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불러보는 해바라기입니다. 요즘 심란하여 한동안 노래할 마음을 내지 못하였네요. 이렇게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바라기의 노래는 그리 커다란 고민이 없던 시절, 예를 들면 겨우 군대 언제가지, 수업은 언젠가... 등등의 사소한 고민 (?) 만 안고 가던 대학시절을 떠올립니다. 반사작용 같은 것이겠지요.
우선 제 마음부터 추스리려 해바라기를 불러봅니다.
한영애씨가 불러 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할만큼 한영애의 노래도 일품이지만, 전 최고의 듀엣인 해바라기의 버전이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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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먹고무신 2013.11.10 12:10
고향이 청양이세요? 저도 키타 좋아해서 자주 들어와서 보고 배우다가 우연히 한국에 다녀가신 것을 보고 혹시 청양인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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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과기타 2013.11.21 17:32
오랜만에 들어와 그동안 듣지 못했던 래복님 음악 즐감하고 나갑니다~~^^ 건강하시죠~ 한국은 무척 추워졌네요... 항상 밝은 모습 보기 좋습니다~~ 내내 래복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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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먹고무신 2014.01.16 16:37
엥 뭐에요~. 대박 . 그럼 공의선생님 손자? 종연이형님 그리고 내친구 중연이 조카신가보네요. 헐~ 대박이네요~. 병운이형님 동생이신가보네요? 세상 참 좁네요. 통키타가 좋아서 자주들어오는데 여기서 뵙다니... 여튼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좋은 음악 감사해요.. 한국오시면 중연이하고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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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먹고무신 2014.01.20 11:29
네. 맞아요. 저도 버스터미널 뒷편 농협 앞에 살았어요. 2년 선배시면 뭐 형님 친구들 제가 다 아시는 분이겠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은 중연이하고 통화해봐야겠네요. 저는 분당사는데요. 여기는 눈 많이 왔습니다.
먼곳에서 건강 조심하세요. 매번 좋은 음악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