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lor guitar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쿠스틱기타의 최고봉 테일러 (Taylor) 기타공장 방문기 3 2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완성된 몸통만으로는 소리를 낼수없죠. Neck라 부르는 부위와 합체해야하겠죠? 아래는 Neck부위의 제작과정입니다.이 부분은 몸통과 지판에 해당하는 Neck를 연결하는 부위구요, 정식명칭은 Heel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 부위에 나사를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나무악기에 금속이 들어가는 것을 꺼리기도 하였고, 소리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소이기때문입니다. 그런데, 기타를 수리하기위해서는 Neck든 Body든 분리할 필요가 생기고 그런 고심의 결과로 결국은 나사연결을 하게된듯 합니다. 다른 기타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테일러는 현재 대부분의 모델에 이렇게 나사연결을 하고 있답니다. 수리를 위해서는 이 나사연결을 풀고 수리후 finish를 하면 비교.. 더보기 어쿠스틱기타의 최고봉 테일러 (Taylor) 기타공장 방문기 2 1부에서 계속되는 내용입니다.기타의 울림통은 기타에서 소리를 구성하는 요소이기에 정말 중요합니다. 상판과 하판의 재질에 따라 소리의 톤이 결정이 되기에 이 부분의 디자인및 나무가 중요하죠. 거기에 S라인을 구성하는 옆판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잘 커팅된 상판은 울림을 위한 동그란 원이 뚫리고 그 주위로 Rosette 라고 부르는 일종의 장식을 만들어 넣게 되죠. 장식은 이곳에서는 자개를 많이 사용합니다. 전복껍데기를 이용한것을 자개라하죠.Custom made guitar의 경우 이 rosette부분에 자신만의 독특한 문양을 넣을수 있는데요.... 바로 이 아래 상판의 rosette이 제이슨므라즈의 기타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문양을 넣기도 합니다. 하판의 경우는 두개의 대칭의 나무판을 붙혀.. 더보기 어쿠스틱기타의 최고봉 테일러 (Taylor) 기타공장 방문기 1 시간이 많이 지나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종로 1가와 2가 사이의 교차로 부근에 그 유명한 세고비아기타라고 하는 악기점이 있었습니다. 세고비아는 스페인의 유명한 기타리스트입니다만, 세고비아와 세고비아기타는 그리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기타좀 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한번씩 들르던 기타점이었지요. 언제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30년전에는 세고비아기타는 한결같이 그곳에 서있었네요. 그 뒷편으로는 X라고 하는 유명한 카페가 있었지요..... 응? 이야기가 새고 있네요. 암튼 제 기억으로는 현재 맥도날드 골목건너서 에뛰드하우스라고 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혹시 기억하고 계신분 있으신지요?세고비아 기타... 성음기타와 더불어 우리나라 기타시장을 양분하던 브랜드입니다 (당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