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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스 오블리제

무료 디자인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그래픽디자이너 김선생 오늘도 뜻하지 않게 광고 나가겠네요. 상업광고는 아니니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늘 그렇듯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성장소설같이 될것같은 예감이...ㅠㅠ 어린날의 동화 1978년의 일입니다. 저는 충청남도의 시골에서 서울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은 시골뜨기였습니다. 이사와서 정착한 곳은 은평구의 (예전에는 서대문구) 신사동이라는 곳으로 소풍지로 인기있던 서오릉이라는 곳과 가까운 지역이었지요. 아주 소박하기만한 동네였지만 촌뜨기에게는 으리으리해보이기도 했고, 또 그래도 나름 크게 주눅들지 않고 적응할만한 곳이었네요. 집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가 찻길로 들어서면 너무 너무 평이하여 정말 이 이름이 맞을까 하는 정류장 이름이 나옵니다. 바로 "가게앞"이라는 버스정류장이 있었지요. 그곳에는 을지로에서 순회.. 더보기
빨간내복의 통기타 바이러스 대문을 새로 달았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요. 스킨을 바꾼것은 아니구요, 블로그 헤더만을 교체하였답니다. 제 개인 그래픽 디자이너 (?) 김선생이 다시 한번 수고를 해주었네요. 이젠 저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빨간내복 아이콘을 만들어준 현역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헤더의 좌하단에 Joshua Found의 로고가 보이시죠? www.joshuafound.com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의 오리지날 헤더를 덜렁 붙히고 있는것이 안쓰러워 보였는지 바쁜 와중에 수정까지 해가며 완성해주었지요. ㅎㅎㅎ 이거 이렇게 공짜로 받아도 되나 하는 그런 마음? 애구 땡잡았네 하는 또 다른 마음.... 그러면서도 "되도록 잘생기게 나온 사진으로 넣어주지, 하필 저리 땡땡 부은 얼굴을 집어 넣었을까?" 하는 꿍시렁의 투덜거림도 함께....ㅎㅎㅎ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