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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

낯설은 아쉬움 - 진시몬 (cover by 빨간내복)


1989년 다분히 '詩'적인 이름의 가수가 갑자기 등장하였습니다.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밟는 발자욱 소리가...." 라는 구르몽의 시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요즘처럼 외국어 이름이 난무하는 시대도 아닌 80년대에는 더욱더 희귀한 이름이기도 했습니다. 

박선주씨가 귀로라는 곡으로 상을 받았던 1989년 강변가요제를 통하여 데뷔한 진시몬은 소위 대박가수는 아니었지만, 노래 잘부르는 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1집이 비교적 알려지고 난 이후에도 꾸준히 2010년까지 앨범 발표를 하였군요. 사실 낯설은 아쉬움 이외에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날으는 원더우먼" 이라는 1세대 미드의 제목이 어법에 맞지 않는다라는 논의가 있었죠. 마찬 가지로 "낯설은" 이라는 말은 한국어 어법에는 맞지 않겠지만, 노랫말이 되다보니 음율때문에 생긴 가사인듯 합니다. 암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