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껍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 별식 - 콩국수 제대로 만들어 먹기 여름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대부분 냉면을 꼽습니다만, 냉면의 원산지인 평양에서는 겨울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런 연유도 있지만, 전 대표적인 여름음식으로 바로 콩국수를 첫손으로 꼽습니다. 콩국은 그 자체로 그냥 마셔도 고소하고 담백하지요. 물론, 베지밀과는 또 다릅니다. 어릴때 음식솜씨가 남달랐던 제 이모님이 해주시던 콩국수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보통의 새하얀 콩국과 달리 이모님의 콩국은 연두색이 났습니다. 완두콩을 사용하신건 아닌듯 한데, 아마도 연두빛이 나는 풋콩을 쓰지 않으셨을까 추측합니다. 시원하면서도 걸쭉한 콩국에 국수를 말아 한그릇먹고나면 정말 시원하면서도 속이 정말 든든해지죠. 요즘은 검은콩을 쓰기도 한다지요. 얼마전에 담근 열무김치도 있고, 또 콩국수에는 열무가 가장 궁합이 맞는것 같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