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무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정무역 (Fair Trade) 이야기 공정무역이라는 말은 지금은 한국에서도 그리 생소하지 않은 단어가 된듯 합니다. 처음 Fair Trade라는 말을 들었던것은 10여년전 뉴욕의 산골에서입니다. 커피를 즐겨 마시던 저를 눈여겨 보던 직장 동료가 조심스레 coffee club이야기를 하며 함께 fair trade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네가 즐겨 마시는 커피를 생산하는 곳은 대개 빈곤국인데, 그 이유는 생산의 주체에게 주어지는 이익이 커피 판매가의 1%도 되지 않는 불공정한 (unfair) 유통마진때문이지” 라는 취지의 이야기였고, “결코 싸다고 할수는 없지만, 믿을만한 유기농재배 커피를 한달에 한번 배달해주는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는 클럽에 가입하는게 어때” 라는 권유를 받아서 그렇게 먹게 된것이 그 처음입니다. 예쁜 포장지도 없이 커다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