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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

겨울비는 내리고 - 김범룡 (covered by 빨간내복)

그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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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룡은 혜성같이 나타나 바람으로 가요계를 휩쓸어버렸습니다. 바람 바람 바람
이라는 곡이었지요. 아마도 제가 고등학교 3학년 이었을겁니다만..... 1985년 신인상을 
그 이듬해에는 10대 가수상을 획득합니다. 김범룡의 인기는 정말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러다 2집을 내고 활동을 시작할 무렵 인명사고가 난 교통사고가 나서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렇게 주춤해버린 활동으로 그전의 인기를 회복하지는 못하고 말았죠. 
그 이후에는 녹색지대와 진시몬이라는 가수를 프로듀스하는 제작자로 변신하여 제작자
로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또 IMF로 주저앉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의미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평가할만한 부분은 아닙니다만, 작곡실력이나 노래실력 모두 발군
이었는데 말이죠.
누구나 그렇듯 인생의 쓰고 힘겨운 일들을 많이 겪고 다시 나타난 김범룡은 많이 허허로와
진것 같더군요. 그가 들려주는 음악은 이제 주류음악은 아니지만, 목소리만으로도 반가운 
몇안되는 가수입니다.


김범룡씨 홧팅입니다!!!!!
어제 출근하다가 지수맘과 김범룡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선곡
하였습니다. 데뷔곡인 바람 바람 바람은 개인적으로 그리 선호하는 곡이 아니라서......
제가 오랜만에 방을 탈출하여 녹화를 해보았습니다. 요즘들어 시간을 내기 힘들어서 말이죠
새로산 지수기타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묵직한 소리는 나지 않으나 경쾌한 소리가 좋아 
스트로크를 해보았네요. 유일하게 나는 시간이 목요일 아침이라서, 녹화했을때가 아침 8시
였습니다. 역시 아침에는 노래하기 힘겹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