의 상태를 표시하게 되는데, 100% 믿을수는 없기때문에 걱정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래도 렌즈의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다행입니다. 렌즈 보관을 잘못할경우 렌즈안쪽에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데, 이럴경우는 낭패를 보게 되는거죠. 아무리 외관이 깨끗해도 사진에 까만 마크가 생긴다면..... ㅠㅠ 그래서 사실은 중고렌즈는 마운트 해보고 사진찍어보고 큰 화면에ㅔ서 확인해보고 사는 것이 정답일듯 합니다. 하지만 잘 아는 사람끼리의 거래가 아니라면 이런정도의 점검은 가능하지 않겠죠? 그래서 이런 중고거래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return policy인것 같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하면 아무리 중고거래라 하더라도 충분한 보호를 받을수 있습니다. 

일단 외관입니다. 

아주 약간은 오래된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눈에 띄는 흠집은 보이지 않습니다. 휴우~~ 물론, 작은 흠집 (cosmetic wear) 은 중고이기 때문에 피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나온지 20년이 된 렌즈라는 점을 고려할때 크게 평가해줘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카메라에 마운트해보았습니다. 얼마전에 70-300 mm 망원을 장착해보았기에 그리 무지막지 크다는 그런 생각은 안드네요. 다만, 이거 들고 야외 나가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 프로사진사로 오해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ㅠㅠ 일단  zooming을 해보았습니다. 보통은 줌을 하면 경통이 길어지는데, 이 모델은 경통의 길이가 달라지지 않네요. 케이스안쪽에서 내부경통이 돌아가는 형식입니다. 물론 F4값을 유지합니다. 이 두가지가 커다란 장점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래 제법 긴 경통을 가지고 있고 굴곡이 없어서 김밥이나 맥주캔이라 불리우나 봅니다. ㅎㅎㅎ 실제로 김밥처럼 생겼네요. ㅎㅎ 앞에 렌즈후드를 장착하면 모양이 조금 나아질것 같은데, 솔직히 모양은 없습니다. ㅠㅠ 너무 길어서 이동성에 상당한 제약이 따를것 같습니다. 망원의 특성상 실내보다는 실외에서의 사용이 더 많을텐데, 조금의 숙제로 남습니다. ㅠㅠ 

당연한 이야기지만 렌즈가 조금 무겁고 길어 삼각대가 약할경우 쓰러질 가능성이 있어 조심스러울듯 합니다. 물론, 튼튼한 삼각대가 필수겠죠. 

현재까지의 감상은 여타 리뷰처럼 참 맑은 렌즈구나 하는 것이 먼저 다가옵니다. 70-210mm라면 인물에 최적이라는 80-135mm 를 포함하는 화각입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90mm 마크로렌즈는 마크로 전용으로 사용하고, 이 렌즈는 망원의 역할과 인물에 상당히 유용할것 같습니다. 

이제는 자주 나가서 사진만 찍으면 되는건데 (출사..) 그게 잘 안되더라는......ㅠㅠ 

이번 글은 리뷰가 아니라 구입기이기에 사진은 몇장의 대표사진만 올려봅니다. 아직 잘 적응이 안되어 한참을 찍어봐야 할듯 하네요. 워낙 많은 리뷰가 되어있기에 자세한 렌즈리뷰를 제가 더할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만, 저같은 초보의 눈으로 본 렌즈의 사용기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아 서너달 사용해보고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소니의 이 색감을 정말 좋아합니다. 여기에 미놀타 렌즈의 궁합은 정말 환상이네요. 제 전속모델 지수가 컨디션 안좋다고 협조를 안하여 인물사진은 없네요. ㅠㅠ 


카메라에서 scene selection의 vivid를 선택하였고, sharpen을 +2로 셋팅하여 찍은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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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7.07 11:56

    아, DSLR하나 장만하고픈 1인이지요.
    그런데 여기에 또 빠지면, 헤어나질 못할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지요.
    주머니 걱정도 해야하고 ... ㅠㅠ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08:20 신고

      단렌즈만의 장점이 있는데, 인물사진은 85-135가 좋다고 하죠. 사실 50, 85같은 단렌즈가 좋긴 한데, 가끔 아쉬울때가 있죠.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7.07 12:41 신고

    아직도 간을 보고 있답니다. 렌즈가 겁나게 하네요...ㅜㅜ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08:21 신고

      네! 전 그나마 비교적 저렴한 것들을 구입했는데, 조금만 신경쓰면 백만원은 훌쩍 넘어가죠. ㅠㅠ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07 13:20

    전 아이들 위주로 돌아 뎅기기 때문에 단렌즈쪽을 고민하고 있는데...
    말씀을 자세히 들어보면...단렌즈만이 정답은 아닌거 같네용 >.<

    렌즈는 구매하고 사용해봐야 알거 같다는 진리 흐헉...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0:46 신고

      단렌즈가 밝고 깨끗해서 아이들 찍어주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인물 사진은 일반적으로 85-135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이 화각을 커버하는 괜찮은 망원이 하나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5.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7.07 17:39

    사진술뿐만아니라 장비까지 이렇게 많이 아시니 이제 하산해도 되겠습니다. 저는 가지고있던 50mm f/1.4의 좋은 단렌즈를 사용하지 않아 싸구려로 팔아버리고 나니 아쉽네요. 그냥 가지고 있을 걸.
    지금은 어안 중고를 구입할까 생각 중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0:47 신고

      아니 세상에 1.4 50mm를 싼값에 파시다니요. 1.8과 1.4의 가격차이는 엄청난데 말이죠. 물론, 렌즈의 질도 그렇구요. ㅠㅠ

  6.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2011.07.07 18:26

    dslr 사용하면 렌즈의 유혹이 심하군요..
    전 똑딱이 마스타하면 조심히 dslr로 넘아가야겠습니다.^^;

  7.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7.08 00:02 신고

    너무나 탁월하신 선택입니다.
    탐론 200-400을 사용해봐서 아는데 탐론 렌즈 어둡고 사진이 칙칙하고 어둡게 나오죠 ^^
    김밥사시길 정말 잘하셨습니다.
    미르도 10년 이상 사용하다 유령구입 후 팔았을 때 아쉬웠습니다
    생긴 것은 못생겼어도 성능은 유령과는 별반차이가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이제 280만원짜리 유령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인물 사진에 최고죠
    참고로 제가 느낀 것은 인물사진은 200mm에서 최고라고 느꼈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0:52 신고

      덕분에 아주 좋은 렌즈를 영입하였습니다. 어제 콘서트가서 좋은 사진을 많이 건져왔답니다. ㅎㅎㅎ

      인물사진도 많이 찍어봐여할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8. Favicon of http://blog.daum.net/_blog/BlogTypeMain.do?blogid=0JM6L#ajax_history_home BlogIcon 여름지기 2011.07.08 02:28

    안녕하셨어요? 렌즈 준비 하셨네요..전 부럽부럽만 하네요^^*
    정말 좋군요!! 미놀타 렌즈...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0:56 신고

      안녕하셨어요? 전 사진도 잘 못찍는 사람이 렌즈욕심만 냅니다요. ㅠㅠ

  9.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7.08 05:55 신고

    와..부럽습니다.
    노을인 연장탓 좀 하고 싶어집니다.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10.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7.08 07:54 신고

    저도 dslr 초보유저입니다만, 렌즈에 대한 욕심은 고수 뺨치려고 합니다. 욕심일 뿐이죠.ㅠ.ㅠ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로는 선예도가 떨어지는 점이 아쉽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0:57 신고

      아니 꼴찌님이 초보라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ㅠㅠ 저 같은 사람은 어쩌라구요.

  11.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2011.07.09 02:01 신고

    좋은 렌즈를 구입하셨네요. 고정조리개값이라니 굉장합니다. 후훗
    암튼 DSRL 가지고 계신 분들의 특권이죠. 값이 비싸더라도 특권이라 생각하시구...
    저의 하이엔드는 이제 지겨워지고 있답니다.
    처음엔 폭포 앞에서 렌즈갈아끼우는 거 귀찮아서 장만한 것이었는데...
    찍다보니 렌즈 갈아끼우는거는 여전히 귀찮지만, 하이엔드가 가진 장점을 다 써보구나니
    이젠 지겨워집니다. 한 25000장 찍었나요, 이젠 DSRL쪽으로 눈독을 돌려보고 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0:58 신고

      저도 왠만하면 하이엔드를 하나 살까 했는데, 이젠 무거운 DSLR이 그리 거추장스럽지 않게 적응이 된듯 합니다. 산에 갈것도 아니고 하여서 말이죠. ㅎㅎ

      DSLR강추입니다.

  12. 강마에... 2011.07.09 19:12

    맞습니다...
    저도 미르님께서 주신 탐론 200-400쓰고 있는데 어둡고 칙칙하긴 하지만
    저 나름데로는 날씨 화창한날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김밥 부럽긴 합니다...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0:58 신고

      강마에님 지난번 찍으신 아이들 사진보고 깜짝 놀랐지 뭐예요. 박수를 보냅니다.

  13. Favicon of https://donjaemi.tistory.com BlogIcon 돈재미 2011.07.09 20:36 신고

    렌즈에 대한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고수 분들은 렌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압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구요.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0:59 신고

      안녕하세요? 처음 뵙는 분 같네요. 고수분들도 그렇구요, 저같은 초보도 그렇답니다. 뭐이가 그리 비싼지 말이죠. ㅎㅎ

  14.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7.10 10:36 신고

    이야... 사진들을 보니 정말 렌즈에 욕심이 가게되네요..!!
    마음 같아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싶은데.. 흑..
    그냥 일단 아이폰으로 찍는 사진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1:00 신고

      부지런히 연습하시면 됩니다. 제리님 아이폰 사진은 정말 좋습니다. 무언가 정말 예술적안 면이 돋보이거든요. 진심입니다.

  15. Favicon of http://www.itspizza.com BlogIcon 아고라 2011.07.11 14:18

    우와...점점 더 높은 경지에 이르시는 빨간기타님의 모습..
    이 곳을 감미로운 음악으로도 모자라 아름다운 영상으로 가득채우시려나 보네요.
    아무래도 저는 음악이건 영상이건 감상하며 즐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흑흑흑.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2 11:00 신고

      애구 무슨 말씀을..... 경지는 완전 저 아래 경지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합니다 요즘 특히나 더 그렇네요. ㅠㅠ 그래서 렌즈욕심만 내는것인지도....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12 14:04

    어느 회사나 80-200mm (또는 70-210mm) 구간의 망원 줌렌즈는 성능이 우수하더군요.
    또한 요 구간이 쓰기에도 딱 좋구요...^^
    아주 잘 사신 듯 합니다.

    에..참고로...3배줌 이상의 렌즈는 될 수 있으면 피하라고 하는 오래 된 전설이 있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4 02:21 신고

      아~ 그런 전설이 있었군요. 손에 익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것 같습니다. 다행히 경통이 늘어나지 않아 손떨림방지만으로도 상당히 괜찮은것 같아요. 그래도 떨리는 건 아직 어쩔수 없네요. ㅎㅎ

  17.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7.15 08:07 신고

    사진은 정말 멋집니다.^^
    그...그러나 너무 무거울것 같아요.. 흑흑
    무거운 제 뱃살 달고다니는것도 힘든데말이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8 10:32 신고

      네! 무겁습니다. 그래도 뽀대는 나잖아요. ㅎㅎ 제 뱃살도 만만치 않아 더욱 힘든.....ㅠㅠ

  18. Favicon of http://phoebescafe.net BlogIcon phoebe 2011.07.15 11:24

    우리도 아마존 이용 마니하는데 홍콩이 워낙 요쪽으로 가격이 저렴해서 요런건 그냥 사는데요.
    지난번 니콘 렌즈 사러 갔더니 스톡 안되있는게 많더라구요.
    다들 엄청 사대나봐요. 하긴 나도 사러 간거니께...하하하하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8 10:35 신고

      아마존은 전세계의 유통을 평정하려나 봅니다. 요즘은 DSLR이 대세이긴 합니다.

  19.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7.17 16:41 신고

    김밥렌즈라, 이름이 넘 귀여워요. ㅎㅎ
    전 요즘 필름 카메라도 DSLR도 다 팽겨쳐두고 똑딱이만 들고다니고 있읍니다. ^^;
    부피가 큰것들이 좀 부담스러워서요.
    암튼 DSLR 렌즈를 하나 구입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7.18 10:40 신고

      blueprint님은 감서잉 너무 좋으셔서 어떤 카메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드시잖아요. 사실 부피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 부담이 되긴 합니다만...ㅎㅎ

  20. BlogIcon jaeyongyoo 2011.11.27 12:58

    이 렌즈를 가지고 있는데..문의드려요.
    제가 거의 쓰질 않아서요. 제가 카메라 좋아한다니까 삼촌께서 주셨는데...
    전 캐논 400D에 탐론렌즈를 써서..거의 P모드로 막찍기만 해요.
    수동카메라는 거의 무용지물이네요.
    바디는 미놀타 알파-9000 (전자기판 액정이 깨져서 사용안함)이랑 이 김밥렌즈(?)를 주셨는데..
    이 렌즈는 가격대가 얼마나 하나요? 중고로...
    상태는 제가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1년전에 종로 보고사 라는 곳에서 렌즈 청소 맡겼었거든요. 혹시 써볼까했는데...바디가 잘 안되서..
    그냥 안쓰고 있네요.
    보라색 벨벳 안감처리된 렌즈 통도 있구요.

    혹시 렌즈 중고 가격이라든지.. 주위에 렌즈 구매하실 분 계시면..알려주실수 있나요?
    직접 껴보시고 테스트 하시고 사셔도 좋을 것 같아서...
    이왕이면 사진찍기를 좋아하시는 분께 가면 나을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최근에 탐론 렌즈를 새로 선물받고
    캐논 400D에서 바디 업그레이드를 해볼까 하는
    약간의 욕심이 생겨서... 제 카메라 보관함을 뒤적이다 검색해보고 글 남겨봅니다.

    (참고로...장사하거나...전문적으로 파는 사람은 아닙니다. 철저한 그냥..방문객이예요~^^)

  21. jaeyongyoo 2011.11.27 12:59

    앗.. 블로그를 살짝 보니 미국에 사시나봐요.
    전..카메라 글만 보고 한국에 계신줄 알았어요. ^^

전문용어로 뽀샵이라는 하는 말이있죠. 포토샵이라는 강력한 이미지 프로세싱 프로그램이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보니 포토샵이 이미지 프로세싱의 대표격이 되어버렸습니다. 빨아먹는 빙과를 전부 쮸쮸바라고 부르는것과 같은 격입니다. 

또한, 사진의 후보정이라는 말도 함께 생각해 봅니다. 한때는 뽀샤시라는 말이 유행이 된적이 있습니다. 인물사진에 약간의 흐림보정을 하여 또렷한 윤곽보다는 희미하고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인위적으로 내는기법을 말하는것으로 압니다. 이력서에도 포토샵처리한 사진을 붙혀 문제가 되기도 할만큼 포토샵의 위력은 전방위적입니다. 

사진이 디지털이 되고부터 곧바로 시작된 포토샵의 공습 (물론 소프트웨어는 그 전부터 있었지만요) 은 급기야 사진전에까지도 정교하게 위조된 작품출전으로까지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미지 프로세싱 (후보정) 은 상당한 만큼의 오명 (너도 사진이냐?) 도 함께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큰일까지는 아니라도 인터넷의 대부분의 DSLR클럽등에 올리는 출사사진들도 후보정은 필수일만큼 일반적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후보정만을 가르치는 강좌들도 많을만큼 디지털 이미지의 세계를 넓혔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정말 전문가가 아닌이상 빛의 예술이라고 하는 사진에서 빛을 자유자재로 다루어 완벽한 사진을 뽑아낼만한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고 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도 그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려 기다리는 시간도 많은 법이구요. 예전 칠카시대처럼 사진이 한방에 좋은 사진을 찍는것이 미덕인 시대도 지났고, 보기에도 좋은 사진을 얻는것이 미덕인 시대이다 보니 후보정도 정당한 하나의 도구로 인정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 그림처럼.... 포토샵의 가격은 ㅎㄷㄷ이죠. 물론 암흑의 루트로 다운받은 비정품 사용자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비싸다 보니 쉽게.......ㅠㅠ 누구나 뽀샵뽀샵하지만, 사실상 누구나 쉽게 구입할수있는 정도의 가격은 절대 아니라는 거죠. 

물론, 간단한 사진보정프로그램은 많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국사람이 개발한 정말 손쉬운 포토스케이프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쉽게 사진에 여러가지 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아주 쉬워서 간단하게 보정하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만 마찬가지로 너무 간단하여 정작 필요한 기능을 세밀하게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똑딱이 디카에서 나온 사진의 보정에는 아주 커다란 힘을 발휘합니다. 그런데, 효과들이 첨엔 재미있지만 나중엔 리사이징 이외에는 점점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ㅠㅠ 포토샵은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후보정을 창조의 개념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제가 필요로한 기능은 단 하나거든요. ㅠㅠ

우연히 GIMP라고 하는 리눅스계열의 오픈소스의 무료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픈소스란 프로그램 소스가 공개되어있어 사용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많은 이들의 아이디어가 합쳐지니 프로그램은 점점 진화하여 가고, 수십만원짜리 상용프로그램인 포토샵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독자적인 영역은 구축이 된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긴 프로그램이죠. 


비교할수는 없지만, 포토샵의 화면구성과 대체로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레이어를 만들고 수정을 레이어에서 행하는 것도 비슷하게 됩니다. 어느정도까지 세밀하게 보정이 되는지는 저도 잘은 모릅니다만, 리뷰를 보면 조금 부족하지만 충분히 포토샵에 필적할만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네요. 

사실 전 사진을 찍을때 카메라에 미리 셋팅을해서 찍기에 후보정을 왠만하면 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소니의 alpha 550을 예로 들면....


메뉴의 장면선택시 vivid를 선택하고 그 위에 채도와 선명도를 미리 지정하여주면 보다 선명하고 강한 색상과 선명도의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Standard의 경우는 제가 눈으로 보는 색상보다 채도가 감소하게 나오더라구요. 암튼 이런식으로 후보정의 시간을 단축합니다만, 섬세한 조정은 힘이 들죠. 그래서 후보정이 조금은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제 경우 보정은 단 한가지만을 조정합니다. 바로 레벨이죠. 물론 헤아릴수 없는 부분들을 보정할수 있지만, 너무 심한 보정은 사진을 이상하게 만들죠. 인물사진들을 보면 모두 도자기 피부를 갖습니다만, 많은 부분 포토샵의 힘이죠. 어떻게 모든 여자사람이 앨프피부를 가질수 있겠습니까..ㅎㅎ 솔직히 내가 찍은 사진을 너무 심하게 만화처럼 만드는 것도 그리 좋은 기분이 아닐뿐더러 왠지 공산품 냄새가 나는것도 사실입니다. 보통은 사진의 컬러레벨조정을 합니다. 이 컬러레벨조정은 색상의 대비효과를 증가시켜서 보다 선명하면서도 vivid한 색감을 갖게하는 효과도 있네요. 위 깃발사진은 카메라를 스탠다드로 놓고 스키장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왠지 제가 보던 색감보다도 흐릿하게 나왔습니다.

 메뉴의 color아래나 그냥 단순히 사진을 클릭하면 레벨조정창이 뜹니다. 

 
위 깃대 사진의 컬러레벨이 이정도라는 말이죠. 대개 225개의 레벨로 조정이 가능하죠. Input level의 아랫부분을 보면 바에 삼각형이 보입니다. 좌우 그리고 중간입니다. 일단 중간은 그냥 두고, 왼쪽의 삼각형을 그래프가 시작하는 오른쪽 지점으로 옮겨주고 오른쪽의 삼각향도 마찬가지로 그래프가 시작하는 왼쪽으로 살짝 옮겨가며 색의 대비를 잘 살펴봅니다. 그리고 중간의 화살표로 미세조정을 하여 원하는 색의 대비로 맞추어 줍니다. 이렇게 되죠.


이정도의 레벨조정만으로도 훌륭한 output을 냅니다. 이렇게 변하는 겁니다. 


왼쪽 사진이 안좋다는 것은 아니고, 색대비를 증가시켜 보다 선명하고 밝고 어두운 경계가 확실히 살아나도록 보정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진의 색감과 질감을 눈으로 보였던 정도 (혹은 조금은 과장되게...) 로 돌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여러차례의 시험으로 카메라에서 조정하고 인물이나 풍경 혹은 사물에 맞춘 장면선택의 촬영을 나중에 컴에서 작업하는 정도가 되는것 같습니다. 

꼭 DSLR에서만 활용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니죠. 오히려 이런 레벨의 조정은 상대적으로 색상이나 선명도가 취약한 똑딱이 디카의 사진에 더욱 잘 적용이 될것 같습니다. 예전에 똑딱이로 찍은 사진을 레벨조정과 약간의 sharpen으로 보정하였습니다. 


물론 위사진이 보정전이고 아래가 레벨, 선명도저정후의 사진입니다. 

사실 GIMP를 잘 알지 못합니다. 포토샵의 사진보정도 잘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두가지를 비교할수 있는 능력은 없네요. 하지만, 몇가지의 기능은 상당히 파워풀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한국에서 개발된 스타일픽스라고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무료이고, 메뉴가 GIMP보다 직관적입니다. 효과는 비슷한것 같습니다. 물론, 레벨정도밖에는 못해서 깊은 분석은 못하겠지만요. 

여기서 다운로드 받으실수 있는데, 설치형이 있고 기능이 같은 이동식 메모리에서 동작이 가능한 것도 있네요. 

http://hornil.com/kr/

결론...
사진을 찍을때의 기쁨을 위해서 촬영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는 보다 좋은 사진을 찍기위한 목적이 우선일것 같습니다. 일단은 결과물이라는 것이 나오기 때문이죠.  그리고 후보정이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후보정으로 결코 바꿀수 없는 촬영시의 기본적인 정보같은것들이 있으니 촬영시에 많은 조건을 바꾸어가며 신중하게 촬영할 필요가 있겠죠. 예를들어 아무리 sharpen이 된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핀트가 맞지 않은 사진은 어쩔수 없고, 촬영조건이 들어가지 않은 RAW로 촬영하여 에디팅을 한다고 해도 구도라거나 하는 것을 온전히 바꿀수는 없는 법이죠. 그러니 후보정은 작은 도움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포토샵의 명성은 여타 그래픽 에디터 프로그램이 범접할수 없을만큼 크지만, 그만큼 가격도 셉니다. 무료로 포토샵에서 기본으로 할수 있는 에디팅이 가능하니 어둠의 경로를 파헤치지 말고 무료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6.15 07:17

    포토스케이프 쓴 이후론 뽀샵은 거의 안 쓰게 되네요. ^^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6.15 08:04 신고

    뽀샵까지 할 여유가 되지는 않아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만지작한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16 02:15 신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그냥 페이스북정도의 용도이지만, 아무래도 폰사진이다보니...ㅎㅎ

  3. Favicon of https://menelluin.tistory.com BlogIcon Menelluin 2011.06.15 08:08 신고

    http://pixlr.com/editor/
    웹 포토샵 입니다
    굳이 프로그램을 다운받지 않아도 간단한 보정은 이 싸이트에서 하실 수 있어요-
    생긴 것도 포토샵과 매우 비슷하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16 02:16 신고

      오우~ 굿입니다. 아주 재미있는 사이트네요. 아무래도 웹이다 보니 5-6메가 되는 사진파일을 편집 하기에는 약간의 랙이 지속적으로 생기네요. 그렇지만, 정말 대단한 사이트인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6.15 10:38 신고

    아.. 처음알게된 프로그램이네요...
    간단히 수정하기에는 참 좋은 프로그램일것 같아요...

    ㅎㅎㅎ 도자기 피부... 재미있는 표현에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16 02:17 신고

      네! 도자기피부라고 하던걸요. 대부분의 사진은 현실감이 떨어져요. 어찌 저게 인간인가....하는....ㅎㅎ

  5.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6.15 11:57 신고

    내복님! 사진 쪽에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전 후보정을 잘 몰라서 못해요. ㅠ.ㅠ)

  6.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6.15 13:06

    GIMP 오래간만에 보네요.
    노트북 사용한 이후로 리눅스 이용해본지도 오래된 것 같고요.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16 02:18 신고

      이제는 리눅스, 윈도우즈, 맥용으로 골고루 나옵니다. ㅎㅎㅎ

  7. Favicon of https://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1.06.15 13:28 신고

    제가 즐겨 쓰는 프로그램인 포토스케이프도 소개해 주셨네요.
    쉬운 프로그램 쓰다 보니..귀차니즘에 빠져서...포토샵은 잘 안열게 되더라구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진 구도 살려 잘 찍는 것 만큼 사진 퀄리티에 기여하는 것도 없는거 같아요..흐~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16 02:19 신고

      네! 간단한 사진 편지에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역시.... 전 리사이징할때나 사진 연결, 페이지 만들기 같은데 애용하죠. ㅎㅎ

  8.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2011.06.15 16:50

    저는 포토스케이프를 이용합니다.
    포토샵은 복잡해서 어려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16 02:20 신고

      저도 포토샵은 못해요. ㅎㅎㅎ 포토스케이프로 충분히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DLSR사진등은 보다 세밀한 작업이 필요할때도 있죠. ㅎㅎ

  9.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6.16 09:56 신고

    저도 포토샵을 조금은 쓰지만..말씀하신대로 그저 리사이징만 ㅋㅋㅋ
    그리고 요즘 포토샵은 너무 어려워 선사시대적쓰던 버전7을 쓰고 있어요..아직도..ㅋ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17 15:35 신고

      포토샵 정말 어렵죠. ㅠㅠ

      뭐 전 저정도로 만족입니다. ㅎㅎ

  10.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6.16 16:49 신고

    우와~ CS5!
    전 CS4를 쓰는데 말이죠. 저도 쓰는 툴만 쓰지 모르는거 투성이랍니다. ^^;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6.16 19:50

    가끔 대형출력을 하다보면 오히려 보정하지 않은 것이 좋은 경우도 있더라구요...
    잘쓰면 약이고, 잘못쓰면 독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포토샵을 잘 배우고 싶긴 한데...이거 참 이해력이 딸리는 건지, 주위가 산만한 건지 잘 안배워지네요...쩝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17 15:39 신고

      정말 그렇더라구요. 어떨때는 이게 그래픽인지 사진인지 모를때도...ㅎㅎㅎ 굳이 후보정 안하셔도 한상천님 사진이야 완전 예술이잖아요. ㅎㅎ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6.17 01:00

    포토샵 애기만으로 머리가 아프네요....
    몇번인가 배우려고 책도 사고 인터넷도 뒤져가며 배우다 결국포기하고 말았네요...
    그래도 이 글을 보니 아주 쬐끔 이해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17 15:40 신고

      지나친 보정은 독이지만, 레벨만 조금 바꾸면 사진이 참 또렷해지고 색감이 살아나죠. ㅎㅎ

  13.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6.21 08:46 신고

    저도. 포토스케이트는 가끔 사용합니다. ㅎㅎㅎ

  14. Favicon of http://phoebescafe.net BlogIcon phoebe 2011.06.22 10:27

    요거 북마크 해뒀다 자세히 읽어볼랍니다.
    전 전에 노트북으로 윈도우 쓸땐 포토스케이프 이용했어요. 김프도 깔아놓고 어렵길래 냅두고...
    지금은 매킨토시라 포토스케이프가 안되서 아파쳐인지 되파텨인지 깔고 써요.
    김프도 깔아놓고 포토샵도 깔아 놓긴 했는데 둘다 느무느무 어려울것 같아 손도 안대고 있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23 00:53 신고

      잘 다녀오셨습니까? ㅎㅎ 휴가를 잘 다녀오신것 같아 좋으면서도 부럽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프로그램으로 아무리 보정을 한다해도 역시 기본적으로는 잘 찍어야 하더라구요. 복잡한 다른 보정보다 그저 레벨만 바꾸어주어도 확 살아나는 느낌을 받습니다. ㅎㅎ

  15.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6.25 09:23

    저도 지난6개월의 사진초급반을 마치고 7월에 네차례에 걸쳐 포샵 강의를 들으려고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워낙 컴을 잘 모르기때문에 이해를 하며 따라갈지 걱정이 되네요. ㅋ

마크로렌즈라..... 접사사진을 그리 좋아하는 편도 혹은 꽃이나 곤충을 특별히 예뻐 (?) 하는 것도 아니라서 제가 마크로렌즈를 구입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ㅠㅠ 사실 DSLR 카메라 구입하면 누구나 호기심으로 찍어보는 꽃사진이나 물방울 사진의 범주를 넘어가지 못했기에 그저 다른 분들이 찍은 멋진 접사사진을 보며 눈만 호강하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왠 접사렌즈? 

화각 90mm렌즈는 인물사진에 최적이라고 하는 이른바 "여친렌즈"라고 부르는 85mm와 거의 같습니다. 접사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인물사진에도 충분히 좋은 기능을 발휘한다고 하네요. 사실은 그래서 선택한 렌즈입니다. 원래는 마크로렌즈인데 인물사진도 우수한 능력을 보여준다는 리뷰가 많은데, 저는 이걸 엄청나게 자의적으로 "인물사진에도 충분히 좋은것이 접사까지 된다네..." 로 해석합니다. ㅎㅎ 실제로 마크로렌즈의 선예도는 상당히 뛰어나고 그 선예도로 인물사진을 찍을수 있기에 인물사진도 훌륭하다는 리뷰더군요. 

그 이유를 아무리 멋지게 붙힌다해도 결국은 구입한 이유는.......싸서요. ㅎㅎ

소니 DSLR의 단점은 전용렌즈가 비싸다는데 있습니다. 렌즈업계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렌즈라면 바로 Carl Zeiss (칼짜이스) 렌즈를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명품으로 인정받는 렌즈회사입니다. 물론 제가 많이 사용하는 연구실용 광학기기인 비싼 현미경을 만드는 토탈 광학 회사이기에 그 신뢰성이야 믿을만하죠. 암튼, 이 렌즈는 소니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이 Carl Zeiss의 85mm F1.4렌즈는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는 최고수준의 렌즈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단점은 당연히 있죠. 허걱하는 가격. ㅠㅠ 아마존에서 약 $1,400입니다. 암튼....그래서 돈을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티끌모아 태산.... ㅎㅎ 속으로 혼자서만 조아라 낄낄대며...... 거의 모아갈 무렵, 자동차가 말썽을 일으키고 그만큼을 거의 삼켜버렸습니다. 급 좌절하죠. ㅠㅠ 아 슬퍼~~

속이 많이 쓰렸습니다만..... "그래! 크롭바디에 칼짜이스는 쫌 그렇잖아? 나중에 풀프레임을 사면 그때......" 하며 위안을 삼았습니다. 사실 보급형 풀프레임이라고 하는 소니 알파850이 1990불이고 소니 flagship 카메라 알파 900이 $2600 가량이니 이 렌즈하나가 얼마나 비싼건지 대강 짐작이 가실겁니다. 

암튼 결국은 원점.... 그래서 다시 모으기 시작하다가....... 조금 다른것을 알아봅니다. 

Third party lens company로 불리우는 곳이 몇군데 됩니다. 이름으로는 Sigma가 가장 유명할것 같구요, 다음은 Tamron, 그리고 Tokina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Tokina는 이름값으로는 좀 떨어지는 편이죠. 사실 시그마는 렌즈의 외형이 촌티작렬입니다. 펄이 들어가 왠지 싼티의 강한 아우라를 보여줍니다. 탐론은 몇가지의 베스트셀러를 제외하고는 사실 그다지 좋은 평을 받는 렌즈는 없는 형편이구요. 그 몇가지의 베스트셀러중의 하나가 바로 이 90mm 마크로 렌즈입니다. 정식명칭은....

Tamron AF 90mm f/2.8 Di SP A/M 1:1 Macro Lens

라는 쓸데없이 긴 이름입니다. 제 카메라는 소니 알파 550이라는 모델이구요.

우선 f2.8이네요. Carl Zeiss의 f/1.4에 비하면 뭐...... 소니의 85mm 순정의 경우도 2.8이고 백마라 불리우는 100mm 마크로의 경우도 2.8이랍니다. 의미는 1.4에 비하여 덜 밝은 렌즈라는 거죠. 그렇지만, 렌즈의 용도를 고려한다면 납득이 가는 조리개값이라고 합니다. 접사는 조리개를 너무 개방하여 찍으면 주변부 촛점이 너무 흐려지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리개를 어느정도 조이고 찍는다고 하네요. 

가격이요? ㅎㅎ 아마존에서 $460쯤 합니다. 칼짜이스렌즈에 비하면 아~주 아주 착합니다.


외관
90mm라는 단일화각을 가진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길면서도 복잡합니다. 바로 마크로렌즈이기 때문입니다. 접사 촬영을 할때는 이렇게 코가 쑤~욱 나오게 됩니다. 너 코끼리냐? ㅎㅎ 

 

아무래도 마크로 렌즈이니 접사촬영을 몇개 시도해봐야 하겠죠? 어느 정도의 접사능력을 갖는지 시험해보는 것이 예의일듯도 하구요. 접사모드에서는 거의 경통이 피사체에 닿을정도까지 가까이 다가가게 됩니다. 그리고 촛점은 수동포커스가 기본이라고 하네요. 뭐 아는것 없는 저는 그냥 따라하는 거죠. Calla Lilly의 꽃술 부분을 맑은날 걍 들고 손각대로 촬영하였습니다. 그냥 간이접사쯤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미세한 먼지까지 보이네요. 끙~

 
F는 7.1 정도인데, 오히려 조금더 조여주어야 하겠더라구요. 화질도 그렇지만, 마크로다 보니 이런 작은 공간에서도 배경흐림이 나오네요. 쩝! 

징그러울정도의 초접사의 경우는 마크로 렌즈만으로는 부족하여 마크로링을 끼우고 피사체와의 대물거리를 극단적으로 좁혀 찍는다고 합니다. 탐론 90마의 경우 약 9cm정도까지 접근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마크로링인 경통을 끼우면 거의 대고 찍을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이경우 낮은 F값보다는 11-16정도의 F값으로 보다 선예도를 높여 찍는것이 중요하겠죠? 물론, 삼각대 필수, 마크로 플래쉬 라이트도 옵션으로 땡겨야 할듯......ㅠㅠ 


보통촬영에서는 약 10cm의 경통을 가진 렌즈로 기능합니다. 90mm의 단렌즈가 되는거죠. 단렌즈는 앞에도 이야기했듯이 줌이 안되는 단일화각입니다. 그 유명한 발줌으로 왔다갔다 해야 하는.... 준망원이다 보니 마크로와는 달리 뒷걸음질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빛이 갈리는 부분에서 약간의 색수차라고 하는 빛번짐이 보입니다만, 크게 신경쓸정도는 아니구요....

암튼, 화질굿!! ㅎㅎ

인물사진
일단은 저의 주목적은 바로 인물사진 이기때문에 바로 인물사진을 들이대 봅니다. 일종의 준망원이기에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상반신샷과 2.8의 F값을 조합한 아주 예쁜 배경흐림이 완성됩니다. 인물사진에서 사실 배경이 너무 복잡해지면 인물이 부각되지 않기에 화보사진 같은데서도 되도록 단순한 배경천을 쓰거나 하죠. 야외에서라면 이렇게 배경을 흐릿하게 하여 인물의 선이 제대로 살아나도록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최대개방 F2.8이라 하면 1.4-1.8에 비하면 덜 밝은 렌즈가 되긴 하지만, 화각이 90mm다 보니 준망원이 되어 배경을 압축하는 효과를 주고, 배경흐림의 효과가 더 해지는 결과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2.8이라고 하여 그리 나쁜것은 아닌듯 합니다.

암튼 제가 넘어야 할 과제는 이러한 문제로 인한 실내 촬영에서의 미세 손떨림입니다. 준망원이고 또 렌즈가 비교적 무겁다 보니 작은 손떨림에도 속수무책입니다. 역시 삼각대가 필수일듯 하네요. 실제로 삼각대를 사용하여 수동포커스로 인물를 찍으니 역시 쨍한 선예도를 보여줍니다. 물론, 빛이 강한 야외에서의 인물촬영이나 피사체에서는 놀라울만큼의 선예도와 쨍한 포커싱을 보여줍니다.

지난주말 La Jolla Cove에 갔을때 우연히 만난 앵무새 구조대의 활동을 볼수 있었습니다. 앵무새는 깃털의 화려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정도이고, 피사체로도 발군이더군요. 그중 한 아이입니다. 화질을 위하여 일부러 F는 2.8이 아닌 3.5로 잡았네요. 



바로 카메라에서 나온 파일로, 인물사진처럼 찍었는데, 색감이며 선예도 배경흐림등 나무랄데가 없더군요 (제 사진 실력이야기가 아니라 렌즈의 성능을 이야기함이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친렌즈가 아니고 혹 앵무새렌즈? ㅎㅎ 

앵무새를 든 사람의 얼굴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촛점은 앵무에 맞추었구요. 
 


촛점 부위를 크롭하여 보면 역시 앵무새 눈부위의 촛점은 상당히 날카로움을 알수 있습니다. 물론, 삼각대를 사용하였다면 조금 더 선예도는 높아졌을듯...... 조금 떨어진 거리라서 위 사진보다 배경흐림은 약하지만, 3.5였고 그다지 신경쓰일만큼은 아닙니다. 


걷다가 만난 다람쥐입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도 도망가지 않는 관광지의 다람쥐죠. 90mm다 보니 준망원이 되죠. 마음껏 2.8로 개방하여 찍어보았습니다. 90마는 다람쥐 렌즈~~ ㅎㅎ


다음은 해변가의 들국화를 F2.8과 F11로 각각 찍어보았구요, 일단 어느쪽도 제 맘에는 듭니다. 배경흐림의 정도는 주관적이어서 렌즈의 성능에서는 이야기거리가 되지만, 막상 사진에서는 그다지 큰 문제는 안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말이죠. 접사도 아니고... ㅎㅎ
 



 현재까지 사실은 한달남짓 만져보고 찍어보고 하고 있습니다. 인물사진도 제법 찍어보았네요. 나무랄데 없는 화질, 선예도, 성능, 그리고 아주 참한 가격! 



마크로촬영은 흥미가 생기면 한번 파보구요, 일단은 인물사진에 집중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품의 촬영에도 적합한듯 하니 금상첨화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용도의 렌즈를 원하시면 한번 고려해보실만한 렌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현재까지 구비한 렌즈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50mm F/1.8 단렌즈
90mm F/2.8 마크로렌즈
70-300mm F/4.5 망원렌즈
18-55mm F/2.8 표준망원렌즈


입니다. 

구매예정인 렌즈로는 Sigma 30mm F/1.4 (일명 삼식이) 와 10-24mm 광각렌즈정도가 되겠네요. 
뭐 이정도면 즐거운 사진생활이 되리라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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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1.04.22 10:30 신고

    옥이두 렌즈를 하나 선물받았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바이러스님.. 사진 정말 멋집니다~~~
    저두 많이 배우고 싶어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3 04:08 신고

      렌즈선물이라... 정말 좋으시겠어요. 전 누가 선물 안해주나 몰라요. ㅎㅎ

  3.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4.22 12:12

    앵무새 색깔이 너무 환상적이네요.
    빨리 DSLR도 하나 장만해야 하는데 ... ㅠㅠ
    주머니가 도와주지를 않는군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3 04:09 신고

      사진기나 렌즈가 아무리 좋아도 역시 피사체와 빛이 중요하더라구요. 실력은 아주 초보인데 다행히 피사체가 도와주었답니다.

    •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4.25 12:10

      그럼요. 장비 좋다고 해서 좋은 사진 찍을 수 있다면야
      당장이라도 ...
      초보시라니요... 아주 멋지게 담아주셨습니다. ^^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22 12:38

    어우 멋진 렌즈네요
    사진도 멋지고요

    저는 뭐 아직 렌즈를 골라 쓸 실력이 안되서
    그냥 싸구려 줌이랑 35.8 두개 갈아끼는 시간이 더 많지만
    나중에 실력이 나아지면 저런 고급 렌즈도 써보고 싶어요.
    그날이 올진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래도 첫 야외 촬영에서 반 이상 사진 건진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3 04:11 신고

      윤슬이가 워낙 예쁘니 이것저것 쓰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ㅎㅎ 35.8이면 뭐 다른게 필요할까요? ㅎㅎ 아이들있는 방이니 밝게 해두실것같구요, 나중에 윤슬이 커가고 하면 85mm나 하나더 추가....ㅎㅎ

      야외촬영에서 반 건지셨다면 정말 고수이시네요. 전 수백장 찍으면 그중 손가락에 꼽을만큼.....ㅠㅠ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24 00:21

      건지다의 기준이 좀 애매모호한가요 ㅎㅎ
      사실 '건진다'는 제 입장에서는 '뭘 지워야할지 모르겠다(?)' 와 동의어입니다 ㅎㅎ
      눈코입만 다 나와 있으면 버리기가 아까워서요 ㅎㅎ

  5.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4.22 14:24 신고

    저는 요즘 50mm 단렌즈 탐이 나용..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3 04:11 신고

      50mm 단렌즈는 초초강추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간단 리뷰했어요. ㅎㅎ

  6. 쌀점방 2011.04.22 15:04

    사진에 대해서..뭔가 배워야 하는대...
    도데체...머리도 나쁘고...사진기도 엄꼬...ㅋ
    애고...공부좀 해야겠습니다..고맙습니다.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3 04:14 신고

      꼭 배워야 하나요? ㅎㅎ 쌀점방님 사진 너무 좋던데요,. 시의적절한 촌철의 대사도 너무 좋구요. 그럼 된거죠. ㅎㅎ

  7. Favicon of https://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1.04.22 19:31 신고

    와우~ 단렌즈 탐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3 04:16 신고

      단렌즈의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s://cultpd.com BlogIcon EUN^^B 2011.04.22 21:34 신고

    다람쥐 아주 귀엽게 잘 잡으셨네요
    누군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렌즈 하나만 있어야한다면 표준화각의 마크로 렌즈라고 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3 04:17 신고

      감사합니다. 뽐뿌질이 마구....ㅎㅎㅎ 표준화각 단렌즈 하나와 90마로 그럭저럭 버텨보려구요. ㅎㅎ

  9.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4.23 06:51 신고

    이래서 사람들이 렌즈 욕심을 갖나봐요.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8 02:09 신고

      네! 그런것 같습니다. 저야 뭐 순전히 욕심이지만, 전문가분들께는 상당한 차이로 다가오는것 같더라구요.

  10. 장돌뱅이 2011.04.23 07:56

    완전무장으로 들어가시는군요.
    빨간내복님의 진일보한 사진들을 기대합니다.

    저는 겨우 표준과 단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게을러서 그나마도 자주 바꿔끼우지 않고
    사진의 특성이나 용도에 상관없이
    그냥 한번 끼운 걸로 오래오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8 02:09 신고

      ㅎㅎ 완전무장까지는 아니구요.... 뭐 실력이 안되니 일단 렌즈로라도 좀....ㅎㅎㅎ

      성당에서 뵈어서 너무 반가왔습니다. 한인성당에는 처음 가보았네요. ㅎㅎ

  11.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4.23 11:04 신고

    이제 서서히 더이상 발을 뺄 수 없는 곳으로 들어가시는 것 같아요.
    옛날의 미르를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내복님 성격에 전문가가 되실 것 같은 예감이..^^
    매크로 렌즈는 또다른 세계이죠..꽃 사진뿐만 아니라 인물 사진에도 좋아요
    인물사진 찍을 때 매크로렌즈 만큼 선예도가 좋은렌즈는 없습니다.
    제가 렌즈 많이 처분했는데..
    거의 덤핑으로 넘겼었어요..
    내복님이 처음 사진 시작하실 때 렌즈에 욕심이 없으신 것 같아서..
    이럴 줄 알았으면 내복님께 거져 넘겨드리는 건데..ㅠㅠ
    탐론 200-400렌즈 사용해보았는데 아는 지인에게 그냥 줘버렸어요 ㅠㅠ
    사실 탐론이나 시그마는 미놀타렌즈를 이어받은 소니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삼식이는 비추이고 시그마 12-24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했던 렌즈이죠
    유럽여행 때의 모든 사진은 12-24로 다 찍었죠
    광각에 빠지면 다른 렌즈 쳐다보지 않게되죠 ^^
    매크로렌즈로 꽃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8 02:11 신고

      이미 발빼기는 너무 와버린 듯한 느낌입니다.ㅎㅎㅎ 어떻게 해서든 제대로 된 사진을 해보자 하는 그런 마음이죠.

      미르님의 렌즈방출 시기를 놓쳐 아깝습니다. ㅠㅠ 삼식이는 별로군요. 그럼 일단 광각렌즈나 장만해야 하겠습니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12.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4.23 11:13 신고

    12-24, 50mm , 90마, 700-200(소니 70-200은 유령이라고 하는데 신품이 270만원 정도하는데 165에 넘겼었죠..ㅠㅠ. 이렌즈는 정말 명품입니다. 인물은 거의 이것으로 찍었죠. 그런데 이것과 성능이 거의 비슷한렌즈가 미놀타 70-210mm렌즈인데 김밥처럼 생겼다해서 김밥렌즈라고하죠.. 이것 중고시장에서 2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베이에서는 더 저렴할 겁니다. 꼭 구입하시고 70-300은 처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500mm(반사렌즈)만 있으면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500mm 반사렌즈는 중고가 40~45만원 정도합니다. 이베이에서는 더 저렴할 겁니다.

    사실 저기에 칼자이즈 24-70이면 환상적인데 24-70은 실제로 거의 사용하지 않을겁니다. 미르도 구입후 몇번 사용하지 못하고 처분했었죠 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8 02:13 신고

      미놀타 70-200을 꼭 장만해야 하겠군요. 현재 저도 70-300 탐론을 방출하려 하는 중인데, 워낙 버렴한 렌즈고 하여 중고시장에 내어놓아도 그리 인기는 없을듯 하네요. ㅠㅠ 지수가 운동을 하니 나름 300mm의 효용도 있을것 같습니다. 운동장끝끝까지 일단은 커버가능할것 같습니다. 한번 이베이를 뒤져보아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hillsidefarm BlogIcon 여름지기 2011.04.23 18:51

    아구~~~~돌겠네요...아구~~푹!

  14. 정세욱 2011.04.23 21:21

    F4 만 조이시면 선예도 문제는 잊어버리셔도 괜찮을 겁니다.
    사용하기도 애매한 작은 조리개값을 지원하는 무거운 렌즈보다는 훨씬 실용적일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인물 사진에 사용하면 얼굴의 땀구멍, 잡티도 같이 나오니 후보정이 좀 필요하실 겁니다. 뭉개는 쪽으로요.

    저도 미놀타 구형 70-210mm F4 렌즈 추천합니다.

    중고렌즈는 www.keh.com 도 괜찮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8 02:14 신고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ㅎㅎ

      keh 한번 구경해보아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5.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4.23 23:31 신고

    앞으로 좋은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8 02:21 신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사진생활을 목표로 하고 있네요. ㅎㅎ

  16.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4.25 11:20

    오~~~~ ""인물사진에도 충분히 좋은것이 접사까지 된다네..."" ㅋㅋㅋ 완전 동감요..^^
    것보다 얼마전부터 렌즈에 뽐뿌오고 있는저에게....이런 선수를..ㅋㅋ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8 03:02 신고

      뽐뿌질 제대로 들어갔나요? ㅎㅎㅎ

      렌즈는 몇개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17. 익명 2011.04.25 22:49

    비밀댓글입니다

  18.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4.26 14:07 신고

    아니.. 이사진들은 보면 생초보 탈출이 아닌것 같은데욧?
    굿입니다..
    포착 사진들을 보니.. 다람쥐도 있고...
    이건 뭐... 전문가이십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8 03:03 신고

      여기 다람쥐가 닭둘기 비슷한데가 있어서 잘 도망가지도 아ㅓㄶ습니다. 포착이라 하기에는 좀 민망한....ㅎㅎ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30 10:26

    우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으로 '용맹정진'하시는 모습이 아주 바람직하고 좋습니다요...^^
    접사렌즈는 가능한 삼각대에 거치하시고, 조금 조여서 찍어주시는게 더 좋은 결과물을 드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환상적인 접사의 세계를 맛보겠군요...기대가 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27 신고

      용맹정진 좀 자제해야 할듯도 하구요. 그저 옹색구차로 가는 것이 우리의 나아갈바인지 고민도 해보구요...ㅎㅎ 네! 접사 몇번 시도했는데, 어렵더라구요. 전 접사는 현재로서는 그다지 크게.....ㅠㅠ

  20.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4.30 14:01

    저는 요즘 딜레마에 빠졌는데 크롭바디에서 풀바디로 바꾸느냐 마느냐?
    그런문제 때문에 렌즈를 추가 구입하느데도 걸림돌이 되네요. 최근에는 어안렌즈를 영입하고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29 신고

      졍제적인 문제는 없으실것도 같으니 풀프레임으로 가시는 것이 괜찮지 않을까요? 저라면 당장....ㅎㅎ

    •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5.10 08:46

      ㅋㅋ 제가 돈이 좀 있어보입니까? 감사합니다. 저런 취미로 사용할 장비를 구입할 때는 심사숙고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1 바디를 구입하면 이것 크롭바디 내동댕이 칠 것 같아 그게 싫어서 망설이고 있지요. 아직도..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10 10:11 신고

      크롭을 처분하셔도 괜찮을텐데요. 사시 엄청나게 크기가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조금은 더 크긴하지만요) 두개를 다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을듯 해요. 사진 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많은 바디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02 05:01

    렌즈도 카메라도 이젠 다 잊어먹고 그냥 찍기만 하는 단순 사진사가 된지 오래지만
    좋은 사진들은 음악이나 그림과 똑같이 그 만남 자체로만으로도 가슴이 떨리죠.
    좋은 사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03 01:31 신고

      에효~~ 제가 좋은 사진을 찍을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50mm 표준 단렌즈를 구입한지도 여러달이 흘렀습니다. 구입하고 간단하게 표준단렌즈 영입기를 포스팅하였는데, 그 이후 여러달동안 번들렌즈인 18-55mm 표준망원을 카메라에 장착한적이 거의 없을만큼 50mm 단렌즈가 거의 제 주력 렌즈가 되어버렸습니다. 렌즈리뷰는 사실 전문가분들의 몫입니다. 색수차를 보여주고, 렌즈의 구면왜곡에 따른 보정이라거나 빼곡한 데이터와 MTF치 (저는 지금도 이 말이 무슨말인지 모릅니다) 그래프를 통하여 얼마나 멋진 렌즈인지 혹은 어떤점이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부족한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상황에 맞는 사진을 곁들여서 이해를 돕는 것도 당연히 전문가분들의 몫이죠. 암튼, 저같은 초보가 할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그런데,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전문가분들의 글은 참 어렵습니다. 무슨말인지를 모르겠어요. ㅠㅠ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쨍하고 예쁜 사진을 찍을수 있는거죠?" 라고 묻고 싶은 심정이 됩니다. 실례를 무릅쓰고 댓글로 남기면 아마도 이런 답변이 나올듯 합니다. "먼저 카메라렌즈의 색수차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렌즈가 전핀인지 후핀인지도 차트를 만들어 체크해보면 렌즈의 특성을 보다 잘 이해할수 있습니다......" 뭐 이런,.... 흑흑흑!! 우울해지네요. 

저야 뭐 모든 분들이 알다시피 카메라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을뿐더러 카메라 용어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냥 감으로 혹은 어깨너머로 얻어들은 몇몇 용어들과 많은 리뷰어분들이 해주신 렌즈리뷰를 읽어본 간접 경험 그리고 마구 찍어보고 느낀 제 개인적인 경험들만을 토대로 몇글자 적어볼까 합니다. 그런데, 그냥 하면 쉬레기 글이 될것 같아 재미삼아 하나의 미션을 정해놓고 그에 맞추어 우격다짐식의 (?)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일명 미션 "50mm단렌즈로 최대한 선명한 인물사진을 찍어라" 입니다. 무슨 남자의 자격이나 무한도전삘이 납니다. ㅎㅎㅎ 인물사진이라도 이야기가 담길수 있고, 스튜디오 촬영처럼 인위적인 빛과 소품을 이용하는 이론적이고 기술적인 사진이나 생생한 표정이나 상황을 담는 등의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일단은 렌즈리뷰이기때문에 약간의 천편일률적이며 기술적이지만, 야외에서의 포트레이트로 국한합니다. 일단은 미션이 선명함이라는 것이기에 사진의 후보정은 샤픈같은것은 일체 하지 않고, 다만 포토스케이프라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이용 콘트라스트와 진하게 정도만 보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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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표준단렌즈의 장점으로는
1. 렌즈구성이 단순하여 낮은 F값을 얻을수 있어 렌즈가 밝아 노출이 늘어난다
2. 낮은 F값으로 배경흐림 사진을 쉽게 얻을수 있다
3. 렌즈가 맑아 선예도가 높은 사진을 얻을수 있다
4.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고품질의 인물사진을 얻을수 있다

등을 들수 있습니다. 

또한 단점으로는 
1. 줌이 안되므로 발품을 팔아야 한다
2. 표준단렌즈는 풍경의 전경을 담을수 없다

등을 꼽았습니다. 물론, 그 이외에도 장단점이 많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것은 뭐 이정도.... 사진작가분들중에도 고집스럽게 50mm단렌즈로 작품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고, 또 많은 좋은 작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인물사진에 가장 적합한 렌즈는 제가 알아본 바로는 85-135 mm라고 하네요. 특히 85mm의 경우는 여친을 찍어주면 정말 좋아할만큼 적절한 화각을 보여준다 하여 여친렌즈라고 하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입니다. 우선 50mm 단렌즈로라도 제대로된 인물사진을 찍어보자는 취지의 미션이기 때문에 일단 인물사진의 생명이라할수 있는 정확한 포커스의 구현에 신경을 씁니다. 

칼핀

먼저, 포커스라는 것을 살펴봅니다. 대부분의 카메라는 반셔터로 오토포커스가 이루어지고 포커스락을 할수 있게 되어있죠. 칼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칼같이 맞은 핀트라는 말인것 같습니다. 요즘의 카메라는 오토포커스이므로 반셔터로 삐빅소리와 함께 포커스가 맞았다는 표시를 해주죠. 그 상태에서 찍으면 대개 문제없이 포커스가 맞게 됩니다. 그런데, 몇몇 상황에서는 이 오토포커스가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물의 경계의 콘트라스트가 모호하거나 포커스포인트가 여러개라서 자신이 맞추고자 하는 사물의 포커스 대신에 다른곳에 포커스가 맞는 경우등이죠. 혹은 포커스락이후에 피사체가 움직이거나 가장 잦은 이유는 손떨림으로 인하여 흐릿하게 나오는 사진등입니다. 물론, 카메라나 렌즈의 특성에 기인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촬영후에 작은 화면의 LCD에서는 전혀 그런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포커스가 맞지 않은 사진의 원인
먼저, 손에 의한 떨림은 물론 손떨방이라고 부르는 손떨림방지기능이 달린 카메라가 보편화된 현재는 많이 줄었다고 하나, 역시 셔커스피드가 낮아지면 아무리 손떨방이라고 해도 피할수 없는 경우가 있네요. 예를들어 야경사진을 손각대로만 찍는다면 아주 자유롭고 예쁘게 흔들린 사진을 얻겠죠? 손떨림은 삼각대에 의하여 잡을수 있습니다. 특히나 작심하고 찍는 인물사진은 포커스가 중요하다보니 삼각대 필수라고 합니다. 

피사체가 움직임이 심한 경우는 이것저것 생각지 말고, 다중촛점의 오토포커스로 충분하겠죠? 뭐 스냅사진에 아무리 인물이라도 칼핀을 기대하는건 무리일듯 합니다. 특히나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 사진이 그렇겠네요. 

심도가 낮은 렌즈 즉 이번에 리뷰하는 F1.8의 경우처럼 아주 미세한 위치의 변화에도 전방이나 후방의 흐림이 발생하게 되기에 이런 문제도 고려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가분들의 강좌를 보아도 조리개 최대개방에서는 아무래도 촛점은 흐려지더군요. 그래서 촛점만을 생각한다면 조리개 중간계수에서 (8-11 정도?) 가장 좋다고 하는데, 조리개를 이렇게 조여주는 것은 어쩌면 1.8렌즈의 장점을 포기하는 경우가 되겠죠? 전문가들은 최대개방에서 1-2스탑 조여주는 것만으로 촛점은 어느정도 개선이 된다고 합니다. 

저를 포함한 초보자들이 범하기 쉬운 포커스오류중의 하나는 바로 포커스 위치의 콘트라스트를 무시하고 누르는 경우가 될듯 합니다. 포커스에러를 줄이는 자동포커스의 포인트는 완전히 희거나 혹은 반대로 완전히 검을 곳이 아닌 흰것과 검은색의 경계를 포커스포인트로 하는 것이 맞는 방법이라는 거죠. 아래 고양이라는 피사체를 살펴보면, 가운데라고 해서 한가운데 흰부분에 대고 포커스를 맞추거나 (빨간색 사각형), 혹은 검은 점내 (흰색 사각형) 에 대고 맞추면 제대로 된 포커스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하는 점입니다. 눈부위같은 흰색과 검은색이 면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중요한 포커스포인트라고 합니다.  



대개의 렌즈가 그런것처럼 50mm 단렌즈에도 AF/MF 전환스위치가 달려있습니다. 혹시 몰라 AF/MF를 비교하여 보았네요. 미세한 차이이긴 하나 역시 MF쪽이 낫습니다. 이는 가까운곳에 일단은 포커스를 맞추는 자동 포커스의 한계인지도 모릅니다. 칼핀은 전문가분들도 AF보다 MF를 선호하시더라구요. 역동적인 움직임의 아이들 스냅사진에는 전~혀 맞지 않는 포커스방식이긴 하지만, 풍경이나 전문모델분들의 인물 사진등에는 활용해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측거점이니 센서니 하는 것들은 저는 봐도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MF로 전환하여 맞추려면 알파550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을 택합니다. 우선 렌즈를 MF로 전환하시고 라이브뷰로 전환합니다. 오른쪽 위의 Manual focus Live veiw check을 누르면 LCD창에 격자가 나타나며 포커스 조절을 위한 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 AEL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확대되며 원하는 피사체가 커집니다. 100배이상 커집니다. 이렇게 크게 보면서 하면 수동으로도 정확히 촛점을 맞출수 있답니다. 렌즈앞의 포커스링을 돌려가며 맞춥니다. 정말 아주 정확하게 포커스를 맞출수 있답니다.



자동촛점이 정혹하지 않을경우는, 피사체의 거리가 멀수록 이런 현상은 두드러지고 포커스를 맞추려는 대상의 앞뒤로 여러 사물들이 보일때 두드러집니다. 물론, 미세한 차이라서 큰 인화등에서는 그리 차이가 보이지 않지만, 일단은 알아두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암튼, 인물사진에서는 아주 조금만 포커스가 안맞아도 좋지 않더라구요. 이 외에도 포커스가 잘 맞지 않은 경우는 앞에도 말했지만 몇가지 요인이 더 있습니다. 우선 셔터속도가 느려 카메라가 흔들리는 경우, 혹은 피사체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겠지요. 셔터속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광량이 필요합니다. 조리개를 개방하여 빛을 많이 받아 들이거나 ISO를 다소 높여 노출감도를 높여주면 짧은 셔터스피드를 확보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ISO를 높이면 노이즈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또 조리개를 완전 개방하여 노출을 높이게 되면 선예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쨍한 사진이 얻어지기 힘들다는 말이죠. 

제가 구사할수 있는 가장 어려운 용어중 선예도란 말이 있습니다. 선예도란 콘트라스트가 다른 두가지 사물의 경계값을 말하며, 선예도가 높을수록 즉 그 경계가 뚜렷할수록 명확한 화질의 사진을 얻을수 있죠. 일반적으로 조리개값에 따른 선예도의 차이는 렌즈리뷰의 한축이더라구요. 조리개를 개방하면 할수록 선예도는 떨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간단히 실험을 해보았네요. 먼저 조리개 값을 최대개방치인 1.8부터 최고조임치인 22까지의 사이에서 몇가지의 F값을 시험하였습니다. 물론, 삼각대를 사용 같은 피사체를 다른 조리개 수치로 촬영하여 일부분만을 확대하여 육안으로 선예도치를 평가하였습니다. 후보정은 전혀 없습니다. 










역시 확대해서 보면 선예도의 차이가 보입니다. F1.8보다는 역시 2.8이나 5.6의 PEPSI 글자가 훨씬 더 샤프한것을 알수있습니다. 또한 11의 경우도 약간 흐려지지만, 22에서는 더욱 흐려짐을 알수 있습니다. 한상천님의 댓글조언중에도 미르님의 조언중에도 선예도는 중간값에서 좋다라는 말씀이 있어 이론적으로는 일단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촬영하여 보니 분명한 차이가 보이네요. 

지금까지의 중간 결론이라면 흔들림없는 사진이 되도록 짧은 셔터속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피사체에 부딪히는 빛의 양을 충분히 확보하고, 최대개방치보다는 2.8 - 5.6정도 혹은 최대개방치에서 1- 2스탑 조리개수치를 조여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네요. 거기에 참고로 덧붙히자면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가 아니라면 AF에 맡기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MF로 매뉴얼 포커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조합에 삼각대를 사용하여 안정감을 더욱 높힌다면 미세한 떨림도 막을수 있어 더욱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혼자서 멋대로....ㅎㅎ) 사진 사부님으로 모시는 미르님의 조언에 따르면 밝은 대낮이라도 인물사진은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스냅사진의 경우라면 어쩔수 없지만, 고정된 위치라면 삼각대 사용에 주저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셔터를 누르는 행위는 알게 모르게 한쪽에 힘을 주게 되므로 카메라에 떨림을 가져올수 있다죠? 야경사진의 경우는 셔터스피드가 극단적으로 느려지므로 흔들리지 않도록 당연히 삼각대가 필수이지만, 삼각대 위에서도 셔터를 누르는 손에 의한 떨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무선 혹은 유선 리모콘 (셔터릴리즈라고도 부릅니다) 까지 사용할 정도입니다. 

뭐 대낮이고 삼각대만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일단은 저도 무선릴리즈를 구입하였기에 한번 사용하였답니다. ㅎㅎㅎ

인물사진에서 포커스는 단연 눈동자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또렷하여도 역시 눈동자에 촛점이 정확히 맞은 사진이 가장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특히 아기나 어린아이의 인물사진이라면 더욱 그렇더라구요. 

예전에는 역광은 인물사진촬영에 금물이라고 하였습니다. 얼굴이 검게 나오기 마련이어서 생긴 말입니다. 요즘은 카메라에 여러가지 보정할수 있는 장치들이 많아 반대로 인물사진은 역광이 개념이다 라는 말까지 나오게 된것 같습니다. 순광이란 인물이 태양을 바라보고 서있고, 카메라는 태양을 등지고 있는 상황이지요. 피사체인 인물은 태양빛이 눈에 들어와 눈을 찡그리게 되죠. 역광의 경우는 인물의 얼굴에 측광을 하여 찍게되면 얼굴이 검게 촬영되지도 않을뿐더러 인물이 여성일경우 햇빛에 머리카락이 비추며 자연스럽게 하일라이트가 형성되므로 모델을 강조하는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거기에 카메라의 노출고정등을 이용하면 얼굴도 전혀 어둡지 않게 찍을수 있습니다. 인물은 역시 역광이죠. ㅎㅎㅎㅎ


암튼 그런 몇가지 요령들을 염두에 두고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우선 삼각대에 설치하고 자동포커스로 찍어보았습니다. 


무난하지만, 역시 확대하여 보면 눈에 정확한 촛점은 맞지 않았네요. ㅠㅠ

아래 사진은...... 긴장한듯하여 조금 웃기다가 웃음이 예뻐서 셔터를 눌렀습니다. 나쁜 사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눈에 촛점을 맞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다리를 들어올리는 바람에 카메라의 오토포커스가 앞의 사물에 촛점을 맞추어 무릎아래에 칼핀이....... ㅎㅎㅎ 


위에 나열한 모든 사항을 종합하여 삼각대에 올리고, 메뉴얼 포커스로 조리개를 최대개방에서 조금만 조이고, 무선릴리즈를 이용하여 찍어본 사진입니다. 


눈에 정확히 촛점이 맞았는지를 부분 확대로 알아보았습니다. 
올레~~~ ㅎㅎㅎ 이 정도면 미션성공 아닌가요? (생활의 달인을 너무 많이 보았네요. ㅎㅎ)
 
몇개월전 이 렌즈가 배달되어 온날 바로 꺼내어 어둑어둑한 시간에 손각대로만 찍은 사진과 비교해봅니다. 

SONY|DSLR-A550|Aperture priority|Pattern|1/12sec|F/1.8|0.00 EV|50.0mm|ISO-200|Off Compulsory|2010:11:16 17:50:38


언뜻 보아도 칼핀은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물론, 어두울때 그냥 손각대로만 찍은것이니 셔속은 1/12로 상당한 저속이었고, 알게모르게 손떨림이 있었을테니 당연한 결과이죠.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런 악조건에서도 칼핀은 아니라도 인화하였을때 그리 크게 흐린 사진은 아니라는 거죠. 바로 조리개 f/1.8이라는 밝은 렌즈의 힘입니다. ㅎㅎㅎ


사실 이렇게 셋팅하고 인물사진을 찍는 경우는 극히 드물겠죠? 거의 대부분은 스냅사진으로 여행시에 보이는 가족을 찍는 경우가 많을것 같습니다. 그간도 그래왔구요. 그러니 여행하며 삼각대 설치하고, 멋진 포즈를 취하도록 유도하고 뭐 이런것은 좀 힘들더군요. 그래서 결국은 여행지에서의 이러한 칼핀테크닉은 무의미 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포커스는 오토포커스에 맡기고 구도등을 이용 이야기를 만드는데 유의하는 것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몇가지만큼은 꼭 주의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1. 정면사진이라면 포커스는 눈에 맞춘다. 
2. 배경흐림 사진이라도 최대개방에서 1-2스탑정도를 조여준다.
3. 손떨림장지 기능과 더불어 카메라를 잡는 자세를 안정적으로 하여 손떨림을 최대한 줄여준다. 
4. 한장이 아니라 여러장을 찍는다.
5. 빛을 잘 이용한다.
6. 저녁 일몰전 1-2시간을 잘 이용한다.
7. 여행지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는데 주력한다. 
8. 역광도 최대한 활용하여 촬영한다.

등등이 될것 같죠? ㅎㅎ


다음은 몇가지 소니 알파 550과 표준단렌즈의 색감을 알수있는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렌즈 구입하고 얼마 안있어 카메라를 들고 연구소 근처를 산책하다가 보이는 오토바이가 참 자유롭게 보여 찍어본것인데, 색감이 아주 잘 표현되더라요. 또 근처의 막 새로칠한듯한 소화전 비슷한 것이 있기에 찍어보았습니다. 렌즈구입하고 금방이라서 포커스포인트라거나 조리개조임등이 익숙치 않아 약간은 어색한 사진이 되었지만, 색감만은 아주 멋진 사진이 되어버렸네요. ㅎㅎㅎ 사진은 원본에서 포토스케이프로 약간의 샤픈과  오토콘트라스트를 주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카메라의 셋팅이 vivid로 되어있네요. 전 이런 vivid한 색감이 좋더라구요. 보통모드에 비하여 보다 강렬한 색감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인물사진에는 그리 좋은 셋팅은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이걸 전환하는 걸 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암튼 이 렌즈구입하고 주력으로 사용해오는 렌즈이기에 이제서야 렌즈특성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 선예도 보세요. 예술입니다. 


약간은 강조된듯이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Vivid다 보니.... 하지만, 이 색감이 오히려 제가 본 그 색이랍니다. 카메라자체에 모드촬영이 있어서 색감은 크게 보정을 안해도 될정도입니다. 

사실은 가장 많이 찍는 것은 음식사진이지만.... 뭐 그렇다고 음식사진이 경박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사진에도 나름의 노우하우가 있고, 특유의 색감으로 음식사진에 잘 어울리기도 하는 것도 있네요. 이 정도로만 표현해준다면 음식사진에도 아주 적합한편이라 생각합니다.  

SONY|DSLR-A550|Aperture priority|Pattern|1/80sec|F/4.0|0.00 EV|50.0mm|ISO-1600|Off Compulsory|2010:12:26 22:34:29

아무래도 화각이 50mm로 고정된 렌즈이기에 풍경을 담으려할때는 조금 부족한면이 있네요. 거기에다 크롭바디에서의 35mm 환산화각은 75mm가 되니 더욱 좁아집니다. 그렇다고 풍경을 찍기에 불가능한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역시 풍경에는 그리 좋은 화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원한 화각은 아닐지라도 위치에 따라서는 꽤 넓어 보이는 풍경을 담을수 있네요. 물론 자연을 담으려면 산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하는 어려움은 있으나.....ㅎㅎㅎ 

워낙 밝은 렌즈다 보니 실내에서의 스냅사진에도 그리 큰 무리가 없습니다. 


역시 이경우 가까운 곳에 촛점이 맞게 되니 얼굴이 비교적 흐릿하게 나오네요. ㅠㅠ 스냅사진에 뭘 더 바랄까요?

다음은 요즘 사진에 취미를 붙힌 지수가 열심히 찍은 사진들입니다. 물론, 50mm 표준단렌즈를 사용하였습니다. 번들렌즈와의 차이를 금방 알아차리더군요. 이 렌즈로 사진을 찍어주면 예쁘게 나오니 아주 좋아하고 단렌즈 구입후에는 자신이 사진을 많이 찍어 봅니다. 학교의 프로젝트 용으로 찍은 사진들중 몇가지를 올려봅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 렌즈는 간이 접사 사진도 가능합니다. 촛점거리가 비교적 짧은 34cm로 타사보다 10cm이상 줄여놓은 덕이죠. 촛점이 꽃술이 아닌 가지에 맞았지만, 아주 잘 찍은 사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조리개의 사용을 설명하여 주었더니 이런 구도로 몇개의 사진을 다른 조리개값으로 놓고 찍으며 놀고 있습니다. ㅎㅎ덕분에 조리개에 의한 배경흐림을 금방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F10정도라고 하여도 피사체 가까이까지 다가가서 찍은것이라서 어느정도의 배경흐림이 보이죠. 
 


재미있는 구도를 금방 봅니다. 조리개를 조금 더 조였다면 왠지 스토리가 있는 사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뭐 그런........ㅠㅠ
 



암튼 몇가지의 조건을 충족한다면 인물사진에도 적합하고 선예도도 좋아 정물의 촬영에도 좋고, 스냅사진이나 음식사진등 평상시에도 충분히 실력발휘를 하는 표준단렌즈 입니다. 거기다 가격도 무척이나 착하답니다. 

4개월 가량을 사용해본 소감으로는 인물사진에 아주 적합하며 높은 선예도로 말미암아 소품의 촬영에 적합하며, 밝은 사진은 실내에서의 인물사진도 어느정도까지는 커버할수 있는 렌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뭐 아직 초보이긴 하지만, 사진을 처음 하려는 분들께는 단연코 추천하고 싶은 렌즈입니다. 

초보의 억지스러운 렌즈리뷰는 뭐 이정도입니다......쩝!
 


 


우리딸이 다음뷰 포토-동영상 베스트에 올라갔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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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1.03.29 14:58 신고

    단렌즈가 최고라는..ㅎㅎ
    저도 단렌즈로 많이 떼우고 있어요..

  3. Favicon of https://cultpd.com BlogIcon EUN^^B 2011.03.29 15:13 신고

    아니 빨간내복님... 제 영역까지 침범하시면 어떡하십니까?
    추천은 해드리지만 이거 원
    영... 불안한데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30 06:48 신고

      아니 무슨 말씀을 그렇게....ㅠㅠ 잘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거슨 리뷰라기 보다는 초보자의 쌩초보 탈출기인데 말이죠. ㅎㅎ

  4.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3.29 22:52

    Sony DSLR 산지 얼마 안되는 것 같은데 기기의 이해나 사진촬영술이 완전 마스터한 "준" 프로 포토그래퍼같습니다.(프로들 욕할 것 같아서 ㅋㅋ). 놀랍습니다. 그리고 제스스로 한테 너는 그동안 뭐했냐고 자책을 하게 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30 06:53 신고

      아니 Mark님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전 그냥 막 찍는 막찍사여요. ㅠㅠ Mark님은 요즘 정말 공들여 촬영하신 성과가 너무 좋던데 그리 말씀하시면 제가 몸둘바를 모르잖아요. ㅠㅠ 암튼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http://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 2011.03.29 23:14

    많이 배우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30 06:54 신고

      애구 드래곤 포토님이 제게 배울것이 있을리가 없으실텐데말이죠. ㅠㅠ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30 06:54

    초보가 아니시면서 초보라 그러시면
    저처럼 시작하는 초보는 좌절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30 07:24 신고

      반갑습니다. 정말 대단한 아빠분이시군요. ㅎㅎㅎ

      제 딸아이 어릴때는 정말 얼굴도 잘 안보여주던 나쁜아빠여서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윤슬이 태어나고 D40을 장만하셨다고 하셨죠? 지금 윤슬이가 200일이니 사진에 입문하신지 200일 되신거네요. 저 조용히 꿇습니다. 전 이제 5개월된 말학입니다. ㅠㅠ

      자주 뵈요. ㅎㅎ

  7. Favicon of http://blog.daum.net/hillsidefarm BlogIcon 여름지기 2011.03.30 08:24

    카메라~~욕심도나고 그렇습니다만, ㅠㅠ~~ 때가오겠지요^^*
    멋지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1 05:50 신고

      언젠가 기회가 되시면 상위기종으루다가....ㅎㅎ 때가 올겁니다.

  8. Favicon of https://komgoon.tistory.com BlogIcon 룰울루 2011.03.30 10:46 신고

    솔직히 50mm 하나면, 충분하죠. ㅎㅎ
    물론 여러가지 연출을 하기 위해선 어려울 때가 있지만..
    전 제작발표회 때도 가끔 50.8이라던가 35.8과 같은 단렌즈 들고 갑니다 ㅎㅎ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D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1 05:53 신고

      안녕하세요? 아주 행복한 가정을 꾸리셨군요. 기자셨군요. ㅎㅎ 프로필 보다가 깜놀!! 부인되시는 분이 87년산 (?) 이라 하셔서....사실은 제 집사람도....... 87학번이지만.... 뭐 별 차이는.....끙! ㅎㅎㅎ

      단렌즈는 정말 매력적인 렌즈인것 같습니다. 결국은 90mm도 샀다는....ㅎㅎ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30 14:10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사진'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 해피데이 2011.03.30 15:59

    설명을 너무 쉽게 잘해주셔서 정리가 확!!! 되네요.. ㅎㅎ...
    번들에서 단렌즈로 적응하는데 전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풍경사진을 제대로 담을 수가 없어서..
    그래서 단렌즈를 사놓고서 처음에는 번들렌즈만 사용했는데 이제 단렌즈에 익숙해지니 이것 하나만으로도 모든 풍경을 다 담아내고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1 05:55 신고

      네! 저도 번들은 지금 어디있는지....ㅎㅎㅎ 얼마전 90mm 마크로 구입하였습니다. 조금있다가 10mm 광각을 하나 장만하면 풍경도 조금은 더 넓게 담을수 있을듯 하여 괜히 혼자 흐뭇해 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정말 오랜만입니다 해피데이님. ㅎㅎ

  11.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3.30 21:13 신고

    축하드립니다
    티스토리 메인에 소개되었네요
    글과 사진을 보니 티스토리에 소개될만도 합니다
    너무 설명도 잘되었고 사진이 너무 좋아요
    내복님만의 사진을 잘 찾으셔서 곧 있으면 전문가가 되실 듯..
    제가 장담합니다^^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잘 계시는 모습..반갑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1 05:59 신고

      애구~ 미르니. 요즘 너무 바쁘신가봐요.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아주 사진찍는 재미에 푹 빠져서 말이죠. ㅎㅎ 전문가까지는 아니라도 저만의 사진은 찾고 싶은 심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12. Favicon of https://ilovemytree.tistory.com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1.03.31 01:54 신고

    전 사진에 워낙 무지해서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감사해요^^
    따님의 모습이 정말 귀엽고 예쁩니다. 이제는 어엿한 성년이 된 따님을 보니 부모님의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1 06:00 신고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는것은 정말 일상의 행복입니다.참 대견하게도 잘 크고 있으니 고마울 따름이죠.

  13.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3.31 12:11 신고

    50mm 단렌즈 왠지 탐나네요.
    12-24, 24-70 둘 다 있는데.
    우앙..이거 고민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1 06:01 신고

      광각에서 준망원이면 왠만한건 커버가 되실듯 한데 말이죠. 그래도 단렌즈는 많이 다른 물건이랍니다. ㅎㅎㅎ

      반갑습니다 비바리님.

  14. Favicon of https://moafarm.tistory.com BlogIcon 투덜이농부 2011.04.03 22:31 신고

    으..헉

    따님이셨구낭 ~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07 11:37 신고

      아니 왜 놀라시는지.....ㅎㅎ 이 아이가 등장한지도 꽤 되는구만요. ㅎㅎ

  15.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4.07 15:02 신고

    음...
    카메라 들고 당장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은 맘이네요.
    지금 밖에는 방사능?의 비가 오고있습니다..

    아.. 일하기 참 싫으네욧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12 10:42 신고

      또 봄이고 그쵸? ㅎㅎ 방사능 문제는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16. Favicon of https://smallhappylife.tistory.com BlogIcon 삐딱냥이 2011.04.08 02:34 신고

    저는 카메라를 동영상 찍을 때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피사체가 거의 정해져 있어서 사진 찍는 용도로 단렌즈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만
    요즘 동영상을 찍으면서... 이 단렌즈의 스피드가 영 께름직해지고 있다는 거지요.
    아기를 못따라가요. ㅠㅠ
    하여 표준 줌렌즈 하나 영입하려고 고민중입니다~ 동영상 찍을 때 좋다고 해서 말이지요.

    그나저나,
    저희 집 주피사체가 워낙 이뻐서 (ㅋㅋ) 발로 찍어도 예쁘게 나오기는 하지만,
    더더더 이쁜 사진을 찍으려면 시간 좀 더 투자해야지 말입니다... 흠... ㅡ.ㅡ;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12 10:44 신고

      오마나.... 자랑을 하시네요. ㅎㅎㅎ 우리집 피사체도 만만치 않거든요. 흥! ㅎㅎ 요즘은 DSLR의 동영상 기능이 워낙 좋아서 캠코더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이고 이걸로 영화까지 찍는다죠. ㅎㅎ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08 10:22

    쓰시는 크롭바디에서 약간은 망원의 효과가 나니 따님이나 사모님 '예쁘게' 찍어드리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렌즈라는 생각입니다...^^

    음... 이쪽동네에 '렌즈가 많으면 사진이 다양해지지만, 하나의 렌즈를 들고다니면 사진이 깊어진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전설이 있습죠...50mm는 누가 뭐래도 가장 '표준적인 렌즈'라서 전천후로 좋은 사진을 많이 남겨드릴 겁니다.
    전통적인 '표준화각'이 필요하시면 35mm급으로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괜찮으실 듯 합니다...^^

    아...지수양의 모습에서 사모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정말 다행입니다...(응?)...^^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12 10:45 신고

      전 거의 렌즈 하나 들고 다니는데, 젆려 깊어지지 않으니 큰일입니다. ㅠㅠ

      삼식이라고 불리우는 Sigma 30mm F/1.4 를 구입할까 합니다.
      글구 집사람 닮아 예쁘다는 뭐 그런 말씀이신가요? 다행입니다. 응?

  18. Favicon of https://wonderism.tistory.com BlogIcon 원 디 2011.04.08 12:37 신고

    ㅎㅎ 저도 연습좀 해야하는데
    매일 장비욕심만 채우고 있으니 말입니다 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12 10:46 신고

      오두막이라면 뭐 평생 사용하셔도 될 바디 아닙니까? ㅎㅎ 열심히 찍으시고 노하우도 전수해주시고....ㅎㅎ

  19.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4.09 14:31 신고

    헉헉.. 어..어려워요...
    저에게도 렌즈를 바꿔끼는 카메라가 생기면 공부해야겠어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12 10:47 신고

      ㅎㅎ 저도 어려워요. 카메라만 사면 다 될줄 알았는데....ㅠㅠ

  20. Favicon of http://forcekim.com BlogIcon 킴포스 2011.06.23 00:29

    최고의 리뷰!! 정독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6.23 00:59 신고

      감사합니자. 제가 워낙 초보라서 그냥 보이는 것만 쓴거라서 그리 자세한 것은 아니랍니다. ㅠㅠ

  21. 이성섭 2013.07.16 01:52

    많이배우고갑니다.

제목이 참 소박하죠?

정말 관광지에 살면 대개는 주위의 풍경에 둔감해지는 것 같습니다. 샌디에고로 이사오기전에 살던 북부뉴욕의 마을은 여름과 겨울에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광이며 스키여행을 오는 곳이었습니다만, 지금 살펴보면 변변한 관광지 사진도 남아 있지 않네요. 그냥 삶의 터일뿐.... 혹은 언젠가는 보겠지...... 에이~ 언제나 갈수 있는건데 뭘....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늘 멋진 풍광을 담으러 갈 꿈만 꾸고 있을뿐 뒷마당을 변변히 벗어나지 못하는 뒷마당 전문 초보 사진사는, 언제나 멋진 출사를 가지 못함을 불평만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관광지의 한가운데에서 살며 일하고 있음을 깨달았지요. 마침 바쁜 일도 조금 마무리되고 하여 평일에 과감히 카메라를 들고 나왔습니다. 유난히 일찍 나온 아침시간 출근길의 가을해변과 일찌감치 점심을 들고 일터에서 10분쯤 떨어진 La Jolla Cove 라는 곳에 한뼘자리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우선, 이른 아침 출근길의 Torrey Pines Reserve 라는 해변의 풍경입니다. 철지난 바닷가가 풍기는 을씨년스러움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더군요. 일부러 색감을 조금더 어둡게 하여 철지난 바닷가의 쓸쓸함을 표현하여 보았습니다. 


사람으로 붐비던 바닷가는 갈매기 차지가 되었네요. 
 

갈매기는 멋지게 하늘을 유영하는 호방한 모습과는 달리 무척이나 욕심쟁이입니다. 다른 잡새 (?) 들이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듯 다른 종류의 새가 보이면 쫓아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감시의 눈을 피해 이름모를 검은새가 눈치를 보며 모잇거리를 탐색하고 있더군요.



La Jolla Cove는 지난 여름에 잠깐 다녀왔죠. 


사실 이때찍은 사진들의 품질에 너무 실망하여 DSLR을 구입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여, 어떤 사진들을 담을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긴것도 사실입니다. 그때 가본 곳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가보았네요. 

이곳은 사실 La Jolla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주로 바다표범이 일광욕을 즐기기도 하고, 여유로운 수영을 즐기기에 일조의 촬영포인트가 되곤하죠. 건너편의 리조트도 예쁜 색감을 보여주죠. 우측하단의 바다표범들이 보이시나요? 


건너편 리조트를 망원으로 담았습니다. 위 주택가도 비교적 예쁜 지붕색을 가지고 있더군요.


바다표범에 접근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아무래도 야생동물이기 때문인데, 이 바다표범들이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역할도 하고 있지요.


입구에는 아주 이상하게 생긴 나무가 서있습니다. 야자나무는 아니고 아무래도 나무도 아니고 선인장도 아닌 조슈아트리인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사막쪽으로 가면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이 있습니다만, 아무데서나 자라는 나무는 아니라고 하네요. 암튼 기괴한 모양이 신기하여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뒤에서 오던 어떤 아저씨가 제가 놓친 것을 일깨워주시네요. "Look at the bird on the street light. It's like an American Condor. That is really rare to see in this area" 자세히 보니 정말 나무 옆의 가로등위에 맹금류가 앉아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줌으로 당겨보았습니다. 불쌍한 새한마리가.....ㅠㅠ 맹금류 특유의 뽀~쓰가 장난아닙니다. 


이 지역에는 Snorkeling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들은 바다표범과 함께 여유로운 유영을 즐기더군요. 


마침 바다표범 한마리가 포효를 하기에 광각으로 잡았습니다. 


이 사진을 끝으로 이곳을 떠나서리......


약간 안쪽으로 걸어봅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나른해지는 오후입니다. 

훠~이 훠~이. 얘야! 너 지금 멍때릴때가 아니란다. 저기 무서운 아자씨가 있단다. 훠~이 ㅎㅎ 


바닷가에는 늘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파도를 담으려는 사람들이죠. 잠시후 쯔나미급 파도를 정통으로 맞고 이 두사람은 흠뻑 젖습니다. ㅎㅎㅎ


그림같은 풍경인데, 초보사진사는 그런 풍경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이런 평범한 사진만을 남깁니다. ㅠㅠ
 

새파란 하늘과 시퍼런 바다 사이에는 짙은 초록의 초원이 펼쳐져 있네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높다란 야자나무를 잡아보았습니다. 애구 어지러워...


광장은 시민들의 것이죠. 


이 모든것을 아우르는 위치에 서있는 La Jolla Cove Suites라는 곳입니다. 그냥 담았는데, 나중에 보니 은근 멋져서 한번 올려보아요. ㅎㅎ


약 30분의 한뼘 출사이지만,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다만 해변의 사진은 색감이 생각보다 좋지 않네요. 하늘도 그렇고 거의 푸른색 계열이어서인지... 그냥 스냅사진수준에서 한뼘관광을 즐기기에 그저 적절하다 여겨주시길 바랍니다. 

샌디에고 오시면 La Jolla Cove에 꼭 들러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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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15 18:42

    멋진 곳..이기도 하겠지만 그 것 보다는 멋진 사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것을 그 맛을 살려 예쁘게 잘 담으시네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6 02:42 신고

      감사합니다. 초광각 렌즈가 있으면 좀더 넓은 풍경을 찍을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죠. 그래도 저게 어디로 가는건 아니라서....ㅎㅎㅎㅎ

  3. Favicon of https://blog.uplus.co.kr BlogIcon Uplus 공식 블로그 2010.11.15 19:15 신고

    한 뼘 관광이 이런 곳이 어딨어요 ㅜ
    왕 부럽습니다 ㅋㅋ 전 한 뼘 관광이면.. 빌딩 숲 관광이네요 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6 02:43 신고

      빌딩숲이라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분명히 멋질거예요. 전 빌딩사이로 보이는 좁은 하늘을 담은 사진도 참 좋던걸요. 음....써놓고 보니 왠지 염장아닌가 하는.....ㅎㅎ

  4.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11.15 19:30 신고

    30분만에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많이 남기시다니...
    조금 지나면 저를 누르시고?ㅎㅎㅎ 유명사진작가가 되시겠어요 ^^
    그래서 저도 빨리 달아나려고 노력해야겠는데요 ㅎㅎ
    두 번째 사진의 갈매기 한 마리가 불쌍해요 짤렸어요~~
    10 번째 바다표범 사진의 오른 쪽 표지판이 없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12, 15, 17번째 사진은 너무 좋네요 이제 구도도 안정감이 있어보이고 하늘 색감도 너무 좋고요
    바닷가에서는 iso를 최대한 낮춰서 찍으면 좋습니다
    iso 50이나 100으로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6 02:45 신고

      과찬을 해주시면....ㅠㅠ

      바다표범사진은 일부러 표지판을 넣어본건데 좀 이상한가요? ㅠㅠ

      알파550의 최대의 단점은 바로 ISO인것 같습니다. 200이 최저치랍니다. 12800정도까지 나오는데, 전 그리 높은 ISO는 필요없고 100이라도 넣어주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죠. 약하 ND filter어떨까요?

    •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11.16 18:37 신고

      바다 표범 가까이 가서 표범을 포인트로 찍었으면
      정말 멋졌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iso최저치가 200이라니 오두막은 50인데 ㅠㅠ
      iso는 광감도를 뜻하죠 iso수치가 낮을 수록
      입자가 작죠 그래서 확대해도 깨지지 않고 좋은
      화질을 얻을 수 있죠
      nd필터를 끼운다는 것은 빛의 양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iso와는 관계가 없을 겁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17 신고

      입자가 클수록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이 넓어져 빛을 받아들이는 감도가 높아지는 그런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런 필름의 특성을 디지털에서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전 조금 헛갈리더라구요. ㅎㅎㅎ

      언젠가 또 가서 되도록 가까이에서 표범을 찍어보려구요. ㅎㅎ

  5.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0.11.15 19:41 신고

    어느곳에 산다는 것이 참 사람을 무디게 만들죠.

    그래서 리프레쉬를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18 신고

      김치군님이야 여행이 생활이 되셨으니 그렇지만, 저같은 사람은 이런 한뼘여행이 겨우랍니다. ㅠㅠ

      저도 멋진곳에 가보고 싶어요. (동네말구요...ㅎㅎ)

  6. 검과기타 2010.11.15 21:07

    이젠 "명사 빨간래복"이란 닉을 사용하심이 어떠실지..^^*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19 신고

      애구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식은땀이 다 납니다. ㅠㅠ

  7.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2010.11.16 01:34 신고

    DSRL이 좋긴 하나 봅니다. 사진들이 너무 잘 나왔네요. ㅋㅋㅋ
    사진 실력을 칭찬해야 하는데....

    멋진 사진들을 즐기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22 신고

      똑딱이의 픽셀수가 경우에 따라서는 더 큰경우가 있잖아요. 요즘은 똑딱이로도 14메가 뭐 이렇게 나오지만, 감광부에 해당하는 촬상소자가똑딱이는 새끼손톱만하다고 하면 고급 DSLR의 경우는 예전 35mm필름 사이즈와 동일하거든요. 그러니 같은 메가픽셀에서도 화질의 차이는 무시무시하죠. ㅎㅎㅎ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16 04:09

    사진 느낌이 많이 달라지셨어요~!
    열심히 찍으시고 공부하시더니 일취월장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23 신고

      한뼘이라도 좋아졌다면 저에게는 정말 더 바랄나위가 없죠. 사진 워낙 잘 찍으시는 허벅님이 그리 말씀해주시니 정말 좋습니다. 유후!!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16 12:09

    아이고...참말로....^^
    이번에 들어왔다가 가실때 여행가방에 저 좀 꾸겨넣고 가시면 안될까요?
    바다는 똑같은 바다인데, 느낌이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시원하게 잘 구경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23 신고

      제 가방이 조금 작습니다만, 잘하면.....ㅎㅎㅎ

      한상천님이 와보시면 정말 좋은 풍경들을 담아가실텐데 말이죠.
      언젠가 해외출사 어떠세요?

  10.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1.16 19:08 신고

    앗, 제가 신청한 샌디에고 바닷가 사진을 올려주셨군요~ ㅎㅎ
    Torrey Pines Reserve 에서는 역시 하이킹을.
    라호야에선 스노클링도 좋지만 오션 카약킹이 아주 그만이지요.
    NorCal하고는 넘 다른 바닷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사진들 아주 멋있어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24 신고

      네 맞습니다. 청사진님이 바다 사진 올리라 하셔서 부리나케.....ㅎㅎ 샌프란의 바닷과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죠? 전 무셔서 오션카야킹은 무리입니다. ㅠㅠ

  11.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11.16 20:34 신고

    흐미 사진 찍는 기술 이 죽음입니다.
    원래 풍경이 좋아서 그런건가요?ㅎㅎㅎ
    저는 뉴욕에서 먹거리 투어 신청하려고 하는데 연결이 안되네요.
    그냥 샌디에고 바닷가로 달려갈까요? 하하하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25 신고

      네! 순전히 풍경이 좋아서입니다. ㅎㅎㅎ

      뉴욕에 먹거리투어가 있나요? ㅎㅎ 역시 요리블로거시라 남다르십니다. 암튼 다녀오셔서 빠방한 여행, 요리 이야기 마이마이 써주셔요.

  12.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0.11.16 21:15 신고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11.16 23:54

    빨간 내복님 사진술이 보텅이 아닙니다. 벌써 내공이 꽉 들어찬... 라호야는 주재원으로 있을 때 몇번 가봤는데 참 경치가 좋았다는 기억이 납니다. 이런 사진 많이 올려주시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26 신고

      앞으로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자주 나가봐야 겠습니다. 언젠가는 계시던 오렌지카운티쪽도.....ㅎㅎ

      감사합니다.

  1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11.17 06:51 신고

    멋지네요. 코발트색 바다와 푸른 하늘...ㅎㅎ
    잘 보고가요.

  15. Favicon of https://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0.11.17 09:31 신고

    와!~~ 샌디에고에 가보고 싶을정도로 멋지네요...

    전 중국만 갔다왔는데, 세상의 많을 것을 보고 싶네요^^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멋지게 구경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29 신고

      감사합니다. PTJ님의 블로그는 트레이닝 이야기로 넘치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16.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0.11.17 17:08 신고

    그림같은 곳이네요...!!!

    찍는 곳마다 작품입니다... !! (^^)b

  17. 해피데이 2010.11.18 01:09

    하늘과 바다가 참 멋지네요.. 덕분에 샌디에고 관광여행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18 03:01

    사진이 예술입니다!!! 저도 덕분에 샌디에고 관광 잘했습니다...(나..샌디에고 주민;;;) ㅋㅋㅋㅋ
    맹금류도 찍으시고 ㅎㅎㅎ 진짜 말씀처럼 뽀~스가 장난아니에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31 신고

      ㅎㅎㅎ 시간 내서 낮에 한번 다녀오세요. 새삼스레 아주 멋진곳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시게 될겁니다.

  19.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10.11.18 09:51 신고

    주택가가 완전 멋지네요
    나무도 많고..
    아..저도 저런곳에서 살고 싶어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20 14:42 신고

      네! 살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구요.....단점은 미치도록 비싸다는거.... 그리 크지 않은집도 30-40억은 줘야 한답니다. ㅠㅠ

  20. 지나다 2010.11.20 17:44

    부럽 부럽..
    La Jolla 화랑, 바닷가 정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아! Sea World Shamu Show 멋지지요. 언제 한번 출사한번 가셔서 올려주십시오.
    약간의 차지가 들어가려나..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23 07:32 신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는 정기권도 끊고 자주 갔는데, 점점 안가지더라구요. 나중에 기회되면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 Favicon of https://foxfactory.tistory.com BlogIcon 여우아저씨 2010.11.21 01:56 신고

    하늘색이 너무 멋지네요.
    사진 잘보구 갑니다.^^

별건 아니구요..... 뭐 이런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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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물감도 안마른걸 찍어서리...... 그냥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대강 왼손으루다가 괴발개발 그려놓은거라서 그리 보여드릴만한 그림은 안됩니다만, 잘 감상하셨나요? 



ㅎㅎㅎㅎ 농담이어요. 제 이웃분들은 제가 미술재능없는건 아실거예요. ㅠㅠ

오늘은 그냥 얼마전 발견한 재미있는 소프트웨어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요즘 사진을 많이 하고 있는데, 한컷을 위해서 상당히 많은 양의 사진을 찍습니다. 노출을 달리하고 구도를 달리하여 찍다보면 한자리에서 수십장의 사진을 찍게되죠. 물론 그중에서도 좋은 사진이 나오기란 거의 확률이 없........ㅠㅠ 그래도 가끔은 구도는 좋은데 핀트가 제대로 맞지 않았거나, 다 좋은데 무언가 지저분한 것들이 앞에 끼어들었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혹은 딱히 꼬집어 말할수는 없으나 별 특징이 없는 것들이 나오기도 하죠. 사실 이런 사진들은 곧바로 사라집니다. 사실 대부분은 RAW파일로 찍기때문에 사진 한장당 상당히 크기때문에 그 많은 잘못된 사진을 보관할수가 없기때문이죠. 

암튼 그렇게 버려지는 사진중에서 몇가지는 이렇게 살릴수가 있겠더라구요. 물론, 위 사진은 아래와 같은 사진입니다. 
토요일 동네에서 찍은 사진인데, 나름대로 구성을 생각하며 로우앵글로 찍었고 괜찮다 생각했는데, 지수맘의 평가는 냉혹했습니다. ㅠㅠ 무언가 많이 비어보인다..... ㅠㅠ 꽉차게 찍으려면 갈대만 꽉차게 찍지 이렇게 찍었겠냐 이러면서 꿍얼꿍얼 (속으로만요.....ㅎㅎㅎ).  그리고 보니 ISO가 상당히 높게 설정이 되어 자글자글 노이즈가 장난이 아닙니다. ㅠㅠ 야외촬영은 되도록 200정도의 ISO로 고정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ㅠㅠ 초보다 보니 카메라만 들면 다 잊어버립니다. 원사진은 이렇습니다. 


암튼 이정도 되면 "그래서.... 포토샵이구나......" 하실겁니다. 전 집에 포토샵도 없고, 포토샵내의 아티스트 필터로 바꾸는 방법은 있는것 같긴 하던데 사실 결과물이 이렇게 정교하지는 않습니다. 위의 그림을 만들기 위하여 아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였습니다. 

Dynamic Auto-Painter라고 하는 사진에서 그림으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이죠. 


포토샵으로 그림 효과를 내는것도 찾아보면 강좌도 많습니다만, 대개 몇가지의 변수를 바꾸는 정도로 그림효과를 내늕는데, 이 프로그램은 사용해보면 놀라울정도로 정교합니다.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은 구동화면을 가집니다. 자신의 사진을 불러옵니다. 물론, 핀트가 잘 맞지 않았거나 해도 전혀 관계없습니다. 왼쪽의 패턴 갤러리에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그림 스타일을 불러들입니다. 피카소, 모네, 벤슨 등등의 그림 스타일을 선택하고 몇가지 조건 (캔바스크기, 질감 등등) 을 설정하고 start를 누르면 됩니다. 포토샵이나 다른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들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대개 흰바탕의 캔바스에서 시작하죠. 처음에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입니다만, 정신없이 붓터치를 하기 시작합니다. 

조금 지나면 이정도의 형태가 나오고.....


조금씩 다듬어 갑니다. 


30분정도 지나면 맨앞의 사진(그림?) 처럼 나옵니다. 이것은 자동모드이구요.... 수동으로도 되는것으로 압니다만, 마우스질하기 쉽지 않을듯 합니다. 

Continuous mode가 기본으로 되어있는데, 일단 스타트만 누르면 사용자가 stop을 누르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붓칠을 합니다. 유화가 되었든 수채화가 되었든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 법도 밑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수천번의 붓질을 하죠. 그것과 거의 같은 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계속 체크하시면서 적당하다 싶을때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기때문이죠) stop을 누르고 저장하면 됩니다. 계속 쳐다보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아래에 DAP 홈페이지의 샘플을 몇개 가져와 보았습니다. 다른 여러가지의 그림 패턴을 보여줍니다. 


놀라운것은 유화캔바스의 질감을 살려줍니다. 


프린트를 해서 보아도 그리 어색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물론,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을 가지고 수채화느낌으로 변환해보았습니다. 

그리 심하게 어색하지 않은 그림이 나와주었습니다. 물론, 언제 stop하느냐에 따라 그림은 달라지기에 똑같은 사진을 사용해도 그 어느 것도 똑같은 그림은 나오지 않겠더라구요. 암튼 그 응용은 상당해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다 재미있는 효과를 누리고 싶으신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곳에서는 20 x 30인치의 비교적 대형인화도 도 10불이하로 할수 있습니다. 그림처럼 나무 캔버스에 붙혀주는 것도 20 x 30정도에 Costco라면 100불이하로  할수 있답니다. 여러용도로 활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가격이 $50정도로 저렴하지만, 그 효과는 정말 강력하네요. 강추입니다. 

홈페이지 


에 가보시면 free trial이 있답니다. 일단 한번 사용해보시면 아실거에요. 

끝으로 작품 몇가지를 더 보여드리죠. ㅎㅎ

에~..... 이 작품은 수채화입니다.


아래는 파스텔화구요. 


마지막으로 문제작인 모네가 말년에 플로방스지방의 자택부근을 산책하다가.........네 네 우리동네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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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11.09 20:56 신고

    이제 내복님이 미술계까지 진출하시는구나 했는데...
    그런데 미술 작품보다 더 멋진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어는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너무도 멋진 작품사진이네요^^
    갈대가 살짝 얼굴을 내민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갈대가 사진을 더 채웠다면 어색했을겁니다
    이 사진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사용하면 멋질 것 같습니다^^
    채도가 위로 갈 수록 점점 진해지는 파란하늘도 좋지만
    갈대의 질감 너무 좋아요~
    사진이 너무 좋아서 유화같은 사진들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네요 ㅠ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0 08:28 신고

      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칭찬받았네요. ㅎㅎ

      저도 사실은 이 사진이 마음에 쏙 드는데, 노이즈가 많습니다. 하늘색때문에 편광필터를 끼웠는데, 노출보정을 좀 했어야 했는데, 그냥 찍었네요. LCD로는 확인할길이 없어 나중에 보니 그렇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바탕화면정도로 하면 정말 거칠더군요. 이렇게 만드니 전 너무 맘에 듭니다. 제목은 "갈대가 구름에게 말했다. 혼자왔니? 입니다. ㅎㅎㅎ

      로우앵글로 하늘을 찍으면 저렇게 채도가 그라데이션처럼 올라갑니다. 원래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3. 보라매 2010.11.09 22:52

    오랜만입니다.
    "늦깍이 천재화가라고 댓글쓰려했습니다."
    사람 놀리시면 안됩니다. 흠!흠!
    찍으신 원본 사진구도...전 참 좋은데요! 정말 잘 찍으시네요.

    (한가지 덧붙이면...원본사진 보니까 김정미 NOW 앨범자켓 사진이 떠오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0 08:29 신고

      보라매님 정말 오랜만이어요. 이러다 잊겠습니다. ㅎㅎ

      사진칭찬 감사합니다. 막 시작한 초짜라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배우고 있답니다. 자주뵈요. ㅎㅎ

  4.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11.09 23:29 신고

    제목보고 들어와서는 ...
    이제 참 별걸 다해요...했다는...ㅎㅎㅎ
    음..
    천재사진작가에서...화가로?
    그냥..노래해주세요...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0 08:29 신고

      그럴리가 있겠어요. 하하하....

      저 그림은 정말 완전 꽝이어요. ㅎㅎ
      노래는 주말밖에는 못하는데, 주말에도 계속 바쁘네요. ㅠㅠ

  5.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0.11.10 01:42 신고

    우워~~~ 이럴순 없다 생각했어요...
    모야~~~ 그림도 이렇게 잘그리신다고????아놔~~~했는데..ㅋㅋㅋ
    컴으로 이런 멋진 그림을 그릴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지만
    컴이 넘 인간의 범위 속 깊이 들어온것 같아 씁쓸하기도 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0 08:32 신고

      하하하.... 제가 이번에 아주 여러분을 속였습니다. ㅎㅎㅎ

      전 결과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컴으로밖에는 할수 없는 저같은 사람은 사실 씁쓸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ㅎㅎ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10 03:46

    "흑! 이건 염장질!!" 이라고 신경질성 리플을 달 뻔 했습니다.
    일에, 영어에, 기타/노래에, 인기블로그에, 요리에, 홈 DIY 에, 사진에, 멋진 가족에, 그림까지..
    그것도 대충 괴발개발 그린것이라니..
    염장질 지대로 하신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다행(?) 이네요. -_-;;
    저같은 평민도 아직은 그런대로 살만 하네요. ㅎㅎ

    건 그렇고, 걘츈한 프로그램 찾으셨네요.
    그런 것 잘 찾아 잘 활용하는 것도 재능이라면 재능??
    (역시 염장질이었나??)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0 08:33 신고

      ㅎㅎ 감사합니다.

      또 한분을 속였네요 ㅎㅎ
      전 이렇게 제가 찍은 사진을 다른 형태로 보게되니 너무 재미잇고 기쁘기까지 하더라구요. ㅎㅎ

  7. Favicon of http://greendiary.tistory.com/ BlogIcon 수우 2010.11.10 07:25

    여.. 역시나.....
    능력자??
    난............. ㅠㅠ
    이런 능력도 없는데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0 08:33 신고

      ㅎㅎ 그림능력없는 사람을 위한 소프트웨어이니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수 있겠더라구요. ㅎㅎㅎ

  8. 벽천정 2010.11.10 09:07

    깜딱 놀랐써요...
    요즘 너무 바빠서 자주 들어와 보지도 못하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2 02:02 신고

      에휴! 뭘 놀라기까지 하셔요. ㅎㅎㅎ 다 아시면서~~ ㅎㅎ

      쉬업쉬엄 하세요.

  9.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10.11.10 09:14 신고

    헐...이런...이런것이..

    앙...한번 해보고 싶어요 ㅎㅎ

    처음 사진을 보고..그림까지 이리 잘 그르시다뉘! 췟...했었던 마음이 살짝 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2 02:03 신고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독한 마음먹고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끗! 이럴걸 그랬나봐요. ㅎㅎ

  10. Favicon of http://kkolzzi.com BlogIcon kkolzzi 2010.11.10 10:39

    알면 알수록 빨간내복을 입은 예술가시군요.^^

  1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11.10 12:05 신고

    와우 미술에도,,, 유화는 유화를 녹이는 기름냄새 가 전 좋더라구요... 고등학교때 미술부를 한다고 왔다리 갔다리해서 미전 준비할때면 늘 유화 냄새가...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2 02:04 신고

      ㅎㅎ 끝까지 안읽으셨구나. ㅎㅎㅎ

      미술부하셨군요. 전 그림 잘 그리는 분이 참 부럽더라구요. 언제 작품활동 재개해보시길 바래요.

  12. 장돌뱅이 2010.11.11 01:55

    흥미롭네요.
    서툴지만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2 02:17 신고

      아주 재미있는 프로그램같습니다. 장돌뱅이님 사진은 참 따뜻하고 좋더라구요. 미션베이의 자전거 찍으신 사진은 정말 좋습니다. 그냥 프레임만 하셔도 충분할것 같던데요.

  13.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11.11 10:31

    오~~ 이거 저도 해봐야 겠네요~~
    달력사진 제출하신것중에 제가 젤 좋다고 한사진이네요..^^
    실제 사진을 유화처럼 만드니..더더욱 좋은듯 해요~~ 느낌이~~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2 02:22 신고

      실제로 보시면 더욱 그 느낌에 반하실거예요. 아주 멋진 넘이죠. ㅎㅎ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11 12:24

    와 멋진데요? 액자에 하나 걸어두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11 20:33

    넘 재밋으세요~~
    실제 사진도 멋있고 뽀샵해서
    유화로 변한 사진도 정말 멋있어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2 02:28 신고

      제가 아직 철이 덜 들어 썰렁 유머를 좀 좋아합니다. ㅎㅎ 그래서 울집 낭자들손을 많이 오그려 놓아~~요. ㅎㅎ

      사진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

  16.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1.11 20:33 신고

    샌디에고가 플로방스로 바뀔수 있다니, 정말 재밌는 프로그램인걸요? ㅎㅎ
    일단 Free Trial 로 작품하나 만들어 봐야겠어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2 02:28 신고

      청사진님 사진은 늒미이 너무 좋아요. 그냥 프레임만 하셔도 됩니다. ㅎㅎ

  17.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2010.11.12 04:29 신고

    멋진 손질입니다. 실은 달력 사진 공모 페이지를 먼저 본 까닭에 첫 그림을 보는 순간
    포토샾이구나~ 라고 했답니다. 과정은 그게 아니었지만, 결과는 비슷하네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3 03:54 신고

      포토샵으로 이런 효과를 내려면 사실 정말 힘들겠더라구요. 이건 뭐 클릭몇번이면 되니 상당히 편리하죠,.

  18. 해피데이 2010.11.12 18:26

    노래에 이젠 유화까지도.. 하며 놀라고 있었어요.. ㅎㅎ...
    이젠 이런 프로그램이 예술의 세계까지도 침범하네요..
    정말 놀랄 정도로 훌륭하네요..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구요..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3 03:56 신고

      ㅎㅎㅎ 한분 또 속아넘어가실뻔했네요.

      캔버스의 사이즈도 다양하여 원본사진만 크다면 충분히 대형인화를 해도 충분하겠더라구요. ㅎㅎ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16 12:05

    한마디로 놀랍습니다.
    제가 쓸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신기하네요.
    ...좋긴하긴 한데 왜 씁쓸한 마음도 살~짝 드는지 모르겠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34 신고

      한상천님의 사진이야 이렇게 안해도 하나하나가 예술인데요 뭘. 제가 찍은 좀 아닌 사진은 이렇게..... ㅎㅎ 며칠전에 craft shop이라는 곳을 갔는데, 사진을 비슷하게 유화분위기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하는데, 사진이 아니라 정말 붓으로 터치를 하여 완벽한 유화가 탄생하더군요. 깜놀했답니다.

  20. Favicon of https://ilovemytree.tistory.com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0.11.16 20:45 신고

    ㅎㅎㅎ 재미있네요^^
    사진을 그림효과가 나도록 변환해주는 군요~~
    전 처음 그림 보고 내복님 그림도 수준급시다고 깜놀햇다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18 03:35 신고

      그럴리가요..ㅎㅎㅎ 전 미술은 완전 꽝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정말 너무나도 비슷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과 한장도 같은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죠.

  21.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11.29 12:10 신고

    사실... 어둠의 경로를 통한 다운로드의 비율 우리나라에서 높아서 그렇지
    몇십 달러정도의 가격이라면 상당히 저렴한데요??^^
    음... 근데.. 사진이 전반적으로다가 현재 저의 심리상태와 비슷한데요...
    흑흑
    가을이에요.. 외로워요... 잉...^^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02 08:04 신고

      PinkWink님이 외로움을 느끼는건 아마도 가을때문이 아니라 논문심사가 마무리되어가고 있기 때문아닐까요? ㅎㅎ

이 카테고리의 사진 이야기는 강좌가 아닙니다. 사진 쌩초보인 제가 여러자료들을 공부하며 얻어진 단편적인 지식들을 전문용어가 아닌 초보도 알수 있는 평이한 용어와 이해도로 적어놓은 것으로 연습장 개념입니다만, 저처럼 초보라 생각하시는분들께는 아주 약간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공개를 해보는 것이니 오해는 마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글을 읽어주시는 사진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들께는, 잘못 서술된 내용이 있다면 꼭 지적해주시고 바로잡아주시기 삼가 당부드립니다. 


DSLR용 카메라 필터이야기 1  에서 연결되는 이야기입니다. 

나머지 제가 가진 필터는 바로 Neutral Density (ND 필터) 라고 하는 넘입니다. 


장노출이라고 하는 말이 있죠. 셔터스피드를 조절하여 비교적 장시간 열려있도록 하여 빛을 많이 받아들이는 것으로 야경사진이나 불꽃놀이 등을 어두운 곳에서 적은 빛을 담을때 사용합니다. 라이트를 켠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카메라의 셔터를 오래 열고 있으면 빛의 궤적을 담을수 있다고 합니다 (전 아직 못 해봤어요. ㅠㅠ). 노출의 조절을 셔터스피드로 하는 것으로 이런것을 장노출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셔터스피드를 조절하여 노출을 조절하는건 바로 이런식의 효과가 나온다죠. 멋진 사진인것 같습니다.  


물론, 셔터스피드 우선모드로 조절하면 일정 범위내에서는 조리개를 조절하여 평균치를 구하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오토모드라면 빛의 상황에 따라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등을 자동으로 맞추어 주기때문에 셔터스피드는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더군요. 그런데, 이런 사진을 찍고싶어질때가 있습니다. 


실크처럼 연결되는 부드러운 물의 흐름.... 당연히 셔터스피드를 일부러 길게하여 물의 궤적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건 뭐 어느 강좌를 보아도 다 나옵니다. 이젠 상식인거죠. 

당근 해봐야겠죠? 이곳은 기본적으로는 사막인지라 작은 개울도 보기 힘이 듭니다. 인공적인것을 찾아 나설수밖에는 없네요. 그래~서 매번 등장하는 울동네의 상징 분수대로 갔습니다. 우선, 이 분수대를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하여 순간동작을 찍게 되면 이렇게 나옵니다. ㅎㅎ


자 다음은 실크물줄기의 분수를 찍자 하고 셔터스피드를 늘려 찍었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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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이건 뭐... 



셔터스피드를 늘리게 되면 당연히 주변의 빛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사진이 이렇게 하얗게 노출과다가 되어버리는거죠. 

그럼 뭐야? 비단물줄기는 어케 찍는거냐구......... ㅠㅠ 깊은 산중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계곡물을 표현하려면 특별한 장치없이도 노출보정을 하거나 조리개를 확 조여주고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면 어느정도 가능할것 같습니다만, 대낮에 햇빛이 비치는 상황이라면 그리 쉽지는 않겠죠. 그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ND필터라고 합니다. 


빛이 싫어....... ND필터 사용법
요즘은 대개의 보정은 포토샵에서 한다고 하지만, 촬영조건을 바꾸는건 당연히 안되죠. 예를들어 포토샵으로 셔터스피드를 조절하거나 하는건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렇다 보니 촬영시에 무언가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필터의 세계. ㅎㅎㅎ

ND필터는 색깔은 그대로 투과시키고 오로지 빛만을 제한하는 필터라고 합니다. ND필터에는 빛의 투과율에 따라 여러가지 단계가 있고 그 조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ND 필터의 번호에 따라 어느 정도의 빛을 거르느냐 하는 공식이 있던데, 저같은 초보는 복잡한건 그냥 무시입니다. 일단은 ND 0.6이라는 필터를 구입하였고, 62 mm용으로도 하나더 구입하였습니다. 사용법은 마찬가지입니다. 렌즈앞에 부착하는 것인데, 시험삼아 손으로 들고 오른쪽 반에만 보이게 촬영 해보았습니다.


실내에서 유리창너머  밝은 야외를 촬영해보니 역시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셔터스피드를 늘려 해보니 햇빛이 강하여노출오버가 되지만, ND필터로 보이는 그 너머는 적당한 노출감으로 나오네요. 앗싸 분수대로 고고씽!!!! ㅎㅎㅎ

ND필터를 장착하고 노출을 내리고 조리개 잔뜩 조여서 셔터스피드를 조절해가며 찍어보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노출오버가 나옵니다. 그래서 노출을 약간 더 떨어뜨리는 편광필터까지 장착하고 촬영하였습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결국은 빛이 많은곳에서 장노출을 하려면 ND필터밖에는 없겠더라구요. 끙! 사실 필터 시험삼아 찍어본 것이고 계곡물사진처럼 멋진 비단물줄기는 아니지만, 충분히 응용이 가능한 필터라는 결론은 얻었습니다. 이젠 계곡물만 찾으면....ㅎㅎㅎ 집에 돌아와 생각하니 ND필터앞에 62 mm용 ND필터를 대고 찍었다면 훨씬 더 나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편광필터보다는 훨씬 더 노출을 줄여 주었을텐데 말이죠 ㅠㅠ 뭐 어차피 시험용이라서 그리 멋지지도 않은 분수대까지 다시 갈 생각은 없지만, 일단은 기억해두면 혹시나 기회가 생겼을때 써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1/2 초정도의 셔터스피드를 장노출이라 할수 있을까 하지만 말입니다. ㅎㅎㅎ 


암튼 UV필터는 렌즈보호용으로 늘 장착중이죠. UV필터의 경우도 화질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고 하니 조금 생각해보게 되네요. 암튼 야외촬영에 필요할것 같은 폴라라이징필터, 그리고 어느상황에서 필요할지 모르니 ND 필터를 하나의 케이스에 챙겨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ㅎㅎ


필터는 카메라 렌즈와 다릅니다. 그야말로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겹쳐서 사용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왠만한 필터의 효과들 (색상차, 뽀샤시, 레인보우, 석양용 등등) 은 후보정 프로그램으로 어느정도 가능하기에 굳이 사용할필요는 없을것 같구요, 몇가지 정도는 구비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 뭐 더이상은 바라지 않는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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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정말 잘나오네여^^
    저도 동생에게 카메라에 대해 배우고 있지만
    쉽지만은 안더라구여..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15:52 신고

      정말 어렵죠. 암튼, 카메라 이거 빠져드네요.

      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3.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11.04 08:59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 공부하셔 혼자만 알지 마시고 이렇게 포스팅 하면 저같은 왕초보한테 큰 도움이 됩니다. Thanks & have a nice day.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15:52 신고

      Mark님이 왕초보시면 전 어쩌라구요. ㅠㅠ Mark님도 요즘 배우시는 내용들 좀 나누어주세요. ㅎㅎ 염치없죠?

  4.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11.04 10:34 신고

    님 필터 이야기 보니....지금 무진장 필터 뽐뿌질이 오고 있어요..ㅋㅋ ^^
    편광이랑 ND는 필수로다가 장만해야 할듯도 하구요..아~~ ^^
    마구마구 메모 하고 있었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15:53 신고

      자! 뽐뿌질 들어갑니다. 하나둘 하나둘...ㅎㅎㅎ

      일단은 편광필터는 장만하시길....

  5.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11.04 11:16 신고

    저는 또 저위의 사진들도 직접 찍으신건줄 알고..
    사진계의 천재가 나타난듯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ㅎㅎㅎ

  6.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11.04 11:31 신고

    저는 흰색을 보정해준다는 필터를 사고 싶은데 그게 뭔지도 모르고 어디서 본 기억만 나네요.
    흰색 퍼렇게 나오는걸 본연의 색에 가깝게 잡아주는 필터가 잇다고 들었는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15:55 신고

      글쎄요... 그런게 있나보군요. 흰색보정은 노출보정으로 가능할것 같은데 말이죠. 저야 잘 모르니....ㅠㅠ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04 14:36

    카메라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어렵지만 즐거운것 같아용..
    오...필터의 놀라운 효화를 직접 시연해 주시공...감사해용..

  8. Favicon of https://blog.uplus.co.kr BlogIcon Uplus 공식 블로그 2010.11.04 18:33 신고

    ㅎㅎ 저도 DSLR 들고 촬영 종종하지만
    좀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욕심은 많아서 잘 찍고는 싶은데
    어떤 효과를 어떻게 내야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5 06:08 신고

      DSLR이라는게 공부 안하고 그냥 찍으면 화질좋은 똑딱이 카메라가 되기 십상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지금 열공중입니다. ㅎㅎ

  9.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1.04 20:38 신고

    역시... 뭐든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결론. ㅎㅎ
    필터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저도 이제 뭘 사야할지 감이 오는데요?
    장노출은 언제한번 시도해보세요.
    잼 있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5 06:10 신고

      요즘은 필터의 효능이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되어버렸어요. 금방 확인할수 있으니 원하는 느낌이 안나면 이것저것 조건을 바꾸어 촬영할수 있잖아요. 거기다 포토샵까지.....ㅎㅎ 사실은 그래서 사진이 더 어려운것인지도 모르죠. 야간 장노출은 꼭 해봐야 하는데, 제가 뚝떨어져 살다보니 이런거 찍기가 쉽지 않겠더라구요. ㅠㅠ

  10.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11.04 23:46 신고

    잘 사용하면 신기한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죠
    미르는 계곡에 흐르는 물 찍어보았는데 재밌더군요
    꼭 찍어보세요^^
    이제 가족사진도 찍어서 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5 06:11 신고

      네! 저도 흐르는 계곡물 꼭 찍어보고 싶습니다. 여기선 흔치않은 곳인지라....ㅠㅠ 동부어디쯤에나 가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인물사진은 과연 찍을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05 00:20

    전 아직도 똑딱이로 찍고 있어서리...끄응
    카메라를 바꾸고 사진도 좀 더 잘찍어보고
    싶은데 이런저런 상황이 쉽지않네요. ^^
    그래도 오늘 또 좋은 것을 배워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5 06:12 신고

      사진 잘 찍으셨던걸요. 똑딱이로 그정도면 DSLR로 예술사진 나올것 같습니다. ㅎㅎ

  12. 검과기타 2010.11.05 04:29

    집중력이 대단하네요^^ 벌써 달인의 경지에 오르신 것 같습니다 ㅎㅎ ㅉㅉㅉ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5 06:13 신고

      애구 별말씀을..... 사진 하시는분들이 보시면 정말 혀를 차실정도인데요 뭐. ㅠㅠ 그래도 칭찬해주시니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13. Favicon of https://dowajo.tistory.com BlogIcon 멋진성이 2010.11.05 10:29 신고

    DSLR의 세계는 너무 어려워요^^ 전 그냥 똑딱이 체질^^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7 23:38 신고

      똑딱이로도 잘만 찍으면 아주 괜찮은 사진들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14. Favicon of https://icf1998.tistory.com BlogIcon 국제옥수수재단 2010.11.05 11:01 신고

    사진찍는 건 어려운 거 같아요 ㅠㅠ;; 저도 학교 다닐때 배웠는데 ㅠㅠ
    다 까먹었습니다...필터에 먼가 비밀이 있군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7 23:38 신고

      필터는 그냥 단순한 보조장치일뿐 본질은 빛의 이야인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냥 초보라 잘은 모릅니다만....ㅎㅎㅎ

  15.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0.11.05 12:34 신고

    전 정말 기본이 부족하고 끈기가 부족한 것 같아요. 작년에 DSRL구입하고 기본적인 공부는 안하고, 찍기만 좋아했으니... 지금도 뭔가를 공부하려고 하니 머리만 아파오고.ㅠㅠ 전 사진찍는 걸 잘 찍는 예쁜 사진은 포기했고, 기록의 수단으로 간직하려합니다. 필터도 알긴 알아야 하는데...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7 23:40 신고

      kkolzzi님은 영상을 다루시는 분이니 구도라거나 빛이라거나 분명히 잘 아실겁니다. 카메라도 결국은 빛과 구도 등 결정ㄷ짓는 부분은 마찬가지 아닐까 하네요. 괜한 겸손이신듯....ㅎㅎ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cyprian95 BlogIcon 조범 2010.11.05 16:45

    오늘도 한수 잘 배워갑니다.
    DSLR흉내낸 똑딱이로 대낮에 장노출을 연습한다고 했는데 안되니깐 고장난줄 알았다는...ㅋㅋ~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7 23:40 신고

      저도 처음 DSLR사고 낮에 장노출했잖이요. ㅎㅎㅎ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답니다.

  17.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0.11.05 17:37 신고

    저도 해보고 싶은 사진찍기..

    음.. 언제쯤 좋은 카메를 사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맘은 굴뚝 같은데 꼭 다른데서 터지는 바람에... 히히

    내복님이 찍으신 사진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대리만족이 되네용...!!!!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7 23:41 신고

      감사합니다. 사진은 괜찮은 사진을 찍기목표로 몇년정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사이 부지런히 배워야죠.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08 04:28

    가장 갖고싶은 녀석이네요. ㅎ_ㅎ
    항상 열정 넘치는 모습에 많은 자극이 됩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9 07:56 신고

      감사합니다. 허벅님이야 말로 늘 열정으로 사시는 분이자너요. 전 이제...흑흑흑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08 19:18

    필터는 의도를 갖고 잘 쓰면 약이 됩니다만, 너무 과용하면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하지요...^^
    내복님은 워낙 열심히 하시니 아주 적절하게 잘 쓰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9 08:01 신고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서 아주 간단한 보정으로도 안되는 촬영시에만 조절이 되는 부부만 사용하려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20. 네오 2010.12.06 12:41

    안녕하세요.
    제가 소니a55에 70-300g 구입해서 일출 사진 태양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필터는 어떤걸 껴야 할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06 13:07 신고

      안녕하세요? 저도 초짜라서 대답을 잘 모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노출을 1-2스탑 올려 보정하여 찍는다고 압니다만... 일몰은 노란색 필터를 사용하는데, 카메라내에 일몰셋팅이 있어서 그대로 하면 잘 나오더라구요. 일출은 잘 모르겠네요. 지송합니다. ㅠㅠ

  21. 시작이 반이다 2010.12.17 07:46

    네이버에 필터를 검색했더니, 님의 글이 있어 들어와 유익한 정보 잘 봤습니다.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 감기 조심 하세요.^^

이 카테고리의 사진 이야기는 강좌가 아닙니다. 사진 쌩초보인 제가 여러자료들을 공부하며 얻어진 단편적인 지식들을 전문용어가 아닌 초보도 알수 있는 평이한 용어와 이해도로 적어놓은 것으로 연습장 개념입니다만, 저처럼 초보라 생각하시는분들께는 아주 약간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공개를 해보는 것이니 오해는 마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글을 읽어주시는 사진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들께는, 잘못 서술된 내용이 있다면 꼭 지적해주시고 바로잡아주시기 삼가 당부드립니다. 


예전에 필름 SLR을 할때는 카메라의 렌즈에 장착하는 필터가 지금보다는 더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사진을 부드럽게 해주는 소프트톤 필터 (일면 뽀샤시필터) 라거나, 레인보우 필터, 크로스 필터, 그라데이션 필터 등의 이펙트 필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대개 이런류의 필터에서 내어주던 효과는 포토샵이나 다른 사진편집프로그램으로 대체가 되기에 그리 많이 사용하지 않게 된것 같습니다. 특정색을 강조하는 필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필터란 특정빛을 걸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네요. 예를 들어 초록색 필터라면 초록색 이외의 색을 걸러 카메라에 전달하는 것을 걸러주어 초록이 강조되게 하는 식의 작용을 하게 됩니다. 가장 흔회 사용하는 UV 필터의 경우도 UV를 차단하여 푸른빛을 감소시킨다고 하지요. 그렇지만 그 효과는 미미해서 거의 렌즈보호용으로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암튼, 필터는 DSLR로 넘어오면서 그 효용이 감소하는 추세인것만은 사실인듯 합니다. 

아무리 후보정이 대세이고 왠만한 것들은 디지털로 이미 촬영한 사진파일로도 보정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포토샵이 만능은 아니며 촬영현장에서 조절할수밖에 없는 것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DSLR의 경우는 필카에 비하여 빛의 간섭을 더 잘 받는다고 하니 원래의 개념인 특별한 빛을 차단한다는 측면에서는 그 효용성이 아직도 유효하다 할수 있겠습니다. 사실 카메라 필터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편광필터의 경우 편광을 제한하여 반사광을 막거나 하늘빛을 더욱 푸르게 표현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실제로 보이는 하늘보다도 훨씬 더 푸르게 나오는 사진을 보고 이건 실제가 아니다라고 하는 의견일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맞는 말입니다. 호불호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사진을 찍는 목적이 보도사진이라거나 혹은 단순한 기록물이라면 이런식의 필터사용등이 무의미 할수도 있겠지만 그 목적이 좋은 사진을 찍어 즐기려는 목적이라면 보다 자신이 가진 이미지에 접근하는 식의 촬영기법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원래 예쁘지 않은 하늘색을 아주 푸르게 포토샵처리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고 하네요 (아마 합성쯤?).  따지고 보면 광범위의 촛점거리를 하나의 렌즈로 커버하기 힘들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렌즈를 하나씩 구비해 나갑니다. 그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필터의 경우도 비슷한 개념이 아닐까 하네요.. 

문제는 필터의 사용은 신중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빨리 장착하고 또 빨리 떼어내고 하기는 아무래도 힘들기때문에 상시로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사용하기는 힘들것이기에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된다면 좋은 사진을 만들어주는 도구로 활용이 될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죠? 네! 저 이것저것 구입중이죠. ㅠㅠ 

레인보우니 뭐 이런건 필요없을것 같구요..... 일단 렌즈보호겸하여 UV필터, 파란하늘촬영을 위하여 회전형 편광필터, 18-55 mm 렌즈에서 사용할수 있는 마크로 접사필터, 그리고 노출을 제한시켜주는 ND 필터등을 장만 하였습니다. 망원렌즈의 경우 62 mm의 구경을 가지고 있으므로 55 mm의 렌즈와는 별도로 필터를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였습니다. 요 아래가 현재의 식구들입니다. ㅎㅎ 아! 형광필터는 왜 있냐구요? 사실 집에 형광등도 없고 DSLR에는 화이트밸런스가 있기때문에 사용할일은 거의 없겠지만....... 끼워 줘서리.....ㅎㅎㅎ 



우선,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만 소개를 드리려구요. 


파란하늘 더 파랗게..... 편광필터 (CPL)

우선, 편광필터입니다. 아래 사진 뒷편의 거무스름한 필터이지요. 



편광필터에는 linear (PL) 와 circular (CPL)가 있더군요. 편광이란 빛이 반사하여 반사광을 내는데, 그 반사광을 소멸시키는 방향으로 배열된 필름을 투과하면 빛의 간섭 (맞나요?) 에 의해 반사광을 없애주는 원리라고 하네요. 필터는 요즘은 대개가 원형편광필터로 그 반사광의 소멸을 단방향이 아닌 회전형으로 만들어 놓은것이어서 사용하기에 훨씬 편리합니다. 아마존에서 UV, CPL, FL-D를 셋트로 많이 판매합니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편입니다. 셋트라도 10여불이면 살수 있습니다. 비싼게 좋긴하겠지만 굳이.....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필터의 탈착은 매우 불편합니다. 렌즈앞부분에 졸려서 끼우고 빼야 하기 때문이죠. 원형편광필터의 경우는 장착하고 필터의 앞부분을 돌리면 편광의 최저치와 최대치 사이를 왔다갔다 하기에 야외촬영에서는 끼웠다 뺐다 할 필요가 없이 그때그때 돌려서 조절이 가능하여 무척 편리합니다. 편광필터를 눈앞에 두고 돌려보면 그 효과를 금방 알수 있는데, 특히 컴퓨터 LCD모니터 앞에 대고 살살 돌려보면 최대치에서 모든 빛을 차단함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선에서 완전히 까매져 보이지 않게 되는거죠. ㅎㅎ 모니터는 빛으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이죠. 

기능은 바로 아래에.......
앞서 하늘 사진을 올렸었는데 정말 새파란 하늘색을 보여주었지요. 그거슨 바로 편광필터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그 차이를 잘 아실수 있을겁니다. 거의 비현실적일만큼 파란색을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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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둥그스름한 필터를 끼우지 않고 손으로 들고 반만 렌즈앞에 대보았네요. 물론, 회전형이다보니 돌려서 가장 파랗게 보이는 (실제로는 어둡게 변합니다만... 가장 어두워질때가 최대치가 되는거죠) 부분에서 멈추었습니다만.... 렌즈에 장착하면 회전시키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한가지는 어두운 하늘에 대고 아무리 돌려도 하늘이 파랗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은 빛이 대기층의 먼지나 구름등에 산란하고 반사하기에 잡광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기에 원래는 파랗게 보여질 하늘이 조금은 덜 파랗게 보이는 것이겠죠. 그걸 필터의 도움으로 되돌리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만능은 아니라는 말이되겠습니다. 파란색을 띈 필터가 아닌거죠. ㅎㅎ 

편광필터의 기능은 파란 하늘 촬영만은 아닙니다. 아래 그림의 위아래 사진을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사진은 같은 시간, 같은 각도에서 찍은것인데, 위는 편광필터를 돌려 최저치로 놓고 (거의 효과없음..) 유리창을 찍었습니다. 유리에는 당연히 나무가 비쳐져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같은 각도에서 필터를 돌려 최대치로 하고 찍었습니다. 유리창에 반사된 빛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최대치인지 아닌지는 쉽습니다. 뷰파인더로 보면서 살살돌리다 보면 어느순간에 반사가 확 사라집니다. ㅎㅎ 


물론, 촬영하려는 사진에 따라서 편광필터가 방해가 될때가 있죠. 잔잔한 호수에 섬그림자를 멋지게 드리운 사진을 찍고싶은데, 편광필터를 사용하면 그건 뭐...... 그림자 없는 섬만 나올겁니다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겠지만요). 그러니 이것도 반사광이 방해가 되어 밖에서 쇼윈도우 안의 모습을 찍을때 등등에 부분적으로 이용한다면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또한, 순광에서 거리가 다른 사물의 콘트라스트를 크게 대비시킬때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직 고거슨 안해봤네요. ㅠㅠ 

그런데, 편광필터는 수명이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태양광하에서 사용하면 그 효과가 점차 사라지며 없어진다고 합니다. 요즘은 필터가격이 워낙 싸기에 그리 큰 부담은 안될듯 합니다만, 참고로....


가까이 더 가까이..... 클로즈업 마크로 필터

카메라의 렌즈에는 촛점을 맞출수 있는 최단거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촛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최소한 몇 cm의 거리가 확보되어야 하는거죠. 크게 찍어보려고 카메라를 가까이 가져가도 촛점이 맞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접사는 전문 접사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하네요. 문제는 그게 너무 비싸요~~ㅠㅠ 

제가 가진 Tamron 망원렌즈에는 접사기능이 있어 상당한 배율로 찍을수 있습니다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상당한 거리에서 찍어야 하므로 카메라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대개 고배율 망원렌즈의 경우 렌즈가 그리 밝지 못하여 후보정이 필수가 되더라구요. ㅠㅠ 55 mm까지 당길수 있는 현재의 렌즈로 마크로 접사를 할수 있다면 을매나 좋을까 하는 마음에...... 아마존에서 클로즈업 매크로필터라는 걸 구입하였네요. 이고슨 무엇이냐..... 바로 돋보기 안경이랍니다. 끗! ㅎㅎ


간단히 말하면 카메라 렌즈에 돋보기를 쒸우는거죠. 그 효과는 말이죠......

보통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찍을수 있는 한계로 찍으면 바로 이렇게 나옵니다. 어느 정도까지 다가가면 포커싱을 못하죠. 볼록렌즈를 앞에 두면 그 거리를 속일수 있습니다. 촛점 최대거리를 넘어서 다가가도 돋보기때문에 헛갈려서 촛점을 잡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진이 최대인것을......  


요정도까지 다가갈수 있도록 만들어주네요. ㅎㅎ 실제로 거의 렌즈앞부분이 닿을만큼 다가가도 촛점을 잡아줍니다. 제가 실수로 ISO를 올려둔 상태로 찍었더니 노이즈가 많네요. ㅠㅠ 암튼, 돋보기때문에 원래의 상이 엄청 커지기 때문인지 촛점이 자꾸만 흔들립니다 그래서 손각대로는 어림도 없고 (허벅다리의 대리여행이라는 블로그의 허벅다리님이 쓰신 손각대란 말이 너무 웃겨서리 저도 흉내를 내봅니다. ㅎㅎㅎ) 삼각대가 필수일것 같습니다. 사실 초광각의 세계인 수퍼매크로는 역시 매크로 렌즈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엄청 비싼 관계로 엄청 싼 돋보기 안경을 이용하여 비슷한 세계를 추구하다보니 여러가지 애로사항이.......ㅎㅎㅎ 그래도 전문적으로 수퍼매크로 사진을 찍는다면 몇백불정도의 매크로 레즈를 구입하는 것이 좋겠지만, 가끔이라면 이런 필터나 보다 큰 경통형 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 


필터 이야기 2편으로 이어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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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02 10:15

    전 필터 끼우고 후드 끼우니깐 사진이 거의 개판(?)이 되어서요.
    그냥 순정으로다가... ㅠㅠ

  3.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0.11.02 10:30 신고

    전 어쩔 수 없는 꼴찌인가봅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어하기는 하면서, 기본적인 공부는 안하고 있으니... 필터에 대해 알지도 못했어요. 이제는 사진 잘 찍는 기술은 포기했고, 사진을 통한 기록에 의미를 두고 있어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07:43 신고

      아니 PD님이 그런 말씀하시면 정말 엄살도 보통 엄살이 아니신거죠. ㅠㅠ 이러다 나중에 망했어요. 뭐 이러시며 올린거 사진대상받고 그러는거 아녀요? ㅎㅎㅎ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02 10:38

    저도 필터를 사용해보고 싶은데, 여의치 않네요.. -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07:44 신고

      허벅님 사진은 필터없이도 충분히 멋집니다. 그런데, 정말 PL도 없이 찍은 하늘 사진 맞는건가요? 믿을수 엄써요~~~

  5.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11.02 11:05 신고

    저는 UV필터만 쓰는 초보인데..
    관심좀 가져봐야겠네요..슬슬..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07:45 신고

      UV필터로 렌즈만 보호하면 충분....나머지는 쵤영하는 사람의 마음에 달린겁니다. ㅎㅎㅎ

      폴라라이징필터정도는 장만하셔도 좋을것 같은데요.

  6. Favicon of http://jongamk.tistro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11.02 12:06

    와~~ 간단히 카메라만 구입해서 될께 아니라 덜컥 겁이 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07:45 신고

      애휴, 필터는 그냥 옵션이어요. 그것도 사실은 두어개만 있어도 충분한것 같던걸요. 걱정마시고 지름삼. DSLR!!!!!! gg

  7. Favicon of https://besysy.tistory.com BlogIcon Besysy 2010.11.02 13:14 신고

    한때 필터 모으기도 했었는데..^^;
    카메라 이야기 속에서 내복님의 열정이 느껴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07:47 신고

      제가 원래 뭐하나에 꽂히면 끝없이 달리는 성격이라서요. 그게 열정으로 비추어질수도....ㅠㅠ 필터는 전 요정도로 만족할랍니다. ㅎㅎ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02 14:05

    DSRL 이라는 말조차도 최근 며칠전에 듣게 된
    완전 문외한이 요리블로그 한다고 한 두어달
    해보니까 카메라를 알아야겠더라구요.
    내복님 블로그에 자주 와야겠어여.
    전 정말 완 꽝이거등요~~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07:48 신고

      그럼 똑딱이로 찍으신 거여요? 사진 좋던걸요. 음식사진의 노하우는 잘 아시는듯. 제가 배우러 자주 가겠습니다. 전 이도저도 아닌 블로거라 사진이 형편없어요. ㅠㅠ 가까이에 사시니 더욱 반갑습니다.

      자주뵈요.

  9. Favicon of https://hermoney.tistory.com BlogIcon hermoney 2010.11.02 17:23 신고

    초보라 그런지 굉장히 재밋게 읽었습니다.

    필터필터 하던데 요런것들이였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07:49 신고

      네! 예전에는 필터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양길이 아닐까 합니다. 그 자리를 포토샵이 대체합니다.

      정말 흥미로운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네요. 자주뵈요. ㅎㅎ

  10. Favicon of https://piper.tistory.com BlogIcon Abrellia 2010.11.02 18:52 신고

    잘 보았습니다.
    몇년째 초보딱지를 떼지 못하고 있는 저로선 유익한 글이네요~ ^^
    한가지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캐논10d를 사용하는데, 어떤 플래쉬를 사용하면 괜챦을까요?
    여러모로 고려해 보았을때 조언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07:50 신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도 완전 초보여요. 카메라 구입 한달째. ㅎㅎㅎ
      그리고 내장스트로보도 사용해 본적이 없는 제게 외장 스트로보는 넘사벽입니다. ㅠㅠ

  11.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0.11.02 22:03 신고

    마크로 필터라는 것도 있군요
    공부 잘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15:17 신고

      이렇게 생긴것도 있구요, 렌즈처럼 경통에 달린것도 있구요. 그리 비싸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많이 흔들리다 보니 다음엔 삼각대를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2.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11.03 07:12

    저는 그냥 렌즈를 바꿔 끼워 쓰면서도 이런 원리를 모르고 찍었는데 ...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15:18 신고

      애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며 다행이지만, 저도 잘은 몰라서...ㅠㅠ

  13.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11.03 10:57

    저도 필터좀 장만해야 겠네요....
    전 무척이나 파란하늘을 좋아하는데....편광필터는 필수로다가 마련해야 겠어요...
    필터 모르고 살았는데....언능 찾아 봐야 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15:19 신고

      CPL은 하나있으면 정말 편리할겁니다. 돌리면서 조절이 가능하거든요. 하늘색은 정말 예술로 나옵니다.

  14. 익명 2010.11.03 20:19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15:21 신고

      해주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제겐 금과옥조입니다. 꼭 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2010.11.03 22:42 신고

    접사 매크로 필터 하나 구입하려고 벼르고 벼르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가진 Fuji S-100은 28mm 일때 1cm 거리에서도 접사가가능합니다.
    문제는 28mm 면 상당히 화각이 있어서, 제대로된 접사 효과를 못 본다는 거죠.
    지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데, 델 에스떼를 가는 즉시 하나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15:24 신고

      접사필터로 크게 효과보실듯 한데요, 꼭 브라질의 멋진 꽃들 올려주세요.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Juan님 이리 오랫동안 못뵌것은 처음아닐까 할만큼.... 잘 지내시죠?

  16. 해피데이 2010.11.04 08:39

    빨간내복님의 사진강좌는 예를 잘 들어서 설명을 쉽게 해주시니 이해가 잘되요..
    알파380산지 1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필터 하나 없이 대충 찍고 있는데.. 사진강좌 들으니 자꾸 욕심이 생기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15:25 신고

      정말 강좌아니어요. ㅠㅠ 전 강좌할만큼의 사람이 아니구요.....그냥 공부중이라서.....ㅠㅠ

      필터는 많을 필요는 없을듯 하구요..... 파란하늘 좋아하시면 CPL은 꼭 하나 장만하시도록 권해드리고 싶네요.

  17.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1.04 20:21 신고

    앗, 지름신이 마구마구 오시려고 하네요. ㅎㅎ
    편광필터는 정말 땡기는데요.
    아마존으로 달려가고 있읍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5 06:16 신고

      지르셔요. 질러....ㅎㅎ

      이곳은 그런 물건들이 참 싸잖아요. 아마존이 정답입니다. ㅎㅎ

  18. Favicon of http://blog.naver.com/tjstn2489 BlogIcon 유진빠 2011.02.05 14:26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필터 주문하고 검색하다 들어왔어요
    참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2.07 11:38 신고

      필터는 잘만사용하면 멋진 사진들을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19. 문의드려요!! 2011.02.10 18:3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DSLR를 사고 필터에 관심을 가지게되어 공부중인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2.14 01:11 신고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리 잘 아는 것은 아니라서 답변이 도리지 모르겠습니다만......... 클로즈업 필터는 돋보기 안경과 같습니다. 돋보기 끼면 멀리있는건 보이지 않죠.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촛점거리를 배수만큼 짧게 해주기대문에 카메라 렌즈가 가지는 고유 촛점거리 (피사체와 렌즈간의 거리) 를 짧게 해주어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찍게 해준다는 개념이랍니다. 줌은 줌렌즈를 구입하셔야 하지요.

  20. 익명 2011.02.10 18:36

    비밀댓글입니다

  21. 문의드려요!! 2011.02.10 18:41

    ㅠㅠ 아 - 제가 이 댓글을 못 사용하는걸까요?
    왜 제가 쓴 댓글 수정하려고 해도 수정도 안되고 ㅠ 패스워드계속 틀렸다고 나와요 ㅠ
    아- 비밀댓글로 설정하지말걸 ㅠㅠ 제가 제글을 못봐요 ㅠ

이 카테고리의 사진 이야기는 강좌가 아닙니다. 사진 쌩초보인 제가 여러자료들을 공부하며 얻어진 단편적인 지식들을 전문용어가 아닌 초보도 알수 있는 평이한 용어와 이해도로 적어놓은 것으로 연습장 개념입니다만, 저처럼 초보라 생각하시는분들께는 아주 약간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공개를 해보는 것이니 오해는 마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글을 읽어주시는 사진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들께는, 잘못 서술된 내용이 있다면 꼭 지적해주시고 바로잡아주시기 삼가 당부드립니다. 


샌디에고에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역시 가을이어서인지 혹은 요즘 유심히 보기시작해서인지 하늘이 유별나게 파랗고 예쁘네요. 퇴근길에 하늘이 너무 푸르고 구름도 예뻐서 집에 오자마자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푸른 하늘을 찍는법은 몇가지의 요령이 있더라구요. 물론, 노출을 잘 잡아야 합니다. 노출은 역시 파란색 하늘부분에 맞추어야지 노출이 맞습니다. 흰 구름에 노출을 측정하면 전체적으로 검어지게 되죠. 그리고 그저 푸른하늘과 구름만으로는 예쁜 사진이 안나오기에 대개 땅의 사물을 한꺼번에 잡아주네요. 

파란 하늘 한번 보시겠어요?


사실 노출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닙니다. 
파란하늘은 역시 콘트라스트를 최대한 맞추어주는 폴라라이징 필터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카메라 렌즈별로 구입한 CPL 필터(회전형 폴라라이징 필터) 를 장착합니다. 폴라라이징 렌즈는 산란광을 막아주어 색을 진하게 (콘트라스트를 강하게) 혹은 물이나 유리에 비친 반사광등을 없애주죠. 

폴라라이징 필터없이는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ㅠㅠ



그런데, 폴라라이징 필터를 끼우고 최대로 조절하면 빛의 유입이 줄어버리기에 그냥 찍으면 이렇게 나오게 되니 주의를 해야 하겠더라구요. 망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래서 +1정도의 노출보정을 하거나 혹은 편광 최저치에서 (필터를 돌려 가장 밝을때) 노출을 고정하고 최대치 (필터를 돌려 가장 어두울때) 로 왔을때 촬영을 한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노출보정을 하고 촬영한 것입니다. 
 

해가 넘어가는 하늘쪽이라서 역시 노출이 자동으로 맞추어지며 사진이 조금 어두워집니다. 


그래서 작정하고 스팟측광으로 떨어지는 밝은 해에 맞추고 촬영하니 집들의 실루엣이 잡히며 분위기있는 사진이 나옵니다. ㅎㅎ


하늘사진은 역시 광각으로 찍어줘야 제대로 나오는듯 합니다. 

조금전에 찍은 따끈한 사진이네요. 

이웃님들 가을 만끽하고 계신가요? 

  1.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10.30 14:59 신고

    하늘의 변화가 무쌍합니다.
    오늘 한국의 하늘은 무척 청명하네요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0.30 15:01

    가을하늘 너무 멋집니다.
    요즘은 거의 겨울 같은 날씨입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32 신고

      날이 많이 추워졌다지요? 여긴 아무래도 아직은 기온이 높은 편이랍니다.

  3.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0.10.30 15:02 신고

    샌디에고..

    그래도 겨울에도 아주 춥진 않아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살아보고 싶은 곳이에요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33 신고

      네! 겨울에도 낮에는 반팔로 충분하죠. ㅎㅎ 밤엔 추워요, 사막이다 보니....

  4. Favicon of https://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0.10.30 15:53 신고

    저두 파란하늘을 쨍하게 찍고 싶은데 찍고나면
    웬지 빛바랜 색깔이 나오더라구요..콘트라스트를
    극대화하려면 필터를 써야 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33 신고

      네! 아무래도 필터없이는 좀.... 원래 예쁜 하늘이 아니면 보정으로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필터 이야기를 더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0.30 18:01

    하늘이 너무 좋아요

    정말 멋있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34 신고

      결혼잘하기 지기님이시네요. ㅎㅎ 멋진 블로그입니다.

      감사합니다.

  6. Favicon of http://dunpil.tistory.com BlogIcon 둔필승총 2010.10.30 20:03

    히야, 정말 일취월장입니다.~~
    샌디에이고 가을 하늘에 푹 빠졌다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34 신고

      앗! 감사합니다. 그래도 너무 칭찬만 해주시면 안되어요. ㅎㅎ

  7.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0.10.30 22:20 신고

    우워~~~ 내복님 사진 점점 멋있어지는데요...ㅎㅎㅎ
    저는 공부라고 하면 질색이여서...ㅋㅋㅋ
    강마에는 만날 가르켜 주는데...저는 맨날 까먹고 아무렇게나 찍어요.
    카메라 공부까지 하면 제머리 뽀개질것 같아서요....헤헤!!!
    계속 자동모드로 찍고 다녀요..ㅋㅋㅋ ^^

    낼은 시월의 마지막 밤이네요...지수맘님과 멋진 밤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35 신고

      네! 할로윈 밤이라서 참 바쁘게 보냈네요.

      사진은 참 재미있어서 정말 폭 빠져서 지냅니다. ㅎㅎ

  8.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10.30 22:27

    만추의 하늘 하얀 잉크가 하늘에 흩뿌려진듯한.. 오늘은 병원에서 행사가 있어 잠시 난지공원에 다녀왔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35 신고

      난지공원이라면 옛날의 그 난지도인가요? 공원이라면....ㅠㅠ

  9. Favicon of https://cdmanii.com BlogIcon 씨디맨 2010.10.30 23:48 신고

    망한 사진이라고 하신건 왠지 저녁 느낌이 나네요. 어두워져서인지.

    근데 문득 든 생각인데 사진 여러장을 찍어서 넓게 파노라마로 했으면 정말 멋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36 신고

      노출이 줄다보니 아무래도 늦은 저녁 느낌도 또 무서운 하늘 느낌도 나네요. ㅎㅎ

      파노라마는 이 카메라에는 없네요. ㅠㅠ

  10. 해피데이 2010.10.31 02:24

    하늘을 참 멋지게 담으셨어요.. 역시 하늘도 이국적으로 보이네요.. ㅎㅎ...
    올리시는 사진강좌가 크게 도움이 됩니다.. 알파550으로 너무 멋지게 찍으시니까.. 제가 380으로 찍는 사진들이.. 똑딱이카메라 기분이 듭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37 신고

      사진강좌 아니어요. ㅠㅠ 그냥 연습장이랍니다. 전 완전쌩초보라서 강좌 뭐 이런거 절대 아니랍니다. 그냥 공부해나가는 과정을 적어놓은 연습장이라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국적인 하늘 맞습니다. ㅎㅎ

  11.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10.31 23:13 신고

    pl필터 값이 상당할텐데.....
    사 놓고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험삼아 찍어보지만 나중엔 귀찮아져서 잘 찍지 않습니다
    4번 째 사진 좋은데요
    저는 주로 스팟측광을 사용하는데
    좋은 점도 있지만 밝은 곳에서 찍을 때는 굉장히 불편합니다
    명암의 대비가 커지기 때문에 평가측광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처음엔 평가측광으로 찍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첫 번째 사진은 스팟측광으로 찍으셨군요
    평가측광으로 찍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39 신고

      CPL을 구입하여 돌리면서 쓰기에 왠만한 야외촬영때는 그냥 달고 돌리면서 쓰면 되더라구요. ㅎㅎㅎ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필터가 제법...ㅠㅠ

      전 원래 평가측광을 사용하는데, 강좌에 하늘에 스팟측광하면 잘 나온다 하기에 해본것이랍니다. ㅎㅎ 다음에는 여러가지 해보겠습니다. 이제부터 하늘이 정말 예쁠것 같습니다.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12. Favicon of https://besysy.tistory.com BlogIcon Besysy 2010.11.01 03:49 신고

    두번째 사진이랑 마지막 사진이 저에게는 조금더 이쁘게 보이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40 신고

      원래 하늘색은 정말 상대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이렇게 쟁한 색의 하늘이 좋더라구요, 다음에 필터이야기를 해볼께요. ㅎㅎ

      참! 잠깐 보고 나왔는데, 아프셨다면서요..... ㅠㅠ 이젠 괜찮으신가요?

  13.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11.01 05:16 신고

    우와.. 언젠가 제가 아침 아니 새벽 구름사진을 정말 찍고싶었던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졸업하기 힘들어요...ㅠㅠ 흑흑흑...
    그..그러나 더욱 힘든건 방금 아이미슈님댁에 당겨왔는데
    또 음식을 올리셨더구요..
    너무 배가 고파요.. 잉...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41 신고

      새벽별 보기 운동하시는군요. ㅠㅠ

      아니, 미슈님이 또 음식을요? 이런이런....ㅎㅎ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moogyum BlogIcon 무사겨미 2010.11.01 06:24

    사진 잘 구경하고 갑니다 ^^ 여기는 한국과 다르게 단풍구경을 못해 가을인가 싶긴한데요. 얼마전 자전거타고 산에 갔다가 파란 하늘과 구름 석양의 모습 등등을 보고서는 여튼 감동먹고 왔습니다. 동영상으로 담와 왔는데 아직 유트브에 올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저는 필터가 없어서 걍 사진을 찍고 포토샵으로 후보정을 해보려 노력합니다만 이게 또 쉽지가 않네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42 신고

      감사합니다. 정말 단풍이 아쉽죠? 뉴욕에 살때는 정말 단풍이 너무 멋졌었는데..... 후보정도 한계가 잇는것 같더라구요. 전 어저다 보니 필터가....에휴!!!

  15. 식공 2010.11.01 09:59

    우와.. 도대체 못 하는게 뭐세용..! 늘 공부하고 너무 멋지게 사시네요. 보면서 항상 배웁니다. 저도 지금 열심히 살아 두어야 겠다고요...^^ 헤헤.. 일요일 저녁 편안하게 보내세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43 신고

      왜 그러세요~~ ㅎㅎ 지금 막 열심히 배우는 중이라서 참 어설픕니다. ㅠㅠ

      Happy halloween!!

  16.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11.01 10:28

    하늘 사진 좋네요...^^
    저도 요즘 하늘 사진 몇번 올렸었는데요..ㅎㅎ ^^
    어디든 파란하늘은 늘 보기 좋은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1 13:43 신고

      네! 저도 복돌이님 블로그에서 보았습니다. 너무 멋지던걸요. 빌딩사이의 푸른하늘도 좋습니다. ㅎㅎ

  17.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11.01 23:49 신고

    벌써 필터가 어쩌고 ㅎㅎ 난 모르는 얘기들입니다.
    하늘을 저도 좀 관심있게 찍어봐야겠네요..
    홍콩은 파란하늘을 보기가 쉽지는 않네요..
    외곽지역으로 좀 나가야할듯...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04:37 신고

      모르는게 편합니다. ㅎㅎ 고내히 이것저것 해보다가 망할지도....ㅎㅎ

      저도 아주 간단한 꼭 필요한 것들만 모으고 있는 중이죠. CPL은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18.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11.02 00:10

    나이가 드니까 안그런척 하려고 해도 가을이 깊어지면서 웬지 쓸쓸하고 허전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04:38 신고

      전 어릴때부터 가을에 무척 센치해지더라구요. 개인적인 성향일수도 있구요. 그래서 차라리 가을의 정취에 푹빠져 살죠,.

  19. 지나다 2010.11.02 18:44

    멋지군요.
    예전 Carlsbad에 여러 차례 출장가면서 항상 느끼는거
    샌디에고는 멋진 산과 바다를 갖고 있는 축복 받은 동네다라는.. La jolla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도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4 04:39 신고

      저희가 Carlsbad살았답니다. 지금은 조금 들어왔지만요.

      암튼 샌디에고에 자연은 풍부하긴한데 간단히 오를 산은 없어요. 그게 아쉽죠. ㅠㅠ

      감사합니다.

  20.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0.11.04 20:00 신고

    샌디에고의 하늘은 참 시원시원하네요.
    안그래도 요며칠 날씨가 무척 좋아 사진찍으러 나가고 싶어 근질근질 하답니다. ㅎㅎ
    전 마지막 사진의 하늘이 젤 좋은데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5 06:14 신고

      요즘 날씨가 참 좋아서 하늘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실루엣을 찍고싶어서 일부러 햇봋에 노출을 했던 것이랍니다. 사실은 저정도로 어둑하지는 않았지요. ㅎㅎ

이 카테고리의 사진 이야기는 강좌가 아닙니다. 사진 쌩초보인 제가 여러자료들을 공부하며 얻어진 단편적인 지식들을 전문용어가 아닌 초보도 알수 있는 평이한 용어와 이해도로 적어놓은 것으로 연습장 개념입니다만, 저처럼 초보라 생각하시는분들께는 아주 약간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공개를 해보는 것이니 오해는 마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글을 읽어주시는 사진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들께는, 잘못 서술된 내용이 있다면 꼭 지적해주시고 바로잡아주시기 삼가 당부드립니다. 


오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메라를 챙겨들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요즘 비구름이 오락가락하며 계속하여 비를 뿌려주시다가 오늘은 비는 안오지만 구름이 짙을거라는 예보가 있었네요. 샌디에고는 일년내내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비오는 시기가 거의 겨울 1월경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정말 이상하게도 비가 너무 잦네요. 여름도 추웠구요. 

암튼, 해넘이의 노을이 멋진것은 넘어가는 마지막 강한 햇빛이 구름같은 대기중의 가스층에 부딪히고 산란하여 생기는 것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구름이 없으면......... 그다지 멋진 노을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오늘의 예보는 분명히 구름이 짙게.......ㅎㅎㅎㅎ

저녁무렵에 딸아이 피아노를 데려가는 날이고 마침 그 시간이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라서 기대가 되더군요. 역쉬.......ㅎㅎㅎ

우선 노을 사진은 해가 지평선 아래로 넘어가고 30분 이내가 가장 강렬한 색을 보여준다고 하더군요. 사실, 해가 넘어가고 난 후의 그쪽 하늘은 눈으로 보기에는 그저 거뭇거뭇기만 합니다. 그런데, 해지고 30분이라고 하니 의구심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카메라로 찍힌 영상은 확실히 해가 넘어가고 난 후의 하늘색도 상당합니다. 바로 빛의 마술인것 같습니다.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모습을 담는것은 단순한 illusion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흠흠....암튼....... 

하지만, 선명한 사진을 얻지는 못하겠더군요. 너무 어둡다 보니 비교적 장노출이 되고.... 노을사진 찍어보겠다고 의욕충만인 초보사진사는 삼각대를 고이 집에 모셔두고왔네요. ㅠㅠ 역시 얼치기는 달라도 뭐가 다릅니다. 암튼....... 해가 넘어가기전 비교적 주변 조명이 선명할때 찍은 사진들 몇장을 건졌습니다. 

우선, 피아노 선생님 집마당에서 보이는 풍경이죠. 촬영포인트입니다. 참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앞서 이야기한 구도를 염두에 두고, 그 전에 이야기한 노출을 생각하며 비교적 많은 사진들을 찍었네요. 


느낌을 아프리카의 일몰분위기로 하고 싶었으나 그렇게까지는 안되었네요. 
저 맨 처음 사진의 야자나무를 옆에 세워두고 찍었으나 각도가.....ㅠㅠ 


조금 더 내려간 후....


해가 완전히 넘어간 후 찍으려다가 셔터스피드를 6초로 셋팅해둔것을 잊고 카메라를 미리 움직이다 이런식으로 흔들려 버렸네요. 그래도 오늘 찍은 사진중에서는 가장 걸작 (?) 입니다. ㅎㅎㅎ 










불타는 샌디에고 입니다. ㅎㅎ


해넘이는 공부를 훨씬 더 많이 해야 할듯 합니다. 제가 가장 많이 담고 싶은 풍경이기도 하거든요. 촬영장소도 대여섯군데 보아두었구요...... 근경과 노을을 함께 담을수 있는 멋진곳도 찾아봐야 할듯......


암튼, 일단은 구도는 조금 나아진듯...... 

많은 지도 부탁 드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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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10.22 17:39 신고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음악에 사진까지.... 예술가 빨간내복님,,,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0.23 02:09 신고

      예술가 하면 빨간 빵모자 정도가 어울릴듯 한데....내복은 좀....ㅎㅎ 앞으로는 빨빵으루다가... ㅎㅎ

  3.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0.10.22 18:00 신고

    해넘이 풍경은 어디나 멋진듯해요..
    그런데..유독 사진을 잘 찍으신것 같아요..
    카메라 바꾸고 싶다는 마구 들게하셔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0.23 02:10 신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정말 해넘이풍경은 늘 마음에 진하게 남는 무엇인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해넘이를 집중적으로 찍어보고 싶은것이구요. 첨이라서 솔직히 쫌...ㅠㅠ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1happydays BlogIcon 해피데이 2010.10.22 22:39

    사진이 참 좋습니다~~~ ㅎㅎ...

    저도 알파380쓰는데.. 소니가 색감이 참 이쁜것 같아요..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0.23 02:18 신고

      감사합니다. ㅎㅎㅎ 솔직히 해넘이 사진도 처음 찍어봐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찰칵.....ㅠㅠ

      소니알파가족 한분 느셨네요. ㅎㅎㅎ 어쩐지 공통점이 많아요.

  5. 익명 2010.10.23 03:02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0.23 10:06 신고

      소중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아주 중요한걸 알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적용을....ㅠㅠ

  6.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10.23 11:07 신고

    저녁 노을이 지는 오후 늦은 하늘이 환상적이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0.27 00:26 신고

      네! 서해안이다 보니 해넘이를 매일 볼수 있죠. 카메라를 늘 들고 다녀야 할듯 합니다. ㅎㅎ

  7.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10.24 00:37 신고

    이러다 머지않아 사진작가 탄생하는거 아닌지 몰라요..ㅎㅎ
    도대체 아직도 어렵다는...ㅠㅠ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0.24 15:13

    dslr 샀다고 봤는데, 사진이 더 좋아진 거 같아요~
    사진기도 없는 저는... 흑흑- 사진만 봅니다.

    불타는 샌디에고는 괜히 친근합니다. (제 닉네임과 같아서? 크크크-)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0.27 00:27 신고

      네! 아무래도 평범하게 펄칵하게 되지는 않는데다, 일반똑딱이와는 화질차이가 크기에.....ㅎㅎㅎ

  9.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10.25 02:22

    사진공부 열심히 하시는 군요. 열심히 하십시다. ㅎㅎ

  10. 홍콩달팽맘 2010.10.25 03:13 신고

    네번째 사진 마음에 들어요. ^^
    일단은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말고 계속 찍으시면....
    멋진 사진들이 점점 늘어날 거예요. 화이팅!!!

    전 그냥 똑딱이로 질렀습니다. LX5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0.27 00:28 신고

      애구, 결국 그렇게 하셨군요. 그래도 곧 새로 DSLR사실거면서....ㅎㅎ

  11. 식공 2010.10.25 05:59

    하.. 사진이 기가 막히네요.!! 사진의 ㅅ도 모르지만, 제눈엔 멋지고 색도 너무 예쁩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계속 비가 오고 하더니 오늘은 좀 낫네요.. 얼마전에 내복님 동네근처로 머리 식힐 겸 학교 동생들과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중간에 oneway 인줄 모르고 가다가 뺑뺑 돌았네요, 아하하하. 아, 놀라지마세용.. 저 스토커 아니고요..^^;; 그냥 근처 사는 '회'고픈 유학생일 뿐이니까용..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0.27 00:29 신고

      아! 근처까지 오셨었군요. ㅎㅎ 미리 연통이라도 주시지 그러셨어요. ㅎㅎ 저도 또 회고파요. ㅎㅎ

  12.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0.10.25 14:19 신고

    샌디에고의 석양은..

    은근히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다른 곳과는 또 다른 느낌?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0.27 00:30 신고

      네! 사실 촬영포인트가 많은데, 그때가 꼭 저녁식사 시간과 겹치는 터라.....ㅠㅠ 배고픔을 누르기엔 제 열정이 부족...윽!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0.25 15:04

    멋있어요!!! 저는 맨 마지막 사진 찜했어요 ㅋㅋㅋ 이쁘네요.
    같은 샌디에고 사는 1인 요런 사진 안찍고 사는거 반성하고 갑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0.27 00:30 신고

      여긴 해넘이를 매일 볼수 있잖아요. 예전에 바닷가 살때는 그냥 귀찮기만 했는데, 요즘은 어찌 그리 예뻐보이는지 말이죠. ㅎㅎ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0.25 17:13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멋지십니다.
    석양은 남자를 자극하는 알수없는 힘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