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치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포시 과학 이야기 - 알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는 병, 암 현대는 암과 함께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정말 많은 암이 발생하고 있고, 심장병을 누르고 가장 심각하게 인간을 위협하는 질병이 되고 있습니다. 암이 도대체 뭐길래 인간의 유전자를 대부분 파악하고 있다는 현대에 이렇게까지 치료가 힘들까요? 도대체 최고의 명의라고 하는 우리의 면역시스템은 왜 변변히 암을 치료하지 못할까요? 면역을 지난번에 유치한 예화를 들어 설명 드렸는데, 아주 짧게 요약하자면 "나 (self) 와 내가 아닌 개체 (non-self) 를 구분하는 기구입니다. 나에게는 아주 관대하지만, 남에 대해서는 아주 혹독하게 대하여 제거합니다. 이런 든든한 빽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깨끗하지 않은 손가락으로 이를 쑤시고, 조금 다친것 쯤은 무시할 수 있는 거지요. 그 정도까지 가지 않더라도 면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