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얼롱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기타 이야기 7 - 무대공포증을 없애라 우선은 무대공포증을 없애려 일부러 청중을 대상으로 노래하고 연주했습니다. 그 당시 재미있는것은 수업은 안해도 엠티나 종강파티는 꼭 했답니다. 동급생인데 얼굴도 모르면 안되니까...... 그때는 거의 우리의 독무대였지요. 그 당시 가장 인기있던 그룹은 해바라기였습니다. 우린 해바라기의 모든 노래들을 해체하다시피 했지요. 악보를 구하고, 그도 안되면 수없이 듣고 전주 간주의 애드립을 배우고 노래를 연습했습니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우린 콘서트장에 노트를 들고 갔습니다. 대개 그들의 콘서트는 작은 무대가 많아서 비교적 용이하게 앞으로 파고들수 있었지요. 어떤때는 너무 작은 무대라서 무대위에 올라갈때도 있었네요. 종로 1가에 인기 DJ 박원웅씨가 경영하던 무어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그곳에 해바라기가 고정출연한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