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죠.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암울한 시기에 태어나 대한민국의 독립을 평생 소원으로 삼아야 했던 김구선생님의 일대기는 백범일지라는 평전으로 현재까지도 젊음이들에게 많이 읽히고 있지요.
소원이라.... 웅비하는 기상의 젊은이도 아니고, "대통령이 되어 이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같은 감당할수 없는 소원을 이야기할만큼 순진하지도 않게 되어버린 지금 소원이라.... 쩝!
거시적인 희망을 소원이라 한다면, 미시적이고 실제적인 희망을 목표라 정의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 이웃분중에 "생각하는 꼴찌"님이 계십니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주 신선한 분입니다.
원래 방송국의 PD를 하시다가 뜻한바가 있어 올해 1월 1일부로 전업 블로거가 된분입니다.사실 꼴찌님 블로그 비교적 초창기부터 눈여겨 보아왔기에 마음이 많이 쓰이기도 그 열정적인 용기와 실행력에 경의를 표하고 있었으나 조금의 우려의 마음도 (혼자서요...) 가지고 있던것도 사실이구요. 그런데, 처음엔 뜻한바를 정확히는 몰랐는데, 요즘에 와서야 계획하고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시네요. "블로그를 플랫폼으로 영상 기획물을 제작하여 트위너나 페이스북을 통해 SNS소셜 미디어로 확산시키는 소셜브랜드 마케팅 회사를 만들어보고 싶"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창업프로젝트에 응모하고, 최종면접까지 보셨답니다.
http://kkolzzi.com/
http://kkolzzi.com/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에 말한대로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목표를 세우거나 생활을 흔들만한 일을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록 그것이 자신의 목표라 할지라도 말이죠. 우선 생각하는 꼴찌님의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 그리고 빛나는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피디님!!! 홧팅입니다.
가만... 그러고 보니 제가 왜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였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김구선생님 이야기를 한것부터 잘못이네요. 조금은 찌질하기까지 한 제 눈앞의 목표 이야기를 하려다 몰아의 경지의 위대한 지도자와 원대한 꿈의 블로거이야기를 먼저 했으니 이제부터 이야기할 제 목표이야기는 더욱 찌질하게 비쳐질 꿈이 되어버리겠는걸요....ㅠㅠ
계단을 오르듯 하나씩 쌓여가는 포스팅을 그저 뿌듯하게 숫자만 세고 있었는데, 왠지 이렇게 쌓여진 이야기들을 유형의 형태로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어제도 잠깐 자랑질 비슷하게 했지만, 어느결에 생겨버린 빨간내복의 통기타라는 브랜드에 이상스런 책임감도 느끼네요.
사실 제가 그리 용감한 편도 아니고 모험을 즐기는 타입도 아니기에, 상당한 시간동안 막연했던 생각들을 정리하여 그저 제가 할수있는 한에서의 소박한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1. 만 45세가 되기전에 골방기타교실 모바일 기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자
ㅎㅎ 제가 생각해도 헛웃음이 나오는 지금으로서는 그저 꿈일뿐인 꿈이네요. 대개 이런 생각을 가지는 사람이란, 앱개발자 혹은 최소한 프로그래밍 언어하나라도 아는 사람일텐데......전 생물을 다루는 생명과학자일뿐이고, 공학이라고는 전혀 알지 못하는.....ㅎㅎㅎ 저라는 사람....... 앱을 어떻게 만드는지 전혀 알지 못할뿐더러 "드림하우스를 세탁기로" 오해받게 할만큼 미학적 감각 완정꽝인 사람이네요. 하지만 목표라는게 꼭 잘하는 것을 가지고 잡아야 할 필요는 없겠죠? 전 덜렁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갤럭시탭같은 기기에 무척관심이 많은 일반인일뿐이지고 나름대로 많은 모바일용 앱을 접해본 일반인입니다. 앞으로 1년 3-4개월이 남았습니다. 그사이 조금씩 지식을 습득하고 노력하여 제가 가진 그리고 계속하여 업데이트하여 나갈 멀티미디어 콘텐츠인 골방기타교실을 기필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용 앱으로 제작할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묻고 배우고, 도저히 안되는 디자인 부분은 또 우리 디자이너 김선생한테 부탁하고..... ㅎㅎㅎ
아마도 이런 형태가 되지 않을까요? ㅎㅎ 악보도 있고 비디오도 있으니 스마트폰용으로는 무리가 있을듯 하구요, 아마도 아이패드나 태블릿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되다보니 아무래도 인쇄물보다는 이런 앱북의 형태가 적합할것 같습니다.
물론 제작하고 앱스토어에 올라가면 돈을 긁어 모아서...ㅎㅎㅎㅎㅎ 설마요. ㅎㅎ 당근 무료콘텐츠가 될겁니다. 목표라고 한다면 보다 많은 이들이 통기타를 쉽게 접하고 포기하지 않고 실전에서 응용하고 연주할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앱으로 단 한두명이라도 지속적으로 통기타를 하게 되었다고 연락을 해오게 된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듯하네요.
무모하다구요? ㅎㅎ 어차피 지금은 꿈일뿐인걸요. ㅎㅎ
지금도 있지만 제가 대학 다닐때 "이정선 기타교실이라는 혁신적인 형태의 기타교재가 나왔습니다. 정말 혁신적이었지요. 보통 악보가 아닌 기타연주에 알맞는 타브악보를 탑재하고 당시에는 일반인이 알길이 없는 실전곡의 연주패턴을 알기 쉽도록 설명하놓은 책... 저도 큰 혜택을 입은바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인쇄물뿐인지라 연주가 맞는지 틀린지를 알길이 없었고, 아무래도 악보만으로는 상세하게 알기 어려웠던점이었습니다. 비디오가 있었다면 정말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늘 했었는데, 제가 하는 멀티미디어 작업으로 충분히 그런 부분을 커버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암튼 지금부터 차근차근 여러 방법들을 강구하고 되도록이면 직접 앱을 제작할수 있도록 노력할것입니다. 그러나...... 잘 아시는 분이 도와주신다고 해도 저는 절대 말리지는 않을것입니다. ㅎㅎㅎ 전문가분중 관심있는 분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ㅎㅎ
2.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나만의 통기타를 만들자
요거이도 무모하기 짝이없는.......ㅠㅠ
DIY를 좋아한다지만, 나무판자와 목재로부터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기타를 만드는 일은 전문가의 영역이 될것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취미로 악기를 만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손재주도 필요하지만, 인내심과 수많은 공구들이 필요한 작업이죠. 경험이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경험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들을 거치면서 자신만의 소리를 만들어 나갈수 있을뿐이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며 책도 많지만, 관련된 정보나 비디오들도 참 많습니다. 아래 비디오는 나무에서 기타를 만드는 전과정을 6분 30초로 압축한 비디오입니다. 정신이 아득해지도록 수많은 공정과 공구들이 필요한 작업이죠. 물론, 이 모든걸 갖추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이정도로 할수는 없을듯 합니다만 도움이 됩니다.
아마도 이런 형태가 되지 않을까요? ㅎㅎ 악보도 있고 비디오도 있으니 스마트폰용으로는 무리가 있을듯 하구요, 아마도 아이패드나 태블릿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되다보니 아무래도 인쇄물보다는 이런 앱북의 형태가 적합할것 같습니다.
물론 제작하고 앱스토어에 올라가면 돈을 긁어 모아서...ㅎㅎㅎㅎㅎ 설마요. ㅎㅎ 당근 무료콘텐츠가 될겁니다. 목표라고 한다면 보다 많은 이들이 통기타를 쉽게 접하고 포기하지 않고 실전에서 응용하고 연주할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앱으로 단 한두명이라도 지속적으로 통기타를 하게 되었다고 연락을 해오게 된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듯하네요.
무모하다구요? ㅎㅎ 어차피 지금은 꿈일뿐인걸요. ㅎㅎ
지금도 있지만 제가 대학 다닐때 "이정선 기타교실이라는 혁신적인 형태의 기타교재가 나왔습니다. 정말 혁신적이었지요. 보통 악보가 아닌 기타연주에 알맞는 타브악보를 탑재하고 당시에는 일반인이 알길이 없는 실전곡의 연주패턴을 알기 쉽도록 설명하놓은 책... 저도 큰 혜택을 입은바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인쇄물뿐인지라 연주가 맞는지 틀린지를 알길이 없었고, 아무래도 악보만으로는 상세하게 알기 어려웠던점이었습니다. 비디오가 있었다면 정말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늘 했었는데, 제가 하는 멀티미디어 작업으로 충분히 그런 부분을 커버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암튼 지금부터 차근차근 여러 방법들을 강구하고 되도록이면 직접 앱을 제작할수 있도록 노력할것입니다. 그러나...... 잘 아시는 분이 도와주신다고 해도 저는 절대 말리지는 않을것입니다. ㅎㅎㅎ 전문가분중 관심있는 분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ㅎㅎ
2.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나만의 통기타를 만들자
요거이도 무모하기 짝이없는.......ㅠㅠ
DIY를 좋아한다지만, 나무판자와 목재로부터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기타를 만드는 일은 전문가의 영역이 될것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취미로 악기를 만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손재주도 필요하지만, 인내심과 수많은 공구들이 필요한 작업이죠. 경험이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경험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들을 거치면서 자신만의 소리를 만들어 나갈수 있을뿐이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며 책도 많지만, 관련된 정보나 비디오들도 참 많습니다. 아래 비디오는 나무에서 기타를 만드는 전과정을 6분 30초로 압축한 비디오입니다. 정신이 아득해지도록 수많은 공정과 공구들이 필요한 작업이죠. 물론, 이 모든걸 갖추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이정도로 할수는 없을듯 합니다만 도움이 됩니다.
다행히 요즘은 kit가 나와서 이에 적합한 나무나 디자인등을 묶어서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런 kit들을 가지고 아마추어들이 자신만의 기타를 만들어내곤 하죠. 저도 아마 이런 kit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먼저........
1. 반쯤 완성된 (기타의 소리통이 완성된) kit로 조립하여 finish를 하는 작업을 연습해야 하겠죠. 이렇게 생긴....
어려운 목공기술이나 공구가 많이 필요한 부분들이 이미 기성품처럼 되어있기에 초보자가 처음 연습으로 시작하기에는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소리통에는 제 로고를 박는거죠. 빨간내복... 헤헤~~
2. 그러다 점차 직접 하는 부분을 늘려..... 이런.....
휴우~~ 이정도도 과연 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만..... 역시 꿈이란 커야 하겠죠? ㅎㅎ
이렇게 개인적이고 소박하기만한 (현재로서는 그저 꿈일뿐이기도 한 어려운...) 꿈을 늘어놓는 이유는 이렇게 선언을 해놓아야 조금씩의 구속이 되겠다 싶은 마음도 있어서 입니다.
나만의 기타를 만들어 연주하고 싶은 욕망은 기타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갖고 있는 로망이 아닐까요?
나가며.......
지극히 현실적이고 소박하기만한 꿈이며 결국은 취미생활의 연장일 뿐인 목표일지라도 실현하려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음... 욕은 하지 말아주시구요.... 가끔 확인해주시고 채찍질을..... ㅎㅎ
취미로 앱제작하시는 분 연락주세요.....ㅎㅎㅎㅎ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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