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너무 쉽게 포기하고 잘못된 사실에도 대충 익숙해져 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제 노래를 듣고 한 번쯤 ‘아,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 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면 제 노래 인생은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고 봅니다.”(학전블루 소극장 앞 김광석 노래비에서)
1996년 1월 6일..... 시대의 가객 김광석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오늘로 19주기네요. 한국은 어제였겠네요....
떠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우리 시대의 아이콘 김광석...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김광석은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가 불렀던 노래를 다시 부르는 이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만, 그 목소리와 울림을 들려주는 이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는 잊혀지는 사람과 사랑에 대한 회한을 노래합니다만, 그는 우리의 마음속에 잊혀지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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