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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빨간내복의 통기타 바이러스 대문을 새로 달았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요.

스킨을 바꾼것은 아니구요, 블로그 헤더만을 교체하였답니다. 
제 개인 그래픽 디자이너 (?) 김선생이 다시 한번 수고를 해주었네요.



이젠 저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빨간내복 아이콘을 만들어준 현역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헤더의 좌하단에 Joshua Found의 로고가 보이시죠? 

www.joshuafound.com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의 오리지날 헤더를 덜렁 붙히고 있는것이 안쓰러워 보였는지 바쁜 와중에 수정까지 해가며 완성해주었지요. ㅎㅎㅎ 

이거 이렇게 공짜로 받아도 되나 하는 그런 마음? 애구 땡잡았네 하는 또 다른 마음.... 그러면서도 "되도록 잘생기게 나온 사진으로 넣어주지, 하필 저리 땡땡 부은 얼굴을 집어 넣었을까?" 하는 꿍시렁의 투덜거림도 함께....ㅎㅎㅎ 암튼, 빨간내복로고와 또 통기타를 잘 풀어 넣어주고 그 속에 빨간내복의 통기타 바이러스라는 문구를 넣어 여백의 미를 살림과 동시에 제 블로그의 특징을 아주 잘 표현해준것 같아 정말 맘에 듭니다. ㅎㅎㅎ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다니까요. 

다만, 제 블로그의 이름을 설정에서 지우게 되면 검색에서도 제목없는 블로그로 뜨게 되기때문에 약간의 고민을 하였습니다. 저 여백부분에 블로그 제목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 부분에 중복하여 블로그 제목을 넣으면 디자이너의 의도가 무너지게 되죠. 그래서 할수없이 제목을 흰색으로 처리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위에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가면 보이지만 평소에는 보이지 않게 되네요. 그래서 블로그 이름도 살리고 디자인도 그대로 살리게 되었네요. 역시 잔머리 인생답게.... ㅎㅎ 그런데, 이 헤더를 넣으며 조금 고생을 했습니다. 뭐가 그리 어려운지.... 쉽게 그냥 턱 붙히면 될줄 알았는데, 이 스킨이 원래 헤더부분에 붙어있는게 많아서.... 또 HTML을 잘 몰라서 코드를 하나씩 지워가며 불필요한 부분들을 지우고 하는 생노가다를 하긴했지만 만족스럽게 들어가서 참 기쁩니다. 멋지죠? ㅎㅎ  

요즘들어 많은 분들이 댓글달때 보이는 제 파비콘, 블로그 로고에 대해서 물으시더라구요. 이젠 확실한 개성시대잖아요. 제 닉네임도 또 로고도 특이해서 자랑스러울때가 많습니다. 

블로그 로고와 헤더는 블로그의 개성과 멋인것 같습니다. 

혹시 이웃분들중에 개성있는 파비콘으로도 쓰일수 있는 로고나 블로그의 헤더를 갖고 계신분이 계신가요? ㅎㅎ 이웃사촌 좋은게 뭡니까. 일단 제 이웃분에 한하여 친구인 디자이너 김선생에게 제가 빽을 좀 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몇가지의 제약 (예를 들어 저작권행사 등) 은 있겠지만, 아마도 흡족할 만큼의 디자인을 완성해줄것으로 생각 합니다. 혹시 블로그의 로고, 헤더 디자인을 원하시는 분은 비밀글로 글 남겨주세요. 혹은 직접 Joshua Found의 블로그에 글 남겨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 이웃이라는 거 꼭 밝혀주시고...ㅎㅎㅎ 

www.joshuafound.com

이랍니다. 

그리고 다음글은 디자이너 김선생과 저의 이야기 그리고 나눔에 관한 이야기가 나가니 연이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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